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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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아이돌봄서비스 정부평가에서 “전국 최고”
      경북도는 지난 6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2023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경북도의 가족센터 6개소가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 우수기관 수 : 경북(6개소), 부산(5개소), 대구(4개소), 경기(4개소), 경남(3개소) 등 * 경북 우수기관(가족센터) : 경산시, 상주시, 안동시, 영천시, 청도군, 칠곡군   특히, 경산시가족센터는 전국 227개 기관 중 1개소를 선발하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아이돌봄사업 이용자 만족도, 아이돌보미 활동률, 이용가정 증가율, 예산집행의 충실성, 지속적 서비스 점검 및 환류 등 대부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매년 전년도의 모든 아이돌봄 사업수행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A, B, C로 평가 등급을 정하고, A등급 중에서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발표한다.   경북도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의 자녀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아이돌봄 서비스 부모부담금을 90~100%까지 지원함으로써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인 12세 이하 아동 대비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아동수 대비 아이돌보미수, 아동수 대비 이용률 등이 모두 전국 1위로 아이돌봄서비스가 가장 활성화되어 있다.        최은정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경북도는 고령화 비율이 높고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선제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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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기업, 경북PRIDE기업 6개사 선정
      경상북도는 12월 7일 『2023년 경북프라이드(PRIDE)기업』으로 선정된 6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기술력,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대응전략, 재무 건전성, 지역기여도 등의 다양한 기업역량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기업들로 6.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었다.   신규로 선정된 6개사는 ▲㈜명산(영천)‘철강설비부품 제조’ ▲㈜새빗켐(김천)‘재활용 인산 및 전자케미칼 제조’ ▲주식회사 보근(경산)‘AR캐릭터카드 제조’ ▲㈜제이앤에스(칠곡)‘자동차용 EGR파이프 부품 제조’ ▲㈜코마테크놀로지(구미)‘공업용 사파이어와 세라믹 제품 제조’ ▲㈜크레진(성주)‘기능성컴파운드 제조’이다.   경북PRIDE기업은 2007년 10개사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선정된 6개사를 포함해 총 93개 기업이 선정되어 있다.   경상북도가 인증하는 지역 우수기업으로 자체 연구 개발 능력을 갖추고 국비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올 한해 10개사가 11건 52.8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에 선정되어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경북PRIDE기업을 경북형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역량 강화, 홍보‧네트워킹, 해외시장 스케일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경북도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변화 및 기업 수요에 맞춘 지원을 위해 사업을 개편하여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의 지원 규모를 늘리고, 디지털 전환 및 신사업 추진 지원 등 신규 사업 추진,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해외판로 개척 등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재개하여 경북PRIDE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저력을 발휘하여 정부 브랜드기업 선정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경북도에서는 이와 같은 우수기업을 적극 지원해 경북프라이드(PRIDE) 기업이 경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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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2023년 '경상북도 최고장인' 4명 선정
      경북도는 12월 7일 “2023년 경상북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4명에 최고장인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고장인 선정은 지난 4월 선정계획 공고 후 10개 직종 12명이 신청했으며 약 6개월 동안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면접 및 최종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개 직종에 4명을 최종 선정했다.      목칠공예 분야 김복연(59세, ㈜들길 대표) 씨는 중학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를 가지고 있어 목공예고등학교를 진학 후 현재까지 43년간 목공예에 전념하고 있으며, 1985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수상, 2018년 신지식인 선정, 2023년에는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사)한국기능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또한 의성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며 후학양성과 목공예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소성가공 분야 이기식(53세, ㈜포스코) 씨는 36년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냉연강판 표면에 발생한 결함을 개선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생산되는 이차전지 니켈도금용 강판 생산의 토대를 만들었고, 특허등록 15건을 내는 등 공정·품질 개선 활동에도 힘써왔다.   또 산업현장에서 터득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NCS 냉간압연 집필,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활동 등 후진양성과 숙련 기술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전자기기 분야 송효섭(40세, 한화시스템㈜) 씨는 20년간 한화시스템(주)에서 근무하면서 전자기기기능장, 통신설비기능장 등 다수의 기술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Hand-Soldering 전국대회 우승 수상, 2020년 우수 숙련 기술자 선정, 2021년 구미시 최고장인 선정, 2021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국가기술자격 검정위원 활동 및 기술지도 강사 등 후배 기술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복생산 분야 강미자(61세, 금림 대표) 씨는 20대에 한복 바느질 분야에 입문하여 40여 년간 대한민국 신라복 디자인개발과 제작 발표 및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2023년에는 우수 숙련 기술자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담 지도교사로 활동하며, 후진양성과 더불어 우리 전통문화인 한복의 명맥을 이어가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2012년부터 최고장인 제도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최고장인으로 선정되면 인증패 및 동판, 기술장려금이 지급되고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의 기술자가 대한민국 명장으로 성장하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고장인은 공예, 건축, 기계 등 전통과 현대기술 전반에서 활동하며 우리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며, “앞으로도 최고장인으로서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봉사하면서 더 많은 후배 기술자 양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 “우리 도에서도 숙련기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종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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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오정환, '품격있는 보수' 출판기념회… 대구 서구 출마 본격화
