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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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산선생기념사업회ㆍ지산학연구소,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와 학술교류 MOU
    사단법인 지산선생기념사업회와 지산학연구소(소장 조순)는 지난 7월 2일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와 학술 및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지산선생기념사업회와 지산학연구소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와 학술 및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영남대학교 도서관 18층 민족문화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수환 민족문화연구소장과 조순 지산학연구소장을 비롯한 학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는 1978년 3월 창립되어 학술등재지인 민족문화논총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등을 연구, 발표해온 한국을 대표하는 연구소이다.    이수환 민족문화연구소장(왼쪽)과 조순 지산학연구소장   지산선생기념사업회는 조선 중기 영남의 거유(巨儒)인 조호익(1545~1609)의 학문과 사상, 그의 생애를 후원하는 사업회이다.   지산학연구소는 지산선생기념사업회 부설 연구소로 조호익 선생에 대한 연구는 물론 영남유학에 대한 재조명, 국가와 사회를 위한 새로운 기여를 모색하고 있다.   지산학연구소는 지난 2016년 1월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아 2018년부터 학술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이수환 민족문화연구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두 연구소는 향후 학술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순 지산학연구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두 연구소의 협약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연구에 있어 상당한 의미를 남기는 일”이라며 “ 두 연구소가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침으로써 우리 역사문화가 결실을 맺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교육 / 문화
    2020-07-03
  • 수성구, 9일 한여름 밤의 힐링 음악회 연다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7월 9일(목) 오후 7시30분,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   디오오케스트라(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와 강혜정, 권재희, 이동환 등 세계 정상의 성악가들이 밤바람 솔솔 부는 범어도서관 야외광장으로 찾아온다.   수성구는 지난 6월부터 세심한 방역대책과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도서관, 공연장 등 문화시설을 부분적으로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야외행사도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특히 더 힘든 예술가와 관련 종사자들에게 더 이상 기다리라고만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번 음악회는 앞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도서관 운영방향과도 궤를 같이한다. 21세기 도서관은 도서 열람과 대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도서관 실내외 공간들을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심신이 피로해진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례들도 늘어나고 있다.   범어도서관은 지난 한달간 주1회 런치음악회를 개최하며 도서관 이용자들과 주변 직장인들에게 잠시나마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이 정상적인 운영을 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야외 마당에는 책과 방석을 비치해 잠시나마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콘서트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전율과 감동을 일상의 공간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대구를 대표하는 지휘자 황원구가 이끄는 디오오케스트라(음악감독 박은지)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오케스트라로 수많은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에서 활약해온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다.   계명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강혜정은 국내외 오페라, 콘서트 무대는 물론 KBS 열린음악회 단골 게스트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성악가이다.   테너 권재희는 밀라노 베르디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입학, 졸업하고 라스칼라극장 아카데미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이후 줄리에타 시미오나토, 아레나 디 베로나, 부세토 베르디 등 다수의 국제콩쿨에서 우승 및 입상하였다.   그동안 라스칼라극장 토리노왕립극장, 벨리니오페라극장, 시애틀오페라극장, 도쿄 분카무라극장 등 전세계 오페라무대에서 주역으로 맹활약해왔다. 바리톤 이동환은 함부르크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벨베데레, 툴루즈, 마리아칼라스, 비냐스 국제콩쿨 등에서 우승 및 입상하였다. 런던 코벤트가든, 잘츠부르크페스티벌, 툴루즈극장,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등에서 공연하였고, 함부르크국립극장, 아우크스부르크극장에서 전속 주역가수로 활약하였으며 지금은 베를린 도이체오퍼 주역가수로 몸담고 있다.   유럽 오페라극장에서 빛나고 있어야 할 성악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에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히려 시민들에겐 최고의 음악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예술의 역할과 가치는 더욱 중요하다’며 ‘정규 공연장에서도 쉽게 보기 어려운 세계 정상의 성악가들과 만나는 선물같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대를 밝혔다.    
    • 연예
    2020-07-03
  • 구미 전국체전 내년에 개최...울산 등 5개 시도 각 1년씩 순연 합의
      경상북도는 3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스마트워크센터에서 박양우 문체부 장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전국체전 개최 5개 시‧도간 대회 순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2020년)‧울산(2021년)‧전남(2022년)‧경남(2023년)‧부산(2024년) 모두 1년씩 늦춰 전국체전을 개최한다.   이번 합의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간 상생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최종결정은 대한체육회 이사회 의결과 방역당국의 협의를 거쳐 7월초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전국체전은 1920년 일제강점기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중일전쟁 기간과 6.25전쟁 첫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렸으며, 대회연기는 전국체전 100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도는 이번 순연으로 국민과 선수들의 안전을 지켜내고 1천5백억 원의 막대한 예산 손실을 막았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북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역사적 합의에는 이 도지사의 현장에 대한 신속한 판단과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다. 지난달 10일 국무총리에게 순연을 건의하고, 25일 차기개최 도시인 울산을 찾아 송철호 시장에게 순연 협조를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아울러,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12일 개최도시 실무회의, 17일 교육‧체육계 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5개 시․도 간 역사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한편, ‘제101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구미 등 경북도내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천5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러질 예정이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전국체전 100년 역사상 초유의 대회 순연은 울산 등 차기 개최도시의 통 큰 배려와 대승적 결단, 문체부의 신속한 결정 덕분이다”라며, “내년 전국체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민 대화합과 치유, 위기극복,그리고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대회로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
    2020-07-03
  • 대구 북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이동욱 의원
      대구 북구의회가 3일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였으며, 의장에는 이동욱(미래통합당, 아선거구)의원, 부의장에는 한상열(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의원 20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 이번 의장단 선거에서 이동욱(미래통합당) 의원은 ‘연구하고 공부하는 정책의회, 실천과 섬김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동료 의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결과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여 신임 의장에 당선됐으며,   부의장으로는 ‘소통과 공감 실현’을 캐치프레이로 내건 한상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해 신임 부의장을 차지했다.   이동욱 신임 북구의회 의장은 “후반기 의회는 연구하는 정책 의회상을 정립하고, 구민을 섬길 수 있는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추진하겠다”며, “평상시 누구나 의회를 편안히 방문할 수 있도록 북구의회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한상열 신임 북구의회 부의장은 “의원들 간 서로 화합하고 협치함으로써 후반기 의회가 구민의 뜻을 모으고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겸손한 자세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후반기 북구의회는 오는 7월 6일 각 상임위원과 위원장 선임을 확정하고 2022년 6월 30일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된다.      
