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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청년센터 ‘청년고도’ 개소...지역, 청년문제 활로 기대
- 경주 청년센터 개소식 경북도는 20일 경주시 중심상가내에 위치한 청년센터 ‘청년고도’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대성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박기섭 위원장, 이형호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의 청춘 북카페 설치사업으로 지원된 청년센터‘청년고도’는 자유롭게 소통하고 쉼(休)과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취‧창업 상담, 정보공유, 토론, 문화‧예술 활동 등 통합적 활동 지원공간으로 2018년 영천시를 시범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5개소를 개소하였다. 경주‘청년고도’는 도시재생구역으로 청년 접근성이 뛰어난 황오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에 관리사무실과 취‧창업 상담실, 창업 임대공간, 3층에는 다양한 청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회의실, 공유주방, 휴게공간, 4층에는 50명 정도 수용가능한 다목적홀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청년활동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앞으로 청년일자리 동기부여를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 청년활동 지원, 생활‧문화지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날 개소식에 경주시 청년대표로 참석한 이형호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은“청년센터 청년고도가 청년들의 활동거점 공간으로써 지역‧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청년고도가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서로의 꿈을 공유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올해는 핵심 도정방향인‘연구중심 혁신도정’을 추진하여 청년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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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촌힐링워크 2호점... 문경 궁터마을
힐링워크 2호점 경상북도는 지난 3. 25일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 1호점 의성군 만경촌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이어, 21일 문경시 궁터마을에서 ㈜푸드나무, 문경시, (사)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2호점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농촌 혁신적인 상생모델 발굴을 위해 기업의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농촌에서 힐링하며 근무 및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더불어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촌관광을 활성화 시키고자 시범적으로 전국 최초 기업연계 농촌 힐링워크(Healing-Work)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제2호 기업으로 참여하는 (주)푸드나무는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직원수는 169명, 매출액은 1,171억원이며, 국내 최초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랭킹닷컴”을 운영하고 있고 헬스&다이어트 레시피 전문 콘텐츠 제작 및 “맛있닭”,“러브잇” 등 16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식품전문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여승일 궁터마을 위원장 및 김창훈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기업의 직원 및 가족들이 오셔서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지원 및 감염병 예방 안전관리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김영완 ㈜푸드나무 부대표는 “직원들이 농촌지역에 지내면서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신제품 출시까지 이어지는 등 얻게 되는 기대감이 크다”며, “경상북도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품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 제1호에 참여한 라온피플(주)은 지난 4. 19일 ~ 20일 동안 직원 10여명이 만경촌 농촌체험휴양마을(1호점)에 머물며 AI기술을 스마트팜에 적용시킬 새로운 아이템 구상을 위해 현지 스마트팜 딸기농장 방문 및 휴양마을에서 진행하는 비트차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며, 새로운 기업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힐링 워케이션 실천과 함께 기업들의 경북도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및 참여 분위기 조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로 생활패턴이 변화되는 가운데 기업의 근무문화가 달라지면서 경북 농촌마을에서 일과 함께 휴가를 보내면서 기업 인재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주)푸드나무는 식품전문 기업인만큼 경북의 청정 농축산물로 제품개발을 확대해 나가고 미래 식품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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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들안길TV’에서 만나는 들안길푸드페스티벌
온라인 들안길 푸드페스티벌 포스터 수성구는 11월 27일부터 ‘2020 온라인 들안길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유튜브채널 ‘들안길TV’를 통해 연중 상시로 프롬나드 거리와 들안길에 있는 다양한 업소의 음식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유튜브채널 ‘들안길TV’에는 지역인사와 시민들의 개국 축하영상, 들안길 및 프롬나드 전경영상, 들안길 로고송 뮤직비디오, 업소 탐방기, 맛집 콘서트 등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가 게시된다. 모든 콘텐츠는 녹화형식으로 진행된다. 들안길 업소 탐방기는 대구지역 먹방유튜버, 게스트가 함께 들안길 내에서 있는 업소를 직접 찾아가 먹방토크쇼를 펼친다. 맛집 콘서트는 수성구 희망일자리청년예술가들이 들안길업소와 새롭게 완공된 들안길 ‘프롬나드’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작은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들안길 로고송은 ‘한잔해’ 원곡가수로 유명한 대구 지역출신의 박군(본명 : 박준우)이 참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들안길TV를 통해 침체된 들안길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자 한다”며 “코로나19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축제 콘텐츠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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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천 우수 숙박시설 ‘더 굿나잇’ 11월 말까지 100곳 선정키로
