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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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교통공사 장애인양궁단,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대구교통공사 장애인양궁단은 지난 10월 22일(일)부터 28일(토)까지 7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펼쳐진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 출전해 장대성 선수(45세)가 양궁 컴파운드 남자 복식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장대성 선수는 남자 W1 복식에서 서울특별시청 소속 박홍조 선수와 팀을 이뤄 출전했다. 장 선수는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힘들어 했으나, 훈련을 묵묵히 견디며 노력한 결과 3대 국제대회 중 하나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큰 성과를 낸 장대성 선수와 감독을 본사로 초청해 포상금 전달 및 메달을 전수하며 양궁단을 격려했다.   김기혁 사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훈련해 온 노력의 결실이 값진 은메달로 연결됐다”며 축하의 말과 함께 “다가오는 방콕 아시아선수권 대회와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지역의 장애인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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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대구미술관,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선정 권오봉 작가 시상
      대구미술관은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양화가 권오봉(權五峯) 작가의 시상식을 11월 2일(목) 오후 5시 개최했다.   이인성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양화가 이인성(대구, 1912-1950)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구시가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이인성미술상 상금과 상패, 내년도 대구미술관 개인전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이 있다.   대구미술관은 현대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 회의를 거쳐 최종 5명의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위원 회의 심사를 통해 권오봉(대구출생, 1954~)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권 작가는 1954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인당뮤지엄, 봉산문화회관, 리안갤러리 등 개인전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미술관 및 갤러리 단체전에도 활발하게 참여해 왔다.   심사평에서 심사위원 대표 고충환 평론가는 “권오봉은 오랫동안 필획의 연마에 집중해 왔으며, 역량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진 작가다”며, 특히 “이인성미술상 수상을 계기로 그의 뛰어난 역량이 전국적으로 더욱 알려지고 작가에게도 큰 자신감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권오봉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영광이다. 1년 뒤 열리는 전시에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 및 전시 개막식에는 김승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이현우 이인성 기념사업회장,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인성 유가족 대표 이채원,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올해 수상자인 권오봉 작가 개인전은 2024년 개최하며, 제23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윤석남’과 수상자전 연계 청년특별전 ‘이성경:짐작하는 경계’는 12월 31일(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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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경북도, 관광두레 플리마켓 개최로 주민주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박차
      경북도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주민주도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도가 주최하고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와 경북두레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3 경북관광두레 플리마켓’행사를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호반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숙박이나 식음, 기념품,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도내 30여 개의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지역특화 창업지원과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가을철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도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판매함으로써 주민사업체가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두레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은팜스테이션, 감성상주, ㈜엘오알오, 가음드론스포츠센터, 생생팜 등 30여 개 주민사업체뿐만 아니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입주기업 및 협력기업인 조흔와이너리, 비네스트 등 4개 업체도 참가해 다양한 상품 판매와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버블쇼, 마술공연 등의 문화 이벤트와 드론, 캘리그라피 등 체험 이벤트도 함께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상원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은 “이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관광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시기”라며 “지역 주민들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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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대통령실, 대통령 반긴 안동 할머니들께 감사의 선물 전달
      대통령실에서는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안동 방문 시 불편한 몸을 이끌고 도로변으로 나와 주민들과 함께 환영의 박수를 보낸 김수행(94), 최수근(83) 할머니께 대통령 기념품인 손목시계와 홍삼을 선물했다.   김수행(94), 최수근(83) 할머니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윤 대통령이 길을 지나기 한 시간 전부터 도로변에 자리를 지켰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언론을 통해 접한 대통령실에서는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경북도청으로 전달해 왔고,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2일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할머니들의 나라를 생각하고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할머니 두 분에게 직접 대통령 손목시계를 채워 드리고 가져간 보리떡과 찰떡을 나눠 먹으면서 담소를 나눴다.   최수근 할머니는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온다”라면서, “대통령 잘되라고 박수친 것뿐인데 대통령 선물도 받고 기분이 좋다. 소원 성취했다”라고 하시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수행 할머니는 “효자인 둘째 아들이 준 잠바를 추울 때는 매번 입는데 대통령 선물까지 받아서 좋다”고 하시며 “손목시계는 둘째 아들 줘야겠다”며 아들의 손목에 시계를 채워 주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역을 오랫동안 지키면서 살아온 어르신들은 우리 고향이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뀌고 후손들이 집 걱정, 일자리 걱정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대통령에 대한 응원으로 표현되었을 것이다”라며, “할머니들이 바라는 지방시대를 만드는데 정부와 합심해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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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홍준표 시장 징계' 취소됐다…‘혁신위’ 1호 안건 의결
