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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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 경산, 상주서도 코로나 환자 발생...'코로나 공포' 일파만파
      19일 밤  경북 청도군에서 2명의  ‘우한 폐렴(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0일 오전 8시반 현재 상주시, 경산시, 영천시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보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 1명, 상주 1명, 경산 3명 등 모두 5명의 의심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도군 확진자 2명은 19일 오후 10시경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20일 오전 질병관리본부의 브리핑을 통해 나올 예정이다.    대구 경북지역에서 연달아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 공포가 극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여·61) 환자(신천지 교인)와 관련된 사람은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15명이다.   14명은 31번 환자와 같은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예수교(신천지) 교회 교인이고,  다른 1명은 31번 확진자가 확진 전 열흘 동안 입원했던 대구 새로난한방병원 관계자다.   31번 환자는  '수퍼 전파자'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19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모든 시정을  코로나 대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라이프
    2020-02-19
  • 대구시설공단, 두류수영장 등 임시휴관 결정
    대구시설공단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19일 12시부터 3월 3일까지 두류수영장 등 일부 공공체육시설의 임시휴관을 알렸다. 〈두류수영장 전경〉 대구시설공단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다중이용시설인 두류수영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서재문화체육센터, 대구실내빙상장의 임시휴관을 결정했다.그간 대구시설공단은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해 출입자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며 홍보물과 시설 내 방송을 통해 감염증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이번 조치는 18일에 이어 19일 오전에도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하자 추가확산을 막기 위한 결정으로 공단이 관리하는 모든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18일과 19일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 없는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사회 내 우려가 커짐에 휴관을 결정했다.”며 “공공체육시설 임시휴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으로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뉴스
    2020-02-19
  • 경북도, 우한폐렴 확진환자 3명 확인 ...접촉자 전원 자가격리 조치
      경북도는 2월 19일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37번 확진환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47세 남성으로 2월 18일 발열과 두통 증상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대구보건환경연구 원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현재 경북대학교병원에 격리 입원중이다.    39번 확진환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61세 여성으로 대구에서 발생한 31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추정되며, 오한과 근육통 증상으로 도 보건 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2월 19일 06시‘양성’으로 확인되어 동국 대학교 경주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41번 확진환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70세 여성으로 39번 확진 환자의 접촉자이며, 오한과 근육통 증상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2월 19일 03시‘양성’으로 확인되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격리 입원 치료 중으로 확진자 모두 대체로 안정된 상태이다.    경북도는 3명 확진환자의 가족 등 이미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는 즉각 자가격리 조치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 현장대응팀과 함께 환자의 발생 경위, 이동경로, 접촉자 정밀조사 등 역학조사 실시 중이며 이미 확인 된 동선에 대해서는 즉각 폐쇄조치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후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과 분류되는 접촉자에 대한 내용은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격리 조치 및 이동경로와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과 폐쇄조치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보건당국은“의심증상 발현 시에는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상담 센터 1339와 보건소에 먼저 연락하여 상담을 받은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안내를 받을 것”을 강조하고 코로나19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비롯한 위험지역 국가를 방문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 자제와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 뉴스
    2020-02-19
  • 대구시,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잠정 연기
    대구시는 SBS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3월 8일(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하기로 한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대구시는 그동안 대구를 한류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를 야심차게 준비해 왔다.슈퍼콘서트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와 ‘2021 세계가스총회’의 성공 추진을 위한 붐업을 조성하고 국내외 한류 관광객 유치를 통해 대구를 명실상부 글로벌 한류관광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치밀하게 기획한 빅이벤트였다.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이 최우선인 만큼 슈퍼콘서트 주관방송사인 SBS와의 협의를 거쳐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뉴스
    2020-02-19
  • 대구시,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 취소
     대구시는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함에 따라 21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한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취소했다.당초 대구시는 시민의 날 변경 후 첫 번째 맞이하는 기념식인 만큼 규모를 축소하고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 정부 지자체 행사 운영지침’에 따라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었다.그러나 1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추가적인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기념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다만, 시민주간에 개최하기로 한 각종 공연과 시민공모·참여행사는 연기를 결정했고, 대규모 집객행사가 아닌 전시행사는 열화상감지카메라 설치, 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등의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8년만에 새롭게 정한 대구시민의 날의 축하하기 위한 첫기념식을 준비했으나 부득이 기념식을 취소하게 됐다”면서, “안타깝지만 시민여러분께 널리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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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다중집합 행사는 연기·취소, 다중이용시설은 휴관한다
       대구시는 지역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공연·전시 등 다중집합행사는 연기 또는 취소하고 다중이용시설은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잠정 휴관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민간단체에도 적극 동참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먼저, 시에서 주최·주관하는 각종 공연과 행사는 이미 연기하거나 취소했으며, 진행 중인 대관행사는 주관단체에 우선 연기를 권고하고, 강행하겠다는 단체는 감염증 확산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대관허가 취소도 검토할 방침이다.그리고 대구미술관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예술발전소, 수창청춘맨숀 등의 전시행사도 연기 또는 취소하고 전시관과 체육시설 등 다중집합시설은 잠정 휴관조치할 계획이다.그리고 민간의 문화,체육,종교 등 관련단체에도 지역의 신종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종 행사는 연기 또는 취소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한편, 각종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함에 따라 지역의 문화예술계와 관련 업계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예술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검토할 예정이다.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나 연기된 대구문화예술회관, 콘서트하우스 등 대구시 소속 공공 공연시설의 대관행사는 향후 재개최 시 대관료 50%를 감면할 계획이다.최근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 공연장의 자체 기획공연은 물론 민간 예술단체의 대관 행사에 대해서도 연기를 권고했다.아울러, 예술활동 기회 축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각종 지원사업 혜택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예술인활동증명 신청 등 대행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대구시는 이번 달 내 대구문화재단 내 예술인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대구예술발전소에는 예술인전용상담센터를 설치해 지역 예술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2012년 예술인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예술인의 창작 및 역량강화를 위한 창작준비금* 지원, 생활안정자금 융자, 예술인 파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술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1인 300만 원, 격년제)특히, 금년에는 창작준비금,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에 대한 지원규모가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되어 대구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수혜율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안내 홍보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 2020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지원사업 지원규모    - (창작준비금) ’19년 5,500명 → ’20년 12,000명(전국)    - (생활안정자금 융자) ’19년 85억원 → ’20년 190억원으로 확대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동참해 주신 지역 예술인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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