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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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CG) 개막!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승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종합 스포츠대회인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nternational Children's Games)가 ‘다함께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7월 6일(목) 대구에서 막을 올렸다.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박영기 대구광역시 체육회장, 아비 벤베니스티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위원회 부회장을 비롯한 전 세계 62개 도시대표와 선수단 및 관내 중·고교 학생 등 3,500여 명이 참석했다.   2012년 이후 11년 만에 대구에서 다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두류수영장, 계명대학교 등에서 육상, 수영, 태권도 등 8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27개국 62개 도시 12~15세 청소년 2,500여 명이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통한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ICG는 국제올림픽 위원회(IOC)가 승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12~15세) 종합스포츠 대회로서, 이번 대회는 경기장의 신축이나 증축 없이 공공기관과 대학의 체육시설을 100% 활용해 경제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선수 및 동반가족 등이 대구에 체류하는 6일 동안 관광·쇼핑 등과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세계 청소년들이 대구의 매력을 경험하게 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의 행진과 함께 선수단이 입장을 시작으로 ‘꿈’과 ‘미래’를 모티브로 한 드론 비보이 공연이 펼쳐졌고, 대회기 게양과 성화 점화, 선수·심판의 대표 선서로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의 퍼포먼스, LED 오고무 공연,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협연한 국악·오케스트라·한국무용·합창이 이어졌고, 특히, 개회식에 활용된 드론테인먼트, 특수LED장치, 프로젝트 맵핑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화려한 미디어아트는 지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첨단문화 도시 대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7월 5일(수)부터 9일(일)까지 참가 선수단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계명대학교 명교생활관 내에서 진행되는 K-POP, 한복·한국 간식 체험은 다양한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포츠 축제를 대구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고, 대회기간 동안 대구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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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대구 팔거산성" 사적 승격 지정 기념 학술대회 개최
      대구광역시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7월 13일(목) 오후 1시에 대구 팔거산성 사적 승격 지정 기념 학술대회을 구수산도서관 구수산홀에서 개최한다.    「대구 팔거산성」은 2019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2차례에 걸친 정밀발굴 조사를 추진하였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술적 가치가 인정되어 2023년 6월 27일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되었다.    2021년 1차 발굴조사에서는 삼국시대 산성에서는 확인된 사례가 극히 드문목조집수지가 확인되었으며 내부에서는 대구 지역 산성에서는 처음으로 목간 16점이 출토되어 산성의 축조시기, 신라시대 산성의 운영 방식 등 신라 지방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확보하였다.   * 집수지(集水池) : 성 내에서 식수 등 물을 모으기 위해 만든 시설물 * 목간(木簡) : 글이나 편지, 문서의 내용 등을 적은 나무조각으로서 그 내용은 관직명, 물품명 및 수량 등 다양하며 고대사회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유물    또한 2022년 2차 발굴조사에서는 신라시대 산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양식인 현문(縣門)식 구조, 곡성(曲城) 등이 확인됨에 따라 신라시대 축성양식의 보편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한편, 완만한 경사의 성벽, 곡성과 성벽의 접합부 축조방식 등을 통해 해당 산성만의 독특한 축성양식을 확인하였다.   *현문(縣門) :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만 접근할 수 있도록 높게 조성된 문 *곡성(曲城) : 성벽 밖으로 군데군데 내밀어 쌓은 둥근 돌출부    「대구 팔거산성」의 최신 발굴성과를 소개하고 유적의 성격에 대한 고찰을 통해 향후 효율적인 보존·정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역사 전문가, 고고학자, 그리고 현장 조사 담당자 등이 참가해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체 4개의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 대구 팔거산성의 발굴조사 성과 소개(오승연, 화랑문화재연구원)를 시작으로 ▲ 대구 팔거산성과 팔거지역의 변천(전경효,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대구 팔거산성의 성격(안성현, 중부고고학 연구소) ▲ 대구 팔거산성의 유적보존․방향(김창섭,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박종익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을 좌장으로 각 주제에 대한 종합토론(박승규 청림문화유산연구소, 박일찬 고령군청, 이동주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조효식 국립경주박물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은 없으며 대구 팔거산성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학술대회 자료집은 당일 현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팔거산성을 비롯하여 구암동고분군 등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제고되고 지속적인 문화유산의 보존과 보호를 통해 우수한 문화유산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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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대구 중구, 자매도시 ‘청도, 제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자매도시인 청도군 및 제천시와 함께 7월 7일(금) 오전 10시부터 중구청 주차장에서 ‘청도, 제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청도군의 우수농산물인 복숭아와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의 우수특산품인 개복숭아 발효액, 조청, 된장 등의 친환경 먹거리를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자매도시와의 민간 교류 활성화 및 착한 소비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진행되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매교류도시와 상생하는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도·농 주민들이 함께 행복해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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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클래식 토크쇼! 아티스트 NOW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언어’
      무대 위 아티스트와 나누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의 음악세계를 집중하는 새로운 클래식 토크쇼! 아티스트 NOW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언어’ 공연이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7월 20일에 개최된다.    대구 지역 공연장에서 처음 시도하는 공연 형태로, 음악전문 기자인 김호정 기자와 연주자의 토크, 그리고 연주를 통해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담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듣는다.     무대 위 연주자는 말이 없는 법이다. 오롯이 음악과 연주를 통해 자신의 감정, 생각들을 솔직하게 풀어내기 때문이다.    이렇기에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처음 시도하는 클래식 토크쇼 형태의 공연 시리즈 ‘아티스트NOW’는 연주 뿐 아니라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토크쇼로 더욱 솔직하게 풀어내어 관객들의 목마른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다.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그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토크와 함께 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음악에 담긴 진정한 자유로움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주목하는 아티스트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자유로운 음악적 언어의 소유자인 피아니스트 박종해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하노버 국립음대를 졸업했고,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및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 수상을 통해 일찍이 차세대 한국 대표 피아니스트로 활동해왔다.    이러한 그가 이번 무대에서 작곡가 슈만에 집중하여 슈만이 가진 다양한 모습과 내면을 박종해만의 솔직한 음악적 언어로 풀어내고자 한다. 이들의 완벽한 조합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만나보자.     무대 위 아티스트와의 토크를 이끌어줄 진행자, 김호정 기자는 중앙일보 음악전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별히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여 아티스트와의 음악적 교감에 더욱 능하다.    JTBC 프로그램 <고전적 하루>, 문화재청 덕수궁 음악회, 유튜브 <유못쇼>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 컨텐츠를 진행해왔기에 피아니스트 박종해와의 무대가 더욱 기대되는 공연이다.   아티스트NOW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언어’의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concerthouse.or.kr)와 인터파크 티켓(1661-2431)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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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스토킹방지법 시행에 따른 스토킹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 마련