대구시는 올 11월말까지 ‘추천 우수 숙박업소’ 선정을 진행한다. ▲ 추천 우수 숙박시설 표지판 「더 굿나잇」 대구시는 2021년 세계가스총회 등 각종 국제행사로 지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게 하고자 대구시 추천 우수 숙박시설 ‘더 굿나잇’을 선정한다.‘더 굿나잇’ 선정은 2년마다 실시되며, 우수 숙박시설로 선정을 받고자 하는 숙박업소(관광숙박업 제외)가 해당 소재지 구·군에 선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본환경, 고객서비스, 시설환경 등 3개 부분 2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정된다.대구시는 선정된 우수 숙박시설에 대해 매년 서비스 모니터링 및 재평가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다.선정된 업소는 대구시 추천 우수 숙박시설임을 알리는 ‘더 굿나잇’ 표지판이 부착되며, 대구시 숙박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 책자에 등재된다. 또 대구시가 추진하는 국제행사 시 투숙객 우선추천 및 예약알선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우수 숙박시설 선정은 2021년 세계가스총회 등 국제행사를 대비해 준비해온 사업으로 우수 숙박시설의 브랜드명칭 및 로고 변경, 숙박홈페이지 개편 등을 추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면서, “많은 숙박업소의 참여로 지역 숙박서비스 산업이 더욱 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 /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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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면역력 밥상... 1시군 1특화밥상 개발 나서
농가 맛집 농가밋집 푸드큐레이터 교육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민생살리기의 일환으로 농산물과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농촌형 외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살린 ‘1시군 1특화밥상 메뉴 개발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도시락, 밀키트 등 도시민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배달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해 치유기능을 갖춘 복합 식문화 공간(오픈주방, 포토존, 야외테크시설 등)을 조성해 경상북도 ‘식도락’투어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추경 10억원을 확보하여 도내 농가맛집과 향토음식점 25개소에 특화밥상 레시피 개발과 배달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민생살리기에 나선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10년부터 농가형 외식사업장‘농가맛집’을 도내 25개소에 육성하여 평균소득 70백만원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작년 영업매출이 75%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따라서 경북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지역특화밥상 개발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1인 가구 및 배달음식 소비 증가 등 최근 소비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7회에 걸쳐 (사)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와 협업하여 푸드큐레이터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이 교육을 통하여 식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특색있는 향토음식을 메뉴화하여 농가형 외식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북의 K-면역력 밥상을 대표할 수 있는 1시군 1특화밥상을 개발함으로써 농업․농촌의 소득을 높여 민생을 살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이번 푸드큐레이터 교육이 경북지역의 훌륭한 음식문화를 홍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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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동구약사회, 시각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협약체결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과 동구약사회(회장 양경숙)는 31일 동구청에서 ‘동구 시각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각장애인이 주위의 도움 없이는 정확한 약복용 사항을 파악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복용시간을 구분할 수 있는 식별 스티커를 제작하여 시각장애인들의 정확한 약복용을 돕기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 후 시각장애인들은 동구 소재 약국에서 자세한 약 복용 안내와 아침, 점심, 저녁, 취침전 등 복용시간을 구별할 수 있는 식별스티커가 부착된 약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점자를 알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도 불편이 없게 하기 위해 돌출된 점 숫자로 복용시간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하여 시각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시각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정확한 투약으로 약물 오·남용을 미연에 방지하고, 동구 약사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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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시민건강은 계속되어야 한다.