    사진=tv화면 캡처   홍준표 시장에 대한 국민의힘 징계가 풀렸다.    국민의힘이  2일 ‘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일괄 징계 취소안을 의결한 결과다.    징계 취소 대상에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도 포함됐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당 윤리위의 징계 결정은 합리적 사유와 기준을 갖고 이뤄진 것으로 존중돼야 마땅하지만, 보다 큰 정당을 위한 혁신위의 화합 제안 역시 존중돼야 한다”며 “조금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혁신위가 추구하는 가치를 적극 수용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성접대 증거인멸 교사 의혹’, 윤석열 대통령과 당에 대한 공개 비판 등을 사유로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 홍 시장은 ‘수해 골프’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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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서한, 900억원 규모 부산 사상구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수주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서한이 지난 10월 20일, 약 900여 억원 규모의 ‘부산 사상구 학장동 학장역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092㎡ 부지 지하1층~지상 16층 469실 규모   이는 2017년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의 시공사로 선정되고, 작년 ‘광주 평동 지식산업센터’ 공사도급계약 이후 세 번째 지식산업센터 수주쾌거로 주택건설분야에 국한되지 않은 사업 다각화의 노력과 지역을 넘어선 광폭행보의 결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사 도급계약을 수주한 지식산업센터는 부산 사상구 학장동 730-5, 730-6번지에 연면적 57,476㎡, 대지면적 9,092㎡, 지하1층~지상16층 규모로 제조시설공장,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총 469실로 완공될 계획이며 내년 2월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사상공업단지 일대는 사업비 1조원이 투입된 사상스마트시티 내 입지로 부산시제2청사 행정복합타운, 산업단지상상허브, 에코델타시티 등의 역점사업이 진행 중인 부산시 미래 스마트산업의 허브로 꼽힌다.    ㈜서한, 세 번째 지식산업센터 수주로 사업역량 강화   도보거리에 감전역이 위치하며 학장역, 사상하단선, 엄궁대교, 장낙대교 등의 교통호재도 예정되어 있어 산업연계와 물류이동이 편리한 지역이다.   또한 로봇이 관리하는 첨단스마트 비즈니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층별 주차계획인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과 ‘스마트주차 시스템’에 골프존, 피트니스 등의 부대시설과 체계적인 건물관리 시스템으로 업무환경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이번 지식산업센터 공사 수주를 통해 주택경기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 ㈜서한은 그동안 역외지역의 적극적인 공략과 사업부문의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하여 주거부문뿐만 아니라 비주거부문에 공을 들여왔다.     한편 ㈜서한은 10월 13일~17일 개최된 ‘2023 대구정원박람회’에 지역 대표기업으로 참가하여 독보적인 작품성을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유치 염원을 담아 스팽글 소재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였고 작품 주변으로 서한 포레스트 로고 형상의 친환경 조형물을 배치하였으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건설” 이념을 나타낸 정원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서한이 조성한 정원박람회 작품은 철거 시 작업 부산물이 발생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로 세작하여 환경까지 생각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서한의 김병준 전무이사(총괄본부장)는 “서대구, 광주 등에서 지식산업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이번 부산 사상구 학장동 지식산업센터 도급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건설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주택경기 침체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안정적인 기업의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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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대구 동구 금호강변 맨발산책로 조성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금호강변 둑길에 맨발 걷기에 좋은 산책로를 조성중이다.    최근 건강과 관련한 가장 핫한 키워드 ‘맨발 걷기’의 시대적 열풍 수요를 충족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조치다.    사업 구간은 벚나무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저동 벚꽃길을 포함한 공항교에서 율하천교까지 금호강변 둑길 5.24㎞이며, 현재 일부구간(공항교~아양교) 1.17㎞ 산책로 조성을 완료하였다. 향후 세족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 금년 12월까지 아양교~화랑교 2.2㎞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하고 내년 상반기 내 전 구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금호강변 벚꽃길 맨발산책로는 수려한 금호강과 어우러져 계절마다 바뀌는 금호강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맨발걷기’ 명소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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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대구 중구, 북성로 도시재생 ‘우현하늘마당’ 본격 운영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북성로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우현하늘마당’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중구는 지난 10월 31일 류규하 중구청장, 배태숙 중구의회 부의장, 김희진 북성로 마을관리조합이사장, 이원호 소남 이일우 선생의 종손을 비롯해 동 협의단체 대표, 해설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현하늘마당(서성로 62-1)에서 ‘우현하늘마당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시설라운딩, 비아트리오의 퓨전국악공연 등이 진행됐다.   일제강점기 근대 교육기관이자 도서관이었던 ‘우현서루’와 ‘우현의 뜻을 기억하는 하늘과 마당이 맞닿은 고택’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우현하늘마당은 지난 21년 9월 명남개발㈜(대표 이원호·이일우 선생의 종손)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소남 이일우 고택을 기부채납 받았으며,   중구에서는 대구의 계몽운동을 이끌고 민족지사 양성을 위해 학교 등을 설립하는 데 기여한 소남 이일우(1870~1936) 선생의 항일 정신을 기리고자 이일우 고택에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대지 715㎡, 연면적 254㎡, 지상 1층 규모의 교육관 및 전시관, 관광안내소, 여행자 쉼터를 갖춘 우현하늘마당으로 재탄생시켰다.   교육관에서는 관광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구 근대역사 인식제고를 위한 역사·인문아카데미가 진행되고, 23년 연말까지는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역사·인문 아카데미를 4회 추진할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우현서루의 역사적 의의 및 대구에서 활동했던 근대역사인물에 관한 전시물이 전시되어있으며, 관광안내소에 골목문화해설사 2인을 상시 배치하여 전시관 해설과 중구 관광지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자 쉼터가 조성되어 중구 골목투어 1-b코스 투어를 마친 관광객에게 휴식장소로 활용되어 투어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현하늘마당은 건축자산의 보전을 통한 지역정체성 확립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성로의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가 ‘다시 뛰는 대구의 심장! 성내’라는 사업명으로 2018년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근대 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정체성 보존, 원도심 지역 발전 및 북성로 일원의 관광 활성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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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수성구 거리 곳곳에 있는 정당현수막이 사라진다!!
