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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엠브레어, 경북 항공산업 인재 양성 프로젝트 추진
경상북도와 브라질의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가 경북도내 항공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11일 ~ 15일까지‘엠브레어 & 경북 항공산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엠브레어와 경북도 사이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항공정비 및 항공운항 교육 제공, 우수학생 브라질 본사 현장학습 및 싱가포르 지사 인턴십 지원 등 지역 항공산업 인재 양성과 항공기업 취업 등을 위해 기획됐다. 5일간의 교육에서 참가 학생들은 항공기 유지․보수‧정비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항공운항 지원, 최신 디지털 항공 서비스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실질적인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현장감 있는 학습을 경험한다. 엠브레사에서 참가한 전문가들은 학생들에게 항공산업의 다양한 측면 교육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강의를 한다. 강의에는 브라질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인 ITA(Aeronautics Institute of Technology)의 연구원이자 공군에서 1,500시간 이상의 전투기 비행 경험을 보유한 파일럿인 마르케스(Henrique Costa Marques) 교수, 25년 이상의 항공 분야 경력을 자랑하는 항공기술 전문가로 현재 엠브레어 비행 운영 부서의 강사 및 제품 개발 수석 전문가 밀튼 페토사(Milton Feitosa) 선임 엔진니어, 최첨단 디지털 서비스 개발 전문가 알레산드로 지아코토(Alessandro Giacotto) 선임 엔지니어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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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방문 외국인 관광객, 전년 대비 376% 증가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해외 타깃 시장별 맞춤형 마케팅활동과 관광 편의서비스 환경을 개선한 결과,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6만 명으로 전년 동기(8만 명) 대비 28만 명이 증가했고, ’19년 동기(71만 명) 대비 약 51% 이상으로 회복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대구를 방문한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23년 12월 기준 36만 명을 기록했다. 해외 국가별로는 대만 관광객이 14만 6천 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구미주 관광객 7만 2천 명, 동남아 관광객 5만 5천 명, 일본 관광객 3만 2천 명, 중국 관광객 2만 6천 명 순이었다.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 수도 크게 증가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수는 지난해 12월 누적 기준으로 9만 1천 명을 기록해 전년 6천 명 대비 1,416%가 증가했다. 이처럼 대구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대구국제공항 신규 직항노선이 증가한 가운데, 해외 미디어 및 현지 방송프로그램 유치로 인한 대구관광 브랜드 확산과 대만·동남아 등 해외시장 다변화 정책을 중심으로 한 해외 특수목적단체(S.I.T) 관광객 유치 및 상품 개발 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지난해는 외국인 개별여행객의 불만·불신·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지정(67개소), 교통거점 안내표기 개선, 관광숙박시설 환경개선 지원, 대구여행상점 운영(20개소) 등 맞춤형 관광정보 편의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왔다. 올해는 대구광역시에서 외국인 관광객 수 유치 목표를 43만 명으로 설정하고, 대구관광 인지도·호감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해외 관광 홍보 추진과 함께 외국인 개별여행객에게 편리하고 여행하기 좋은 최적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인지도를 제고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대구광역시가 침체된 도심을 부활시키고자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인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요건인 외국인 관광객 10만 명 이상 유치에 부합될 것으로 예상돼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 지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대구시는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의 대구여행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해 수요자 맞춤형 마케팅을 통한 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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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 에어인천, TK신공항에 입주한다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전략적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항공 물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경북도는 5일 경북도청 K-창에서 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인 에어인천, 소시어스(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와 대구경북공항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승환 에어인천 대표이사,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에어인천이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하면 항공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경상북도와 에어인천, 소시어스는 ▲경상북도 항공물류 활성화 및 관련 사업 발굴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 활성화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에어인천 입주 ▲상호기관 정보 공유 및 홍보 활동에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협약 이행을 위해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이행, 화물터미널에 에어인천 부지 제공 협력, 화물터미널 입주 및 노선 개설에 행정적 지원을 협력한다. 에어인천은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소요면적 : 16,000㎡), 대구경북공항에 항공 노선 개설 추진, 화물터미널 관련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소시어스는 대구경북공항에 에어인천 노선 개설 및 터미널 확장 등 향후 투자 확대 상호협력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에어인천의 화물 운영 전문성과 소시어스의 투자와 경영전략이 결합해 대구경북공항을 전략적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에어인천은 화물기 4대(B737-800SF)로 중국․동남아․일본 등 주로 아시아 노선을 운항 중이며 직원수는 164명, 2023년 화물운송 실적은 3만 9,323톤이다. 앞으로 대형기를 도입해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확대한다. 