시민건강강좌 유튜브 방송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시민의 건강관리는 계속되어야 한다’로 2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시민건강강좌 24회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운영한다. 지난 18일 진행된 ‘내 마음은 안녕할까? 코로나 우울증과 정신건강’ 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곽호순 원장의 강의로 1,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보였다.2월 25일 만성질환 당뇨병에 대해 김혜순 교수 강의 외 암, 폐렴, 치매 등 질병예방 관리와 건강한 수면 등 다양한 건강관리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간 운영할 예정이며, 강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민건강놀이터” 홈페이지(www.dghealth.or.kr)와 콜센터(☎1688- 2998) 전화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시민건강강좌 강사진은 대학병원 및 전문질환센터 건강 전문가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강의와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궁금증까지 해결할 수 있으며, 시민 대상 깜짝 추첨 이벤트도 실시해 코로나블루로 힘든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 질 수 있는데, 시민건강놀이터의 각 분야 전문가 온라인강의를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리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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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마(麻)의 영여자, 드시면 일석이조 효과
영여자 줄기 영여자 열매 경상북도는 마의 부산물 중 활용가치가 낮은 영여자(零餘子)에 대한 기능성 성분 연구를 수행한 결과, 영여자에도 약리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그 활용가치가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영여자는 마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서, 마의 씨앗인 주아(珠芽)*를 말한다. 위장 기능강화와 간의 부담을 감소하는 기능이 있어 일부 지역 주민들이 반찬이나 기타 음식에 사용하고 있지만, 식품으로서는 잘 사용되지 않고 있다. * 주아: 식물의 줄기에 생기는 부정아(不定芽)로서, 잎이 발달하지 않고 줄기가 비대하여 구슬 모양으로 된 새로운 개체가 되려고 하는 새끼 식물체 경북 안동에서 재배되는 마(麻)는 전국 생산량의 8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한데 이번 연구로 안동 마의 우수성과 영여자의 상품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마에는 위장보호 및 소화 운동의 윤활제 역할을 하는 끈적한 점액질인 뮤신 외에도 여러가지 약리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중 알란토인과 디오스게닌 이라는 기능성 성분에 대해 마와 영여자를 연구한 결과, 알라토인은 마와 영여자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었으나 디오스게닌은 마에서는 검출되지 않은 반면, 영여자에는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알란토인(Allantoin)은 화장품, 치약 등의 재료 성분으로 사용되고 디오스게닌(Diosgenin)은 사포닌의 일종으로 성호로몬의 전구체 등으로 이용될 수 있어 기능성 식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디오스게닌(Diosgenin)은 열매를 맺기 시작한 초기 영여자가 성숙 영여자 보다 더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어, 농가에서 초기 영여자를 채취한다면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된 식품재료로서 활용하는 동시에, 영여자 채취·제거로 마 괴경이 비대해져 상품성이 높은 마를 생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그동안 국내 마 생산량의 절반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양의 영여자가 그 활용처를 찾지 못해 폐기되는 실정이었다. 2016년에 식약처로부터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로 등재되어 활용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연구가 폐자원으로 여겨졌던 영여자에 대한 인식변화의 계기가 되고 식품으로서의 사용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증대 및 소비를 촉진시키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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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다둥이 가족 캠핑카 대여비 지원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021년 3월부터 다둥이 가족에 캠핑카 대여비를 지원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군민의 힐링 여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반차량으로 가족여행이 어려운 세 자녀 이상의 다둥이 가족에 캠핑카 대여비를 지원해 가족 상호 간 유대 관계 및 삶의 질을 높여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인구정책이다.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관내 초등학생 이하 세 자녀 이상인 150가정에 연 1회 캠핑카(5인승) 대여비(1박 2일)의 50%인 20만 원을 지원하며, 캠핑카 이용 시 휴대용 카시트, 캠핑용 테이블·의자·화로, 코펠, 스파클라 폭죽, 마스크 등 캠핑 관련 용품을 무료 대여한다. 다둥이 가족 구성원 중 만 26세 이상의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로 면허 취득 1년 이상 경과자가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며, 대구투어버스 홈페이지(https://www.dgtourpass.com)에서 예약을 하고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한 후 자부담 20만 원을 입금하면 예약이 완료되어 캠핑카를 이용할 수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다둥이 가정뿐 아니라 모든 군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는 「살고 싶은 달성」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저출산 극복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2020년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제정, 지역 특성에 맞는 결혼·임신·출산·양육·주거·다자녀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2021년 신혼부부 호텔 아젤리아 숙박권 지원, 다둥이 가족 캠핑카 대여비 지원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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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희망교 하단 신천둔치에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희망교 하단 신천둔치에 고정식 자전거 수리 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11월까지 토·일·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기술자 1명을 포함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5명이 배치돼 자전거를 무상으로 점검 및 수리해 주고 있다. 