    오정환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기현 특별보좌역   오정환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기현 특별보좌역이 7일 오후 2시 서구 광장코아 1층에서 '품격있는 보수' 출판기념회를 연다.   오정환 특별보좌역은 내년 제22대 총선에서 대구 서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품격있는 보수'는 보수적인 가치와 원칙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예의 바른 태도를 갖춘 정치적 입지를 말한다. 이는 보수의 이념과 가치를 지지하며 동시에 타인과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포용력과 상호 존중을 보여주는 것을 의미한다. 정당한 정부 역할과 국가의 안정, 경제성장,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강조한다. 또한 보수 주의자는 전통과 가치, 문화의 보존을 중요시하며,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사회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는 것을 추구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오정환 특보는 "낙후된 서구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통합된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고 품격있는 보수답게 열린 정치, 새로운 정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환 특보는 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산업자원위원장, 현 뉴대구운동 공동대표, 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현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정책기획위원장,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기획위원, 전 생명존중교육협의회 이사장, 윤석열 대통령후보 직능총괄본부 대구시선대위원장, 현 새정수회 총재를 역임했다. 또한 오 특보는 켈리포니아 유인대학교 경영학 석사, 박사를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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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대구 중구, 근대골목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 전시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중구청 1층 로비에서 ‘2023년 근대골목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4월~10월 근대골목과 관련된 다양한 풍경을 주제로 한 근대골목 일러스트 공모전에서 접수받은 219점의 작품 중 12점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본 공모전은 대구 중구의 골목 관광자원을 재발견하고, 이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근대골목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일러스트 공모전을 통해 근대골목이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고 싶고 아름다운 사진도 남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널리 알려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가 자랑인 ‘근대골목’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근대골목 밤마실’은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고,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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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아티스트 NOW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의 겨울 여행’
    무대 위 아티스트와 나누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의 음악세계를 집중하는 새로운 클래식 토크쇼! 아티스트 NOW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의 겨울 여행’ 공연이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12월 7일에 개최된다. 음악전문 기자인 김호정 기자와 연주자의 토크, 그리고 연주를 통해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담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무대 위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클래식 토크쇼! 대구콘서트하우스의 클래식 토크쇼 형태의 공연 시리즈 ‘아티스트 NOW’는 연주 뿐 아니라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토크쇼로 더욱 솔직하게 풀어내어 관객들의 목마른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다.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그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토크와 함께 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의 4줄의 현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4줄의 현으로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이번 공연에서 주목하는 아티스트는 4줄의 현에서 흘러나오는 그녀의 삶의 이야기를 섬세한 활의 춤으로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다.   그녀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3위와 모차르트 최고 연주자 상을 거머쥐며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국제 무대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예후디 메뉴힌 콩쿠르 3위, 사라사테 콩쿠르 우승 등 바이올리니스트들의 등용문이자 저력 있는 국제 콩쿠르를 휩쓸며 깊은 각인을 남겼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는 아우구스부르크 필하모닉에서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연소 악장으로 임명되며 새로운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고, 그 후 2015년 동양인 최초, 오케스트라 역대 여성 최초로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임명되어 역사적 지휘 거장인 마리스 얀손스와 수많은 무대를 함께 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 중인 그녀가 이번 무대에서는 겨울 밤을 우아하고 풍부한 음악적 감성으로 채울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남편 슈만의 사랑에 화답하는 클라라 슈만의 작품으로 대구 관객들과 만난다.   김호정 기자의 진행으로 만나보는 아티스트의 이야기 무대 위 아티스트와의 토크를 이끌어줄 진행자, 김호정 기자는 중앙일보 음악전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별히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여 아티스트와의 음악적 교감에 더욱 능하다. JTBC 프로그램 <고전적 하루>, 문화재청 덕수궁 음악회, 유튜브 <유못쇼>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 컨텐츠를 진행해왔다.   아티스트 NOW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의 겨울 여행’의 공연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concerthouse.or.kr)와 인터파크 티켓(1661-2431)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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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IS0 22000 국제표준인증 획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국제표준기구(ISO)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 22000 인증을 획득해, 대구 수돗물인 ‘청라수’가 국제표준기구로부터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받게 됐다.   ISO 22000 인증은 국제표준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식품의 취급, 생산 및 공급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제거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생산·공급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대구광역시는 매곡·문산·고산·가창·공산 등 5개 정수장의 취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전체와 병입 수돗물 청라수 생산시설에 대해 ISO 22000 인증을 획득했다.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전 과정에 ISO 22000 인증을 받은 것은 대구의 수돗물이 안전하게 먹는 ‘식품’으로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식품 위해요소 중점 안전관리를 통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3월부터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을 제정·마련해 문서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공급 공정별 식품 위해요소 중점 관리기준과 엄격한 위생 관리기준을 적용하는 등의 인증요건을 철저히 이행해 지난 11월 30일 국제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대구광역시는 인증요건 이행을 위해 정수장의 위생전실, 여과망, 출입문 이중화, 방충망 설치·교체, 깔따구 유충 등 이물질 유입 방지를 위한 환기구 정비,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등 시설개선을 시행했으며 차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대구광역시의 수돗물이 안전한 ‘식품’으로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며, “이러한 국제적 인증을 통해 대구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보다 세심하고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장의 엄격한 위생개선에도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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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성서산단 노후 폐수관로 정비로 시민 불안해소 기대!
