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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이전 재개관
    대구광역시는 기존 공평로 소재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을 산격청사 내 별관 3동(1층)으로 이전해 오는 1월 15일(월) 재개관한다.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은 2010년 7월에 개관해 지역주민의 지식정보 및 독서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사용 중인 임차 건물 매각으로 인해 산격청사로 이전이 결정돼, 지난해 12월부터 개관 준비를 위한 휴관기간을 거쳐 이번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도서관 전체면적은 184㎡로, 각종 신간 도서를 포함해 총 25,000여 권의 일반도서를 갖추고 있으며,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및 국가 지정 공휴일에 휴관한다.   휴관으로 중지됐던 도서대출 서비스도 1월 15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휴관 전 기대출된 도서는 재개관 후 반납예정일을 확정해 개별 SMS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재개관을 맞이해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즉시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한 달간 진행하며,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연체 도서만 해당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53-803-6060~1)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하는 시청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와 문화 그리고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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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경북여상, 지역인재 9급 국가직공무원 대구 지역 최다 합격자 배출!
      송채린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신춘규)는 2017년 9월부터 교내 공무원반을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아온 결과, 2023년 대구 지역 지역인재 9급 국가직공무원(일반행정) 합격자 3명 중 2명을 배출하며 대구 지역에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북여상은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국어, 영어, 한국사 등 각 교과 선생님들의 강의와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각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해왔으며, 전용자습실을 구비해 학생들이 필기시험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체계적인 운영과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경북여상은 2019년 2명, 2020년 1명, 2021년 2명, 2022년 3명에 이어 2023년 2명을 더해 최근 5년간 총 10명의 지역인재 9급 국가직공무원(일반행정)을 배출하면서 공무원 사관학교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인재 국가직(일반행정)에 합격한 송채린 학생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 선발 제도를 알고 중학교 내신 성적이 좋았지만 과감하게 경북여상으로의 진학을 선택했고, 학교와 선생님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합격이라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찬가지로 지역인재 국가직(일반행정)에 합격한 이예진 학생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부모님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지 않고 오롯이 시험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도 다양한 지원과 정보가 제공되는 공무원반을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춘규 교장은 “공무원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온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고졸 취업과 관련한 정책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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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대구근대역사관 ‘의연공덕비(1900년)’ 등 기증 받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올해 하반기에도 1900년(광무 4) 건립된 ‘의연공덕비’ 등을 기증받았으며, 전시·교육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의연공덕비’는 1900년(광무 4) 세운 것으로, 대구에서 일어난 큰 화재로 손해를 입은 가게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의연금을 낸 사람들의 이름과 의연금 사용 내역 등을 기록한 비이다. 대구에서 실물로 확인된 최초의 ‘의연공덕비’로, 대구근대역사관은 최근 기증 절차를 완료하고 기증자에게 기증 증서를 발급하고,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예우 절차를 진행했다.   이 비가 대구근대역사관으로 오기까지는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다. 2003년 박순동 회장(구 인보당한약방, 기증자 박재석 부친)은 대구 중구 성내동 소재 민가의 마당에서 마루로 올라가는 디딤돌로 사용하고 있던 비를 발견하고, 그 집주인을 설득하여 양도받아 인보당한약방 앞에 세워두었다. 인보당한약방 자리는 2013년부터 모던다방으로 바뀌었고, 의연공덕비도 다방 앞에 계속 세워져 있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평소 이 비석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김용익 전 계성고등학교 역사 교사와 이문기 경북대 명예교수는 2022년 비문을 판독하여 ‘대구 영시 화재 의연공덕비’로 그 성격을 파악했다. 이를 계기로 지역 사회에 비석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알려지게 됐다.   올해 11월 박재석 씨는 “소중한 유물이 대구 공립박물관에서 오래 보관되고 대구 지역사 자료로 널리 활용되길 기대하며 비를 기증하겠다”고 했다. 비가 안전하게 대구근대역사관으로 운반되는 과정에는 대구시 중구청 관광과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대구근대역사관은 1층 상설전시실에서 비석을 공개하고 있으며, 판독문과 번역문, 설명문을 만들어 소개했다. 향후 대구시 지정 문화재로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올해 하반기에 의연공덕비를 비롯하여 강승구 씨로부터 헌릉참봉임명장(칙명)을, 장진필 씨로부터 카메라 렌즈와 동전을, 권달삼 씨로부터 근대의 보험증서·국채·졸업장을 기증받았다.   