브레이크 및 핸들 점검,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적인 정비 및 간단한 수리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 비용만 소유자가 부담하면 된다. 자전거 부품 교체 비용은 도매가격으로 공급하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자전거 이용편의 및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전거 보관대 및 공공장소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여 부품 사용 등 자원 재활용과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자전거 수리 센터 이용건수는 4,240여건으로 기본적인 정비 및 간단한 부품교체가 용이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업 참여자들이 해당 분야의 기술 및 전문성을 습득하여 사업 종료 후에도 자립형 근로자로 살아가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자전거 수리 센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교통과(☎664-3007)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평소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께서는 자전거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 주기적인 점검 등으로 안전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면서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체/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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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농업기술센터, 생활원예로 코로나 힐링 추진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에 우울해진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도시농업아카데미 ‘힐링 생활원예 교육’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도시민의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농교류 활성화 촉진을 위해 관내 희망자를 대상으로 도시농업아카데미 교육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각 집안마다 생기 돋는 화분과 꽃을 장식해 실내 미세먼지를 잡아내고 화사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해 코로나19로 우울해진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힐링 원예교육을 실시한다. 3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 교육은 총 6회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원예치료학습관에서 생활원예를 통한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20명씩 두 기수로 나눠 운영된다. 교육은 생활원예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아젤리아 분갈이 실습을 시작으로 봄철 미세먼지 저감식물에 대한 이해와 공중걸이 실습, 다육식물에 대한 이론 및 디쉬가든 실습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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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 팬카페, 데뷔 1주년 기념 소아암 치료비 및 헌혈증 기부
이찬원 팬카페 ‘찬원마을’에서 3월 14일, 이찬원 데뷔 1주년을 기념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15장과 데뷔일을 상징하는 후원금 2020만314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헌혈증은 치료 과정 중 많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소아암 환자에게 지원되며, 기부금은 이찬원의 이름으로 전액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 내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경제적 지원결정 환아’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찬원마을 측은 코로나19로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뉴스를 보고 헌혈증 기부 이벤트를 시작했다며 헌혈증과 더불어 소중한 기금을 모아준 많은 팬들 덕분에 치료비 지원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기부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증서를 발급했으며, 증서에는 ‘가수 이찬원 님의 데뷔 1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찬원 님을 응원하는 찬스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합니다. 모든 어린이들의 예쁜 미소를 희망합니다.’라는 팬들의 기념 메시지가 담겨 의미를 더했다. 가수 이찬원은 2020년 1월 2일부터 동년 3월 14일까지 방영된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3위에 올라 제1대 미스터트롯 美(미)로 선정됐으며, ‘찬또배기, 찬또위키’ 등의 애칭과 함께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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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에서 아름다운 꽃과 함께 봄을 맞이하세요
복수초(선인장다육식물원화단) 풍년화(향토식물원) 가족들과 함께 대구수목원을 방문해 아름답게 핀 봄꽃들을 감상하고 자연을 느끼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볼 것을 추천한다.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 만큼 포근해진 요즘, 대구수목원에는 봄의 전령인 풍년화, 복수초, 노루귀, 매화, 납매 등이 활짝 피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매서웠던 추위를 이겨내고 힘겹게 꽃봉오리를 터뜨린 아름다운 자태가 마치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느껴진다. 가장 먼저 봄을 알린 꽃은 바로 노란색으로 핀 ‘풍년화’이다. 예로부터 ‘풍년화가 흐드러지게 피면 그 해에는 풍년이 든다’라는 말이 전해져 내려올 정도로 풍년을 기원했던 조상들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는 꽃이다.풍년화처럼 노란색 꽃잎을 틔우는 ‘복수초’ 또한 봄맞이꽃의 최고로 여겨진다. 말 그대로 복(福)과 장수(壽)를 뜻하는 식물(草)로서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새해에 복수초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이른 봄 눈 속에서도 꽃피운다 하여 설연초(雪蓮草), 얼음을 뚫고도 핀다 하여 빙리화(氷里花)라고도 불린다. 