    • 뉴스
    2020-07-03
  • 달성장학재단, 대학생 등 172명에게 장학금 3억여원 수여
      재단법인 달성장학재단(이사장 김문오 달성군수)은 7월 2일(목)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재)달성장학재단은 지난 6월 11일 2020년 상반기 이사회를 개최해 예‧체‧기능 특기생 57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103명, 특별장학생 10명 총 장학생 172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3억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분야별로는 예·체·기능 특기생(초·중·고)에게는 각 50만 원씩,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는 등록금 상당을, 수능 우수 특별장학생에게는 각 500만 원씩, 다자녀 특별장학생에게는 각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재)달성장학재단 임원, 장학금 기탁자, 특별장학생 및 가족 등 총 30여 명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재)달성장학재단 이사장인 김문오 달성군수는  “2020년도 달성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장학금으로 여러분의 꿈을 키우고, 달성의 꿈의 키우고, 나아가 국가의 동량을 기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올해 달성군 장학기금은 읍·면 장학회를 포함하여 508억 원을 조성했으며, 이 기금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아,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0-07-03
  • 달서구,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 실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0년 7월 6일자로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달서구는 이번인사는 퇴직 등 상위직급 결원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로 직무전문성 제고, 하위직급 승진전보, 장기근속자 순환전보, 직렬 불부합 해소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또한 정부의 아동학대 조사 공공성 강화 정책방향에 따라 민간영역의 아동학대 현장조사업무를 구에서 직접 수행하여 요보호아동에 대한 지자체의 공적 결정·책임을 강화하고,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기능 강화를 위하여 아동학대조사 전담팀인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우선 배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승진: 92명(4급 1, 5급 3, 6급 19, 7급이하 69)   - 4급: 의회사무국장 강병걸   - 5급(직무대리): 의회전문위원 전억희, 장기동장 성정화, 본동장 최경락   ❍ 전보: 143명(6급이상 43, 7급이하 100)   - 5급: 경제지원과장 정온주, 주차관리과장 김문식, 총무과장 박찬식, 비서실장 김산주, 홍보전산과장 윤경득, 종합민원과장 박정희, 의회전문위원 이영규, 상인2동장 조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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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김승수 의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만나 지역 현안 협조 요청
       통합당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은 2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승수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대구가 오히려 여러 가지 정치환경으로 인해 중앙정부와의 소통창구가 단절되다시피한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부디 각별한 관심과 배려로 시름하고 있는 대구시민의 상처를 보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진영 장관은 “대구 시민들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차원에서 대구를 외면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고, 현안에 대해 적극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김 의원은 “체험형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대구 강북지역에는 안전체험 시설이 전무하다”며, “현재 설계중인 대구 강북소방서 신설과 함께 지역주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강북소방서 부설 소방체험관 건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구에 위치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업그레이드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재난유형의 다양화 및 대형화 추세에 맞는 재난체험시설 역시 중요하다”며, “동구 팔공산 자락에 있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특성화를 통해 대구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대구·경북지역의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김 의원은 ▲동호동 수변공원 활성화 사업 ▲매천초 주변 도로 개설 사업 ▲강북지역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들에도 지원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진영 장관은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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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07-03
  • (주)모비딕 출범 "MBC 출신 전문가들이 최고의 영상 촬영 및 행사 대행"
    경산시 여천동 400여평의 부지에 자리잡은 (주)모비딕 본사   영상촬영 및 각종 행사 전문 기업인 ㈜모비딕(대표이사 최영우)이 6월 26일 정식 출범했다.   지난 5월 법인 설립을 마친 모비딕은 이날 경북 경산시 여천동 본사에서 업계 관계자 및 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갖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모비딕은 서울mbc 촬영팀에서 활동했던 멤버들을 주축으로 카메라 감독 7명, 특수장비 운용 2명, 행사진행 2명, 작가 등 총 16명으로 진용을 이루었다.     모비딕은 트라이앵글, 탑 지미집, 전동레일 등 장비와 폴캠, 짐벌, RC카 등 특수장비를 갖추었고, 펜텀 등 3종의 드론, HD카메라 7대를 장착한 중계차까지 확보했다.   강재호 (주)모비딕 경영 ·법무 이사   강재호 경영 · 법무 이사는 “모비딕은 국내 최고의 촬영기술력으로 각종 프로그램 제작은 물론 홍보영상 제작, 축제 및 행사 대행을 하게 될 것”이라며 “25년 경력의 방송촬영 감독, 30년 경력의 지미집 촬영감독 등 다수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재호 이사는 “400여평의 넓은 부지위에 실내 교육장을 확보한 모비딕은 다양한 촬영 교육 커리큐럼을 통해 카메라 감독도 양성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영상 프로덕션으로 성장하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모비딕은 지난 6월 중순 인천시립예술단 비대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 바 있고, 다수 지자체의 각종 행사 및 개인 행사 등을 기획,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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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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