대구광역시 공립 등록박물관 3개관을 총괄하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의연공덕비는 대구 근대사에서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유물로 최근 발간한 도록에 수록된 연표에도 의연공덕비를 반영한 바 있는데, 그동안 소망하던 일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비석의 의미를 알리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기증을 통해 대구 역사자료를 확보하고 기증의 가치도 널리 알리며, 유물에 담긴 대구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자 하니, 유물 기증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2층 로비에서 1923년 대구를 살펴보는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2일부터는 홍보 활성화를 위한 ‘대구근대역사관, SNS로 함께 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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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백진현 대구시립교향악단 제11대 예술감독 위촉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제11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지난 4월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백진현 지휘자를 위촉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 27일 시작해 2년이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시립교향악단 제11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시립교향악단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켜줄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2차 서류·면접심사, 3차 실연심사 등 엄중‧공정한 심사를 진행하여 백진현 지휘자를 최종 선정했다.   백진현 신임 예술감독은 안동 출생으로,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Brooklyn Conservatory of Music, Manhattan School of Music을 졸업하고, University of Hartford에서 Artist Diploma를 획득했다.   창원시립교향악단(舊 마산시립교향악단),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는 동안 열정적인 지휘를 바탕으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온 백진현 지휘자는 현재 중국 톈진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 객원 지휘자,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예술감독, 동서대학교 문화예술공연학과 부교수로도 활동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편, 신임 백진현 예술감독은 2023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기간 중인 11월 1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99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대구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서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백진현 지휘자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역대 상임지휘자 중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첫 사례로서 시립교향악단에 새로운 열정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더욱 품격 있는 음악으로 대구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시립교향악단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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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대구오페라하우스, 에스토니아·루마니아 국립극장과 공연 초청계약 성사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가 대한민국 최고의 오페라 제작극장으로 내실을 다지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해외극장 교류사업의 일환인 해외극장과의 공연 초청 교류로 외연을 확장해 가고 있다.    바로 에스토니아와 루마니아 국립극장 무대에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우수 제작 공연들을 선보이기로 한 것.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7월 24일, 에스토니아 문화부 장관(하이디 푸르가)과 에스토니아 국립극장 대표(케르투 오로) 등 여러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을 현지에 초청하는 내용에 관한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토니아 국립오페라극장은 에스토니아의 수도인 탈린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풍부한 음악적 문화자원과 유산을 보유한 국립오페라극장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2025년 7월 개최될 에스토니아의 국가적 문화행사인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에 <심청>, <나비부인> 등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우수한 제작 오페라들을 초청하기로 했으며, 에스토니아 관계자들은 대구의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8월 4일에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극장장 다니엘 징가)과 대구오페라하우스 간 공연 초청에 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루마니아 극장과의 공연 초청사업은 지난 5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루치안 로마싀카누 루마니아 문화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극장 간 업무협약의 후속이기도 하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은 루마니아 문화부의 지원을 받는 국가기관으로, 1921년 설립 이후 개관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오페라와 발레 전문 극장이다.   이날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4년 6월, 루마니아 국립오페라극장 오페라축제 개막작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나비부인> 프로덕션을 초청하는 내용의 사전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해외 진출 협약의 특이점은 두 국립극장 모두 지난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작품을 접하고 먼저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 적극적인 상호교류 제안을 해 온 것에서 시작됐다는 점이다.   특히 두 공연 모두 해당 극장으로부터 항공료, 체재비, 공연료 등 경비 일체를 제공받을 예정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제작역량과 한국 성악가들의 실력이 유럽 현지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대구시의 핵심 목표인 글로벌 문화콘텐츠 도시 구현을 위해 오페라 콘텐츠의 해외수출 및 상호교류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그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금년 이후 유수의 해외극장들과 더욱 활발히 연대해 명실공히 아시아 오페라의 허브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연예