      앞으로 대구 수성구 거리 곳곳에 설치된 정당현수막이 사라진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1일부터 수성구 전역에서 지정 게시대 외에 설치하거나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한 정당현수막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   3개팀 14명으로 구성된 정당현수막 특별단속팀이 1일 실시한 단속에서 정당현수막 60여 개를 철거했다.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정당현수막은 시민의 안전한 통행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정게시대에 게시하게 되어 있다.   또한, 게시할 수 있는 수량은 공직선거법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구별 4개 이하로 하고 혐오·비방 내용의 현수막은 설치가 금지된다.   앞으로 수성구는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와 전자게시대를 활용한 정당현수막 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연말까지 수수료를 감면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조례로 정당현수막을 규제한 인천시를 상대로 낸 조례 집행정지 신청이 지난 9월 대법원에서 기각돼 정당현수막을 철거하는 공무원 개인은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정당의 정치 표현의 자유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함께 보장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대구시 각 정당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예외 없는 현수막 정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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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 대구홍보단 출격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일본 오사카(인텍스)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TOURISM EXPO JAPAN 2023)’ 박람회에 대구 홍보관을 마련하여 일본 미디어 및 여행업계, 일반소비자 대상 대구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본은 대구국제공항 10개 국제노선 중 최다노선(3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취항 국가로써 현실적인 관광 수요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또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관광박람회는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로 매해 100개국 15만 명이 참가하여 최신의 여행트렌드를 공유하고 업계 간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는 일본 여행업계에서 가장 성대한 행사로 손꼽힌다.   대구 홍보관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 내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었다. 26일, 27일 양일간 이루어진 B2B 상담회에서 JTB, KKDAY, 메이테츠관광, 이온그룹, 간사이 국제공항 등 약 17개 일본 주요 여행사 및 다양한 업계 관계자와 최신 대구여행 콘텐츠 소개 및 상품 개발 유도, 대구여행 콘텐츠 홍보방안 논의 등 적극적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8일, 29일에는 일반 소비자 대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7월 편입된 군위군의 대표 관광지와 새롭게 단장한 앞산전망대의 가을 풍경을 포토존으로 구성하여 신규 관광지로서 인지도를 높였다.    더불어 나만의 대구굿즈(대구마그넷, 키링) 만들기 체험 및 대구관광 플랫폼 ‘대구트립’ 다운로드 등 간접적 방문 체험과 대구를 직접 찾아 여행할 때 필요한 편의사항을 연계하여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28일은 일반소비자 200여 명이 참가한 한국관 메인무대에서 대구 K-POP 문화거리, K-뷰티 및 쇼핑거리, K-FOOD 맛집 골목을 소개했고, 유쾌하게 대구를 기억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대구관광 모의고사 퀴즈를 진행하기도 했다.    대구 홍보관을 방문한 하무유즈나씨(Yuzuna Hamu, TOYO University)는 “대구가 생각보다 가깝고, 도심 교통이 편리한 걸 알게 되었다, 또한 맛있는 먹거리, 쇼핑거리가 가득하다”며, “대구 여행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일본 시장은 코로나19 전 77천명이 대구를 방문한 외래 관광객 3위 국가로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며,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이전 수치 회복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2023-11-01
  • 대구시, D-클라우드 무중단서비스 구축 운영
      대구광역시는 행정서비스의 예측할 수 없는 시스템 장애나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하여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한 ‘D-클라우드 무중단시스템(2단계) 구축 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자 11월 1일(수) 산격청사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대학,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광역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대구시가 작년부터 추진해 온 D-클라우드 무중단시스템의 구축상황을 공유하고 ▲대민 행정서비스 장애를 가정한 서비스 복구 모델 시연 ▲대구시 D-클라우드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광역시는 선도적인 디지털 정책 추진을 통해 ’15년 D-클라우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자체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으며, 고도화 과정을 거쳐 ’22년 행정망 업무 무중단시스템(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웹망 무중단시스템(2단계)을 구축 중에 있다.   현재 수성구에 소재한 통합전산센터의 D-클라우드에는 시 대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전기차충전관리시스템 등 134개 시스템이 서비스 중이며, 재난·재해로 인해 서비스 불능상태가 되면 달성군에 소재한 재해복구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중단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업무 연속성과 대민 행정서비스의 신뢰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시연한 가상의 서비스 장애 재해복구 모델은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연말에 개최될 완료보고회에서는 실제 D-클라우드 재해복구 시연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원팀 디지털플랫폼 시정 구현을 위한 D-클라우드의 미래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정부 정책에 따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및 D-클라우드 이용에 따른 과금체계** 운영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자체의 과금체계는 아직 사례가 없으며 대구시가 최초로 규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 인프라 중심의 클라우드가 아닌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 클라우드의 이점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실행하는 방식   ** D-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구‧군,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에게 정기적인 이용료를 부과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으로 대구시 행정서비스는 디지털 재난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공분야의 지능형 클라우드 확산과 안정적인 IT인프라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3-11-01
  • 홍준표 시장 "TK신공항 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1월 1일(수)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는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되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당부했다.   기획조정실의 ‘2024년 예산안 심사 대비’ 보고 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IMF 이후 최초로 지난해 대비 마이너스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며, “각 실국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필수예산은 사전에 시의회에 충분히 설명해서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재난안전실의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보고 후, “겨울철 한파․강설 대비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라”며, “아울러, 입산객을 대상으로 한 산불예방 캠페인의 효과가 크므로,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평일, 휴일 구분 없이 산불 특별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는 내년 4월에 치러지는 대구국제마라톤과 관련해 “2024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코스도 대구시 전역을 아우르는 순환코스로 재설계했고, 시상금도 최고 16만 달러로 대폭 인상했다”며, “아프리카, 남미, 유럽 등 마라톤 강국을 비롯한 국제 마라톤 기관․단체 등에 널리 알려 최상급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마라톤대회로 격상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며, “올해 초 계획했던 사업을 다시 한번 재점검하고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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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경북도,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 성과공유대회 개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달 31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 사업의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사업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 주체로 활약할 청년의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 △청년 메타버스 정책 공모전 2개 대회로 구성·운영하였다.   