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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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법무부장관 전격 사퇴 발표
      조국 법무무장관이 14일  취임한 지 35일 만에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조 장관은 입장문을 통해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밝히며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특수부를 폐지하고 서울 등 3곳에 반부패수사부로 축소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검찰개혁 세부안에 관해 브리핑을 한 지 불과 3시간 만의 일이다. 조 장관의 전격 사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우선 가족을 둘러싼 검찰 수사의 부담이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아울러 이어질 법무부 국감에서 위증을 하게 될 경우 위증죄로 처벌될 가능성도 있어 결단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여권과 청와대에서 지지율 하락과 총선 위기감으로 조 장관의 중도하차를 결단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더 큰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검찰은 오늘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비공개로 5차 소환했고 이번 주 중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이제 장관 가족이라는 방어막이 사라진 정경심 교수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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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올해 3분기 영일만항 수출입 물동량 7.8% 증가
    경상북도는 2019년 3분기 포항영일만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91,446 티이유(TEU)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항영일만항의 수출입 물동량은 철강 경기 침체 등으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나, 행정지원 및 항만 홍보 강화를 통한 신규 선사 및 화주 유치로 2017년부터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영일만항의 목표 물동량은 2018년 116,145티이유(TEU)보다 약 8% 증가한 125,000티이유(TEU)로 3분기까지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 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물동량 증가 추세는 인입철도, 항만 배후부지 등 인프라 구 축과 대구․경북 신규 물동량 확보 노력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 인다. 포항영일만항 인입철도는 올해 10월 시설물 검증과 상업 시운전 단계를 거쳐 11월에는 준공될 계획으로, 경북 북부 지역과 강원지역의 수출 입 물동량 유치 기반이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항만 배후단지 1-2단계 조성이 추진 중이며, 2018년 준공된 1-1 단계는 입주기업 선정 과정이 마무리되는 등 신규 물동량 유치의 기 회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러한 항만 인프라 확충과 함께 그동안 부진했던 대구지역 과 경북 북부지역의 수출입 화물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 대구상공회 의소 등 4개 기관은 포항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대구․경북 공동협 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 후속 조치로 일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대일 수출기업 간담회, 지역 경제 동향 보고회 등에서 영일만항 물동량 유치를 위한 화주 설 명회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김두한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영일만항의 수출입 물동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세는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항만 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대구․경북 수출입 화물 유치에 최 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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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경북 예천소방서 개서...본격 업무 돌입
    경상북도는 14일 예천소방서(예천군 예천읍 양궁로 61-12)에서 ‘예천 소방서 개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김수문 건설소방위원장, 윤창욱 도의원, 안희영 도의원, 박태춘 도의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 방대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예천소방서는 총 63억 9,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3,941㎡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 지상 1층은 차고지와 예방안전과, 현장대응단, 예천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심폐소생술 교육장이 있으며 지상 2층은 소방행정과, 구조구급과, 소회의실, 지상 3층은 다목적 강당, 심 신안정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1층에 설치된 심폐소생술 교육장은 도민들에게 체험위주의 효율 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66명, 의용소방대원 451명과 소방차량 37 대가 배치되며, 조직은 3과 1단, 3안전센터, 2구조구급센터, 3지역대로 구성되어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갖추고 도민 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 를 제공하게 된다.    예천소방서가 본격 업무에 돌입함에 따라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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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대구경북 소재 7개 지방공기업(대구 2개 기관, 경북 5개 기관)은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해 14일 대구시설공단 본사 8층에서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 창립총회〉 참여기관은 대구지역의 대구시설공단, 달성군시설관리공단과 경북지역의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구미시설공단, 문경관광진흥공단,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으로 협의회 운영을 통해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발굴과 협력 및 교류활동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7개 지방공기   업은 도로시설, 체육·문화·관광시설, 공영주차장 등 공통된 사업 분야가 많은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이며,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의 실무진 회의를 갖고 대구경북 지방공기업간 교류 및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공식 발족키로 했다. 