    2023-08-09
  • 북구에도 시립 공공도서관 생긴다...2026년 준공계획
      대구광역시는 북구 산격·복현 생활권역에 4층 규모, 연면적 2,180㎡의 거점 공공도서관을 2026년까지 건립해 지역 주민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북구의 경우 공공도서관은 총 7곳*으로 인구 대비 도서관 수가 9개 구·군 중 8번째로 낮고, 이에 따른 1관당 서비스 인구도 약 6만 명으로, 대구 평균 5만 2천 명 대비 도서관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며, 2022년 시행한 ‘대구광역시 공공도서관 확충방안 연구’ 용역 결과에서도 산격·복현 생활권역 도서관 우선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 북구 공공도서관(7) : 교립 1(북부), 구립 3(구수산, 대현, 태전), 사립 3(더불어숲, 도토리, 연암)   이에 대구광역시는 지역별 문화 편차 해소를 위해 총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격동 1832번지*, 2,181㎡ 부지에 연면적 2,180㎡(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시립공공도서관을 2026년까지 건립한다. * 시유지, 자연녹지지역   층별 구성은 지하 1층 주차장, 1층 북카페와 어린이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3층 종합자료실과 프로그램실, 4층 사무실 등이며, 외부는 자연녹지지역임을 감안해 인근 대불공원 및 기존 수목환경과 최대한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친화형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로, 올 하반기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 공유재산 심의·승인, 지방재정투자심사,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등 사전행정절차를 2024년까지 이행하고, 설계공모·실시설계·건축공사 등 준비를 거쳐 2026년 8월경 개관할 예정이다.   북구 산격·복현 생활권역 공공도서관이 건립되면 북구 강남지역의 거점 공공도서관 역할은 물론 인근 대불공원, 북구청소년회관 등과 함께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써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산격동과 복현동 일원에 공공도서관을 건립함으로써 시민들의 교육·문화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도시철도 4호선역(엑스코역, 복현오거리역)과도 인접해 있어 향후 북구 지역 발전에도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뉴스
    2023-07-12
  • 경북소프트웨어고, ‘디지털 마이스터고’ 로 거듭난다
      경북도는 4일 교육부의 제18차 첨단분야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결과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성 소재)가 조건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공모에서는 반도체, 디지털 분야 총 3개교가 신규 지정됐으며, 디지털 분야에서는 경북소프트웨어고가 단독으로 선정됐다.   경북소프트웨어고(교장 최창원)는 2021년 3월 개교한 소프트웨어 분야 최초의 공립 특성화고등학교로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교육을 통해 각종 대회와 취업 분야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이번 마이스터고 지정 심의에서 마이스터고에 준하는 교육활동과 대외적 성과, 학생 취업 지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에서는 8월 18일까지 학생 모집 및 확보계획, 서버실 및 네트워크 확충 등 실습시설 확보계획 구체화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9~10월 중 최종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마이스터고 지정이 확정될 경우 2025년 개교를 위해 2024년부터 6년간 국비와 지방비 약 135억원(교육부 50, 과기정통부 14, 경북도 10, 경북도교육청 43, 의성군 18)이 투입될 예정이며, 경북도에서는 시설 확충 및 기자재 구입 등 기반 조성비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 ‘29년 이후에도 매년 국비 약 2억원, 지방비 약 11.5억원(도교육청 8, 의성군비 3.5)이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   입학생은 2024년부터 2개 학과 4개 학급(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2, 메타버스콘텐츠개발과 2)에 총 64명(학급당 16명)을 전국(93.8%) 및 지역(6.2%) 단위로 모집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입학금, 수업료, 방과 후 교육비, 기숙사비 등이 전액 지원되며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 기반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이 제공된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 등 해외 IT기업 인턴십, 협력기업 연계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마이스터고 선정은 경북도내 최초 디지털 마이스터고로 그간 추진해온 ‘메타버스 수도 경북’, ‘디지털 세상 경상북도’ 실현을 위한 인적자원 육성의 초석을 다지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경북도는 지역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과제로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마이스터고 선정을 시작으로 디지털 특성화 대학, 대학원 등 단계별 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역량 있는 고등학교의 디지털 마이스터고 전환, 대학의 디지털 관련 정부 공모사업 대응 등 지역 학교의 디지털화(化)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재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지방시대”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은 물론 산업, 문화, 정주 등 일상의 디지털 대전환으로 모두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여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는 이번에 신규 지정된 학교를 포함해 총 57개의 마이스터고가 있으며, 경북도에는 그 중 8개교가 있어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마이스터고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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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 4명, 신한은행 공채 최종 합격 !