이 밖에도 ‘노루귀’는 솜털이 보송보송한 노루의 귀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며, 우리가 흔히 아는 ‘매화’는 매실나무의 꽃이라는 것을 모르는 시민들도 많다. 이렇듯 식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생각하며 봄꽃을 감상하면 그 재미는 배가 될 것이다.이천식 대구수목원 소장은 “앞으로 3월까지 다양한 봄꽃(산수유, 생강나무, 히어리, 깽깽이풀 등)을 수목원 곳곳에서 관찰할 수 있으므로 코로나19로 여행에 제약이 많은 요즘, 가족 단위로 수목원을 찾아 성큼 다가온 봄을 느껴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단, 수목원을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지켜줄 것도 당부했다.또한 대구수목원에서는 2월 25일부터 관내 8개 구·군 및 공공기관에 직접 생산한 봄꽃 27만여 포기를 분양 중이며, 수목원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도 도심 곳곳에서 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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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SSG랜더스, 구단 공식 엠블럼·로고 공개
신세계그룹이 12일 SSG 랜더스의 구단 팀 컬러와 엠블럼, 로고를 확정하는 등 정규 시즌 준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먼저 구단을 상징하는 컬러로 ‘카리스마틱 레드’를 선정했다. ‘승리를 염원하는 열정’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붉은색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레드 컬러’는 신세계그룹을 상징하는 색이자 그간 인천 야구팬들이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를 계승해달라고 요청한 ‘팬심’을 반영한 색이다. 함께 선보인 메인 엠블럼에는 우주선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상단에 랜더스(LANDERS)가 가진 의미 중 하나인 ‘착륙선’이 새로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담았고, 중앙에는 SSG LANDERS의 새로운 로고를 새겨 넣었다. 신세계그룹은 세상에 없던 프로야구단을 선보여 ‘새로운 승리의 역사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신대륙의 발견, 달 착륙과 같은 역사적인 착륙(Landing) 후 언제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듯이 신세계그룹 역시 SSG 랜더스를 통해 대한민국 야구의 판을 바꾸고 인천에 새로운 승리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다. 구단 심볼은 LANDERS의 약칭인 ‘L’s’로 결정했다. 국내 프로야구계에는 ‘아포스트로피 에스(s)’ 디자인의 심볼을 사용하고 있는 구단이 없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오클랜드 애슬렉티스(Athletics)가 A’s라는 팀명의 약칭을 심볼로 사용하는 구단으로 유명하다. 신세계그룹은 랜더스의 엠블럼과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팀과 팬, 지역 간 즐거운 소통의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구단명에 이어 엠블럼과 로고가 확정된 만큼 유니폼 제작과 마스코트 선정에도 박차를 가해 정규 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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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아시아축구연맹 후원 파트너십 4년 연장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아시아축구연맹(Asian Football Confederation, 이하 AFC)과의 파트너십을 4년 연장한다. 콘티넨탈 타이어는 AFC 국가대표팀 경기의 공식 타이어 파트너이자 타이어 부문 독점 후원사로서의 활동을 지속한다. 다토 윈저 존(Dato Windsor John) AFC 사무총장은 “콘티넨탈 타이어는 2015년부터 AFC와 아시아 축구의 독점 파트너사였다”며 “AFC 국가대표팀 경기에 보여준 지속적인 헌신에 감사하고, 아시아 축구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이 시기에 콘티넨탈이 첫 번째 글로벌 파트너가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연장된 글로벌 후원 파트너십은 아시아 지역 상위 12개 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두고 겨루는 ‘AFC 아시아 예선’ 경기뿐만 아니라 2023년 6월 중국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가대항전 ‘AFC 아시안컵’ 등 주요 AFC 국가대표팀 경기를 포함한다. 또한 콘티넨탈은 2021년 창립 15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150 Years of Confidence(신뢰의 150년)’ 캠페인의 하나로 AFC와 독점 디지털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파트너십 연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2021년 초부터 인상적인 콘텐츠와 활동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콘티넨탈 타이어는 아시아 최고의 국가대표팀이 중국 10개 대도시 첨단 경기장에서 경쟁하는 ‘2023년 AFC 아시안컵’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트로피 어피어런스 프로그램(Trophy Appearance Programme)’도 독점으로 주최한다. 페르디난드 호요스(Ferdinand Hoyos) 콘티넨탈 타이어의 교체용(RE) 타이어 부문 아태 지역 부사장은 “콘티넨탈은 AF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모든 팬과 함께 하고 있다. 축구는 아시아의 많은 국가에서 큰 발전을 하고 있는 스포츠로서 성장하는 스포츠의 미래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추가적인 방역 조치를 실시하며 선수와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후원할 것이다. 콘티넨탈의 150주년이자 수많은 팀의 승리를 기념할 2021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2021년부터 2024년, 2025년부터 2028년까지 AFC 경기의 독점 상업적 파트너로 활동하는 아시아 지역의 스포츠 마케팅 기업 ‘풋볼 마케팅 아시아(Football Marketing Asia, 이하 FMA)’와 체결했으며, FMA이 관리한다. 파트너십은 포괄적인 맞춤형 디지털 프로모션 콘텐츠와 혁신적인 광고 형식에 대한 권리를 포함한다. 또한 콘티넨탈은 아시아 18억명의 국가대표팀 축구 팬들과 교류하는 다양한 독점 활동 기회를 갖게 된다. 패트릭 머피(Patrick Murphy) FMA CEO 겸 이사회 위원은 “콘티넨탈 타이어와 FMA는 아시아 최고 스포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거대한 포부와 광범위한 경험, 강력한 의지를 공유하고 있다”며 “2023 AFC 아시안컵을 정점으로 후원 기간 동안 소비자 및 B2B 차원에서의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전문성을 공유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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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볼링팀, 인카금융 슈퍼볼링대회 우승 쾌거