소시어스는 2022년 12월 에어인천을 인수하며 항공 물류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다. 이승환 에어인천 대표는 “대구경북공항 개항과 동시에 에어인천이 운항을 시작하면 연간 약 32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며 “에어인천은 대구경북공항을 통해 국내외 시장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물류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경상북도의 항공물류 인프라가 구축되고 우리 기업의 수출입이 활성화되면 물동량 증가와 항공노선 확충으로 이어지고 공항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이다.”고 언급하며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아시아의 물류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위해 신공항 건설과 물류단지 조성시부터 기업 친화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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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2024 대구시민주간’ 맞아 28일까지 5.0% 특별 적금 판매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2024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연 5.0% 특별금리가 적용된 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위대한 대구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4 대구시민주간’에 실시되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및 혜택 중 하나이며,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 은행의 책임을 다하고자 12개월 정기적금에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한다.개인고객(개인사업자 포함)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며 월 적립급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의 가입금액에 연 5.00% 금리가 적용되는 12개월 정기적금으로, 전 DGB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대면으로만 판매되며 판매기간은 2월 21일(수)부터 28일(수)까지 은행 업무가 진행되는 평일 6 영업일이다.황병우 은행장은 “2·28민주운동, 국채보상운동 등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위대한 대구시민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대구시민주간에 지역대표은행으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하며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지역에 본사를 둔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하는 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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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인도네시아 의과대학 방문단과 협력방안 모색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2월 20일(화)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 재단 산하 의과대학 방문단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무함마디야 재단은 인도네시아의 비정부기관으로 약 3천만 명의 소속 회원과 수백 개의 고등교육기관·병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케이메디허브와 무함마디야 재단 산하 50개 의과대학·의료기관 업무협약 체결 후속조치로 실질적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으며, 마카사르 대학교 의과대학 수리야니 학장 등 핵심 담당자가 방한해 자리를 빛냈다.방문단은 케이메디허브 핵심연구시설 견학을 통해 ▲양자 간 인프라 활용 공동연구 방안 ▲‘의료기술시험연수원(2025년 개원)’ 연계 해외 보건의료인력 양성 프로그램 기획을 논의했다.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 재단은 케이메디허브에서 주관한 ‘2023년 국제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3)’ 국제관 부스 참가 및 2번의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인연을 이어왔으며, 오는 6월에 개최될 KOAMEX 2024 국제관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지난해로 수교 50년을 맞이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우호적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케이메디허브도 무함마디야 재단과 협업 분야를 발굴해 눈부신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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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인공지능 전력망, 산불 잡고 수출까지 넘본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은 송전철탑 및 기지국 등에 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취득된 영상 빅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조기 탐지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산림청 등 유관기관 데이터 연계를 통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송전선로 소손에 따른 대규모 정전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산악지역의 산불 자동탐지와 범국가적 산불 재난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전의 인프라와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산불관제 CCTV 구축 대비 50% 이상의 투자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AI 기반 지능형 산불 감시를 통해 약 99%의 탐지 정확도를 보인다.한전은 겨울·봄철 건조기 산불발생의 대응을 위해 지자체,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시스템의 전국 확대를 추진 중이다.추후 시스템 성과분석과 제품화를 통해 개발도상국 등 산불 취약국가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컨설팅을 시행하고 지능형감시·데이터분석 분야의 수출활로를 개척할 예정이다.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인 한전은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의 전국 확대로 대국민 편익 및 안전을 증진하고 ICT기술 상용화를 통해 신기술 수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전은 해당 시스템으로 2023. 11. 8(수)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기존 전력설비를 활용해 투자비를 절감하고 최적의 산불감시 솔루션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 전체 160건의 사례 중 대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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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농업기술센터, 화상병 예방 약제 무상공급!