    신한은행 공채 합격 학생 사진(왼쪽부터 손민, 우준성, 이승민, 최민재 학생)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대구소마고, 교장 박유현)는 전국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하는 신한은행 ‘2023년 ICT 특성화고 수시 채용’에서 3학년 손민·우준성·이승민·최민재 4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2016년 개교 이래 95%대의 높은 취업률을 이어온 대구소마고는 매년 60명 이하의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특성화고의 역량을 살려, 2018년부터 신한·우리·대구은행 및 한컴위드·토스 등 금융권에서 2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금융 IT 인재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신한은행 공채에 합격한 학생들은 탄탄한 소프트웨어 역량과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서류 ▲AI면접 ▲코딩테스트 ▲심층면접 ▲최종면접의 과정을 거쳐 치열한 경쟁률 속에 선발되었으며, 2023년 12월 시작하는 연수를 마치면 근무지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구소마고 출신 직원들이 근무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내부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대구소마고의 뛰어난 인재들이 지원해 우리와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유현 교장은 “앞으로도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우리 학교의 강점을 잘 살리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여 IT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끊임없는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소마고는 급변하는 IT 산업 환경에 한발 앞서 적응하기 위해 능동적인 교육과정 편성과 과감한 학과 개편을 통해, IT 분야의 높은 취업률과 매년 신입생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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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12일 '파워풀 대구페스티벌' 빵빠르... 퍼레이드에 8개국 참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023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5월 12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3일(토)부터 5월 14일(일)까지 국채보상로인 중앙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 구간에서 펼쳐진다.   지난 3월 시민공모를 통해 신나게 즐기고 파워 에너지를 충천하는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과 대구의 사투리가 담긴 ‘신난DAY, 힘난DAY’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2010년부터 대구광역시 주최로 열리다가 올해 시민주도형 축제로 대구예총(회장 이창환) 주최로 개최된다.   12일(금)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열리는 전야제에는 해외 공연팀들의 화려한 공연들이 열리고, 13일(토) 19:30, 2·28기념중앙공원 맞은편 무대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따른 미래비전을 담아 ‘비상, 대구 미래의 빛’을 주제로 대형 미디어파사드, 100인의 시민합창 퍼포먼스와 함께 ‘2023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연다.     이번 축제는 중앙네거리부터 공평네거리까지 구간을 48시간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파워풀대구퍼레이드, 거리문화제, 시민문화제,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파워풀대구퍼레이드는 8개국 82팀, 2,600여 명이 참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거리 퍼레이드이다. 경연 퍼레이드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과 기관, 단체가 시민과 만날 수 있는 비경연 퍼레이드로 개최되며, 퍼레이드에 참가한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팀의 경우 시장, 주지사와 문화사절이 함께 방문해 대구예총 뿐만 아니라 지자체 간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팝·힙합·클래식·전통·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연주팀과 스트릿‧K-pop댄스·현대무용·실용무용·해외댄스팀 등 80여개팀, 1천여 명의 국내·외 전문 공연팀이 펼치는 거리문화제는 양일간에 걸쳐 거리예술제, Fan대구콘서트&퍼포먼스, 파워풀뮤직쇼, 심야문화제, 시민예술경연(보컬, 트롯, 스트릿댄스, K-pop댄스 파이터 4개부문)으로 구성된다.   48시간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되면서 가능해진 심야문화제에는 토요일 밤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도심 속 거리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심야 콘서트와 영화제가 열리는데 음향을 최소화한 실력파 연주팀들의 공연과 대구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엄선한 독립영화 7편을 선보인다. 심야문화제에서는 로드 피크닉을 즐길 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 편안하게 공연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2·28기념중앙공원과 공평네거리까지의 국채보상로에서는 에코존, 대구예술존, 먹거리존, 홍보존이 구성돼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다채로운 체험과 대구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접하고 환경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예술존에서는 대구시·호찌민 건축작품 40여점 전시와 시민사진체험, 대형 꽃예술작품 전시, 명인작품 전시와 명인이 직접 참여해 가훈을 써주고 전통연을 만드는 체험, 다례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메이크업 체험이 열리고 대구광역시, 군위군, 청도군 관광과 여러 기관과 기업이 체험과 홍보활동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업홍보존에서는 대구에서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로봇기업이 참여해 4족보행로봇, 로봇바리스타 등의 전시와 로봇이 직접 조리하고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주목할 프로그램 중 하나는 에코존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이다. 심각한 기후변화 등 지구 위기 극복을 위해 친환경 축제 개최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에코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굿바이 PET, 헬로 텀블러’ 캠페인이 축제 전역에서 진행되며 축제 스태프뿐만 아니라 참여 시민들이 1회용품용기 사용자제 캠페인에 동참하여 친환경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헬로 텀블러 프로그램 참여시 봉사시간 점수를 제공하고 분리수거, 업사이클, 청년미술작가의 에코아트 작품 체험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김동우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가을 축제에 이어 올해 5월 봄 축제가 통합된 판타지아대구페스타 시작을 여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시민이 만들고 즐기는 진정한 시민주도형 대표축제가 되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셔서, 대구의 매력을 맘껏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이번 축제가 인근 동성로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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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문화