    오는 7월 18일(화)부터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스토킹 발생단계부터 주거, 의료, 법률지원 등 피해자 보호조치가 가능해지고, 스토킹 피해자는 1366 대구센터 상담을 통해 피해자 지원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월과 2023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여성폭력상담소 및 시설, 경찰, 유관기관과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체계 구축과 실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도시관리본부 여성회관 내 여성긴급전화 1366 대구센터를 스토킹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법령 시행에 따른 피해자 지원체계 마련과 실행 준비를 차곡차곡 해왔다.   대구시 관내 여성폭력 보호시설 10개소와 상담소 등 이용시설 15개소를 활용하여 스토킹 피해자 발생 시 즉각 입소 가능하도록 준비체계를 갖추고 여성폭력 보호지원 시설 5개소를 스토킹 전담 치료회복 프로그램 지원시설로 확보하여 지정한 상태다.   여성가족부가 올 하반기부터 시범 시행하는 치료회복 프로그램에도 여성폭력 보호시설 5개소가 참여하여 스토킹 피해자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하여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상담, 심신회복을 위한 정신 및 심리치료 등을 내용으로 하는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스토킹방지법 시행에 따라 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스토킹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스토킹 피해자에게 전문상담과 음악치료, 미술치료, 심신회복 캠프 등 피해자 맞춤형 지원으로 ‘스토킹 없는 청정 대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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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경북자치경찰, 범죄예방환경설계로 미래치안 대응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대구 계명대에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경찰관(CPO*) 및 지자체 CPTED* 관련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CPTED 분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CP0(Crime prevention officer) *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셉테드): 범죄예방환경설계   이번 교육은 범죄예방 CPTED 관련 경찰서 및 지자체 담당자 전문교육으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경찰·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범죄예방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내 24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경찰관(CPO) 25명과 지자체 CPTED 관련 업무담당자 5명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현장실습 등 효율성 향상을 위해 2개 분임별로 시행했으며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진(윤우석, 김중곤, 최우정)이 참여해 CPTED이론과 실제 등 범죄예방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또 실제 치안현장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박해준 성서경찰서 CPO의 코칭으로 CPTED 우수 사업지를 방문하는 현장실습도 이뤄졌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과 지자체가 더욱 협력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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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디지털 농업의 미래, 경북 농업대전환 4-H가 선도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월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울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4-H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경상북도 4-H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농업의 미래 ! 4-H가 만드는 농업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야영대회의 대표적 의식행사인 ‘봉화식’과 경북 22개 시군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협동할 수 있는 체육행사를 통해 지·덕·노·체 4-H이념을 고취하고, 회원 단합의 장을 마련했다.   봉화식에서는 지도자로부터 4-H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는 불씨 전달을 시작으로 지(智)·덕(德)·노(勞)·체(體) 단어가 적힌 LED를 점화해 4-H이념을 되새겼다.   족구, 볼링, 탁구 등 체육행사를 통해 4-H 이념인 ‘체(體, 건강한 신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회원 협동심을 배양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또 청년농업인 희망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디지털 농업의 주역이자 경북 농업 대전환을 주도할 청년농업인들이 희망찬 미래 농업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정흥국 경상북도4-H연합회장은 “경북 4-H가 7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는 의식행사를 통해 4-H이념을 되새기고 회원 협동심을 배양하는 야영대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시대가 변해도 4-H의 근본 철학과 숭고한 정신은 꾸준히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업이 첨단산업으로 발전되면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농업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청년농업인 4-H 회원들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경북 농업대전환을 이끌어가는 영농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4-H연합회는 22개 시군 1천170명의 회원이 소속돼 신기술 보급과 지역 봉사활동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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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수성구, 일본 국제미안미신협회와 함께 팸테크 투어 유치 ‘드릉드릉’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일본 국제미안미신협회(IBBA)와 함께 ‘팸테크 투어’ 유치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팸테크(Femtech)란 여성(female)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갱년기, 난임 등 여성 건강에 특화된 기술과 상품,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수성구는 올해 초부터 일본 뷰티 전문가 단체와 손잡고 수성구의 의료와 웰니스 코스에 한방 여성 진료 프로그램을 더한 팸테크 투어를 개발하고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30일부터 2박 3일간 일본 미용 업체 대표로 구성된 9명의 대구 뷰티관광단이 피부과 메디컬 K뷰티 프로그램, 한복·다례, 온천휴양지 등을 체험하며 수성구의 팸테크 투어 코스를 돌아보았다.   이번 투어를 주최한 국제미안미신협회 이시이 노리코(50) 대표는 “일본에도 일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팸테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특히 수성구에는 다양한 한방 부인과 진료 프로그램이 있고 비즈니스로 연결하고 싶은 K-뷰티 콘텐츠도 많아 여행하면서 비즈니스 구상도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세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을 주요 소비 주체로 하는 팸테크 시장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K뷰티·한방·문화·예술 체험 등 지역의 특·장점을 살려 여성이 여행하기 좋은 건강 도시 수성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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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팔공산 일원에 남겨진 태조 왕건의 흔적 전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본부장 신형석)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2023년 7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하는 작은전시를 개최한다.   방짜유기박물관은 올 하반기 두 차례 팔공산 관련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 첫 번째인 이번 전시는 ‘팔공산에 남겨진 태조 왕건’이라는 주제로 태조 왕건과 관련된 팔공산 일대의 지명 유래를 톺아본다.    이번 전시를 위해 박물관은 상설전시실 연결 유리 통로를 ‘멈춤, 바라보기’ 전시공간으로 꾸몄다. 해당 공간에서는 팔공산 정상을 바라볼 수 있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팔공산 일대는 927년 후삼국시대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이 큰 전투를 벌였던 역사적 장소다.    936년 후삼국을 통일한 태조 왕건이지만, 팔공산 전투에서 크게 패해 신숭겸(申崇謙), 김락(金樂) 등 많은 장수와 군사를 잃고 구사일생으로 돌아갔다.    관련하여 살내, 무태無怠, 연경동, 나팔고개, 왕산, 파군재, 지묘동, 독좌암, 불로동 등과 같은 왕건과 관련된 전설과 지명이 남아 있다. 전시는 해당 장소를 촬영한 사진과 각각의 지명이 가진 유래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몄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팔공산 기슭 방짜유기박물관에서 유리창 너머로 사계절 변하는 자연과 함께 전시를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    이 전시를 통해 팔공산 일대의 지리적 무대를 바탕으로 이곳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스토리로 재구성해 설화적 요소가 가미된 유래담을 살펴볼 수 있다.    국립공원 승격을 계기로 팔공산의 진면목을 살펴보기 위해 앞으로 그곳에 깃들어 있는 역사·문화를 조명하여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앞으로 국립공원 팔공산 관광에서 방짜유기박물관이 거점으로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으로 지난 2007년 개관하여 1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 말부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이 되었다. 올해 하반기 기획전시로 ‘팔공산을 기억하고 기록하다’를 7월 말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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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CG)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