이날 창립총회 개최를 통해 협의회 운영 규약(안) 제정, 초대의장을 선출해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협의회는 향후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공동 현안에 대한 경영·인사정보 교환 및 교류협력 ▲지방공기업 관련 법령 및 정책에 관한 의견 개진 및 건의 ▲국내외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 등의 공동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협의회 관계자는 “신라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구·경북은 피를 나눈 형제와도 같다”며 “어려울 때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지역상생의 동반자이자 상호 화합과 정보 교류를 통해 혁신을 주도하는 한 가족이 되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대구경북 상생발전에 앞장서는 명실상부한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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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 신청 공고...11월 6일까지 접수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태일)는 지난 10월 11일 개최된 제9차 회의에서 신청사 예정지 선정을 위한 기준을 확정함에 따라 후보지 신청을 접수받는다.후보지 신청기간은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22일간이며, 후보지 신청요강에 따라 구·군에서는 평가자료를 작성한 후 구청장·군수 및 구·군 의회 의장 공동명의로 공론화위에 신청하면 된다.신청서에는 총 7개의 세부평가항목에 대해 각 후보지마다 특성이 가장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작성하여야 한다.△ 장소적 가치 및 랜드마크 잠재력 항목은 과거, 현재, 미래의 장소적 가치와 인지도 및 정체성을 증명하는 자료 △쇠퇴정도 및 발전가능성 항목은 해당 지역의 쇠퇴 정도와 발전 가능성에 대한 자료 △ 접근의 편리성 항목은 대중교통 현황 및 장래계획 자료,△ 중심성 항목은 인구 및 지리적 중심점으로 부터의 거리 △ 물리적 환경 수준 항목은 신청사 수용 가능성 검토 자료 △ 환경 및 경관수준 항목은 후보지 인근의 경관 및 녹지자료 △ 개발 비용의 적절성 항목은 토지 소유 특성과 지장물 현황 등이다.또 제출되는 자료는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기관, 정부출연기관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제공하거나 발표한 최근 자료의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원자료의 출처를 반드시 명기해야 한다.앞으로, 구·군으로부터 후보지 신청서가 접수되면 평가자료에 대한 검증을 거쳐 오는 12월 중에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252명으로 구성되는 시민참여단이 검증된 자료를 가지고 평가를 하게 되며, 평가결과 최고득점지가 신청사 건립 예정지가 된다.김태일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장은 “후보지 신청을 앞두고 본격적인 신청사 유치 홍보전이 예상되는 만큼 과열유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라며 “구·군의 공정하고 건전한 경쟁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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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더욱 빨라진 신천대로 출·퇴근길
    대구시는 신천대로 교통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마지막 성북교~도청교 구간이 15일 완료됨에 따라 서변대교~상동교 전구간의 개선사업이 마무리됐다. 〈신천대로 개선사업〉▲ 신천대로 → 앞산순환도로 우회전 2개차로 확보 ▲ 중동교 접근로 추가차로 확보 본 사업으로 서변대교~상동교 구간 신천대로 본선 통행속도가 평균 32.2㎞/hr에서 40.6㎞/hr로 8.4㎞/hr정도 향상됐으며, 신천대로를 이용하는 출·퇴근길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신천대로는 1994년 개통 이후 지금까지 대구 도심의 남북을 관통하는 주간선도로의 기능을 담당해 왔으나, 도로 용량에 비해 늘어나는 교통량으로 인해 신천대로 본선의 속도가 저하돼 주간선도로로서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였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도심으로 진·출입하는 교차로 혼잡구간에 대한 개선이 시급했다.이에 따라 대구시는 전문가 자문과 교통심의를 거쳐 지난해부터 신천대로 개선 단기대책으로 총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변대교~상동교 구간(9.2㎞)의 7개 구간에 대해 차로 추가 설치 및 조정,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하는 등 지난해 3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시행해 왔다.이동호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이번에 시행한 신천대로 개선공사가 작은 사고 하나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불편함을 감내해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대구시의 연경공공주택지구, 금호워터폴리스 등 장기적인 주요 개발계획이 완료되면 신천대로와 신천동로에 교통량이 추가 유입될 것이며, 향후 신천대로와 신천동로의 교통 용량 부족이 더욱 심화될 것이므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부 개선공사 내용으로 신천대로에서 앞산순환도로 방향 우회전차로를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했고, 신천대로에서 중동교 진출 접근 차로를 추가 확보해 유턴 전용차로를 신설했다.동신교에서 수성교 방향 이면도로 진출구를 신설, 신천교에서 동신교 구간의 추가 차로를 확보해 차로 조정, 도청교 밑으로 신천둔치를 경유하는 도로의 진·출입구간 기하구조개선과 신천대로에서 도청교로 진출하는 대구역 방향 우회전 전용차로 추가 설치, 서변대교에서 신천대로 진입구간 차로조정 등 총 7개소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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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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