      대구광역시는 성서산단 폐수관로 노후화로 인한 지반침하, 균열, 씽크홀 등 환경·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노후 폐수관로 교체·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성서산단 폐수관로는 1992년 성서산업단지 조성 당시 기업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하단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이송하기 위해 매설된 관로로 통상적으로 설치한 지 30여 년이 경과하면 관로 노후화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점에 도달해 적기 정비가 매우 중요하다.   계획 수립 당시 성서산단은 지방산단이라 국비 지원이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지만, 대구광역시 수질개선과에서는 시민 불안해소와 건강·환경을 보호하고 낙동강 하류 수질개선을 위해 성서1차산단 폐수관로 정비가 조속히 필요하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부각해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건의와 설득·요청한 결과 환경부 국비 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총사업비 180억 원)    앞으로 성서1차산단은 관로 정밀조사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하여 2027년 공사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나머지 성서2~5차산단에 대해서도 노후 정도와 시급성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적기 교체 또는 보수를 추진할 예정으로 2035년까지 성서산단 전체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총사업비 520억 원)   조상래 대구광역시 수질개선과장은 “설치된 지 30여 년이 경과한 성서산단 폐수관로 표본조사 결과, 관로 균열·함몰 등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조속한 정비가 필요하다”면서, “성서산단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낙동강 수질개선 효과와 더불어 산단 내 기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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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SK, 대구에 8천억 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대구광역시는 12월 4일(월)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SK㈜ C&C(사장 윤풍영), SK리츠운용㈜(대표 신도철),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와 대구 수성알파시티 ABB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SK(주) C&C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국내외 IT서비스 공급사업으로 연간 2조 원의 매출액(’22년)을 기록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 자산운용 및 투자 전문회사인 SK리츠운용㈜, 클라우드 솔루션 유망기업인 아토리서치㈜와 손잡고 수성알파시티에 AI 데이터센터(AIDC*)를 건립할 계획이다.   * AIDC(Artificial Intelligence Data Center) : 고성능 AI 인프라를 활용 기업 데이터를 수용하여 저장, 분석, 연계의 고도화된 데이터 서비스 제공   AI 데이터센터는 전액 민간 자본으로 구축·운영되며, 약 8천억 원을 투자해 총 수전량 40Mw, 부지 9,917㎡(3,000평), 연면적 29,700㎡(9,000평)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투자 및 협력 협약을 통해 SK(주) C&C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지역기업의 AI 기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SK리츠운용㈜는 자산관리회사로서 AIDC 신축에 필요한 자금조달 업무를 수행하고, 아토리서치㈜는 AIDC 개념설계·구축·운영 등에 대한 서비스 지원과 아울러 각종 공동연구과제 및 사업 발굴·수행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데이터센터 유치는 지역 데이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 창출함과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기획·추진 중인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 예타사업의 성공에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협약이 대기업 협업에 기반한 지역기업 디지털 동반성장의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 C&C의 비즈니스 혁신 자원을 활용한 AI R&D센터, 스타트업 지원, AI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구성 및 운영해 ABB 분야의 R&D-스타트업·벤처육성-인재양성이 유기적으로 선순환되는 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 협의를 해나갈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민간 데이터센터 유치는 수성알파시티를 비수도권 최대의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예타사업 성공의 든든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면서, “관련 사업이 원스톱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 인허가, 건축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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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올해를 빛낸 경상북도 우수 중소기업 7개사 선정
      경북도는 12월 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낸 지역 중소기업 7개를 선정, ‘2023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1번째를 맞는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시상하는 상으로, 199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후 1997년부터 매일신문사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권위 있고 명예로운 상이다.   시군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 추천을 받아 22개사를 접수했으며, 접수된 기업들은 서류심사,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7개 기업이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종합대상에는 ㈜부성티에프시(구미시) ▲경영혁신 부문 대상에는 ㈜제이앤에스(칠곡군) ▲기술개발 부문 대상에는 ㈜네오테크(김천시) ▲ 여성기업 부문 대상에는 정우하이텍(주)(영천시) ▲우수상에는 ㈜태산(영천시), ㈜에이치에너지(포항시), ㈜디에스에스(김천시)가 수상했다.   특히 ㈜부성티에프시는 기능성 섬유, 타이어코드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 공정 자체 생산 및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구미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습식 코팅 공장인 3공장을 증설하는 등 꾸준한 성장뿐만 아니라 과감한 시설투자를 하고 있어,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 경기는 침체하고, 미래의 불확실성은 높아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기업경영 활동에 전념하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기업인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수상이 더 큰 도약과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그 길에 경북도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기업에는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일반 3억원 → 최대 5억원) △SGI서울보증 보증료 할인 및 보증 한도 확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도청 내 미디어월 홍보영상 상영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에 우대 혜택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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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경북지역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 개최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김치영)은 