    실시장소   2023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추진단(이하 ‘ICG추진단’)은 7월 5일(수)부터 10일(월)까지 열리는 ‘2023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개최 기간 동안, 대회에 참여한 2,500여 명의 청소년 및 관계자들을 위해 계명대학교 기숙사 인근 및 소운동장에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는 1968년 슬로베니아에서 제1회 하계대회를 개최한 이래 세계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지구촌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로써, 2012년 대구에서 제46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10여 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 외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대구시의 고유한 지역문화 특성과 역동성을 결합한 체험 위주의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선수와 코치가 6일간 생활하는 계명대학교 기숙사 및 학교 내 소운동장에서 전통문화 체험, 인기 간식 체험, 음악밴드 공연, 국악 공연 등 풍성한 공연과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 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앞선 IT 문화(3D 프린팅, VR 체험 등)를 계명대 내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센터(산학협력관)와 쉐턱관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3D 프린터의 작동원리를 그대로 구현한 3D 펜이라는 도구로 필라멘트를 녹여 즉석에서 그림 그리듯이 입체 작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쉐턱관에 마련된 VR 체험관에서는 VR 체험과 관람이 가능하다.   대구시를 방문한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각종 부대행사를 제공하여 한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체감하면서 축제를 즐기게 해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의 파워풀한 분위기가 기억되도록 할 목적이다.        권두성 ICG추진단장(대구광역시 체육진흥과장)은 “2023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기간 동안 계명대 기숙사 인근 및 소운동장에서 부대행사를 운영하니 참여 선수들과 함께 시민 여러분께서도 대회 관람과 부대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최대 축제의 장이 되어 대구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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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폭염·폭우 '오락가락' 여름 장마철~ 감염병 발생 주의!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모기매개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증가할 수 있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고온다습한 여름 장마철은 해충들의 번식과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과 같은 모기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며, 침수 등으로 위생이 취약한 환경에서는 오염된 물이나 식품으로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부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5.1.~9.30.)를 가동 중이며, 역학조사관·의료인력·검사요원 등으로 구성된 10개 역학조사반을 중심으로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감염병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도록 하고 음용수는 끓여서 섭취해야 하며,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집단 설사 환자 발생 시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모기 등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9개 구·군 방역기동반과 함께 하수구, 웅덩이, 가축 사육시설 인근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방역·소독 및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 지역 등을 사전 파악하여 즉각적인 방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과 밝은색 긴 옷 착용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의심증상(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여름철은 기온상승, 집중호우 등으로 위생해충과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9개 구‧군과 협력하여 더욱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들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모두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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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경북도, 지역과 상생하는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경북도는 5일 경산 아트라움 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 주관으로 기관․단체장과 시군 평생교육지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평생교육 컨퍼런스는 지역 현장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평생교육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해 효과적인 평생학습 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변화의 시작! 경상북도 평생교육, 평생교육지도자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군 협의회 평생교육 부스 운영(10개 시군)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화관무, 에어로빅댄스) △마을 평생교육 유공자 시상식 △마을 평생교육 활동사례 발표 △한세대학교 안종배 교수의 「챗 GPT 인공지능 특성과 평생교육 활용 방안」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평생교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있는 마을 평생교육 유공자 16명에게 도지사 표창(6명)과 도 교육감상(6명), 도의회 의장상(4명)을 수여했다.   경산시협의회와 의성군협의회에서는 마을 평생교육 활동사례를 대표로 발표했다. 경산시는 “경산시 평생교육은 우리가!!”라는 주제로 건강한 뇌 만들기 사랑방, 자인단오제와 버스킹, 경산시 재능 나눔 박람회를 활동사례로 소개했다.   의성군은 “평생교육이라고 쓰고 배움의 시간이라고 읽습니다”라는 주제로 경로당 한글교실, 문해강사 스터디 등 문해교육사업을 중심으로 성과와 노하우를 소개했다.   안종배 교수의 특강은 우리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주고 있는 인공지능(AI)과 관련해 챗 GPT-4 인공지능 특성에 대한 설명과 평생교육 분야에서의 활용 방안 및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연간 400여 명의 평생교육지도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22개 시군, 2천936명의 회원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사회변동성이 커지고 습득해야 할 지식과 정보의 양이 폭증함에 따라 삶과 학습을 하나로 이어주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평생교육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도자 여러분께서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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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경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착공
