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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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버스커, 동성로에 모인다! 청년이 모인다!
    대구광역시는 4월 19일(금)부터 11월 9일(토)까지 매주 목·금·토 오후 7시에 동성로 28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전개하며, 그 첫 공연이자 발대식을 4월 19일(금) 오후 7시에 개최한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청년 중심의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문화관광 분야 핵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지난해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하반기에 39회 실시했으나,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총 60회로 대폭 확대한다.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에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오픈마이크’ 1시간으로 구성되고, 이어서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버스킹이 본격 실시된다.   버스킹은 경연팀 50개 팀 중 3개 팀이 공연을 하며, 이들 경연팀은 연간 3회씩의 공연을 통해 심사를 거쳐 연말에 우수팀 3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팀은 시상금과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경연팀은 지난 3월, 전국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뜨거운 관심 속에 참가 신청한 251팀 중 5:1의 경쟁률을 뚫고 50개 팀이 선정됐다.   경연팀 외에도 지역 10개 대학의 음악·댄스 동아리 30개 팀에도 ‘오픈캠퍼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이들 대학동아리도 우수 3개 팀을 선정하며,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거의 매주 열리는 버스킹 공연으로 동성로가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이 모여드는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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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대구문화예술회관, 5월 가정의 달 맞아 풍성한 공연 선보여
    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대구문예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구문예회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3편의 예매를 4월 2일(화)에 시작했다.    가정의 달 특집 공연으로는 ▲어린이 국악뮤지컬 어린왕자(5.3~5)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5.7) ▲청춘의 십자로(5.17)가 있다.   2020년부터 어린이날 시즌에 맞춰 어린이 국악 뮤지컬을 선보여 온 대구문예회관은 작년에 첫 선을 보였던 <어린왕자>를 다시 한 번 각색해 올해 어린이날 무대에 올린다.    공연에는 작가 김세한, 작곡가 류자현, 연출/각색 추정화(EMK)가 함께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택쥐페리의 원작 <어린왕자>를 새롭게 보여준다.    공연은 5월 3일(금), 5월 4일(토), 5월 5일(일) 3일간 매일 14시에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을 대상으로 한 브런치 콘서트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도 올해 다시 찾아온다.    지휘자 금난새의 친절한 해설과 국민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으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장르의 장벽을 허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공연은 5~7월 매월 1회씩, 총 3회 진행되며 5월 공연은 5월 7일(화) 14시에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에서 만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또한 어버이날(5.8)과 스승의날(5.15)을 맞아 현존 최고(最古)의 무성영화인 <청춘의 십자로>가 변사상영으로 재탄생한다.    청춘의 십자로는 농촌 출신 젊은이들이 서울에 올라와 겪는 도시의 소비문화, 부적절한 남녀 간의 관계, 향락적인 일상 등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영화다.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변사극과 뮤지컬, 실내악 등 복합 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옛것에 대한 향수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5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지며 전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아주시는 모든 가족 관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가정의 달 기념 특집 공연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양질의 콘텐츠를 펼치는 극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공연 3편은 대구문예회관 홈페이지(daeguartscenter.or.kr)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8일 13:59분까지 티켓을 구매한 조기 예매자에게는 30%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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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대구시립예술단 이끌 새 얼굴 홍영상, 박혜산, 최석문 위촉
    대구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홍영상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시립예술단을 이끌어갈 새 인물로 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홍영상, 교향악단 부지휘자 박혜산, 합창단 부지휘자 최석문을 위촉한다. 임기는 2024년 4월 1일을 시작으로 예술감독은 2년, 부지휘자는 1년이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대구시립예술단 운영 안정화를 위해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새 인물로 소년소녀합창단에는 홍영상 예술감독, 교향악단에는 박혜산 부지휘자를, 합창단에는 최석문 부지휘자를 위촉한다.   이들은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제10조(위촉)에 따라 공개모집을 거쳐 서류 및 면접심사, 동영상 및 실연심사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홍영상 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은 경북대학교 음악학과와 영남대학교 음악교육전공 교육학 석사, 산토 토마스 대학교 합창지휘 음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학과 합창지휘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에서 상임지휘자로 활동했으며 동래구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거쳐 TBC, 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음악, 지휘 활동에 전념해 왔다. 2021년에는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Best Conductor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혜산 교향악단 부지휘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과정을 통해 지휘자로 첫걸음을 시작해 괴팅엔 심포니 오케스트라, 노이에 브란덴부르크 필하모니, 게오르기쉬 잉골슈타트 캄머오케스트라 등 독일의 여러 단체에서 지휘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 KT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여러 단체와 협연했다. 2023년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차세대 지휘자>로 선정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석문 합창단 부지휘자는 계명대학교 작곡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 오클라호마대학교 합창지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UWM Symphony Orchestra, 쉐퍼즈콰이어, 최훈차콰이어에서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계명대학교, 한세대학교 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2023년에는 강릉세계합창대회 무지카사크라부문 카테고리 위너 및 금상, 발리국제합창제 남성합창부문 챔피언 금메달,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제3회 합창지휘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한 인재이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그동안 공석이던 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과 교향악단, 합창단 부지휘자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게 되어 대구시립예술단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의 명성에 걸맞게 품격 높은 음악을 많은 시민에게 선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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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대구시립예술단, 신천·동성로에서 " 토요시민 콘서트 " 펼친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립예술단의 시민밀착형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와 예술로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오는 3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신천 수변무대와 동성로에서 ‘토요시민콘서트’를 펼친다.   