12월 1일(금)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자신이 세운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여 목표를 성취한 도내 청소년 140여명 대상으로 성취포상제 포상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7세~24세의 청소년들이 봉사․자기개발․신체단련․탐험․진로 5개 활동영역에서 체계적으로 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상식은 포상제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포상제 활동을 완료한 140여명에 대한 인증서 수여, 활동영상 및 사례 발표, 축하한마당 등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펼쳐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포상식에서 우수활동 사례를 발표한 영덕청소년문화의집 조현재 학생은“청소년성취포상제는 친구들끼리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부분에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하며 끈기를 배우는 자신감을 얻는 활동”이라면서“주위의 청소년들이 많은 도전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김치영 대표이사는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수개월 동안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열심히 활동하여 포상받은 청소년들에게 축하한다”고 말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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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경북도,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 협약 체결
      경상북도는 12월 4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사)경북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그간 어린이집에서 개별적으로 회계업체에 위탁·운영해 왔던 재무회계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표준화된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회계의 투명성 확보와 어린이집 업무 간소화를 위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 전국 어린이집 회계관리스템 도입 현황(7개시도) - 서울, 경기, 대전, 인천, 대구, 충남, 전북 경북도는 우선 올해 12월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한다.   내년 3월부터 국공립어린이집(196개소)과 공공형어린이집(150개소), 영아전담어린이집(12개소) 및 장애전문어린이집(14개소)부터 우선 의무적으로 도입하고, ‘25년부터는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으로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 경북도 어린이집 현황(총1,317개소) - 국공립 196개, 사회복지법인 74, 법인․단체등 33, 민간 535, 가정 420, 부모협동 1, 직장 58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용자 교육 및 회계업무 지원, 전용 상담센터 운영, 어린이집 전용 클린카드 사용 등이다.   경북도는 표준화된 회계관리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어린이집에서는 별도의 회계문서 작성 없이 간편하게 시스템에서 회계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경북도와 시군에서는 시스템상으로 어린이집 회계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불필요한 현장점검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임도곤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경상북도 보육이 한 발 더 질적인 도약을 내딛는 이 순간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NH농협은 시스템 구축과 관리는 물론이고, 이를 원장님들이 빠르게 숙달할 수 있도록 교육까지 확실하게 제공하겠다”라며 협력의 뜻을 밝혔다.   장훈호 (사)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이집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구축하는데 경북어린이집연합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낼 것이다. 나아가 이를 계기로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유보 통합을 앞둔 적절한 시기에 경북도와 어린이집이 뜻을 모아 좀 더 투명하고, 더욱 효율적인 어린이집을 위한 회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경북도는 선제적으로 제도를 점검하고 개선해 유보 통합 이행에 따른 보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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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지방시대 경북도정 기록 기획 전시회 개막!
      경북도는 12월 4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지방시대 경북도정 기록 기획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12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경북도정, 기록으로 말하다’라는 부제를 달고 100여 점의 기록물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기록을 단순히 보존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우수한 정신과 문화와 사람이 있는 경북에서 써 내려온 도정 이야기를 현재 도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도청사에서 기획 전시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전시는 ▷프롤로그 : k-컬처의 본향, 경북의 기록유산 ▷1부 : 도정을 이끌어온 사람과 장소의 변천 ▷2부 : 성장과 발전을 거듭한 경북 도정 이야기 ▷3부 :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 ▷에필로그 : 도정역사와 기록의 저장소, 경상북도 기록원 순으로 기획되었다.   프롤로그에서는 경북의 정신과 문화, 환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기록유산의 의미를 이해하고, 찬란한 경북의 기록문화를 후대에 전승해야 할 당위성을 이야기한다. 1~2부는 근현대 경북을 이끌어 온 사람‧장소의 변천과 경북의 성장스토리, 3부는 근대화를 넘어 지방화로의 대전환 시도로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다.   끝으로 에필로그에서는 “경북의 기록은 경북에서”란 표명 아래 지방기록자치 실현으로 지방시대의 마중물이 될 경상북도 기록원을 소개한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를 통해 1896년 개청 이래 현재까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경상북도의 발전에 도정(도의 행정)이 끼친 영향과 의미를 도정기록을 통해 알아보고, 우리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고 있는 기록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한편, 시군, 기업, 도민과 경북도가 함께 만들어 온 경북의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도정기록은 도의 역사와 기억을 도민과 공유할 수 있게 해주고, 도의 정체성을 확립해 주는 소중한 유산이므로 경북도는 지속적인 도정 기록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년 도정기록을 수집하는 전략을 개발하고, “도정기록, 경북을 말하다”간행물을 발간했으며, ‘21년 디지털기록정보 플랫폼인 디지털아카이브를 구축하여 매일 도정을 기록해 도정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경북도의 역사와 도민의 삶을 기록하고, 후대에 전승할 기억저장소 “경상북도 기록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경상북도 도정기록의 가치를 도민과 공유하고, 경북 도정이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었던 경험을 되살려 근대화를 넘어 지방화로의 대전환에 성공해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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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전국 유일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앱발표회로 IT인재들 우수역량 선보여