      경북도는 5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김희국 국회의원, 김광열 영덕군수, 도․군의원, 산업통상자원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련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에 위치한 제2농공단지에서 『경상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2018년 6월 특별법 시행으로 지역에 특화된 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연구개발 지원 등 기술혁신을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6개소(경북, 전북, 광주․전남, 충북, 경남, 부산․울산)가 지정됐다.   경상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지역의 강점인 풍력산업과 연관 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 기업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등을 통해 풍력산업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2020년 8월 16일 영덕을 중심으로 10.47㎢ 면적이 산업부 고시로 지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중점추진 사업내용으로는 노후풍력 리파워링, 풍력 유지보수 산업 육성, 해상풍력발전 사업화 등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6개 세부사업발굴에 총 1조1천7백억원을 투입해 풍력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종합지원센터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16개 세부사업 중 하나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 영덕군에서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76, 도비 57, 군비 57)을 투입한다.   건축연면적 8,300㎡(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본부동과 실습동 2개동으로 신축되며 2024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종합지원센터 주요기능은 지역 특화기업 육성 및 지원,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 등 풍력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핵심거점 공간으로 지역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본부동은 홍보전시실, 기업 임대사무실, 창업보육공간, 회의실, 풍력단지관제실 등 기업 활동과 지원 공간으로 사용되며, 실습동은 풍력 유지보수 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교육시설로 운영해 기술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종합지원센터는 에너지효율등급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득했으며,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등 신재생에너지설비와 고효율기기 사용을 반영해 친환경적이고 에너지절약형의 건축물로 건립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풍력은 미래를 주도할 신성장 에너지산업이 될 것이며 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풍력산업을 경북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원자력수소 및 SMR특화 국가산단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등 에너지 분권 실현에 주도적 역할과 대한민국 에너지안보 및 친환경에너지 확산에 선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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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백선엽 장군의 호국정신 계승, “대한민국 호국 성지 경북” 만든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백선엽 장군 동상 건립사업을 완료하고, 5일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장군 동상 제막식 행사와 장군 서거 3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백선엽 장군 동상 건립사업은 민간에서 주체가 되어 지난해 12월 21일 동상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동상은 총 사업비 5억원(국비 1.5, 도비 1, 성금 2.5)을 투입해 제작됐고, 성금 모금 활동에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 민간에서 개최해왔던 ‘백선엽 장군 서거 추모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경북도, 국가보훈부, 육군본부, 칠곡군이 공동으로 주최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행사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본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6.25전쟁 다부동 전투 당시 지게부대원으로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다부동 전투 참전 주민위령비’제막행사를 개최해 6.25전쟁의 숨은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게부대는 다부동 전투 당시 지역민으로 구성된 민병대로 지게에 탄약과 식량, 보급품 등을 신속하게 실어 나르며 치열했던 전투의 숨은 영웅들이다.   다부동 전투 참전 주민위령비는 백선엽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 여사가 사비로 추모비를 건립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를 잇는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개최된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식 및 서거 3주기 추모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장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김재욱 칠곡군수, 김기현 국민의 힘 당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 폴 J. 라카메라 한미연합사령관, 안병석 한미연합부사령관,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 윌러드 벌레슨 미8군사령관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동상 제막식은 △국민의례 △여는 영상 △동상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감사말씀 △영상 인사말 △동상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백선엽 장군 3주기 추도식은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헌화분향 △환영사 △추념사 △감사말씀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돼 백선엽 장군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백선엽 장군은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면서 북한의 침략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다부동 전투’의 주역으로 전쟁 당시 “내가 물러나면 나를 쏴라!”라며 도망치는 장병들을 막았다고 알려져 있다.   다부동 전투 승리 덕분에 국군과 UN(유엔)군이 낙동강에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이 가능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날 자유대한민국이 있게 된 것은 백선엽 장군을 비롯한 호국영령과 6.25전쟁 시 참전용사와 지게부대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숨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알릴 위령비 제막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경북은 나라를 지킨 영웅 한분 한분을 기억하고 예우하며 최선을 다해 모시고 섬김의 보훈정책을 적극 추진해 국가차원의 지원 체계 마련에도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칠곡 다부동 일대에 호국메모리얼 공간 등을 조성해 자라나는 세대들의 호국·안보 교육 장소로 만드는 등 경북을 대한민국 호국의 성지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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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경북소프트웨어고, ‘디지털 마이스터고’ 로 거듭난다
      경북도는 4일 교육부의 제18차 첨단분야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결과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성 소재)가 조건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공모에서는 반도체, 디지털 분야 총 3개교가 신규 지정됐으며, 디지털 분야에서는 경북소프트웨어고가 단독으로 선정됐다.   경북소프트웨어고(교장 최창원)는 2021년 3월 개교한 소프트웨어 분야 최초의 공립 특성화고등학교로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교육을 통해 각종 대회와 취업 분야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이번 마이스터고 지정 심의에서 마이스터고에 준하는 교육활동과 대외적 성과, 학생 취업 지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에서는 8월 18일까지 학생 모집 및 확보계획, 서버실 및 네트워크 확충 등 실습시설 확보계획 구체화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9~10월 중 최종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마이스터고 지정이 확정될 경우 2025년 개교를 위해 2024년부터 6년간 국비와 지방비 약 135억원(교육부 50, 과기정통부 14, 경북도 10, 경북도교육청 43, 의성군 18)이 투입될 예정이며, 경북도에서는 시설 확충 및 기자재 구입 등 기반 조성비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 ‘29년 이후에도 매년 국비 약 2억원, 지방비 약 11.5억원(도교육청 8, 의성군비 3.5)이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   입학생은 2024년부터 2개 학과 4개 학급(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2, 메타버스콘텐츠개발과 2)에 총 64명(학급당 16명)을 전국(93.8%) 및 지역(6.2%) 단위로 모집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입학금, 수업료, 방과 후 교육비, 기숙사비 등이 전액 지원되며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 기반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이 제공된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 등 해외 IT기업 인턴십, 협력기업 연계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마이스터고 선정은 경북도내 최초 디지털 마이스터고로 그간 추진해온 ‘메타버스 수도 경북’, ‘디지털 세상 경상북도’ 실현을 위한 인적자원 육성의 초석을 다지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경북도는 지역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과제로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마이스터고 선정을 시작으로 디지털 특성화 대학, 대학원 등 단계별 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역량 있는 고등학교의 디지털 마이스터고 전환, 대학의 디지털 관련 정부 공모사업 대응 등 지역 학교의 디지털화(化)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재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지방시대”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은 물론 산업, 문화, 정주 등 일상의 디지털 대전환으로 모두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여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는 이번에 신규 지정된 학교를 포함해 총 57개의 마이스터고가 있으며, 경북도에는 그 중 8개교가 있어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마이스터고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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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대구의료원 개원 40주년 맞이, 시민에게 따뜻한 미소를 전달