대구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 모든 예술단이 참가하는 ‘토요시민콘서트’는 상·하반기로 나눠 3월~7월, 9월~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수변무대, 동성로 28아트스퀘어·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총 29회 진행된다.   첫 무대는 3월 23일(토) 오후 7시, 시립교향악단과 시립국악단 각 단원 15여 명이 연주자로 나선다. 시립교향악단은 신천 수변무대에서 ‘헨델의 미뉴에트’, ‘필모어의 라수스 트롬본’ 등 금관과 타악 앙상블의 화려하고 강렬한 사운드로 클래식 곡을 편곡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올 한해 시민들과 함께 할 ‘토요시민콘서트’의 힘찬 서막을 연다.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에서는 시립국악단의 국악 관현악과 국악 가요 무대로 꾸며진다. 신라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을 역동적인 선율로 표현한 국악 관현악곡 ‘화랑’과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양방언의 대표곡 ‘Prince of Jeju’, 전통 음악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신뱃놀이’ 등 시민에게 친숙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토요시민콘서트’는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친구들과 약속을 기다리는 신천과 동성로에서의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일상에서 마주하는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시립예술단의 다채롭고 품격 있는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래식부터 국악, 무용, 연극 등 시민들의 다양한 취향과 관심을 충족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일정과 공연 정보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관광 통합정보 플랫폼, 대구문화예술회관 및 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민들이 신천과 동성로에서 열리는 시립예술단의 토요 상설공연을 통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도심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공연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함께 호흡하는 공연으로 더욱 사랑받는 시립예술단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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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성악가 선발 오디션 개최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가 2024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성악가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개최하고, 1월 28일(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란 유럽식 전문 성악가 트레이닝 센터로, 오페라 극장과 연계하여 젊은 성악가를 양성하는 곳을 의미한다.   신인 성악가들의 역량 강화 및 무대경험 제공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자 유럽 유수의 극장이라면 필수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극장 주도형으로 특화 운영하고 있는 곳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유일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는 오페라 제작극장의 특수성을 살려 오페라 전문성악가를 육성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핵심 사업으로, 역량 있는 신진 성악가들이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인큐베이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페라 전문가들의 코칭을 비롯해 국내외 저명 예술가들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소속 성악가 다섯 명을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오페라·발레극장 시즌오페라 <라 보엠>의 주·조역으로 파견해 최상의 기량을 선보였으며, 독일 함부르크 국립오페라극장 오펀스튜디오에서 활동할 수 있는 오디션을 개최하는 등 젊은 성악가들에게 극장과 연계한 다양한 무대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의 기회를 주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악가들에게 오페라 스코어 리딩, 연기, 오페라코치 수업 등 연간 70여 회에 달하는 오페라 전문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 오페라 출연 및 극장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극장 진출 등 안정된 조건 속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강생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월 100만 원의 연습비를 지원받게 되며, 기획 오페라에 출연하게 될 경우 추가적인 출연료 또한 지급받을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는 35세(1989년 2월 7일 이후 출생) 미만의 성악전공자(졸업예정자 포함)라면 거주지역에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오디션 참가자 모집은 1월 28일 일요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1차 오디션의 경우 지원자가 제출한 영상을 통해 선발하며, 1차 오디션 통과자를 대상으로 2차 오디션(실연 및 심층 인터뷰)을 실시한다.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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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대구콘서트하우스 2024년 라인업 발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이하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24년 주요 사업계획과 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믿고 듣는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국내, 지역 예술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2024 시즌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 국내외 클래식 공연장 및 오케스트라와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무대 진출 등의 도약으로 향하는 새로운 진일보를 이뤄낼 예정이다.     세계적 클래식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4년 명연주시리즈는 양인모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3.9)의 공연으로 신호탄을 쏜다.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의 한국인 최초 우승자로서 젊은 거장의 길을 걷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세계 최고의 현악 사운드를 추구하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가 고전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최고의 현악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를 하나의 악기 소리로 오롯이 가득 채우는 솔리스트의 명품 리사이틀도 대거 포진해 있다.    