      경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포스텍에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앱발표회(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애플 본사 임‧직원,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생 200여 명을 배출하며 그 성과를 기념했다.   먼저, 아이디어와 배경을 가진 수료생들을 대표해 3개 팀이 직접 개발한 앱 소개를 시작으로 총 36개 팀이 교육 기간 개발한 앱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제2기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올해 3월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앱개발, 코딩, 비즈니스 등 폭넓은 교육을 통해 iOS, macOS, iPadOS, watchOS 등 애플 생태계 기반 디자인, 기획,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올해 6월 美 애플에서 주최한 세계개발자회의(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스위프트 학생 공모전에서 포항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동문 및 수강생 46명이 우승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애플이 우리나라 청년, 학생, 예비 창업자 등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 애플 아카데미 유치를 신청했으나, 최첨단 R&D 인프라 기반이 갖춰있고, 연구중심의 세계적인 대학 포스텍이 함께함에 따라 경북 포항이 최종 선정되어 2021년 9월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지난해에도 제1기 수료생 190여 명을 성공적으로 배출한 바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도는 산‧학‧연 기관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 및 협력으로 미래 혁신 성장, 고용 창출, 창업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는 애플과 협업하여 산학협력 융복합 혁신거점 조성 등 후속 사업도 원활히 추진해 애플 상생 협력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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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이경국의 대구춘추 113] 애별이고(愛別離苦)의 아픔
    이경국 칼럼니스트   누구나 태어나면 '생로병사'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사는 것이 보통 고통이 아니다.   생주이멸(生住異滅) 또한 같다. 몸이 생로병사의 길을 따르듯 마음은 생주이멸을 거친다. 우주가 성주괴공의 큰 틀에서 움직이는 이치와 다르지 않다고 본다. 육체는 동물과 같아 七情이 들락날락하고 있는데 理性은 禮나 樂을 유지해야 할려는 속성이 있기에 그렇지 않을까 싶다. 필자는 삶이란 ''나날이 시름밭을 매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행히 인간은 지난 시간은 아름답게 포장이 되기 마련이고 미래는 희망의 커텐이 가리어 있어 그럭저럭 살만하다는 것이다. 누구나 죽기는 싫어 한다. 모든 생명은 살기를 갈구한다. 따라서 인간은 생명있는 모든 것은 사랑함이 마땅하다. 愛別離苦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情人은 24時간 함께 있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이다. 만나면 이별이 아쉬워 손을 꼬옥 잡고 있지만 헤어지는 뒷모습을 보면 금시 안타까움이 닥친다. 다른 동물은 그런한 감정이 없다. 새끼가 어미를 따르는 간절함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인간은 만남자체에 이미 이별이 스며있다. 이별이 있어 애틋함이 생기고 더욱 간절해진다. 지극히 보고 싶을 때는 눈이 아플만큼 시리지 않던가? 애별이고라고 사랑을 미리 피할 순 없을 것이다. 구더기 무서워 장을 담지 못한다면 이는 어리석은 일이다. 佛 家에서는 사랑이 그러한 것이니 미리 알고서 사랑하라는 것을 말한다. 사랑이 좋은만큼 그 부작용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아픔은 얼마나 클까? 실연(失戀)의 아픔은 죽음처럼 어두울 것이다. 죽도록 사랑하다가 失戀을 당한다면 그 아픔은 애(창자)를 끊는 것과 같지 않을까 싶다. 아무리 인연따라 사랑도 변한다고 하지만 별리는 죽을만치 과로움은 크다고 본다. 이루어진 사랑의 행복은 아릅답다. 그러나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아픔은 괴롭다. 소꼽장난 하던 시절의 잊지말자는 언약이 이루어 지기는 지극히 드물다. 사랑은 이루어지면 사실 집토끼가 되어 애틋함은 사리지고 아들 딸 낳고 살면 가족화(?)되어 무덤덤해지고 만다.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 그러나 늘 함께 있으니 그 귀함은 뭍혀져 버리고 지낼 뿐이다. 헤어졌다 만나면 반가운 이치는 신혼 시절의 주말부부의 열정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미투가 일어나는 요인은 사랑을 육체적인 관계로 여기거나 상대를 쾌락의 대상으로 삼기 때문이다. 미투를 쾌락의 노리개로 삼으면서 인격을 무시했기 때문에 한명은 감옥으로 한명은 구속으로 한명은 자살로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정치판의 기억이 생생하다. 설사 가정이 있는 몰래한 사랑일지라도 진실성이 있었다면 이러한 사달은 나지 않았다는 생각이 스친다. 인류는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몰래한 사랑이 빙산의 일각이라는 속설이 있긴 하다. 노출된 사랑은 미세한 부분에 지나지 않다는 것이다. 애별이고의 원리를 안다면 사랑에 따르는 고통은 견딜 수 밖에 없다고 본다. 다만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지금은 경제적인 사유로 일시 갈라져 있는 것을 그렇게 표현하는데 이는 천박한 현대인의 자화상이 아닐까 싶다. 반려견을 유기견으로 만드는 세상이니 여간 삭막하지 않다. 연인을 비교하여 다른 대상을 선택하여 버리는 경우도 있다는데 이는 하늘이 그냥 두지 않을 것이다. 어떠한 사랑이라도 온실속 꽃처럼 가꾸어 나가는 서로의 성의가 진실된 사랑일 것이다. 사랑은 다이아몬드 보다 더 견고하다. 남자들은 失戀의 아픔을 겪고서도. 고도를 기다리듯 떠난 연인이 돌아오면 반긴다고 하니 바보인지 아니면  河海같은 마음인지는 알듯 하면서도 모르겠다.    ::   이경국 대구저널 칼럼니스트   ::    사) 박약회 운영위원(현)   사)한국생활문학회  이사(전)  진성이씨 서울화수회 사무국장(전)      (주)동서증권 영업부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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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춘추
    2023-12-03
  • ‘2023 북구 청년놀이터 스타트업 드림 어워즈’ 개최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2023 북구 청년놀이터 스타트업 드림 어워즈(이하 성과공유회)’가 지난 11월 30일 북구 청년놀이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3년 스마트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경과보고와 함께 사업에 참여한 청년놀이터 입주기업 14팀, 멤버십회원 2팀, 총 16팀의 PR발표대회로 구성되었으며, 올 한해 사업 성과 및 활동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더불어 산격3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산격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북구청, 북구의회,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 청년창업의 현황과 성과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년놀이터에는 입주기업 14팀과 멤버십회원 19팀이 등록되어 있으며, 대구 북구청은 청년놀이터와 올해 11월 준공된 창업놀이터를 북구의 창업허브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하여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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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달성군, 2023년 군정혁신을 밝게 빛낸 ‘군정혁신 베스트10’ 선정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일, 2023년 달성을 빛낸 ‘군정혁신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정혁신 베스트 10’은 한 해 동안 혁신가치 실현에 기여한 달성군 혁신우수 사례 10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부터 각 부서에서 응모한 28개 사업에 대해 1차 내부 심사위원 심사와 2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을 ‘2023년 군정혁신 베스트 10’으로 선정하였다.   