      대구의료원(원장 김승미)은 개원 40주년(7. 1.)을 맞이하여 지난 3년 여간 지속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나은 공공의료기관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아「친절 인사 먼저 하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첫째 주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의료원 스스로 이용객 및 직원 상호 간 따뜻한 인사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감으로써 친절한 의료기관의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월 2회 이상 실시될 이번 챌린지 행사는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의 첫 참가를 시작으로 이전 참가팀이 다음 참가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팀은 포스터, 카드 섹션, 현수막 등을 활용해 각자만의 개성 있는 방식으로 이용객 및 직원 상호 간 친절한 인사 나눔을 독려하고, 각 팀별 활동 내역을 사진 및 영상을 촬영 후 의료원 공식 SNS에 게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의료원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달할 방침이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우리 병원이 지난 3년 여간 코로나19를 대응하느라 다소 무거운 병원 이미지를 보여 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밝고 친절한 이미지를 전달드리고자 하며, 더불어 직원 상호 간 인사 활성화로 활기찬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우수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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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제11회 국제 물처리 및 재이용 막기술 컨퍼런스 (IWA MTC 2025)’ 대구시 유치 확정
     국제물협회(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IWA)는 ‘제11회 국제 물처리 및 재이용 막기술 컨퍼런스*’ 행사 개최지로 대구광역시를 확정했다.   * The 11th IWA Membrane Technology Coference & Exhibition for Water & Wastewater Treatment and Reuse   대구광역시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2021년 제17차 국제수자원학회(IWRA) 세계물총회, 올해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기술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주요 물산업 관련 기반시설 구축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확정됐다.   국제적인 상·하수도 전문 학회인 국제물협회(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IWA)는 1999년에 설립되어 전세계 140여 개국 물 관련 전문가 및 기관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약 40여 개의 물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1999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개최된 IWA MTC는 IWA에서 주최하는 물 행사 중 막기술에 관한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금년 제10회 행사를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개최하였으며, 2025년 제11회 행사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그동안 대구광역시는 경북대학교, 대구컨벤션뷰로와 함께 2019년부터 이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6월 30일 IWA 본부로부터 최종 선정 통보를 받았다.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약 30개국 1,000여 명의 세계 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물처리 및 재이용을 위한 막기술 분야의 첨단기술 및 최신기술들을 공유하며, 물산업 분야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기술 및 제품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국가 물산업의 컨트롤 타워인 물산업클러스터가 소재하는 지역으로 국제적 물산업 선도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물 분야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금년 5월에 개최한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 기술 컨퍼런스에 이어 이번 국제물협회 막기술 컨퍼런스를 유치하게 된 것은 대구광역시가 글로벌 물 도시로서의 인프라와 위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이 행사를 통해 물 기술 경쟁력을 높여 물산업 해외진출 확대 및 글로벌 물 허브 도시 대구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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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군위군 전역,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대구광역시는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됨에 따라 토지의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고, 기획부동산 사기 등의 사전 차단으로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제외한 군위군 전체에 대해 2023년 7월 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군위군은 표준지 공시지가, 지가변동률, 외지인 거래비율 등이 모두 높아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 성행이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토지의 거래 면적이 도시지역 중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와 도시지역 외의 지역 중 농지 500㎡, 임야 1,000㎡, 농지·임야 이외의 토지 25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군위군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농업·축산업·임업·어업용 및 주거용 2년, 개발용 4년, 기타 5년) 이용의무가 발생되며, 실수요자의 경우는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이 어렵지 않다.   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 이후의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하여 불법 증여 등 이상거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아울러 허가 회피 목적의 계약일 허위 작성 등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권오환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소멸위기 지역으로 꼽혀온 군위군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투기 예방 및 지가 안정을 도모하고, 기획부동산이나 부동산 투기로부터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군위군 전체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며, “토지거래허가 처리기간 15일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지가 안정 등 사유 발생 시 단계적으로 지정 해제하는 등 탄력적인 토지거래허가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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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전라남도새마을회, ‘새마을운동 발상지 경북’ 방문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새마을회는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사업을 통해 전국에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5월 광주광역시새마을회에서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방문한 이후 두 번째로 이번에는 전라남도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80명이 경북도를 방문했다.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은 2023년 새마을운동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타 시‧도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320명(5기)이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 방문현장 :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 생가 및 역사자료관, 청도(신도리), 포항(문성리), 지역축제, 문화유적지, 전통시장   이번에 방문한 전라남도새마을회는 7월 3일부터 2일간 경북도에 머물며 포항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생가, 역사자료관을 견학하고, 전국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에 들러 지역특산품을 구입했다.   특히, 경상북도새마을회관에서 개최한 새마을운동 활성화 세미나에서는 올해 6월 경북도에서 젊은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만든 새마을캐릭터(새벽이, 마을이) 소개하고,   더불어 경북-전남 협의회, 시군 협의회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지역 문화‧관광행사 초청, 지역 간 합동행사 개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경상북도새마을회는 지난 4월 전남 순천에서 개최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행사에 참여한 바 있으며, 다가오는 8월에는 경북새마을회와 전남새마을회가 청년새마을연대와 영호남 화합을 위한 경북-전남 대학생 새마을교류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전남새마을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전국에 활동 중인 모든 새마을지도자들이 한 번 쯤은 꼭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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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경북도민의 골든타임 ‘닥터헬기’ 가 사수한다!