범접할 수 없는 화려한 테크닉의 21세기 최고의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4.7), 2017 루빈스타인 콩쿠르와 2023 부소니 콩쿠르 우승까지 거머쥐며 국제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피아니스트 아르세니 문(5.30), 건반 위 불꽃처럼 피어나는 찬란한 음악의 소유자 피아니스트 임윤찬(6.12), 설명이 필요 없는 전설 속 세계 최고의 여류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9.27)의 무대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또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심오한 음악세계와 깊이가 빚어낸 클래식 아티스트의 ‘현재’를 집중해 보는 클래식 토크쇼인 아티스트 나우(Artist NOW) 시리즈(9회), 월 2회 지역 예술인의 예술혼을 접할 수 있는 클래식 온(Classic ON) 시리즈(18회)도 2024년을 알차게 채울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의 우수 단원을 해외 무대로 진출시키고, 슈박스 시리즈를 통해 국내 클래식 공연장들과의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공연예술 콘텐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를 타 도시로 확장시키는 등 국내외 공연장 및 오케스트라와의 상호 교류를 통한 문화협력 기회를 확장시키는 새로운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프리랜서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예술인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연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직접 창단하고 운영한 WOS 비르투오소 챔버를 2024년에 재탄생시켜 지역의 기량 있는 젊은 음악인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국내외 공연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켓 오픈은 2월 6, 7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661-2431)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뜻깊은 재개관 10주년을 지나온 2024년은 세계와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콘텐츠를 더욱 활성화하고 국내외 우수 공연장 및 단체와의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해 미래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맞이하려고 한다”며, “늘 그랬듯 최고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임과 동시에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새로운 발걸음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공연을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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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본고장 이탈리아 진출!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가 자체 제작 오페라 <투란도트>로 세계 오페라의 중심지 이탈리아에 진출한다.    바로 20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 무대에, 게다가 극장의 2023/24시즌의 첫 작품으로 오르게 된 것이다.    일반적인 국내 예술단체의 해외 공연이 공연장을 빌리는 대관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하면, 유럽 극장으로부터 시즌 참가작으로 공식 초청 및 공연료를 전액 지원받아 공연하게 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다.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 Teatro Comunale di Ferrara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 페라라 시에 위치하였으며, 1798년에 건립된 유서 깊은 극장이다.    객석 규모는 990석으로 전통적인 이탈리아 극장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완공된 그해 9월 연극 공연으로 초연되었다.    작품으로는 1812년 3월 로시니의 오페라 <바벨론의 사이러스 Ciro in Babilonia>가 초연된 것으로 유명하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 Claudio Abbado(1933-2014)가 생전에 이 극장에서 여러 작품들을 지휘한 적이 있는데, 그가 죽고 난 뒤 그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클라우디오 아바도 시립극장'이라고도 불린다.    현재는 오페라, 발레, 연극 등 다양한 작품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이번 페라라시립극장 진출은 2021년 두 극장 간의 공연 교류협약을 통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2022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오페라로 페라라시립극장이 제작한 <돈 조반니>를 초청 및 합작하며 시작되었다.    이번 <투란도트> 공연 역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무대와 의상, 직접 캐스팅한 주조역들이 이탈리아에 그대로 진출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현지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함께 공연을 꾸미게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제작한 오페라로 이탈리아 극장의 공식 시즌작품으로 참여하게 된 것은 2015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에 진출한 <세비야의 이발사> 이후 8년 만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투란도트> 공연을 위해 최고의 출연진과 제작진들로 팀을 구성하였다.    오페라·창작극·콘서트·무용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민정이 연출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청교도>, <토스카>, <나비부인>등 오페라들을 지휘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한 이탈리아 출신의 지휘자 마르첼로 모타델리가 지휘를 맡았으며, 투란도트 역에 소프라노 릴라 리, 칼라프 역에 테너 윤병길 등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1월 24일(금) 저녁8시, 26일(일) 오후5시에 이루어지며, 현재 절찬리에 예매 중이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오페라의 발원지이자 심장부인 이탈리아 무대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오페라를 공연하게 된 것은 한국 오페라의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번 이탈리아 공연에 이어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독일 만하임 등 잇따른 유럽 무대 진출로 대구산(産) 오페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의 마르첼로 콜비노 Marcello Corvino 예술감독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투란도트>를 극장의 2023/24시즌 첫 작품으로 올린 이유에 대해 “첫 번째는 <투란도트>가 동양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오페라 역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장대한 작품 중 하나인 <투란도트>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진 높은 테크닉과 예술적 수준으로 훌륭하게 표현해 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서 공연하는 <투란도트>에 이어, 2024년에는 루마니아 부큐레슈티국립극장, 2025년에는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오페라페스티벌, 2026년에는 독일 만하임국립오페라극장 등 유럽 극장으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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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대구에서 만나자 –1910년대 광복을 꿈꾼 청년들' 기획전 폐막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이 자체 기획한 2023년 특별기획전 ‘대구에서 만나자 –1910년대 광복을 꿈꾼 청년들-’(2023.6.9.~11.5.)이 11월 5일(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지역 독립운동사 돋보기 전시로, 1910년대 대구를 중심으로 항일 독립운동을 했던 광복회(光復會)를 재조명했다. 광복회 선행조직, 결성부터 와해 그리고 그 이후 독립투쟁이 계승․발전되는 과정을 당시 사진과 문서·지도·신문자료 등을 통해 전시했다.   광복회가 1915년 8월 25일 달성공원에서 결성되었으며, 광복회 본부로 사용된 상덕태상회가 당시 대구경찰서 앞에 있었다는 점 등 독립운동사의 많은 부분이 시민들에게 의미있게 다가갔다. 광복회는 대한광복회라고 불려지기도 하지만, 설립 당시 명칭은 광복회가 맞다.   또한 전시를 통해 ‘열린 도시, 대구’라는 메시지를 지역 사회에 확산시켰으며, 한국독립운동사에서 대구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렸다.   전시실에 많은 시민들의 발길 이어져, 8월 15일 광복절에 누적 관람객 1만명, 개천절인 10월 3일에 2만명을 돌파했으며, 최종 27,362명이 관람했다. 전시·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시도록을 발간하여 관내 도서관·박물관과 전국 주요 기관에 배포했다.   전시 기간 동안 특별기획전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호응을 얻었다. 8월 11일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순국일에 맞추어 달성공원에서 대구감옥 터에 이르기까지 주요 현장을 찾는 답사를 진행했다. 8월 25일에는 광복회 결성일을 기념하여 대구시립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공연과 소설 덕혜옹주 저자인 권비영 소설가 특강, 특별전 해설 등을 진행했다.   9월 4일 ‘대구권총사건’일에 맞추어 대구권총사건 주요 현장을 답사행했다. 10월 21일과 28일에는 ‘나는 광복회원, 비밀작전을 수행하라’ 어린이 체험학습을 2회 개최했다. 