특히, 1차 내부 심사위원으로 각 부서에 1명씩 직급비율에 따라 랜덤으로 선출하여 나이와 직렬에 등에 구애받지 않도록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였다.   2차 국민심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24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군민들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감하는 우수시책이 선정되도록 추진하였다.   최종 선정 결과, 올해의 최고의 대상 사업은 교통과의 ‘바닥신호등, 스마트폰에 빠진 좀비들을 구하라!!’가 선정되었다.   횡단보도 보행자들의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되는 환경에 바닥형 신호등을 설치하여 운전자에게도 야간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보행자의 안전 향상에도 기여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달성군 내에서도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5개 교차로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함으로써 시민 교통안전의식 향상으로 사고예방 및 보행자 편의를 확대하였다.   이외에도 보건과의 ‘달성군 남부권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자치행정과의 ‘달성군청 구내식당 직영운영’등이 2023년 달성군 군정혁신 베스트10에 최종 선정되어, 1일에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상장 및 포상금을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매년 정부혁신 중점과제가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환경에서도, 군민들의 정책 수요에 맞는 사업을 실시하여 다양한 우수 사업이 군정혁신 베스트 10에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달성군 혁신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군민이 더욱 빛나는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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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대구 중구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실시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1일 ‘제36회 세계에이즈의 날(12. 1.)’을 맞이해 중구보건소 및 중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바로잡아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에이즈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했다.   에이즈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 감염이 의심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4주 이후 선별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1차 선별검사가 음성일 경우에는 위음성(가짜음성) 가능성을 고려해 재검사를 권장한다.   에이즈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신분노출 우려 시 익명으로 진행 할 수 있다. 에이즈 무료 익명 검사와 문의 사항은 중구 보건소(661-3845, 3121)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감염의 많은 부분이 위험한 성접촉으로 인한 것으로 에이즈 감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콘돔을 사용하고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와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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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달서구 대명유수지, 파노라마 셀피 체험존 운영 시행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달 28일부터 ‘대명유수지’에서 ICT기술을 접목한 파노라마 셀피 체험존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파노라마 셀피 체험존 서비스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2023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 공모사업’에 달서구가 응모해 선정됐다. 대명유수지는 국내 최대 맹꽁이 서식처이자 억새와 갈대가 펼쳐진 가을철 출사 명소로 대구의 대표 생태관광지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명유수지 전체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2기가 설치됐으며, 이용자는 대명유수지의 중앙 원형 데크의 바닥면과 난간에 부착된 QR코드를 개인 전화기로 인식 후 촬영할 수 있다.    여행 중 누군가 찍어줘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단독 혹은 단체로 촬영할 수 있다. 결과물은 개인 휴대폰으로 곧 바로 저장하거나 메일로 예약 발송이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달서구는 대구지역 최초로 그린시티에 선정된 곳으로, 금호강·대명유수지·월광수변공원 등 도시생태축을 아우르는 녹색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파노라마 대구 사업을 통하여 달서구가 도심에서 즐기는 생태관광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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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플라스틱 병뚜껑 기증으로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대구지부는 1일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수동)를 찾아 지난 3개월간 수집한 플라스틱 병뚜껑 15,000여개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를 비롯해 대구 16개 기관으로 구성된 달구벌ONE팀의 ESG가치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공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지부 직원 및 대경상록자원봉사단 100여명이 함께 ‘요플래(요기 플라스틱 병뚜껑 모아줄래?)’ 캠페인에 참여, 총 15,000여개의 병뚜껑을 수집하였다. 이번에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에 전달된 플라스틱 병뚜껑은 분류, 세척, 사출 과정을 거친 후 키링이나 컵받침대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관계자는 “병뚜껑을 모아보니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버리는지 깨닫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대경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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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영남대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월 30일 오전 영남대학교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상우 경영지원처장을 비롯해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박승우 교육혁신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 ▲ 양 기관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 영남대 재학생 대상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 영남대 재학생 진로·취업 멘토링 지원 등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해 지역사회 산업과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
    2023-12-01
  • 대구도시개발공사, 연탄배달로 따뜻한 사랑 나누어요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은 29일(수) 북구 칠성동 인근에서 취약계층 한파 대비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노후주택 거주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약 4,500장을 대구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기부했으며,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청아람봉사단 30여 명이 이번 봉사활동에 참석해 직접 연탄을 배부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청아람봉사단은 매년 동절기 노후주택 거주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8일에는 공사가 운영하는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민 약 1,800세대에게 이불과 담요를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 안전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청아람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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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 / 기부