두 대회 모두 지난 8~9월 참가팀을 모집했으며 청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는 17팀이 참여해 8팀이, 청년 메타버스 정책 공모전에는 신청한 5팀이 모두 선정됐다. 선정팀은 이후 약 2개월간 제안 과제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멘토링 등을 거쳐 내용을 구체화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최종 결과물, 향후 추진계획, 소감 등에 대한 발표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메타버스 관련 기업 청년 대표들로 구성된 ‘메타버스 청년 자문그룹’이 함께해 취·창업 노하우, 실무현장에서 필요한 메타버스 역량 등에 대해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가 결과 최종 5개 팀(경진대회 3, 공모전 2)이 시상팀으로 선정됐으며, 청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는 ‘추적이는 메타버스’(AI와 모션 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면접 체험 프로그램) 팀이, 청년 메타버스 정책 공모전은 ‘CNPVerse’(VR과 AI 기술을 활용한 청년 직업교육 및 평생교육 메타버스 구축) 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팀에게는 총 900만 원(경진대회 600, 공모전 300) 규모의 상금과 함께 경북테크노파크 ICT융합산업센터 입주 등 지역 취·창업지원 사업 연계, 국내 디지털 빅테크 기업 탐방, 오는 11월 21~2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진행되는 국제 청년 메타버스 컨퍼런스에 결과물 전시 기회 등이 제공된다.   도는 이번 사업에서 도출된 13개 아이디어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내부 검토 등을 거쳐 정책 반영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북도청 메타버스 XR 체험존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서울에서 왔다는 한 청년은 “경북도청에는 처음 와 봤는데 볼거리가 많고, 메타버스 콘텐츠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우수한 역량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메타버스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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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경북도·구미시, 반도체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세미나 개최
      경북도와 구미시는 11월 1일(수)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경제단체, 대학 및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와 경북의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반도체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에서는 백홍주 원익QnC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회칙(안)」을 상정하여 승인했다.   반도체 기업 70여 개사로 구성된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반도체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 간 상생을 통한 기술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산업 관련 기술 연구회 개최, 정부 정책 설명회 및 반도체 시장 개척 지원 행사, 반도체 관련 산업의 실태조사 및 사업 수요조사 등의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백홍주 원익QnC 대표이사는 지역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경상북도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크게 기여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반도체 권위자인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박재근 회장을 초청해 ‘경북·구미 반도체 특화단지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서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및 발전방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반도체 선도기업인 SK실트론과 원익QnC에서 ‘반도체 웨이퍼 공정 소개’ 및 ‘반도체 선도기업이 바라는 특화단지’를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7월 20일 구미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된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의 결과”라며 감사를 전하고, “경북의 성장을 이끄는 것은 기업이고, 미래 대한민국을 선도할 산업은 반도체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모든 역량을 다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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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경북도, IOT기반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시스템 및 행복주차존 운영
    경상북도는 공용차량 관리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도입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다자녀 세대를 위한 전용주차장인 “행복주차존”을 설치·운영한다.   *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   도는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전용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3개월(2023.11.1.~2024.1.31.)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 배차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차량을 예약·이용·반납할 수 있고 주행거리, 배터리 상태, 연료 잔량 등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확인·수집·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차량 이용 방법이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이루어져 배차 절차가 간소화되고, 차량 운행 정보가 자동저장 되어 공용차량의 사적 이용을 방지하는 등 차량을 투명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내년에는 공용차량 24대를 대상으로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연차적으로 차량 구입을 확대하여 직원들이 편리하게 공용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존 공용버스 주차장을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11월 1일부터 직장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다자녀 가구를 위한 행복주차존(34면)으로 전면 개방한다.   향후 안심정차존을 추가 설치하여 원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휘승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급격한 행정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입되는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활용하여 도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지원하고,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세대 지원을 위한 ‘행복주차존’뿐만 아니라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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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경북도, 포항서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BAFE)' 개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해 지구촌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 그것이 바로 대체식품*이다.   * 대체식품이란 동물 단백질을 대체한 식품으로, 식물성 대체식품, 곤충단백질 대체식품, 배양육 등 총 5개 유형으로 구분함   이에 경북도에서는 건강한 미래 먹거리 개발 및 대체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1월 1일(수)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 개최한다고 밝혔다.   * BAFE는 Building Alternative Food Industry Ecosystem Global Forum의 약자를 말함   경북도, 포항시,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포럼은 세계 3대 대체식품 관련 장비기업인 스위스 Bühler(이하 뷸러)와 대체단백질 관련 국제적인 비영리 조직인 GFI(Good Food Institute) 전문가 및 관련업계 스타트업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글로벌 식물성 대체육시장은 2022년 기준 약 79억 달러(11조)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연평균 14.7%로 성장해 2027년 약 157억 달러(21조)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상용화된 대체식품의 대부분이 식물성 대체식품에 속하며, 기존 육류 대비 포화지방산 함량이 낮아 개인 건강에 도움이 되고 생산과정이 친환경적이다.   