답사·특강·체험학습 등 연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대구근대역사관을 비롯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 등 대구시 3개 공립 등록박물관의 관장직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달성공원에서 결성된 광복회와 ‘열린 도시’ 대구를 알리려는 이번 기획전시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구의 역사 문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시와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시민과 소통하고자 하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올해 새롭게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경상감영·대구읍성과 그 변화를 주제로 연령별로 맞춤형으로 특강·답사·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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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대구콘서트하우스-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업무협약 체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Benedikt Fohr)는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었던 지난 10월 29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오케스트라의 해외 진출, 각 나라와 도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클래식 전용 극장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려 한다.   2018년부터 매년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한국과 세계의 청년 음악가들이 프로 오케스트라에 진입하고, 프로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연주할 기회를 제공하여 수준 높은 문화적 경지를 경험하도록 했다.    또한,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단원을 상호 초청하여 대륙을 잇는 문화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세계 속 클래식 전용 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 예술 인프라를 확장한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 있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 음악가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기회를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시아 대표 오케스트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글로벌 공연장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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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대구시립국악단 211회 정기연주회 "개세지재蓋世之才"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 제211회 정기연주회 <개세지재蓋世之才>가 10월 12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피리, 얼후, 모듬북, 거문고와 플릇 등 다양한 협연곡을 국악명인들이 펼쳐 보이며, 대구시 무형문화재인 동부민요의 대표곡들 또한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국악관현악 ‘도약’(작곡 조석연)으로 첫 문을 연다. 삶의 고뇌와 의지를 곰살맞고도 신명나게 표현한 곡으로, 리드미컬하고 화사한 기운이 느껴지는 국악 관현악곡이다.   서양악기와 국악기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협주곡, 거문고와 Flute을 위한 이중협주곡 ‘역동力動’(작곡 조원행)이 다음으로 펼쳐진다. 신원철(대구시립국악단 차석)과 안수영(대구플루트학회 이사)이 한 무대에 선다. 중후한 멋이 느껴지는 거문고와 화려한 플루트의 앙상블이 사뭇 대조적이면서 새로운 음악적 색채감을 느끼게 한다.   ‘김광복류 피리산조 협주곡’이 대구 초연된다. 김광복류 피리산조는 남도음악의 가락을 모태로 시나위, 강원도의 메나리 등 민속음악의 다양한 토리를 산조의 장단과 조성에 얹어 작곡된 곡으로, 김광복 명인이 이번 무대를 위해 대구를 찾는다. 관현악과의 협연 속에서 피리 명인 김광복 특유의 입주법 등 다양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현악기인 얼후 협주곡 ‘향香’ 또한 감상할 수 있다. 이 곡은 1992년 한·중 수교 기념 연주회에서 국악계 대가 박범훈에 의해 작곡·초연되었다. 이번 공연에서 박범훈의 딸, 박두리나(용인대학교 국악과 교수)가 아버지의 곡을 연주한다. 얼후 고유의 서글픈 듯 독특한 음색을 최고의 연주로 전한다.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9호 동부민요 예능보유자 박수관 명창이 동부민요의 대표곡들을 선보인다. ‘상주아리랑’, ‘상주함창가’, ‘강원도아리랑’이 관현악 반주에 어우러져 펼쳐진다. 동부민요는 메나리토리라는 독특한 음계 구조를 가지는 우리지역의 보존하고 전승해야 할 전통예술이다. 소박한 듯 하면서도 활달하고 기백이 느껴진다.   공연의 마지막은 모듬북 협주곡 ‘타(打)’가 장식한다. 이 곡은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관현악의 섬세한 선율이 어우러지는 곡으로 우리 전통의 장단과 대중적인 리듬이 혼합되어 있다. 신명을 선사할 타악주자는 성남시립국악단의 악장으로 있는 박영진이다. 관현악 선율과 어울리며 모듬북이 벌이는 즉흥적인 놀음은 관객들의 마지막 흥까지 끌어낸다.        한상일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개세지재(蓋世之才)’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국악 명인들이 대구를 찾아 시립국악단과 호흡을 맞춘다”며, “대구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연주와 함께 버라이어티한 국악의 세계를 선사하고자 하는 의지로 무대를 준비했다”고 공연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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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실시간 연예 기사

  • 대구시립합창단 제162회 정기연주회, 한국칸타타 ‘달의 춤’
    대구시립합창단은 제162회 정기연주회 <한국 칸타타 ‘달의 춤’>을 9. 14.(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 올린다.   오는 9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시립합창단 제162회 정기연주회 <한국 칸타타 ‘달의 춤’>을 김인재의 지휘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연주한다.   대구시립합창단 제11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인재 취임연주회로, 특별출연으로 소리꾼 고영열과 대구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국악단이 함께 만드는 웅장하고 조화로운 하모니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칸타타 ‘달의 춤’은 탁계석 대본, 우효원 작곡으로 우리 민족의 삶 속에 내재된 희노애락과 정서를 동양의 탐미적 예술로 승화한 작품이다.   ‘달의 춤’은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거칠게 다가오는 현악 앙상블의 현란함, 민족의 한이 서린 우리 국악 독주악기들의 선율들, 그리고 우리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다양한 타악기들의 화려한 등장, 이 모든 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진 바탕 위에 독백하듯 절규하는 소리꾼과 합창의 함성이 혼합되며 다가오는 우리 민족역사의 굴곡과 애환의 숨결이 가슴시리도록 아름답게 펼쳐지다가 이윽고 눈부신 나비로 화려하게 돌아와 흥이 넘치는 춤판으로 이어진다.   ‘달의 춤’은 △Opening △고개 너머 △새벽 △엄마야 누나야 △환영 △새야 새야 △아리 아리 △나비의 귀환 △달의 춤 △사랑가 △춤판 총 11곡의 칸타타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입장료는 A석 16,000원, B석 10,000원으로, BL석 10,000원,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과 대구콘서트하우스 콜센터(☎1661-2431),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8세 이상 관람으로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053)250-1495(대구시립합창단)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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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 Ⅲ" 공연
      스무 번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 50여명이 출연할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 속 유명 아리아와 중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성악가협회가 함께 콘서트를 주최하는 것은 올해로 삼년 째다. 작년까지의 공연이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들을 관객에게 선보인 공연이었다면, 올해 콘서트는 네 편의 오페라를 주제로 한 갈라콘서트라는 점에서 예년과 다르다.    오페라 전문 연출가 표현진이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에서는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카르멘>, <박쥐> 등 관객들이 사랑하는 네 편의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들이 하차투리안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박준성의 지휘로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성악가협회에 소속된 성악가 50여명이 선보일 환상적인 앙상블이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스물 두 명의 소프라노, 여덟 명의 메조소프라노, 열세 명의 테너, 일곱 명의 바리톤, 한 명의 베이스 등 총 51명에 달하는 성악가들이 공연에 참여한다.    여기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이자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함께해 공연의 규모가 더욱 확장됐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지금,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성악가협회가 구축해 온 협력과 상생의 관계가 더욱 굳건해졌음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주선영 대구성악가협회 회장은 “지역 예술단체와 기관 간 협업으로 지역 예술가들과 극장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콘서트 시리즈인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 Ⅲ’의 입장권은 전석 2만 원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park.com), 콜센터(1661-5946)를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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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 전시