      경상북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가 출범 10주년이 됐다.   2013년 7월 4일 경북도는 안동병원에 닥터헬기를 배치해 전남,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경북에도 ‘하늘을 나는 응급실’을 개소했다.   경북 닥터헬기는 2016년 4월 5일 1천회 달성을 기록, 2018년 12월 27일 2천회, 그리고 2023년 5월 31일 누적 출동 3천회를 기록했다.   아울러 2019년까지 매년 300회 이상 임무를 수행했으며, 코로나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평균 170회 가량 출동했고 2023년 7월 현재도 154건의 출동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경북 닥터헬기는 2021년 기준 지연출동률 0.0%로, 단 한건의 지연출동도 용납하지 않아 응급환자의 이송과 신속한 치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닥터헬기 이송환자 2천863명의 분류 결과 중증외상환자가 25.6%로 가장 많았으며 응급뇌질환 22.4%, 심장질환 14.8% 순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및 골든타임 확보에 매우 큰 공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개소 당시에는 EC-135 기종이 경북 하늘을 날며 환자의 목숨을 구했고, 2018년부터 이탈리아 AW-109 기종으로 교체되어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AW-109기종은 비록 소형이지만 최대이륙중량 3,175kg, 탑승가능인원 6명, 최대운항거리 120km(편도) 등의 우수한 제원을 자랑한다.   경북도는 닥터헬기가 도내 각지를 날며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착륙장 18개소를 포함해 인계점 115개소를 설치했으며, 응급환자 이송에 지장이 없도록 지속적인 착륙장 신설·유지관리 및 개·보수를 해나갈 계획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탑승해 현장으로 날아가며 각종 응급의료장비를 이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닥터헬기로 중증응급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더욱 전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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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경북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준비 돌입
      경북도는 4일 도청 화백당에서 시군, 이민정책연구원, 경북연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북도에서 구상 중인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을 위해 연구용역 중인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용역」 및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대한 발표를 했다.   또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안내」 및 추진상황 등 지역기반 이민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시군·유관기관의 협조사항과 건의사항 및 질의·토론으로 이어졌다.   먼저 이민정책연구원에서는 법무부 외국인정책 소개와 연구용역 중인「경상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시․군의 역할과 연구용역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연구원에서는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군 현 실태에 대해 상세한 자료를 공유하고 외국인의 정착과 사회통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에서는 ‘확실한 지방시대, 외국인도 지방 가 살자’라는 주제로 외국인 정책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외국인의 입국부터 영주·귀화까지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가칭)글로벌 한글학교, (가칭)경북 비자센터(취업매칭, 비자업무 대행 등)를 신설하고 기존 가족센터와 연계해 촘촘한 정착 지원과 사회통합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추가로 2023년 지역특화형 비자시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성과에 대해 발표하면서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이어진 질의·토론에서 도, 시군, 연구기관과 유관기관이 함께 외국인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도개선, 건의사항이 개진되어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의 도내 전 지역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모범적인 외국인공동체를 조성해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경북이 선도하겠다”라며, “이번에 논의된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준비해 외국인 유입과 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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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동구청, 공공디자인으로 이색적인 포토존 설치
    대구 동구 신암5동 아양기찻길 일원에 달이 떠올랐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공공디자인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아양기찻길 일원에 새로운 포토존을 설치 한 것.      아양기찻길은 폐철교를 활용한 동구의 대표 관광지로, 2013년 조성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최근에는 방문객이 뜸해지고 활력을 잃어갔다.    이에 대구 동구청은 기존의 오래된 포토존을 철거하고, ‘아양달빛’이라는 콘셉트를 적용한 새로운 포토존을 설치했다.    아양달빛은 바람이 많은 금호강 강변의 특성을 살려 달 형상에 키넥트 아트(자연에너지를 이용해 움직이는 예술작품)를 도입해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연출했다. 금호강의 물결, 억새숲의 움직임을 조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주변 억새숲 일대에도 억새 형상의 조명을 설치해 주·야간이 모두 아름다운 포토존을 조성했다. 설치된 곳 뿐 만 아니라 다리 건너편에서도 보여 찍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    대구 동구청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아양기찻길 일원이 대구 대표관광지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양기찻길은 오랜 세월 동안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이들에게 다리가 되어주었다. 아양기찻길 일원이 다시 동구의 대표관광지로 달리기 시작하겠다. 아양기찻길 뿐 아니라 동구 전체의 도시디자인 개선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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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이철우 도지사 “포스코와 함께 낙동강의 기적 만들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포항 포스코 대회의장에서 열린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포스코가 2030년까지 73조원을 주력 사업장이 있는 포항 지역 등에 투자한다고 밝힌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철우 지사는 “포스코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모두의 기업이자 국민의 기업”이라며, “해외에 나가면 사람들이 지역에 어떤 기업이 있냐고 종종 물어보는데, 우리 경북에 포스코가 있다고 말하면 전 세계 어디서든 모르는 곳이 없다. 포스코가 우리 지역 기업임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에 포스코에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12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는데, 그 중 73조원을 포항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한다고 하니 이보다 더 기분 좋을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 이 지사는 “기업은 절대 혼자 잘 되는 게 아니다.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서로 소통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포항시민들과 포스코 임직원, 경상북도가 다시 한 몸으로 뭉쳐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어 세계 초일류 국가를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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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의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운영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진흥원’) 관광본부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명인명장과 함께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문을 기념하고 지역의 품격 있는 공예작품을 체험하는 일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명인명장과의 협업사업은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고품격문화관광기념품 발굴 및 육상사업’을 통해 시작되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각종 전통공예(도자, 목공, 금속, 섬유, 종이 등) 기술을 보유하고 오랜기간 작품활동을 해온 지역 명인명장을 대상으로 고품격 문화관광상품 공모전을 실시하여 총 10개의 고품격문화관광기념품을 발굴, 2022 세계가스총회와 대한민국관광기념품 박람회 등 국내․외 대형 전시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역의 품격 높은 공예기술을 홍보하고 관광상품으로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지난해의 성과에 이어 올해는 지역의 명인명장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대구관광기념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명인명장에 대한 일반인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명인명장이 제작한 작품의 전시를 통해 대중화를 꾀하여 지역의 문화관광상품을 다양화하고자 하였다. 진흥원 관광본부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7월과 오는 10월에 각각 한 달간 매주 토, 일요일(오전10시, 오후3시)에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자개(나전칠기)명인과 함께하는 ‘자개연필꽂이만들기’, 한복 명장과 함께하는 ‘모시모빌만들기’, 목공장인과 함께하는 ‘나무접시/나무호루라기 만들기’, 전통지연 명인의 ‘가오리연만들기’, 조향 전문가의 ‘나만의 향수만들기’, 그리고 놋쇠포크만들기, 전통부채그림그리기 등 각 분야의 명인명장이 직접 강의를 하고 체험수업을 운영한다.    