또한 국내 소비자 중에서는 20~30대를 중심으로 식물성대체식품이 ‘가치소비’로 인식되고 있어 업계에선 이 시장을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K-키친프로젝트를 추진해 국내 푸드테크 분야(스마트제조) 주도권을 선점한 데 이어 식물성 대체식품분야 확장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날 포럼은 경북도-포항시-뷸러-연구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체식품의 필요성 및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GFI와 뷸러 전문가들의 기조연설 △대체식품 산업 글로벌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한 산·학·관 전문가 패널 토의 △대체식품 스타트업 피칭대회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업무협약으로는 경북도, 포항시, 뷸러, 경북경제진흥원 등 5개 기관이 모여 △K-키친 프로젝트 추진 및 대체식품 육성을 위한 협력 △대체단백질 식품 가공기술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트렌드 자문 및 정보 공유 △글로벌 대체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지원 등을 통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선포식에 이은 기조연설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식품 솔루션”(아파나 벤카테시 뷸러혁신책임자)과 “대체식품의 필요성”(마나사 라비쿠마(GFI전문가)을 각각 제시해 참관객들에게 기후위기의 실상을 알리고 식량난 극복의 방법을 제언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관련학과 학생 등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대체육 블라인드 테스트는 기존대체육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대체식품의 가능성과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오후에는 전국 대체식품 관련 유망 스타트업 6개 기업을 대상으로 IR피칭*대회를 실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기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 IR(Investor Relations)피칭은 투자유치를 목표로 스타트업이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을 말함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후위기 시대, 식량주권과 환경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1회 바페(BAFE)를 통해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대한민국 대체식품 투자시장을 열고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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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대구국제사격장, 사격 스포츠 활성화 목표 ‘일발장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국제사격장(이사장 문기봉)이 사격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대구 북구 문주길에 위치한 대구국제사격장은 전문 사격 선수의 훈련과 국내외 사격대회 개최, 클레이, 권총, 전투체험 등 관광사격까지 모두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사격의 메카이다.   부지 면적만 19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대구국제사격장은 국내외 각종 대회 개최 등을 위한 실내사격장(10m 80사대, 25m 60사대, 50m 80사대, 10m결선 10사대)과 관광사격장, 클레이사격장, 전투체험장, 스크린사격장, 비비탄사격장, VR체험장까지 갖추고 있어 다양한 사격 체험이 가능하다.   공단은 평일(화~금요일) 대구국제사격장과 도시철도 3호선 팔달역 사이 셔틀버스*를 40분 간격으로 운영해 이용객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운영시간(화~금, 팔달역 앞) : 08:50→17:50(40분 간격), 주말 시내버스 북구4번 운행   이 밖에도 클레이사격 아카데미를 개설해 평일과 휴일로 나눠 기초이론 수업과 기초사격 체험, 실습교육 등을 실시해 사격 저변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국제사격장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11만 명이 찾으며(전년 동기간 이용객 9만 명) 이용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또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사격선수단은 국내외 주요 사격대회의 주요 메달을 거머쥐며 사격 명문 도시 대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 2018년 창단한 공단 사격선수단은 클레이사격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조현진 감독과 함께 지역 출신 우수 코치와 선수를 확보해 지역의 사격 기반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선수단의 관리 효율화를 위해 감독과 선수 간 교량 역할을 담당하는 플레잉 코치를 선수 중에서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운동경기부 표준근로계약서를 도입해 선수가 가지는 권리와 의무를 명시하고 보장해 사기앙양에 나서고 있다.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공단 사격선수단은 2021년과 2022년 연속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단 사격선수단은 최근 개최된 2023 전국체전에서 더블트랩 종목 1위, 스키트 종목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사격선수단임을 입증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국제사격장은 사격 전 종목의 훈련과 체험이 가능한 국내 최고의 사격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우수 시설과 사격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을 기반으로 국제대회 유치, 관광산업과 연계한 운영 활성화 등 사격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 기관 간 통합(대구환경공단+대구시설공단)을 완료해 공공기관 구조혁신의 기틀을 마련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023년 한 해에만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한국상하수도협회 주관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 환경부장관상 수상,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창립 1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뉴스
    2023-10-31
  • 대구광역시, 6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당부
      대구광역시에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시작 12일 만에 65세 이상 어르신 등 권고대상자 5만 6천 명 이상이 접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해 지난 30일(월) 기준 5만 6천 499명이 접종에 참여해 작년 같은 기간 접종률의 약 3.5배에 달한다.   고령층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약 40배 정도 높지만, 예방접종을 하면 입원 및 사망위험을 약 2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번 ’23-’24절기 예방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에 접종할 수 있으며, 그간 기초접종(1차, 2차)을 완료하지 않았더라도 이번 신규 백신을 1회 접종하면 추가적인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특히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해도 안전성과 면역 형성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국내외 연구결과가 지속 확인돼 이번 절기 접종부터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대비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접종을 희망하는 65세 미만의 시민은 11월 1일부터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미리 백신을 접종하면 입원과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올겨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유행을 대비해 11월 말까지는 접종하시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 스포츠
    2023-10-31
  • “일신우일신”대구형 우수숙박시설‘ 더굿나잇’선정
      대구광역시는 최근 여행수요 증가 및 변화하는 숙박 트렌드에 따라 지역 방문객을 위한 고급스럽고 쾌적한 객실을 확보해 양질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3년 대구시 우수숙박시설 ‘더굿나잇’을 선정했다.   대구시가 우수숙박시설로 운영해 온 ‘더굿나잇’ 선정 제도는 품격 높은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작년까지 113개의 숙박업소를 선정 및 관리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7개가 늘어난 120개의 숙박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기존 ‘더굿나잇’ 시설로 이미 선정된 숙박업소는 일선 구․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업소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또한 시설과 환경이 우수한 신축·리모델링 업소, 기타 우수 숙박업소는 새롭게 추가 발굴했다. 이를 통해 10여 년 넘게 대구시 숙박업소의 질을 향상시켜 왔다.   이른바 시설과 환경이 우수한 고품격 업소에 대해 대구시가 ‘더굿나잇’ 업소로 보증해 명명함으로써, 업소 간 시설개선에 대한 건강한 경쟁을 유도해 대구시 전체 숙박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단적인 예로 전 객실 PC 설치, 스타일러(의류 건조기) 설치 대폭 증가, 일부 업소 객실 내 소규모 핀란드식 사우나 설치 등 업소의 시설개선 노력을 통해 대구시 숙박 이미지 개선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이 밖에도 ‘일반호텔’과 ‘여성안심숙박업소’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일반호텔’은 개방형 비즈니스호텔의 확보를 위해 △객실 수 30실 이상 △개방형 안내데스크 △간판 ‘호텔’ 명칭 표기 △간편 조식 제공 등의 시설 기준을 갖춘 프리미엄급 업소들로 ‘더굿나잇’ 중에서 별도 선정한다. 작년까지 50개소 업소에 올해 3개소를 추가한 53개소가 선정됐다.   또한, ‘여성안심숙박업소’는 여성 및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해 △여성·가족 전용룸 운영 △여성전용 주차구역 확보 △여성 안심벨 설치 등 여성친화적인 숙박시설과 환경을 갖춘 업소로 올해 4개소를 추가해 24개소를 운영한다.   ‘여성안심숙박업소’는 ‘더굿나잇’과 ‘일반호텔’로 동시에 지정된 업소 중에 선정하며, 시(市)가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여성 대상 범죄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여성안심벨 설치를 지원하고 여성안심숙박업소 로고 표지판을 설치해 주어 업소 자부심을 높여준다.   ‘더굿나잇’ 선정업소는 숙박전용홈페이지(https://thegoodnight.daegu.go.kr)에 객실 사진, 숙박요금, 편의시설 등의 숙박정보를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PC와 모바일로 홍보하고 더굿나잇 로고 표지판을 제작·지원한다.    또한,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 시 예약을 알선하고 각종 홍보 책자 발간 시 수록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2024년 이론 및 응용역학 국제회의 등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어느 지자체 숙박업소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대구형 숙박시설’을 지속 확충해, 대구시 숙박문화 제고를 위한 이미지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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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지방시대 엑스포’ 대구굴기의 원년, 희망의 청사진을 펼치다