    2023-09-05
  • ‘어머니의 혼수품 -장·농·함-’ 대구근대역사관 2023년 세 번째 기증유물 작은전시 개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9월 5일(화)부터 11월 12일(일)까지 1층 상설전시실 ‘명예의 전당’ 앞에서 기증유물 작은전시 ‘어머니의 혼수품 –장·농·함-’을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기증유물 작은전시에는 몇 년 전 기증받은 목가구(의걸이장, 이층농, 함)를 사연과 함께 소개한다.    이번 전시품은 시집오면서 혼수품으로 가져와 사용하였던 것으로, 장롱같은 목가구는 그동안 공간적 제약으로 소개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기증유물 작은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의걸이장의 주인은 기증자(구지윤)의 할머니(홍은자)로, 80세에 돌아가실 때 며느리에게 물려주셨는데, 생전 가장 예뻐했던 손녀의 이름으로 기증하였다.   이층농의 주인은 기증자(이민자)의 친정어머니(이재규)로, 외할아버지가 논을 팔아 혼수품으로 장만했던 것이라고 한다. 함의 주인은 기증자(김봉순)의 시어머니(이위한)로, 시집올 때 혼수품으로 갖고 왔던 함을 돌아가실 때까지 사용했다고 한다. 기증자들은 집안의 소중한 유물이 대구의 공립박물관에서 오래 보관되면서 전시·교육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목가구는 제작할 때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금속으로 장식하고 꾸미기도 했는데, 목가구에 꾸며진 문양과 장식을 통해 당시 시집을 보내는 부모의 염원인 딸이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해당 문양이 목가구의 어느 부분에 부착되어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또한 유물 기증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에 대구근대역사관은 5명에게서 96점을 기증받았다. 김영옥 씨는 일제강점기의 지도․엽서․필름 등을 기증하였고, 권오찬 씨는 일제강점기 일본어 교재인 『수증일어대해(修增日語大海)????를, 김지수 씨는 1970년대 라디오, 박미연 씨는 1980~90년대의 공연과 전시 팸플릿을, 남명걸 씨는 화폐와 버스 토큰을 기증하였다. 대구향토역사관은 권달삼 씨로부터 조선시대 교지를 기증받았다. 기증 유물은 앞으로 전시와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방학기간까지 연장한 ‘그리운 학창시절, 추억의 책장’ 기증유물 작은전시(‘23.5.2.~8.27)는 8월 27일 종료했다.    학창시절의 추억이 담긴 자료를 전시하여 세대 간에 추억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였다. 학교 관련 자료 30여 점을 소개한 이 전시에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져, 모두 2만여 명이 관람했다.   대구시 공립 등록박물관 3개관을 총괄하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그옛날 어머니께서 시집올 때 가지고 왔던 혼수품인 목가구를 감상해보는 전시를 마련하였는데, 전시를 보면서 가족과 전통해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대구근대역사관을 비롯한 3개관에서는 기증유물 전시를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박물관에 자주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기증을 통해 대구 역사자료를 확보하여 기증자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며, 유물에 담긴 대구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자 하니, 유물 기증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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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 전시
    2023-09-04
  •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개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10월 5일(목)부터 11월 17일(금)까지 약 40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된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을 기념하여 런던, 취리히, 체코, 홍콩,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세계 5대 명문 오케스트라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고, 대구시립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들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9월 5일 화요일 오후 2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공연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월드오케스트페스티벌이 10월에 돌아온다.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전신인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 클래식 전용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화려한 교향악 축제로서 개최되었다.    올해에는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로 개칭하여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클래식 본고장의 영국, 스위스, 체코, 독일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홍콩의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관람하며 관현악의 진정한 묘미를 경험할 수 있다.   총 11회의 공연이 오를 이번 축제에는 5개의 해외 명문 오케스트라와 한국을 대표하는 2개의 지역 교향악단, 2개의 유스 오케스트라, 2개의 민간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들려주기 때문에 다채로운 사운드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세기의 마에스트로라 칭송받는 셰묜 비치코프, 에드워드 가드너, 안드리스 넬손스 등의 지휘 아래, 전 세계 사람들이 감탄하는 조성진, 양인모, 김봄소리 등의 명연주자들이 협연하며 명곡들이 전해주는 감동에 뜨겁게 눈물을 흘릴 수 있을 것이다.   □ 공연 일정 10. 5(목) 19:30 런던 필하모닉 – 에드워드 가드너/크리스티안 테츨라프(바이올린) 10.12(목) 19:00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 파보 예르비/김봄소리(바이올린) 10.14(토) 17:00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 강한결/김민희(플루트), 인소연(피아노), 조현진(소프라노) 10.25(수) 19:30 체코 필하모닉 – 셰묜 비치코프/후지타 마오(피아노) 10.29(일) 17:00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 로베르토 곤잘레스-몬하스/양인모(바이올린) 10.31(화) 19:30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 금난새/이채영(플루트), 정윤제(바이올린) 11. 2(목) 19:30 경북도립교향악단 – 여자경/한수진(바이올린) 11. 5(일) 17:00 펠리체 심포니 오케스트라 – 이충근/김응수(바이올린) 11. 8(수) 19:30 대구유스오케스트라 – 서찬영/서영희(호른), 성나율(바이올린) 11.10(금) 19:30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99회 정기연주회 – 미정/미정 11.17(금) 19:30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 안드리스 넬손스/조성진(피아노)   ○ 10월 5일(목) 19:30 런던 필하모닉 1932년 토마스 비첨 경이 창단한 이래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매 공연에서 혁신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21세기를 선도하는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기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의 연주로 바이올린 4대 협주곡이라 불리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을 들을 수 있다. 음악 평론가이자 브람스의 지지자 한슬릭과 브람스 간의 깊은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10월 12일(목) 19:00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이끄는 명문 악단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는 1868년에 설립되어 20개국, 100명의 음악가로 다양한 국가에서 온 연주자들로 구성된 관현악단이다. 그동안 30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를 방문하여 연주하였고, 베토벤, 말러, 브람스, 슈베르트의 교향곡 전곡 녹음을 포함해 30개 이상의 음반을 발매했다. 