    2023-12-01
  • 내 집보다 안전한, 셀프 스토리지에 ‘짐’맡기세요!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는 개통 이후 30년간 비어 있던 장소를 개발해 셀프 스토리지를 조성하고 12월 1일(금)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셀프 스토리지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최소한의 물건을 보유하려는‘미니멀 라이프’를 반영해 주거 및 업무공간 확장을 위한 캐비넷, 부스 형태의 물품 보관 장소를 대여하는 서비스이다.   공사는 지난 1년간 사업 타당성 검토와 역 주변 상권 분석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호선 3개역(동대구역, 아양교역, 해안역)과 2호선 사월역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셀프 스토리지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대여 기간과 보관함 크기(2㎥, 1㎥, 0.13㎥)를 다양화 했으며, 실시간 CCTV 보안시스템이 설치돼 안전하게 짐을 보관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최소 1개월부터 가능하며 QR코드로 사용자를 인증하고 사용하면 된다.   1개월 이용 금액은 9천 9백 원부터 7만 9천 원이며, 이용 시간은 도시철도 운영시간(05:30 ~ 24:00)과 동일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 셀프 스토리지뿐만 아니라 스마트 러기지 서비스(수하물 전국 배송)까지 도입해 물류 MaaS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민 편의 증진과 부대사업 수익증대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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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대구시‘복지부 아동정책 추진실적 평가’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금) 오후 2시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2023년 제2차 아동정책포럼에서 ‘2022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제2차 아동정책포럼에서 아동정책시행계획 및 아동정책영향평가 성과공유 및 우수지자체 시상의 시간을 가졌으며, 대구광역시는 ‘2022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부는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매년 아동정책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계획수립의 적절성, 이행의 충실성, 성과달성도(14개 세부지표)를 평가 기준으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사업 구성의 적합성 ▲협업관계 구축 정도 ▲아동권리 실현 추진체계 구축 ▲돌봄 인프라 확충 ▲긴급돌봄 지원체계 구축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아동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는 최근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함께 만드는 행복 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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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경북도, 이웃돕기 나눔캠페인 시작! 목표액 164억 6천만원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일 도청 앞마당에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임도곤 농협은행경북본부장, 이진복 도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 출범 선포 ▲희망메시지 전달 ▲2023년 배분금 전달식 ▲첫 기부 ▲사랑의 온도탑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첫 기부에는 경북농협, DGB금융그룹, 경북개발공사 등 지역 기관들이 동참했고, 개인으로는 이진복 도단장 및 경상북도 어린이집연합회 아동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첫 기부를 했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모금액 164억 6천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한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1억 6,460만원이 모일 때마다 도청 앞마당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행복 온도가 1℃씩 올라가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지난해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서는 175억여 원을 모금해 목표액 152억 대비 115%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경북은 서울, 경기, 충남에 이어 전국 4번째로 모금액이 높은 지역으로 매년 연말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목표액 대비 100%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경북 어린이집 아동들의 동전모금사업은 매년 추진되어 지금까지 약 2억원이 넘는 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어린 손길들도 동참하는 등 전국 최고의 나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올해도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북도민의 가치 있는 기부를 통해 경북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경북은 이웃 사랑과 십시일반의 정신이 살아 있는 애국애족의 고장이다”라며, “나눔의 기적을 2023년에도 만들었듯이 2024년에도 계속 이루어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경북 도내 사회적 불평등 완화,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소외 이웃과 복지시설 등을 위해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 희망2024 나눔캠페인 참여 방법 】 ※ 상세 문의 ☎)054-650-2600 ▸ ARS 기부 : 060-700-0060(3천원) ▸ 계좌이체 : 농협은행 731-01-002268(경북공동모금회) 대구은행 021-05-78044-001(경북공동모금회) ▸ 직접참여 : 경북 22개 시·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방송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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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문화가 흐르는 신천, 캐럴과 클래식이 울려퍼지는 수변무대
      대구를 대표하는 수변공간인 신천에서 크로마하프와 성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2월 3일과 16일 (사)성음크로마하프협회 및 성악앙상블 칸투스와 함께 신천둔치 좌안 중동교~희망교 사이 수변무대에서 크리스마스 캐럴 및 겨울 동요 등 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수변무대 재정비에 따른 신천 수변공원화 조성 등 문화가 흐르는 신천 조성을 위해 처음 시작된다.   공단에 따르면 오는 3일 16시에는 강귀순 회장((사)성음크로마하프협회)과 회원들이 겨울동요 및 캐럴송 메들리를, 16일 14시에는 성악앙상블 칸투스가 캐럴 및 겨울 가곡 등을 불러, 연말을 맞이해 신천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연말 신천을 찾는 시민들이 따뜻한 음악 공연을 통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연말 시범 공연을 계기로 사계절 내내 음악과 예술이 가득한 신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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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대구 지역인재 양성' 대구도시개발공사–영남대학교 산학협력 협약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지난 29일(수), 지역소멸 극복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영남대학교 본관 2층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과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등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시민행복과 공간혁신을 선도하는 도시개발 전문공기업으로서 산업단지개발, 공공주택건설 및 임대주택 공급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 등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역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영남대학교는 청년인구 역외 유출과 지역소멸 위기에 공감하고 대구·경북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산학협력 연계 사업 발굴, 인적·물적 교류 및 협력관계 구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의 역량개발과 사회진출 기회가 더욱 확장되고 나아가 지역의 질 좋은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교류하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한 산학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에 이바지하고 지역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3-11-30