    2023-05-10
  • 문화재청, 경주서 천마총 발굴 50년 기념 비전 선포
      경북도는 4일 경주 대릉원에서 천마총 발굴 50년의 성과와 발전을 되돌아보고 미래 백년을 다짐하고자 문화재청이 주관한 ‘1973, 천마를 깨우다’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1973년 당시 천마총 발굴에 참여한 발굴단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문화재청장, 경주시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련기관․단체 등이 참석했다.   “다시 보는 천마총 50, Silla-Wave Again”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비전선포식은 천마총 발굴 이후 50년간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낸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미래를 향한 큰 파동’을 희망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비전선포는 천마총 발굴로 이룩한 비약적인 성장과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은 신라문화유산이 ‘K-헤리티지’의 중심에서 세계인이 찾고 주목하는 더 큰 ‘신라류(Silla-Wave)’의 파동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세계적인 안무가와 댄서들로 구성된 저스트절크가 창작․출연하는 천마총 발굴 50년 기념 홍보영상을 기획․제작해 천마의 역동적인 모습 등을 K-댄스로 표현하고, 천마총의 이미지를 브랜드화해 우리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천마총 발굴 50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가 4일부터 시작된다.   “대릉원 녹턴-신라의 혼, 빛의 예술로 밝히다”를 주제로 신라고분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행사가 한 달간 대릉원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경주시는 대릉원 입장료를 전면 폐지해 무료 개방하며, 천마총 고분 내부는 미디어아트 행사기간(5.4.~6.4.) 동안 무료로 운영한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천마, 다시 만나다.’ 특별전을 개최해 2014년 처음 일반에 공개된 이후 9년 만에 다시 전시된다.   자작나무 껍질 위에 그려진 ‘천마도’(天馬圖)*는 빛에 약하기 때문에 상설전시에서 만날 수 없었으나, 발굴 50주년 기념 특별전을 통해 총 2회(‘하’:5.4.~6.11 / ‘상’:6.12~7.16) 공개하며 이번이 신라 회화 걸작 ‘천마도’를 실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다.   * 천마총 발굴 당시 백화수피제 말다래 2장이 상하로 겹쳐진 상태로 출토되었다. 그 중 상태가 좋은 말다래(하)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천마도이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말다래(상)이 2014년 이후 2번째로 공개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천마총은 우리 힘으로 신라고분을 발굴한 첫 사례로 한국 고고학의 변혁과 성장을 이끌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미래 100년을 넘어 1000년의 시간을 이끌어갈 소중한 가치를 가진 문화유산으로 경북의 미래 비전과 함께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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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문화
    2023-05-04

실시간 교육 / 문화 기사

  • '1955년 미군 원조로 건립된 대구시청’ 작은전시회 오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955년 미군 원조로 건립된 대구시청’ 작은전시를 2월 20일(화)부터 4월 14일(일)까지 1층 명예의 전당 앞에서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기증유물 사진첩 1점을 주목하여 2024년 첫 번째 작은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대구근대역사관은 1953~1955년 대구에서의 미군 원조 공사내역이 기록된 ‘원조공사사진첩’(1955)을 기증받았다(기증자 이동준). 이 사진첩에는 전쟁 직후 대구의 상황과 대구시청 등이 미군 원조로 건립된 과정 등이 잘 담겨 있다.대구시는 2023년 7월 군위군을 편입하면서 ‘새로운 대구’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오늘이 있기까지 대구시 안에서 하나의 상징적 건물인 ‘1955년 대구시청’을 살펴보고자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전쟁으로 우리나라 전역이 큰 피해를 입었던 당시, 미군은 기술력과 노동력을 직접 현장에 투입해 피해복구를 지원했다. 이 사업을 ‘미군대한원조사업(AFAK, Armed Forces Assistance to Korea)’이라 한다.    1955년 작성된 ‘원조공사사진첩’의 1953~1955년 공사내역을 보면 대구시청사를 비롯해 대구 시내 곳곳의 도로·보건진료소와 경찰국 등의 관공서·각급 학교·고아원·양로원·병원·교회 등이 원조사업으로 건립됐다. 자세한 내용은 전시실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1955년 미군 원조로 건립된 대구시청은 현재 대구시의회로 사용되고 있다. 본래 해당 자리에는 1909년 9월 통감부의 지방통치기관인 대구이사청이 이전해 오면서 건립된 목조건물이 있었다.    1910년 대구이사청이 폐지되고 대구부로 개칭되면서 대구부청 청사로 1949년 6월까지 사용되었는데, 1949년 6월 6일 저녁 화재로 건물은 소실됐다. 이후 약 6년 동안 시청 건물 없이 대구시 행정이 이루어졌다. 대구 시민은 1955년 대구시청 건립에 대해 감사식을 개최하며 미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전시에는 ‘원조공사사진첩’ 속의 내용을 비롯해 대구근대역사관이 소장하고 있는 일제강점기 대구부청 사진 등을 전시한다. 대구시 기록관에 소장되어 있는 당시 공문서와 사진 등을 제공받아 대구부청에서 대구시청으로, 대구시청이 증축되는 과정을 그래픽 영상으로 보여준다. 1949년 6월 화재 당시 긴박했던 상황은 당시 신문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시를 통해 지역사 이해에서 자료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우리나라 전역이 전쟁 피해로 힘들었던 시기, 원조를 받아 만들어진 관광서와 학교, 병원, 다리, 도로 등이 많다는 사실을 조명하며 1950년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신형석 대구근대역사관장은 “1950년대 미군 원조에 의한 대구 정비 과정이 담긴 귀중한 기증유물을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많이 오셔서 사진첩에 담긴 내용들을 눈여겨봐 주시기 바란다.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 주신 기증자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유물 기증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연락 주시면 기증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024 대구시민주간(2.21.~2.28.)’을 맞아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특강, 답사, 3개관 방문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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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대구대 IT융합학과,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 대학' 2년 연장