닐센의 바이올린 협주곡, Op.33이 담고 있는 덴마크의 아름다운 풍경과 전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그의 고뇌와 희열이 가득한 삶의 여정과 음악 세계를 따뜻한 봄의 소리를 내는 김봄소리의 세밀한 바이올린 연주로 들을 수 있다.   ○ 10월 25일(수) 19:30 체코 필하모닉 오스트리아 제국의 문화적 자존감을 지켜온 체코를 대변하는 세계적인 명문 교향악단인 체코 필하모닉이 지휘자 셰묜 비치코프 아래 일본의 조성진이라고 불리는 후지타 마오가 첫 협연 무대를 가진다. 런던, 뉴욕, 워싱턴 등에서 폭넓은 교향곡 및 오페라 레퍼토리를 지휘했던 지휘자 비치코프와 낭만주의 레퍼토리에 특히 능한 후지타 마오의 만남은 드보르작 피아노 협주곡 g단조, Op.33 연주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   ○ 10월 29일(일) 17:00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19년 권위 있는 그라모폰지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올해의 오케스트라’로 선정된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스웨덴 달라신포니에타의 수석 지휘자이자 스위스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의 상임지휘자인 로베르토 곤잘레스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함께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찾는다. 시벨리우스를 정통하는 양인모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벨리우스가 담아낸 북유럽의 순수한 정서를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로 선율을 감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 11월 17일(금) 19:30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1743년에 창단되어 280년에 이르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세계 최고(最古)의 민간 오케스트라로, 독일 오케스트라의 전통을 지닌 대표적인 단체로서 라이프치히의 문화적 상징처럼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12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서 이번 공연에는 그래미에서 최고 관현악 연주 부문에서 수상한 안드리스 넬손스의 지휘 아래 건반의 시인으로 불리는 조성진과의 협연을 펼칠 예정이라 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54는 그가 작곡한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으로서 낭만 시대를 관통하는 걸작이라 불린다. 조성진의 유려하고 비르투오소적인 면모가 서정의 완결작으로 대표되는 슈만 곡에 어떻게 표현될지 살펴보는 것이 주요 감상 포인트다.   ○ 10월 14일(토) 17:00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는 35년이라는 긴 세월을 가진 민간 관현악 오케스트라이다. 한국초연곡인 니나로타의 현을 위한 협주곡,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협주곡 1번 등 한국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곡들로 연주회를 가졌다. 현재에도 바로크음악, 근대음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발견하여 연주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로시니, 거슈윈의 곡부터 뮤지컬 OST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 10월 31일(화) 19:30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한국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가 올해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서 ‘차이콥스키 심포니 NO.2 c단조, Op.17’을 선보인다. ‘보네-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주제에 의한 화려한 환상곡’에는 이채영(플루트)이,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No.1 g단조, Op.26 3악장’에는 2023년 대구시향 ‘청소년 협주곡의 밤’에서 협연한 정윤제(바이올린)가 함께한다.   ○ 11월 2일(목) 19:30 경상북도도립교향악단 따듯하면서도 냉철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여자경 지휘 아래 경상북도도립교향악단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No.1 g단조, Op.26’을 협연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10세에 런던 로열 페스티발 홀에서 비발디 협주곡 협연, 12세에 위그모어 홀에서의 첫 독주회를 가졌다. 15세에 5년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권위의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최초의 한국인으로,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수상자로서 2등 입상하였다.   ○ 11월 5일(일) 17:00 펠리체 심포니 오케스트라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2013년 대구에서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인 펠리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음악이 주는 본연의 즐거움에 집중한다. 신선한 레퍼토리로 다양한 편성의 곡을 알리는 지휘자 이충근은 이번 공연에서 ‘브람스 심포니 No.2 D장조, Op.73’을 무대에 올리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을 합을 맞춘다.   ○ 11월 8일(목) 19:30 대구유스오케스트라 탁월한 지휘 감각으로 호평받으며 클래식 음악계의 인재 양성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는 서찬영의 지휘 아래 대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대구유스오케스트라가 이번 축제에서 글로벌 인재로의 꿈을 펼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2023 대구음악협회 콩쿠르 고등부 1위를 차지한 서영희(호른)와 ‘슈트라우스 호른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No.1 E♭장조, Op.11 1악장’을, 대구영재유스오케스트라 악장을 맡고 있는 성나율(바이올린)과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 3악장’을 협연할 예정이다.   □ 2023 월드오케스트라축제 9월 5일 오후 2시 티켓 오픈 2023 월드오케스트라축제는 9월 5일 화요일 오후 2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10개의 티켓오픈을 실시한다. 전화예매처는 1661-2431이며, 공연에 관한 기타 문의사항은 053-250-1400(ARS 1번)를 통해 응답받을 수 있다.      - 문의 : 053-250-1400, 대구콘서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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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내달 3일, 가을을 여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3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오케스트라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과 함께 가을의 문을 연다.   한국 최초 민간 오케스트라로 첫발을 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바로크 음악부터 20세기 대편성 관현악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무대에 올리며, 특히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국립단체이다.   이번 초청공연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여자경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춘다. 또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이범주가 특별출연하여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여름의 무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귀에 익숙한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번스타인, 드보르작 등의 관현악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대구 관객들이 사랑하는 오페라 명곡들과 서정적인 한국 가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들어볼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공연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장르 공연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올여름, 폭염으로 휴가를 미루었다면 이번 공연으로 품격있는 휴식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살포시 다가온 가을의 문턱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여유를 가지고 품격 있는 휴식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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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대구오페라하우스, 조선왕실 최고의 걸작 "종묘제례악" 공연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페라와 다양한 콘서트 등 관객에게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역 최초로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을 오는 9월 1일과 2일 무대에 올린다.   