  • 대구시, 아름답게 거리를 밝히는 경관조명 점등
    대구광역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밝고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17개소 주요 가로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12월 1일 점등을 시작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 가로수길에는 은하수 조명과 볼 조명 등을 설치해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연출한다. 그 외에도 북구 칠곡중앙대로, 서구 그린웨이 등 시내 곳곳의 가로변에도 은하수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할 경관조명은 올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 연말연시 기간 동안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거리를 밝힐 예정이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기기 좋은 볼거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구·군에서도 중리네거리, 학산로,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가로와 조경지에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병원 대구광역시 산림녹지과장은 “우리 시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조명 불빛 아래 마음 한편에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오는 2024년을 힘찬 희망과 함께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2023-11-30
  • K-컬처에 반한 말레이시아 여행사, 대구 너무 좋아요!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말레이시아 현지 핵심여행사 10여 명을 초청해 수학여행단, 포상관광객 등 틈새시장을 겨냥한 新 특화관광 상품개발과 홍보를 위한 대구 답사 여행을 개최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고소득 국가로 분류돼 중요한 고부가 가치 방한관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구광역시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시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9월에는 양 도시 간 발전적 동반관계를 모색하고자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시 시장이 대구를 방문한 적도 있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도 K-컬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대구만의 특화된 로컬문화 체험, 미식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큰 흥미를 보여서 대구광역시에서 이번 답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답사 여행에는 말레이시아 소재 국제학교 1곳과 현지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6개소 등 말레이시아 현지 핵심 여행사 10여 명이 참가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포상관광, 기업행사 및 수학여행 최적지로서 대구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소개하고, 대구여행 상품개발을 위한 답사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1박 2일간 대구에 머물며, 대구 대표 컨벤션시설(엑스코), 떡볶이 만들기 체험(신전뮤지엄), 한방 족탕 체험(약령시한의약박물관), 빵 만들기 견학체험(빵장수 단팥빵), 대구 10味 체험(동인동찜갈비), 한식 체험(한정식) 등 대구의 다채로운 K-관광 콘텐츠 매력을 만끽했다.        이선애 대구광역시 관광과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 초청 사전답사 여행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여행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3-11-30
  • 동성로 부활 위해 전국 대학생이 뭉친다! 1일부터 '2023 온기스쿨 in 대구 동성로'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2박 3일간 동성로 일원에서 지자체-대학-산업계가 협력하는 ‘온기스쿨 in 대구 동성로’를 개최한다.   ‘온기스쿨’은 쇠퇴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학생들이 도심에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도출하는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2019년 충남 온양에서 시작해 경북 영천, 전북 전주, 전남 나주 등을 거쳐 올해는 대구 동성로에서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지역 대학을 포함해 전국 9개 대학 72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2박 3일간 운영되는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참여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동성로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관광 활성화, 청년문화 부흥, 골목경제·상권 활성화, 도심공간 구조 개편 등 4가지 프로젝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히 동성로 상권 분석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현장 인터뷰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시장 탐색과 설루션 모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2월 3일 최종 발표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상, 계명대학교 총장상 등 시상이 이루어진다.   대구시는 동성로 등 도심 일대 쇠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도심 공실을 젊은이들의 문화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재편해 도심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쇠퇴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도심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창업과 인력양성 기회의 장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지역대학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심 공실을 통합 강의실, 현장 실습실로 활용하는 지역대학 통합 캠퍼스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가와 캠퍼스가 공존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은 ’2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5년에는 동성로 캠퍼스 스트리트 조성, 캠퍼스 타운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동성로가 다시 한번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청춘의 거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유롭고 다양한 제안을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향후 동성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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