특히 외국인들의 한류와 전통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7월 첫째주 프로그램은 참여자 대부분이 외국인으로 구성되는 등 온라인 오픈(7월 프로그램)과 동시에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10월 프로그램은 9월 중순에 예약이 시작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dgfca.or.kr) 또는 운영사무국 053-721-7256으로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본부장은 “관광기념품은 여행지에서의 감흥과 즐거움을 담아 여행지의 추억을 되새기고 또 찾고 싶도록 만든다”며, “명인명장과 함께 만들어가는 고품격문화관광기념품을 통해 명인명장의 장인정신과 대구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담아 대구를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소중한 추억거리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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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 역사적인 첫 발을 딛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 7월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800여 명의 내빈과 함께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2020년 7월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전제조건으로 추진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3년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은 국가정책적 목표로 이뤄진 기존의 편입 사례와는 달리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로 이루어진 전국 최초의 모범적인 편입 사례이다.   기념식에는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김진열 군위군수,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이날은 군위군 주민 300여 명과 화재현장에서 소방관과 함께 활약하고 있는 대구․군위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 대구광역시 교육 인사 100여 명을 초청해 대구-경북 상생․화합 발전의 토대가 되는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에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딤프 뮤지컬스타’ 출연진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웰컴 세리머니, 기념사, 축사, 인사말씀,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영상은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 경과와 ‘대구광역시 군위군’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대구 미래 50년의 비전을 담아냈다.   웰컴 세리머니는 군위군민 대표 두 명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에게 군위군 브랜드 슬로건인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목판을 전달하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표 두 명에게 대구광역시의 새 식구가 된 것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꽃목걸이를 전달했다.   축하공연은 대구 미래 50년의 주역인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군위 소년소녀합창단이 ‘꿈을 이루자’와 ‘대구찬가’를 합창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특히 ‘대구찬가’가 나올 때는 기념식 참석자 전원이 제창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개막을 알린 대구광역시는 군위를 활용하여 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와 에어시티를 조성하는 등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토대 마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로 편입되는 군위의 광활한 대지는 대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라며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한반도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고 미래 50년 번영을 위해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중심이 되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23-07-03
  • 경북문화관광공사,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전직원 지지 선언
    경북도는 20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경주유치를 선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경상북도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홍보와 대대적인 유치지지 운동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문화엑스포 직원들이 함께 모여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지 염원을 담아 첫 유치 지지선언 릴레이에 나섰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승진자 및 문화엑스포 직원 임용장을 수여하고, “하나되어 비상하자”라는 주제로 전 임직원이 하나 되는 통합과 화합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뜨겁게 달아오른 통합과 화합의 열기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하겠다는 염원을 담아 경북문화관광공사 전 임직원의 힘찬 응원으로 이어졌다.   경주는 현재 유치 경쟁 도시 중 유일한 중소 기초자치단체로 국정과제인 지방의 균형발전 실현과 관광․경제 활성화에 안성맞춤인 도시다.   문화, 관광, 산업, 보안, 숙박 및 회의시설 등 정상회의 개최지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기도 하다.   한편,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결정은 올 하반기 이후에 선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치 경쟁에 나선 지역은 부산, 인천, 제주 등이다.   경북도는 공공기관 등 범도민이 참여하는 화합으로 뭉친 힘찬 응원을 바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경주에 유치해 도정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시작으로 경북통상,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도내 공공기관의 전폭적인 유치지지 응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북도민은 물론 향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응원과 지지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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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7월 14일부터 8월 27까지 운영
    경주 나정 해수욕장   경북 동해안 23개 해수욕장이 7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경주, 영덕, 울진 해수욕장은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포항 해수욕장은 7월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장에 앞서 경북도와 해당 시군은 샤워실, 화장실, 세족대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와 해파리 쏘임 등 각종 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요원을 배치하고 해양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응급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 경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먼저 포항에서는 7.22~8.7일까지 샌드페스티벌(영일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오징어 맨손잡이(구룡포 해수욕장), 조개잡이 체험(화진, 도구 해수욕장), 전통후릿그물체험(월포 해수욕장) 등 행사가 개최된다.   해양레포츠 체험 및 해양스포츠 대회 등을 즐길 수 있는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7월~8월)도 포항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서핑대회, 해양스포츠 체험(요트, 운하체험, 스쿠버다이빙, 서핑)과 체험이벤트 존 개최로 해양레저 저변을 확산하고 관련 산업분야를 육성하고자 하는 해양 축제(Korea International Leisure Week)   이와 더불어 8.11~14일까지는 영일대 해수욕장 및 형산강 일원에서 전국해양스포츠 제전도 개최된다.   경주 관성 해수욕장에서는 7월중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를 열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에서는 비치사커대회가 7월말에서 8월초 열리고, 울진 후포 해수욕장에는 7.29~30일까지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가 개최된다.   한편, 가족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을 원한다면 주변 경관이 좋은 포항 화진 해수욕장과 도구 해수욕장, 경주 오류 해수욕장, 영덕 하저 해수욕장, 그리고 울진군 나곡 해수욕장 등 5곳을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해수욕장 방문객이 많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과 영덕 장사 해수욕장 두 곳에 대해서는 해수욕장 개장 전에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경곤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아주시는 방문객 여러분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라며 “경북도는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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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경북 노사민정 한마음 한뜻으로 ‘꺾이지 않는 산업평화’ 다짐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철우 지사)는 3일 안동 씨엠파크 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배진석 경북도의원,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부재중이던 협의회 부위원장에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을 선임해 지역 노사민정 발전에 큰 힘을 보태게 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적인 경기침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화·탄소중립 등 산업구조 전환으로 고용형태가 다양화되어 노동자의 고용불안은 증대되고 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노사, 노노간 갈등으로 이어져 지역 사회의 산업평화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중대재해는 감소하고 있으나, 재해로부터 노동자가 완전히 안전할 때까지 노사민정 상호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이러한 주요 위협 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고 상호협력에 뜻을 같이해 경상북도 노사민정이 각각 실천사항을 제시하고 이를 준수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상생협약서에 서명했다.   