      대구광역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2023 대구굴기의 원년, 희망의 청사진을 펼치다!!!’를 주제로 지역의 비전을 널리 알린다.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17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출범으로 ‘지방시대’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새로운 지역발전 정책과 비전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컨텐츠를 다양화해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박람회로 개최된다.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 주 제 :“이제는 지방시대!!!”  기 간 : 11. 1.(수) ~ 11. 3.(금), 3일간 ※ 기념식 : 11. 2.(목) 11:20  장 소 : 대전 컨벤션센터(제1․2전시장, 야외광장)  주 최 : 지방시대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등, 17개 시·도  주 관 : 대전광역시, 한국산업과학기술진흥원(KIAT), 한국생산성본부 등  주요내용 : 기념행사, 전시회, 성과공유, 국민참여 행사 등   대구광역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2023 대구굴기의 원년, 희망의 청사진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달빛고속철도, 5대 미래 신산업, 공항후적지 개발 등 민선8기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전시·소개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대구 미래 50년을 결정할 가장 큰 사업인 만큼 전시관의 메인 주제이다. 전시관 외부는 비행기 모형을 형상화했고, 내부는 마치 공항처럼 꾸몄다. 또 관람자가 활주로를 구현한 바닥에 서면 비행기가 역동적으로 이륙하는 듯한 AR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시에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도 마련했다.   ‘달빛고속철도’는 동서 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대구-광주를 1시간대에 주파한다. 전시관의 한쪽 벽면을 장식하는 달빛고속철도 내부에 좌석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앉아 쉬면서 고령, 합천, 순창, 담양 등 달빛고속철도를 경유하는 10개 역의 대표 관광지와 풍경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대구 5대 미래 신산업인 ABB, 로봇, UAM, 반도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지방시대 본격 오픈!!! 대구굴기 스타트’라는 제목으로 ‘오프너’의 이미지로 표현하고, K-2 후적지 개발사업은 New K-2, 글로벌 신성장 도시 조성을 위한 6밸리 도시특화계획이 반영된 후적지 청사진을 전시한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구시는 미래번영 대구, 혁신·행복 대구, 글로벌 대구의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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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타임빌라스 수성, 전국에서 가장 ‘힙’ 한 문화 성지로 만든다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수성알파시티 내 건립 중인 롯데복합쇼핑몰의 개발 진행상황과 컨셉 설계 이미지를 공개했다.   가칭 ‘타임빌라스 수성’으로 불리는 수성알파시티 내 롯데복합쇼핑몰의 내‧외부 컨셉설계는 ‘더현대 서울’과 유럽 대표 대형 쇼핑몰 ‘웨스트필드 런던(Westfield London)’을 설계한 영국의 LDA(Leonard Design Architects)사가 맡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LDA사는 메인 설계사(Director)와 설계전담팀이 영국에서 건너와 현장실사를 마치는 등 수성알파시티의 역동성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설계에 반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건립되는 롯데복합쇼핑몰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67,000㎡ 규모이며, 당초(’20.6.9.) 허가된 250,314㎡ 규모보다 연면적이 16,686㎡ 증가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와 대경경자청, 롯데쇼핑(주)는 롯데복합쇼핑몰 신속건립을 위해 긴밀하게 손발을 맞추고 있다.    지난 3월 10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정준호 롯데쇼핑(주) 대표이사 간 ‘롯데복합쇼핑몰 신속건립 추진을 위한 합의’ 체결 이후 3자는 조속한 공사 착수를 위해 지하층 설계변경을 우선 진행해 지하층 토공사 및 골조공사를 먼저 착수한 후, 지상층 설계변경을 추가로 시행키로 함으로써 전체 공사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묘안을 마련했다.   이후 과정은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롯데쇼핑(주)는 건축변경 허가 신청을 위한 설계 진행 등의 속도를 높여 예정된 일정보다 앞당겨 1차 건축 변경 허가 심의를 신청(7.25.)했으며, 대구시와 경자청은 △건축‧경관 및 교통영향평가 통합 건축위원회 개최(8.24./대구시) △건축 변경 허가신청(9.7./롯데→경자청) △건축변경허가(9.25./경자청) 등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특히, 대구광역시와 경자청은 원스톱투자 실무지원단을 통해 7개 기관 25개 부서*에 걸쳐 이루어지는 행정절차 및 협의를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건축변경 허가 신청에서 허가까지 13일 만에 완료해 계획된 준공 및 개점 일정을 맞추는 데 힘을 보탰다. * 시, 경자청, 수성구, 수성소방서, 한국부동산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등   롯데쇼핑(주)는 지난 10월 24일 경자청 건축위원회의 구조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초까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의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검토가 마무리되면, 지하층 토공사 및 골조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12월 중 기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내년 4월 지상층 골조공사를 위한 2차 건축변경허가를 신청하여 최종 설계변경을 마칠 계획이다.   롯데쇼핑(주) 관계자는 “2026년 9월 개관될 타임빌라스 수성은 기존의 쇼핑몰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차원의 복합문화공간 브랜딩(branding)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힙 플레이스(Hip Place)’로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국의 MZ 세대들이 최근 동성로에 새로 생긴 쇼핑공간을 찾는 등 대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수성알파시티의 롯데복합쇼핑몰 역시 대구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원스톱투자지원 체계를 통해 건립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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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미주 서남부연합 한인회, 6,300달러 성금 경북도 기탁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회장 이성일)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6,300달러(한화 8,458,000원)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차 미국을 방문한 지난 10월 12일에 6,300달러를 전달했고, 절차를 거쳐 10월 27일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절차를 마무리했다.   미주한인회는 미국 서남부의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뉴멕시코, 와이오밍, 콜로라도, 하와이 등 8개 주의 22개 한인회의 연합체로 미주 한인들의 구심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서 이성일 회장은 “경상북도가 K-디아스포라 등을 통해 해외 한인들을 결집하고 희망을 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데 대해 회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모았다”면서, “수해와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북의 취약계층을 돕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멀리서 어려운 분들에게 사랑과 격려를 보내 주신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일로 경북도와 연합회가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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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경북선수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금2 획득 쾌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게임에 출전한 경북선수단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획득해 경북 스포츠 위상을 아시아에 과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이번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 소속의 탁구와 육상 선수들이 메달 5개를 수확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쳐 국위를 선양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이 종합 4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해 냈다.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경북 메달 획득 선수들. 