    대구대학교 본관 전경   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유망 분야의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운영할 주관대학을 선정해 중소기업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대학교는 2012년 대구·경북 지역 대학에서 유일하게 주관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 성과 평가를 통과해 2026년까지 협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학, 중소기업 3자 간 공동 계약에 따라 기업이 요구하는 내용을 반영해 대학에 설치·운영하는 학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학위 취득을 지원해 일-학습 병행을 통한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양성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대구대학교 정보통신대학 IT융합학과는 특허 출원과 기술 이전, 경영 관리 분야의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의 핵심 인력 양성과 컴퓨터, 전자, 기계, 콘텐츠, 경영, 광고 및 소비 심리 등 다학제 간 융합 교육을 통한 융합형 실무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산학 워크숍과 각종 소양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현장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신기술 전문가 특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학과 협약을 맺어야 하며, 참여 학생은 전문학사 학위가 있거나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으면서 중소·중견기업에 채용 예정이거나 재직하고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수업은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토요일 전일 수업으로 이뤄지고, 수업 연한은 2년이다. 참여 학생은 졸업 학점을 이수하면 공학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지원 유형에 따라 등록금의 최대 100%를 정부에서 지원받아 학생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원희철 대구대학교 IT융합학과장은 “IT융합학과의 경우 실용적 전문 지식과 기술, 국제적 감각과 능력 그리고 지도자가 갖춰야 할 인격과 인성 함양에 역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며 “대학도 지속적으로 해당 학과를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와 참여 학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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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이전 재개관
    대구광역시는 기존 공평로 소재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을 산격청사 내 별관 3동(1층)으로 이전해 오는 1월 15일(월) 재개관한다.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은 2010년 7월에 개관해 지역주민의 지식정보 및 독서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사용 중인 임차 건물 매각으로 인해 산격청사로 이전이 결정돼, 지난해 12월부터 개관 준비를 위한 휴관기간을 거쳐 이번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도서관 전체면적은 184㎡로, 각종 신간 도서를 포함해 총 25,000여 권의 일반도서를 갖추고 있으며,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및 국가 지정 공휴일에 휴관한다.   휴관으로 중지됐던 도서대출 서비스도 1월 15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휴관 전 기대출된 도서는 재개관 후 반납예정일을 확정해 개별 SMS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재개관을 맞이해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즉시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한 달간 진행하며,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연체 도서만 해당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53-803-6060~1)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하는 시청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와 문화 그리고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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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경북여상, 지역인재 9급 국가직공무원 대구 지역 최다 합격자 배출!
      송채린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신춘규)는 2017년 9월부터 교내 공무원반을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아온 결과, 2023년 대구 지역 지역인재 9급 국가직공무원(일반행정) 합격자 3명 중 2명을 배출하며 대구 지역에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북여상은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국어, 영어, 한국사 등 각 교과 선생님들의 강의와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각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해왔으며, 전용자습실을 구비해 학생들이 필기시험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체계적인 운영과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경북여상은 2019년 2명, 2020년 1명, 2021년 2명, 2022년 3명에 이어 2023년 2명을 더해 최근 5년간 총 10명의 지역인재 9급 국가직공무원(일반행정)을 배출하면서 공무원 사관학교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인재 국가직(일반행정)에 합격한 송채린 학생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 선발 제도를 알고 중학교 내신 성적이 좋았지만 과감하게 경북여상으로의 진학을 선택했고, 학교와 선생님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합격이라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찬가지로 지역인재 국가직(일반행정)에 합격한 이예진 학생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부모님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지 않고 오롯이 시험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도 다양한 지원과 정보가 제공되는 공무원반을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춘규 교장은 “공무원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온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고졸 취업과 관련한 정책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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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문화