궁중 예술의 의례와 핵심이 집약된 조선왕실의 걸작, <종묘제례악>   국립국악원의 대표 공연인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으로, 연주와 함께 추는 무용인 일무(佾舞)와 노래 등이 어우러져 악, 가, 무 일체의 전통예술을 담고 있다. 세종 때 만들어지고 세조 때 다듬어진 ‘종묘제례악’은 국가무형문화재에 지정돼 있으며, 유네스코에 한국 최초로 등재된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국내외에 인정받은 바 있다.    국립국악원 소개   국립국악원은 한국 전통 공연 예술의 총본산입니다. 국가 기관으로서 국립국악원은 신라시대 음성서(7세기)로 출발해 고려시대 대악서(10세기), 조선시대 장악원(15세기)을 거쳐 오늘날의 모습으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오랫동안 전승해 온 궁중과 민간의 음악, 춤은 물론 현대인들을 위한 창작 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국악원은 한국음악의 긴 역사적 전통을 연구함으로써 한국 전통예술의 보존과 전승은 물론 새로운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 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은 먼저 해외 공연 무대에서 큰 호응을 얻어 2000년과 2007년 각각 일본과 유럽지역(독일, 이탈리아)에서 선보여 주목받았다.    2015년에는 해외 공연으로는 최대 규모로 파리 국립샤이오극장의 시즌 개막작으로 전회 매진으로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한·독 문화협정 체결 50주년을 기념해 독일 4개 도시(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쾰른)의 순회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대구공연이 끝나면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초청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종묘제례악’의 대구 최초 연주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이번 공연은 세조 10년(1464년)부터 시작되어 500여 년간 이어져 온 정통성을 지녔지만, 공간적 제약으로 현장에서만 관람할 수 있었던 ‘종묘제례악’을 무대화해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국적인 기악·노래·무용뿐만 아니라, 현대적 무대장치와 전면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종묘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날 70명에 달하는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출연해 종묘제례악의 전막을 선보이고, ‘종묘제례악’의 쉽고 재미있는 이해를 위해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종묘제례의 절차와 제례악에 쓰이는 악기와 음악, 무용의 의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사회적인 맥락에서 이해하는 종묘제례악의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생생한 사진 자료와 함께 소개한다.    특별히 공연이 시작하기 한 시간 전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로비에서 로봇들이 ‘종묘제례악’의 일부인 ‘일무’를 추며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더욱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음악과 춤, 노래가 결합되어있다는 점에서 오페라와 종묘제례악은 통하는 점이 있다”며, “많은 관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장엄하고 정제된 종묘제례악의 아름다움을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을 9월 1일 오후 2시, 9월 2일 오후 3시에 공연할 예정으로, 그 중 9월 1일 공연은 대구시교육청과 협업을 통한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단체관람으로 공연 시작 전부터 이미 전석 매진된 상태다.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 및 전화(1661-5946)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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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 전시
    2023-08-24
  •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레이디스싱어즈 정기연주회
      대구광역시 동부여성문화회관(관리장 심현숙) 대구레이디스싱어즈의 제28회 정기연주회가 ‘한 여름밤에 울리는 축제의 노래’라는 주제로 8월 17일(목)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연일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노래를 통해 낭만과 열정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열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시원한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노래하면 놀라운 일을’이라는 주제의 음악을 선사하고, 제2부에서는 영혼의 숨결이 느껴지는 ‘축제의 노래’를, 제3부는 리틀하모니와의 연합 합창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노래 등으로 구성해 무더운 여름밤을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대구레이디스싱어즈는 대구시 여성문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창단된 합창단으로, 1996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해외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지금까지 280여 회 이상의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합창을 통해 따뜻한 사랑과 위로,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사전 전화접수 또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동부여성문화회관(☎605-30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규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무더운 여름밤에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로 다채롭게 구성한 연주회에 많이 오셔서 무더위는 잠시 잊고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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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 전시
    2023-08-14
  •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96회 정기연주회 : 낭만적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로 달래보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제49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8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금노상 지휘자의 객원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의 협연으로 1부에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2부에는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독일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두 거장 멘델스존과 브람스의 서로 다른 작품 색을 비교 감상할 수 있다.   먼저 금노상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이 함께 무대에 올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공연을 시작한다.    이 곡은 부드럽고 낭만적인 정서와 균형 잡힌 형식미가 탁월하다. 거기에 바이올린의 사용도 매력적이며, 독주자의 화려한 기교도 확인할 수 있다.   곡은 멘델스존이 28세 되던 1838년 착상해 6년 후인 1844년, 그의 말년에 완성됐다.    이때 멘델스존은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였는데, 악장이었던 명 바이올리니스트 페르디난트 다비트에게 곡의 사소한 부분까지 의논하고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전곡은 3악장이고, 악장 간 휴식 없이 이어서 연주된다. 이는 당시 무척 새로운 수법으로 낭만적 분위기의 쾌적한 곡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각 악장의 소재는 독립적이다.    가장 대중적이고 아름다운 주제로 시작되는 1악장에 이어 풍부한 선율로 서정성을 더한 2악장, 바이올린의 뛰어난 연주 효과에 박력까지 더해져 바이올린 음악의 걸작으로 불리는 3악장으로 화려하게 마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 예술사 및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도미해 맨해튼 음악대학 석사과정(M.M)과 Professional Study를 취득하고 럿거스 음악대학 박사과정을 수료 및 졸업 예정이다.   해외파견음협콩쿠르 1위, 이화경향콩쿠르 1위, 코리아필하모닉콩쿠르 1위, 중앙일보, 한국일보, 조선일보콩쿠르 2위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서울심포니, 원주시향, 프라임필하모닉, 플리머스 필하모닉, MAV 심포니, 조지아주립대학교 심포니 등 국내외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연주자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KNUA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 원주시향 객원 악장, 애틀랜타 신포니아 악장, 국군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했다.    