왼쪽부터 탁구 이미규, 서양희, 육상 유병훈 선수   장애인 탁구 대표 이미규 선수(35)는 28일 여자 단체(WD5) 복식에서 서수연(광주시청)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하고, 개인전(TT3)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미규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 2014 인천에서 금메달,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단식 및 단체전 동메달, 2023 스페인 코스타브라바 오픈대회에서 혼성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또 서양희(37세) 선수는 27일 탁구 혼성복식(XD22)에서 김기태(부산장애인체육회)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다.    첫 2게임을 내준 상태에서 3게임을 이겨 대역전극의 짜릿한 승리를 이끌어냈다. 서양희 선수는 2022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혼성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다.   휠체어 육상에서 유병훈 선수가 400m(T53)에서 은메달과 8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972년생 유병훈은 2002년 부산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6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따낸 휠체어 육상의 산증인이다. 유병훈 선수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에서는 이번 대회에 4개 종목, 6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선수들은 지난 2월 1일 이천 선수촌에 입촌해 7월 최종 국가대표 선발 과정을 거쳐 불굴의 의지와 투혼으로 훈련에 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선수들과의 통화에서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표를 향해 땀 흘린 값진 결과이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활약은 우리 도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다”라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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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안동소주 세계화, 아시아나항공과 협력
      경북도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협력하여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김포공항 출국장 아시아나항공 VIP 라운지에서 안동소주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운지 이용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안동소주 시음을 통해 선보였으며, 스카치위스키보다 200여 년 앞선 안동소주의 우수성에 대한 전시‧설명회도 함께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내외국인들은 안동소주의 차별화된 맛과 향이 위스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으며, 이를 통해 안동소주의 세계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한편, 안동소주는 2023년 10월 현재 미국, 베트남 등지로 47만3천불을 수출(22년말 53만3천불)했으며, 연말까지 88만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국적 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김포공항, 인천공항 출국장 VIP 라운지 입점, 기내 면세점 판매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안동소주의 국제적 인지도를 더욱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시음회는 라운지 이용 내외국인에게 안동소주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선보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안동소주를 국제적 브랜드로 육성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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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경북도,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시작!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전국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 발생을 막기 위해 도내 전체 소 사육 농가에 대해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이후 경기, 강원, 충북, 전남, 전북, 경남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경북도는 농식품부에서 배정한 긴급 백신 83만여 두분을 11월 1일 01시~06시 사이에 3회에 걸쳐 22개 시군에 공급한다.   백신을 인수한 시군에서는 읍면을 통해 농가로 전달하여 접종을 시작하며, 사육 규모에 따라 50두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을 하고 5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사, 공무원, 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백신접종단의 지원을 받아 접종하게 된다.   농가에서는 백신 인수 즉시 서둘러 백신접종을 완료해 줄 것과 제조사의 설명서에 따른 피하 접종 및 접종 용량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약 3주) 등을 고려할 때 럼피스킨병의 안정화는 11월 말경으로 전망하였다.   지난 19일 충남 서산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경북 도내 럼피스킨병 발생은 없으며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14개 가축시장 폐쇄, 거점 소독시설(25개소) 및 공동방제단 운영 강화 △보건부서 협조를 통한 흡혈곤충 방제 △특별교부세 970백만 원 확보 및 시군 배부 △가축방역심의회 개최에 따른 발생 시·도 소(생축) 반입금지 등 방역 조치를 통해 청정화를 유지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인 3주 경과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소 사육 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소독과 침파리 등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고, 고열, 식욕부진, 전신에 혹(결절)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해당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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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경북도, 경북 청년 성공을 위한 청년정책 보고회 개최!
      경북도는 10월 31일(화) 14:00,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 청년정책참여단의 5개 분과위원회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정책참여단 위원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도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청년 등 90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과 청년을 아우르는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분과별 신규 발굴 정책 발표와 토크콘서트를 통한 네트워킹, 향후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KBS 26기 공채 개그맨 겸 30만 유튜버 임우일 씨가 강연자로 나서 ‘이 시대의 청년으로 살아가는 법’이란 주제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성원을 이끌어냈다.   이날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 사회복지 종사자 근무 환경 증진을 통한 도민 복지 체감도 향상 사업 △도내 청년 창업가 공공 유휴공간 임대 지원 사업 △글로벌벤처 컨벤션(벤처플랫폼) 개최 △문화 향유 격차 감소를 위한 문화예술 디자인 허브(CAD HUB) 구축 사업 등 총 6건의 신규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   경북도는 신규 제안 정책에 대해 실무부서의 협의와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도정 정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갈 계획이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상북도는 청년 중심의 정주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방시대 5대 대전환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청년정책참여단에서 제안한 정책을 꼼꼼히 살펴 청년들이 삶의 변화를 직접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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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대구시향, 백진현 상임지휘자 취임 연주회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오는 11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백진현 상임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를 개최한다.   대구시향 제11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된 백진현은 현재 동서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맨해튼 음악대학원(MM), 브루클린 음악원(PG-D), 하트퍼드 대학교 음악대학원(AD), 파이스턴 국립예술대학원(DMA)을 졸업하였다.    미국, 러시아,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활발한 공연과 함께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부산시향 등을 지휘했고, 심포니와 오페라, 실내악, 창작오페라, 발레,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찬사를 받았다.   뉴욕, 베를린, 블라디보스토크, 소피아, 홍콩 등에서 국제음악콩쿠르 심사위원, 대구시향 호른 수석연주자로 활동한 바 있는 그는 부산예술대학교 교수, 신라대학교 교수, 창원시향(구. 마산시립예술단) 음악감독 겸 교향악단 지휘자와 경북도향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 전국교향악축제 최고지휘자 선정, 제27회 ‘오늘의 음악가상’, 제33회 ‘부산음악상’, ‘2019 한국음악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23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이자 대구시향 <제499회 정기연주회>이기도 한 이번 취임 연주회에서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선택한 작품은 말러 “교향곡 제4번”과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이다.   