    2024-01-05
  • 대구근대역사관 ‘의연공덕비(1900년)’ 등 기증 받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올해 하반기에도 1900년(광무 4) 건립된 ‘의연공덕비’ 등을 기증받았으며, 전시·교육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의연공덕비’는 1900년(광무 4) 세운 것으로, 대구에서 일어난 큰 화재로 손해를 입은 가게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의연금을 낸 사람들의 이름과 의연금 사용 내역 등을 기록한 비이다. 대구에서 실물로 확인된 최초의 ‘의연공덕비’로, 대구근대역사관은 최근 기증 절차를 완료하고 기증자에게 기증 증서를 발급하고,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예우 절차를 진행했다.   이 비가 대구근대역사관으로 오기까지는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다. 2003년 박순동 회장(구 인보당한약방, 기증자 박재석 부친)은 대구 중구 성내동 소재 민가의 마당에서 마루로 올라가는 디딤돌로 사용하고 있던 비를 발견하고, 그 집주인을 설득하여 양도받아 인보당한약방 앞에 세워두었다. 인보당한약방 자리는 2013년부터 모던다방으로 바뀌었고, 의연공덕비도 다방 앞에 계속 세워져 있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평소 이 비석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김용익 전 계성고등학교 역사 교사와 이문기 경북대 명예교수는 2022년 비문을 판독하여 ‘대구 영시 화재 의연공덕비’로 그 성격을 파악했다. 이를 계기로 지역 사회에 비석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알려지게 됐다.   올해 11월 박재석 씨는 “소중한 유물이 대구 공립박물관에서 오래 보관되고 대구 지역사 자료로 널리 활용되길 기대하며 비를 기증하겠다”고 했다. 비가 안전하게 대구근대역사관으로 운반되는 과정에는 대구시 중구청 관광과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대구근대역사관은 1층 상설전시실에서 비석을 공개하고 있으며, 판독문과 번역문, 설명문을 만들어 소개했다. 향후 대구시 지정 문화재로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올해 하반기에 의연공덕비를 비롯하여 강승구 씨로부터 헌릉참봉임명장(칙명)을, 장진필 씨로부터 카메라 렌즈와 동전을, 권달삼 씨로부터 근대의 보험증서·국채·졸업장을 기증받았다.   대구광역시 공립 등록박물관 3개관을 총괄하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의연공덕비는 대구 근대사에서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유물로 최근 발간한 도록에 수록된 연표에도 의연공덕비를 반영한 바 있는데, 그동안 소망하던 일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비석의 의미를 알리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기증을 통해 대구 역사자료를 확보하고 기증의 가치도 널리 알리며, 유물에 담긴 대구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자 하니, 유물 기증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2층 로비에서 1923년 대구를 살펴보는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2일부터는 홍보 활성화를 위한 ‘대구근대역사관, SNS로 함께 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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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지산 조호익 선생 ‘여섯 번째 학술대회’ 대성황
      제6회 지산 조호익선생 학술대회가 지난 18일 오후 영천평생학습센터 우석홀에서 지역주민과 학계, 유림, 문중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지산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지산학연구소· 경북대퇴계연구소· 영남대민족문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행사는 세미나에서 대회로 규모가 확대되어 치러졌다.   1회부터 5회까지의 학술행사는 문중에서 부담하는 세미나 형태였으나 이번 6회 행사는 영천시 후원으로 학술대회로 승격되어 치러진 것.   이날 학술대회는 여섯가지 주제가 발표되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지산조호익의 예학과 사계 김장생의 예학 비교(고영진 광주대 교수) ▶ 오졸자 박돈의 학문과 행적(박순교 경북대 인문학술원 교수) ▶ 귀애 조극승의 충효정신과 관직관(조순 지산학연구소장) ▶ 묵암조익한의 생애와 학문(박경수 대가대 안중근 연구소 연구교수) ▶ 병애 조선장의 생애와 문학(정병호 경북대 퇴계연구소장) ▶ 잠곡 김육의 정치 활동(이헌창 전 고려대 교수)   조영철 지산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보다 진일보 된 학술대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지산학연구소장 조순 교수는 “이번에 새로운 인물들을 발굴하여 영남학파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로 삼았다”며 “향후 더 많은 인물을 찾아 보다 심도있는 학술대회를 열어가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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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문화
    2023-11-20
  • HXD화성개발,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 체결
    HXD화성개발은 ‘구미초 외 1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에 대한 실시 협약을 경상북도교육청과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협약은 구미시 구미초등학교와 상주시 상산초등학교의 개축을 위해 체결하며, HXD화성개발이 대표건설사인 (가칭)경북미래배움터(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왼쪽)과 ㈜화성개발 도훈찬 대표이사(오른쪽)가 ‘2022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지난해 12월 BTL 사업 고시 후, 사업계획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4월 부터 실무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완공(Build)하고 준공과 동시에 주무관청에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여 설정기간 동안 운영(Lease)하는 방식으로,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력을 적극 활용하여 노후 학교시설을 조기에 개선하고 선제적으로 미래형 학교를 구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가진다.   이 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두 학교는 내년 2월에 착공하여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389억 규모이다.   ㈜화성개발 관계자는 “약 6개월 동안 학교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등 ‘과거와 미래, 지역과 세계를 이어주는 에듀-버스(Edu-Verse)’의 미래 교육 인프라를 갖춘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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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제6회 지산조호익선생 학술대회' 18일 영천서 열린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5회 지산조호익선생 학술세미나 모습   지산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조영철)는 제6회 지산조호익선생 학술대회를 오는 18일 12시 영천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지산학연구소, 경북대 퇴계연구소,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지산가의 인물과 문인의 활동’이란 대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1, 2부에 걸쳐 6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조호익 선생(1545∼1609년)은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관료로서 임진왜란 때 의금부도사에 제수돼 의병 활동을 펼친 인물이다.   