대구 북구청 볼링팀(단장 북구청장 배광식)은 12월 16일(수)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0’ 대회 결승토너먼트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전국규모 볼링대회인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0’ 대회의 남자부 결승토너먼트에서 최석병, 최기봉, 박민수, 신순철, 임결의, 오종석 선수로 이루어진 대구 북구청 볼링팀이 천안시청, 인천교통공사를 차례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북구청 볼링팀은 지난 10월에 8개 팀을 뽑는 대회 예선리그에서 7위로 아슬아슬하게 통과하였으며, 11월에 있은 본선리그에서는 B조 2위로 결승진출권을 획득했었다. 이어 이달 12월 16일 있은 결승토너먼트에서 천안시청과 인천교통공사 등 전통의 강호를 연달아 격파하고 우승하는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볼링팀은 1990년 1월에 결성되었으며, 현재 이태주 감독과 선수 6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꾸준한 훈련의 결과 지난 11월에 있은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남자 2인조전에서 2위를 한 데 이어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올해 전국단위로 개최된 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하면서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가운데 볼링팀 우승의 낭보를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구민 여러분도 우리 볼링팀처럼 놀라운 상승세로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대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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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학교, PROMISE 2025 비전 선포식 개최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상동)는 7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각계 주요 인사와 학생, 교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경북도립대학교 PROMISE 2025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난 3월 취임한 김상동 총장의 취임식을 겸해 진행되었으며 김상동 총장의 취임사와 PROMISE 2025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지역 명문대로의 발전 방향 및 핵심중점과제를 직접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동 총장은 ‘THE 실용적 교육을 열어가는 직업교육 중심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학비 걱정 없는 교육복지 실현 ▷지역과 함께하는 성인학습 체제 구현 ▷학생이 정주하고 싶은 RC캠퍼스 조성 ▷지역민이 신뢰하는 행복 경북 실현 ▷배움의 희망이 있는 사다리 교육시스템 구축을 ‘5대 중점과제’로 제시하며 “경북도립대학교가 경상북도의 고등 교육정책을 견인하는 실무인재양성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북도립대는 지금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도립대의 발전은 우리 경북도의 발전이자 미래이다”며,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공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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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가이온과 산학협력 협약체결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AI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가이온(대표 강현섭)과 1일 보안 전문 인재 육성 및 AI 기반 공동 R&D사업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2층 천마역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변창수 취업복지처장, 가이온 강현섭 대표, 박명근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AI 기반 산학 R&D 기술개발 및 사업화, 사이버 보안 전문 인재 양성, 현장 실습 지원 및 인력 채용 정보 공유, 공동 학술 연구활동 공동 개최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 교육 명문 대학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 교육을 통해 특화된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부문 전국 1위에 8년 연속 선정되는 등 이공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가이온은 2007년 설립 이후 빅데이터 분석 분야를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이외에도 데이터 서비스, 드론 관제 등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의 디지털 뉴딜, DNA 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등 AI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AI 전문 기업이다. 가이온의 강현섭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영남이공대학교의 준비된 인재들이 AI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영남이공대학교와 가이온의 적극적인 교류로 유용한 R&D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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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인문학 연구 e-저널 ‘도시와 사람’ 봄호 발간
대구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권응상)가 그동안의 인문학 연구 및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e-저널 ‘도시와 사람(Urban & Human)’ 봄호를 발간했다. 지난 1980년에 설립된 인문과학연구소는 인문학 분야의 연구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인문 문화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인문대학 내 부설연구소이다. 이번 저널에는 인문대학 소속 여러 명의 교원이 참여하여 △권응상의 도시기행 △허영은의 일본 이야기 △양진오의 ‘거리의 대학’ △연구소 개발 교과목 소개 △시네마 기행 △시민인문강좌 등 흥미롭고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를 담았다. 권응상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우리 대학 인문과학연구소가 새 학기를 맞아 인문학 교육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e-저널을 발간한 것에 의미가 크다”라면서 “본 연구소의 사업이 대학 혁신과 변화를 추동하고 나아가 지역의 인문교육 생태계도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는 인문교육지원센터도 신설하여 지역사회와 연계된 인문학 교육활동을 콘텐츠로 활용하여 다양한 채널로 지역민들과도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