상생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①노동자는 노사가 상생의 동반자라는 인식으로 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안전규정과 절차를 준수할 책임을 다하며 노사 간 분쟁 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적극 다짐   ②사용자는 노동자의 고용유지와 복지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산업재해가 발생할 요인이 있는 부분은 투자를 통해 적극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지원 및 혜택을 제공하며 사회적 공헌에 기여   ③도민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현지 제품을 사용하며 환경보호 및 산업재해 예방, 원·하청 동반성장을 비롯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며 에너지 절약과 재활용 등 환경 친화적인 생활을 실천   ④경상북도, 지방고용노동청 등 행정기관은 지역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공정하고 원만한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중재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하며,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지원협력체계 구축으로 ‘일하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실현을 각각의 실천사항으로 담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본회의에서 체결 된 노사민정 상생협약은 엄중한 대내외 경제 상황 극복과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받쳐주는 마뜩한 디딤돌”이라며,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과 협력의 원칙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산업평화와 지역 발전을 이끌 것을 기대하며 경북도는 노사가 다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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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이경국의 대구춘추 91] 육체의 소중한 가치
    이경국 칼럼니스트   인간은 몸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조금은 천시하는 경향도 없잖아 있다. 정신을 앞세우다 보면 몸의 가치를 등한시 하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몸을 자산으로 여기면서 심하게 드러내는 경우도 없지 않는 세상이다. 외형적인 미의 모습은 자산이기도 하며 수단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 세상이다. 몸이 밑천이어서 최초의 직업도 몸을 파는 것이었다. 흔히 인체를 소우주라 불리는 것은  마땅한 이유가 있다. 몸은 겉으로 행위자체 이기에 때로는 비난의 대상이 되며 고통을 수반하기도 한다.   실존은 무거운 짐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몸은 아파 보면 주인공으로부터 제대로 대접을 받는다. 몸이 아프면 세상이 귀찮아질 수 밖에 없다. 정신도 따라서 혼미해 진다. 병상(病床)에서의 시간이 얼마나 무료하고 답답할까 가끔씩 생각해 본다. 필자는 여지껏 병상에서 보낸 날이 없었으니 짐작만 할 뿐이다. 사실 이는 보통 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걸을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축복이다. 건강을 잃어보고 나서 몸을 아끼면서 운동에 진력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 몇십배의 시간과 공을 들이지만 아프기 전에 비하여 효과는 거의 없다. 현대인은 예방건강을 등한시 하고 있다. 건강은 평소에 저축하듯 아끼면서 보살펴야 한다. 산행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산은 자연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천혜의 곳이다. 정상을 오르기 위하여 거친 숨을 몰아 쉬면서 앞사람의 엉덩이만 보면서 산행하는 사람이 많은데 일종의 습관탓으로 보인다. 산행은 정상을 밟기 위한 행위는 아닐 것이다. 그리고  인증샷을 남기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다. 꼭대기를 밟는다면 만족에 따르는 성취감은 크다고 본다. 자연과의 대화는 산행으로 체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휴(休)는 사람이 나무에 기대어 있는 형상이다. 적어도 자연과 일체가 되어야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고 본다. 몸이 보여주는 언어는 인간의 특징이다. 춤도 몸으로 말하는 동작이다. 雲雨의 情 또한 몸이 가장 좋아하는 유희다.   다만 인간은 좋아하면서 숨기려는 묘한 양면이 있다. 흰색이 화려한 색채이듯 사랑동작이 가장 황홀하면서도 진솔한 동작이 이닐까 싶다. 몸은 좋으면 스스로 우주의 가장 아름다운 音을 토해낸다. 신비가 뿜어내는 天音(?)의 소리는 감히 필설로 표현 할 수 없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어떠한 하모니도 이런 자연스러운 인간의 소리를 앞설 수는 없을 것이다. 한 마디로 더 좋은 음이 없다는 것이다. 소리의 극치다. 누구나 그 순간이 音의 경지가 아닐까 싶다. 자연의 바람소리와 그미의 목소리 그리고 신음의 탄성이 있어 세상은 아름답다고 본다. 따라서 인간은 천상이나 극락보다 지구에서 삶을 더 바라고 있을지 모른다. 필자가 늘 강조하는 부분이다. ''來世에 어디에 태어나길 바라느냐고?'' 염라대왕이 묻는다면 지체없이 지구라고 말하고 싶다. 서방정토에 갈 수가 있는데도 수행이 많은 스님은 願生으로 지구를 선택한다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육도를 윤회하는 인간은 지구에서의 삶이 가장 좋다는 생각이다. 어느 곳이 별과 꽃이 있고 남녀간의 사랑이 있댜는 말인가? 청빈을 즐기면서 情人을 절대적으로 여긴다면 지구는 천상보다 좋지 않을까 싶다. 가장 사랑하는 단어는 어머니요.좋은 정은 '운우의 정'일 것이며, 그리운 곳은 '바로 여기'일 것 이다. 이보다 더 간절히 바라고 싶은 것이 있을까? 표현을 아껴서 그러하지 이성간 건강한 체취는 냄새 가운데 으뜸일 것이다. 지구가 이렇게 좋은 별인데 인간의 과욕으로 인하여 육지는 물론 바다까지 신음을 토해내고 있다. 사실 덜 먹고 덜 파괴 하고 지내는 소욕지족이 큰 철학임을 깨쳤으면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우주의 잔여가 49억년 이라고 한다. 찰라가 75분의 1초인데 그 사이에 마음은 3000번이나 움직인다고 하니 명상으로 관리하지 않고서는 마음을 다스리는 다른 방법은 없다고 본다. 그릇과 음식은 별개의 것이지만 몸과 마음은 일체인데 주인공에 따라서는 분리하여 살기에 세상이 시끄럽다고 본다. 욕망의 제어는 소욕지족만이 명약이 아닐까 싶다. 火宅에 살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결코 아파트 평수나 통장잔고가  행복을 가져다 줄 수는 없을 것이다. 돈을 밝히다 보니 사회가 천민(賤民)스럽게 타락해 버렸다. 환경이 그러하고 생각이 하근기(下根氣)에 머물고 있어 여간 안타깝지가 않다. 여러 연구결과 돈은 행복과 무관하다는 사실임을 다시 한번 밝혀두고 싶다.       ::   이경국 대구저널 칼럼니스트   ::    사) 박약회 운영위원(현)   사)한국생활문학회  이사(전)  진성이씨 서울화수회 사무국장(전)     (주)동서증권 영업부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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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북구, 대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변부키랜드 ’ 시범운영 돌입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서변로3길 2(서변동 1764번지)에 위치한 서변가압장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대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변부키랜드’의 시범 운영을 오는 7월 11일 화요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7월 11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운영 환경을 정비하고 7월 25일 오전,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용대상은 생후 36개월 이상, 8세 이하 어린이 및 보호자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1일 3회차로 운영되며, 각 회차별 2시간씩, 아동 기준 20명이 입장 가능하다. 예약은 북구청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문의: 053-665-2526)    서변부키랜드는 당초 동서변지구 수도공급시설로 쓰이다가 2009년 8월부터 운영을 중단한 서변가압장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했다. 2015년부터 대구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2020년 11월 무상사용 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놀이터의 명칭은 지난 1월, 주민의 의견을 들어 서변부키랜드로 선정했으며, 놀이터가 위치한 지명과 북구의 구조(수리부엉이)를 캐릭터화한 부키가 어우러져 상징적이고 부르기 쉬운 이름이다.    연면적 399㎡의 규모로 지상1층 수전실은 역할놀이, 블록놀이, 만들기놀이를 할 수 있는 창의 놀이공간으로, 지하층과 지상층이 서로 통하는 펌프실은 높은 층고를 활용한 8m 높이의 대형 미끄럼틀과 수직미로, 그물놀이, 인터렉티브존, 볼풀놀이 등을 설치하여 역동적인 놀이가 가능한 신체모험 놀이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서변부키랜드에는 친환경소재의 놀이기구와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공기청정기, 제균기가 설치되어 있고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쓰임새를 다하여 방치된 서변가압장을 가치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데에 큰 보람을 느낀다. 특히 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외부 환경변화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매우 기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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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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