짧은 서곡이나 협주곡 무대 대신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중심의 탄탄한 연주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레퍼토리로 구성해 독주에 버금가는 각 악기군의 활약과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의 묘미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중 가장 간결하고 아름다운 “교향곡 제4번”으로 시작한다.    이 곡은 즐겁고 단정한 분위기나 4악장 구성 등으로 하이든, 모차르트 등의 고전 교향곡을 연상케 한다.    특히 말러의 교향곡은 가곡적 영감에서 출발한 경우가 많은데, 이 곡의 마지막 악장에도 소프라노 독창이 등장한다.    이 독창부는 2011년 아시아인 최초로 벨기에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을 차지한 소프라노 홍혜란이 맡는다.   말러가 “교향곡 제4번”을 착수한 것은 1899년 8월, 오스트리아 바트아우스제로 휴가를 갔을 때였다. 같은 해 오스트리아 남부의 마이어니크에 별장을 지은 말러는 그곳을 자주 찾으며 곡 작업을 이어나갔다.    1900년 8월 마이어니크에서 완성된 “교향곡 제4번”은 1901년 11월 뮌헨에서 말러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말러는 교향곡 제1번, 제2번, 제3번에서 차례대로 청년 말러의 초상, 영웅의 부활, 우주 만물의 깨달음 등을 묘사했다. 그 연장선에 있는 “교향곡 제4번”은 ‘천상의 삶'을 노래한다.    원래 말러는 교향곡 제3번을 총 7악장으로 계획했었다.    하지만 구상과 달리 6악장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아이가 나에게 말하는 것' 또는 ‘천상의 삶'으로 불리는 마지막 7악장은 ‘교향곡 제4번'의 제4악장으로 전용되어 작품의 사상적 바탕을 이룬다.    여기서 ‘천상의 삶'은 말러가 1880년대 말부터 1890년대에 걸쳐서 쓴 가곡집 ‘소년의 마술 뿔피리’에서 가져온 것이다.   곡은 방울 소리와 플루트로 사랑스럽게 시작했다가 차츰 왜곡되는 제1악장, 유쾌함과 기괴함 사이를 오가는 제2악장, 순수하게 정화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제3악장, 아이다운 흥겨움과 천상에서의 여유로움을 담은 제4악장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소프라노 독창은 천상의 기쁨을 노래하며 천국의 모습을 묘사한다.   소프라노 홍혜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줄리아드 음대 석사 및 오페라 최고연주자과정(AD)을 졸업하였다.    201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아시아계 최초로 우승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플로리다 그랜드 오페라 등 세계 주요 오페라극장 주역 및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룩셈부르크 국제 음악 페스티벌, 평창대관령음악제 등 국내외 유수 음악축제 초청 연주한 바 있다.    2020년 첫 정규앨범 <희망가> 발매, 클래식 성악차트 앨범 1위, LP앨범 1위 달성하였으며, 2022년 난파음악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임교수 및 국내외 주요 오페라극장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 중이다.   휴식 후에는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가 이어진다. “로마의 분수”, “로마의 축제”와 함께 레스피기의 ‘로마 3부작’으로 불리는 “로마의 소나무”는 현대에서 고대 로마로 시선을 돌려 옛 로마의 영광을 회상한다.    교회 선법이 즐겨 사용되었고, 과거의 향수가 효과적으로 그려져 있다. 곡은 네 부분으로 나뉘지만, 연속적으로 연주된다. 그리고 각 부분에서 로마의 유명한 소나무 4그루가 등장한다.   소나무 숲 사이에서 뛰어노는 아이의 모습과 재잘거림을 묘사하고 있는 제1곡 보르게세 공원의 소나무, 호른을 시작으로 악기가 더해지면서 장엄한 찬가가 울려 퍼지는 제2곡 카타콤 부근의 소나무, 산들바람 부는 밤 나이팅게일이 노래하고 은은한 달빛이 소나무를 비추는 제3곡 자니콜로의 소나무, 과거 용맹하고 영광스러웠던 로마군의 모습을 환상처럼 떠올리는 제4곡 아피아가도의 소나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관악기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이 작품에서 호르니스트였던 백진현 지휘자와 대구시향 관악 파트의 호흡을 눈여겨볼 만하다.        취임 연주를 앞두고 백진현 지휘자는 “대구시향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공식적인 첫 무대인 만큼 이번 공연은 대구시향의 현재를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라 할 수 있다.    또한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관객이 서로를 재탐색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더욱 새로워지고, 발전된 모습의 대구시향을 바라는 관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레퍼토리의 확장, 연주력 향상 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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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故 오재영 소방위가 남긴 퇴직연금 1억 6천만 원 기탁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오재영 소방위(당시 56세) 유족대표가 퇴직 연금 1억 6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소방관으로 대구소방에서 30여 년을 근무하면서 독신으로 생활하던 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으며, 부모님 등 공무원연금법상 연금수급권자가 없어 동생이 고인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   퇴직연금 1억 6천만 원 가운데 장학 사업에 1억 원,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 지원 사업에 6천만 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유족대표는 “퇴직을 앞두고 세상을 떠나 너무 안타깝다”면서, “평소 소방공무원으로 자랑스러워했던 고인의 헌신적인 땀으로 남겨진 퇴직연금 특례급여를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가 순직하신 소방공무원 가족을 위해 지원할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대한소방공제회와 장학회 관계자는 “고인의 이름과 뜻이 기억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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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대구광역시 공무원, 생명나눔 단체헌혈 행사 참여
      대구광역시는 11월 1일(수) 시 청사(동인·산격청사)에서 4분기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추석 연휴 등 긴 공휴일과 선선해진 날씨에 각종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난 만큼 헌혈 참여율 저하로 이어져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10월 30일 09시 기준 대구광역시 혈액 보유량은 5.6일로 혈액 적정 재고량 5일분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 혈액재고상황[10.30.(월) 09:00 기준] : 전국 4.9일, 대구 5.6일   ※ 혈액 재고에 따라 관심(5일 미만)→주의(3일 미만)→경계(2일 미만)→심각(1일 미만)   대구광역시는 분기별로 단체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분기까지 171명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등 이번 11월에도 헌혈 참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헌혈은 시기나 날씨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구경북혈액원(☎605-5620, 헌혈개발팀)과 일정을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 대한적십자사 : (누리집 주소)www.bloodinfo.net (어플)레드커넥트   특히, 사전에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이 가능한 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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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대구광역시는 영남권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 예정지에 대해 10월 30일(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은 괴전동 2번지 일원 104,006㎡로써, 영남권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의 안정적인 추진과 개발 예정지의 투기적인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 예방을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토지의 거래 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동구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 ~ 5년간(농업·축산업·임업·어업용 및 주거용 2년, 개발용 4년, 기타 5년) 이용 의무가 발생한다. 다만 실수요자의 경우는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은 어렵지 않다.   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 이후의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불법 증여 등 이상거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아울러 허가 회피 목적의 계약일 허위 작성 등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김창엽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은 영남권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중요 사업이기 때문에 개발 지역의 지가 안정을 위해서 허가구역을 지정했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침해를 줄이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사업지구 내로 한정해 최소지역으로 경계를 설정했으며, 토지거래허가 처리 기간 15일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지가 안정·불안정 등 사유 발생 시 축소·확대 지정하는 등 탄력적인 토지거래허가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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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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