현재 계명대학교 관현악 전공 교수, 트리오 온,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뉴올드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휴식 후에는 전반부의 감미롭고 생기발랄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을 감상한다.    이 곡은 브람스의 앞선 세 교향곡과 성격상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전작들이 그리던 동경과 환희 대신 허전한 적막감과 때로는 운명에 대한 강한 저항을 엿볼 수 있다.    브람스의 작품 대부분이 이와 비슷한 분위기이지만, 50대에 접어든 브람스가 느꼈을 고독과 체념 등은 깊은 우수로 표현돼 있다.   또, 교향곡 제4번은 이전 작품들보다 훨씬 고전적이다. 브람스는 ‘낭만주의 시대의 고전주의자’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런 별칭에 걸맞게 곡 전체가 옛날 방식으로 작곡돼 있다.    예를 들면 2악장에는 옛 교회음악의 음계가 사용됐고, 4악장에는 150여 년 전 바흐를 끝으로 자취를 감춘 파사칼리아를 사용했다.    게다가 관현악법 또한 고풍스럽다.   클라리넷과 비올라, 첼로와 호른이 만드는 어둠의 소리, 그사이 느껴지는 진한 고독감은 작품 전반의 중후함을 더한다.    관현악의 대가답게 최소한의 악기 편성만으로도 짜임새가 돋보이는 곡 구성과 치밀하고 논리적인 화성 진행 등 브람스 음악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객원지휘를 맡은 금노상은 유연하고 정교한 바톤 테크닉과 정돈된 해석으로 난곡들을 마력처럼 풀어내는 지휘자로 정평이 나 있다.    광주시향, 인천시향, 대전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로마심포니, 북체코교향악단, 마케도니아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부산시향 등을 지휘했다.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골든홀을 비롯해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뮌헨 헤라클레스홀 등 유럽 문화예술 중심도시의 최고 연주회장에서 유럽 투어 연주회를 통해 한국 교향악단의 위상을 높였다. 현재 한국 교향악단 발전을 위해 정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시향 <제496회 정기연주회>는 일반 R석 3만원, S석 1만 6천 원, H석 1만 원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1661-2431)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모든 할인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 반드시 할인에 따른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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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 전시
    2023-08-09
  • 대구오페라하우스, 에스토니아·루마니아 국립극장과 공연 초청계약 성사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가 대한민국 최고의 오페라 제작극장으로 내실을 다지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해외극장 교류사업의 일환인 해외극장과의 공연 초청 교류로 외연을 확장해 가고 있다.    바로 에스토니아와 루마니아 국립극장 무대에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우수 제작 공연들을 선보이기로 한 것.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7월 24일, 에스토니아 문화부 장관(하이디 푸르가)과 에스토니아 국립극장 대표(케르투 오로) 등 여러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을 현지에 초청하는 내용에 관한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토니아 국립오페라극장은 에스토니아의 수도인 탈린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풍부한 음악적 문화자원과 유산을 보유한 국립오페라극장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2025년 7월 개최될 에스토니아의 국가적 문화행사인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에 <심청>, <나비부인> 등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우수한 제작 오페라들을 초청하기로 했으며, 에스토니아 관계자들은 대구의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8월 4일에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극장장 다니엘 징가)과 대구오페라하우스 간 공연 초청에 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루마니아 극장과의 공연 초청사업은 지난 5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루치안 로마싀카누 루마니아 문화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극장 간 업무협약의 후속이기도 하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은 루마니아 문화부의 지원을 받는 국가기관으로, 1921년 설립 이후 개관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오페라와 발레 전문 극장이다.   이날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4년 6월, 루마니아 국립오페라극장 오페라축제 개막작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나비부인> 프로덕션을 초청하는 내용의 사전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해외 진출 협약의 특이점은 두 국립극장 모두 지난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작품을 접하고 먼저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 적극적인 상호교류 제안을 해 온 것에서 시작됐다는 점이다.   특히 두 공연 모두 해당 극장으로부터 항공료, 체재비, 공연료 등 경비 일체를 제공받을 예정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제작역량과 한국 성악가들의 실력이 유럽 현지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대구시의 핵심 목표인 글로벌 문화콘텐츠 도시 구현을 위해 오페라 콘텐츠의 해외수출 및 상호교류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그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금년 이후 유수의 해외극장들과 더욱 활발히 연대해 명실공히 아시아 오페라의 허브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연예
    2023-08-09
  •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청년음악가, 대구여행 매력 팡팡!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5일 2023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와 연계해 대구를 방문한 청년음악가를 대상으로 대구관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주관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청년 음악가(17~29세)를 대상으로 8. 2.(수)부터 8. 8.(화)까지 일주일 동안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들을 멘토로 삼아 실질적인 오케스트라 교육 및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대구시와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참여를 위해 대구를 방문한 청년 음악 유망주들에게 대구관광 명소 방문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구관광 매력 확산 및 재방문을 유도하고, 공연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예술-관광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대구관광 체험투어에는 청년음악가 15여 명이 참여해 경상감영공원, 대구근대역사관,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개화기 의상 체험, 족욕 체험 등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대구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만끽함으로써 높은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원주에서 온 강지웅 단원은 “그동안 음악과 연습에만 몰두하느라 여행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대구만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대구에 여행으로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대구관광 체험투어를 통해 장래가 유망한 청년음악가들에게 대구 관광의 매력을 한껏 알렸을 뿐만 아니라, 관광과 예술이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5월 8일(화)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과 지휘자 이승원,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연주하고,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종신 수석 조성호 등이 멘토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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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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