임란 후에는 영천에 터전을 잡고 많은 문인을 배출하며 '지산학파'를 형성했다.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사우(士友), 호는 지산(芝山)이다.   성주 목사와 안주 목사를 거쳐 정주 목사가 됐으나 병으로 사직했고 후에 이조판서에 추증됐다.   영천 대창면에 선생을 제향한 도잠서원(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00호)과 선생의 종택인 지산고택이 있다.    한편 지산학연구소 조순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부터 경상북도와 영천시의 후원을 받아 세미나를 대폭 확장하게 됐다” 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영천의 문향이 더 멀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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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5
  • 백진현 대구시립교향악단 제11대 예술감독 위촉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제11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지난 4월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백진현 지휘자를 위촉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 27일 시작해 2년이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시립교향악단 제11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시립교향악단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켜줄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2차 서류·면접심사, 3차 실연심사 등 엄중‧공정한 심사를 진행하여 백진현 지휘자를 최종 선정했다.   백진현 신임 예술감독은 안동 출생으로,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Brooklyn Conservatory of Music, Manhattan School of Music을 졸업하고, University of Hartford에서 Artist Diploma를 획득했다.   창원시립교향악단(舊 마산시립교향악단),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는 동안 열정적인 지휘를 바탕으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온 백진현 지휘자는 현재 중국 톈진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 객원 지휘자,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예술감독, 동서대학교 문화예술공연학과 부교수로도 활동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편, 신임 백진현 예술감독은 2023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기간 중인 11월 1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99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대구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서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백진현 지휘자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역대 상임지휘자 중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첫 사례로서 시립교향악단에 새로운 열정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더욱 품격 있는 음악으로 대구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시립교향악단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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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지역 우수 오페라단 초청 특별기획 오페라 "배비장전", " 사랑의 묘약" 선보여
      지난 10월 6일 <살로메>로 화려하게 개막한 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특별기획 오페라 두 편을 선보인다. 경상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도민들의 문화향유에 힘쓰고 있는 구미오페라단의 <배비장전>과 안동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이 그것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3월 진행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20주년 기념 및 대구․경북 상생을 위한 축제 참가작 공모사업’을 통하여 선정된 작품이다.      먼저 공연되는 작품은 10월 11일 오후7시 30분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되는 구미오페라단(단장 박영국)의 <배비장전>이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박창민, 대본가 강문숙이 참여한 한국 창작오페라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 양반들의 위선과 인간 본연의 욕망을 벌주기 위한 하층민(기생, 하인)들의 재치있고 과감한 계략을 주요 내용으로 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풍자소설 ‘배비장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임병욱의 지휘와 정철원 연출로 진행되며, 배비장 역에 바리톤 노운병, 애랑 역에 소프라노 배혜리, 방자 역에 테너 김은국, 정비장 역에 테너 손정희, 사또 역에 바리톤 김만수, 향단 역에 소프라노 소은경 등 탄탄한 실력을 가진 중견 성악가들이 포진하고 있는 작품이다.   두 번째로 공연될 작품은 11월 8일 오후7시 30분 안동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안동오페라단(단장 이광순)의 <사랑의 묘약>이다.    가에타노 도니제티가 작곡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남 몰래 흐르는 눈물’ 등 유명 아리아들과 재치있고 사랑스러운 내용으로 ‘가장 완벽한 희극오페라’로 불리며 자주 공연되어 온 작품이다. 정주영의 지휘, 이상민의 연출로 공연될 이번 작품은 새롭게 제작된 프로덕션이며, 아디나 역에 소프라노 박유리, 네모리노 역에 테너 이성은, 둘카마라 역에 베이스바리톤 곽상훈, 벨코레 역에 바리톤 신창훈, 잔네타 역에 소프라노 강유경 등 실력파 성악가들로 무대를 꾸민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20주년을 맞아 경북 지역의 대표 오페라단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특별기획 오페라 초청을 통하여 대구․경북의 문화예술을 통한 상생은 물론,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관객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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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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