- 화상병 예측시스템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평년보다 따뜻해진 날씨로 과수의 개화기가 앞당겨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무상공급을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나무의 구제역이라 불리는 세균성 질병으로 발병하면 잎, 꽃, 줄기, 가지, 과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죽는 무서운 질병이다. 현재로서는 발병하면 치료 약제가 없고, 빠른 전염력으로 과원을 매몰해야 하므로 철저한 관리를 통한 사전 예방밖에 방법이 없다. 이에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월 26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 전 살포하는 1차 약제를 공급했고, 3월 중순~4월 초 개화기에 2회 살포해야 하는 2차, 3차 약제를 무상공급할 예정이다. 개화기 방제는 화상병 예측정보에 따른 약제 살포 안내문자 수신 후 1~2일 이내에 살포를 완료해야 하며, 무엇보다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 살포 후에는 방제확인서 제출과 약제 봉지와 병은 폐기하지 말고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사과의 휴면이 일찍 풀려 사과의 개화 시기도 앞당겨질 것이다”며, “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방제를 서둘러 대구가 화상병 청정지역으로 계속 남을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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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농업기술센터, 화상병 예방 약제 무상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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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꿈을 빼앗는 부실 아파트 ‘OUT’
- 대구광역시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하자로 입주민에게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시공사 및 감리자 등 건축관계자에게 주택법 등 관련 법령상 위반사항이 발견될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 고성동 일원에 건립 중인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아파트 937세대, 오피스텔 270호 규모로 3월 입주 예정이다. 지난달 24일~26일 실시된 아파트 사전방문에서 세대 내 가구와 타일, 창틀 파손 등 하자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으로, 하자보수를 약속하는 시공사와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입주예정자 사이에 갈등은 심화돼 항의 집회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내 집 마련 꿈을 앗아가는 무책임한 부실시공을 묵과하지 않겠으며, 사용검사권자인 관할 북구청에 하자 보수공사가 완료되고 입주예정자와 협의 후 사용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해당 시공사, 감리자의 주택법 등 관련 법령상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기관에 강력한 행정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향후에도 서민의 내 집 마련 꿈을 짓밟는 부실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며, “대구지역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 부실시공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게 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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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꿈을 빼앗는 부실 아파트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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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CCTV 통합관제센터 ‘음주운전’ 신고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
- 대구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차량의 지그재그 운전 등 음주운전 징후 발견 시 112종합상황실로 적극 신고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대구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에만 주취 및 음주운전 징후 40건을 112로 신고해 경찰이 주취자 11명을 안전귀가 조치했고, 음주운전 8건을 현장 검거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기온이 오르면서 음주 모임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교와 유흥가 주변에 대해 음주운전 및 주취자에 대한 CCTV 관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봄꽃 개화와 함께 지역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축제장 안전관리에도 CCTV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행사장에 제곱미터당 밀집 인원이 4명을 초과하거나 화재 등의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행사 조직위로 통보하고, 음주운전이 의심스럽거나 주취자가 쓰러진 경우에는 경찰로 신고한다. 대구광역시는 향후 위험 요인이 있는 CCTV 사각지대에 대해서는 CCTV 카메라를 연차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므로 대구시 CCTV 관제센터에서 적극 신고해 시민의 안전과 가정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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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 경상북도는 위축된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6월까지 매월 1회씩 5~7일 동안‘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달에는 16일~22일까지 7일간 , 포항 구룡포 시장, 경주 안강공설시장, 문경 점촌전통시장, 경산 경산공설시장, 울진 울진바지게시장,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등에서 환급행사를 한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점포에서 구입하고,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최대 2만원)받는다. 환급 기준 구매금액은 3만 4천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8천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는다. 다만, 행사 취지에 따라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행사에 소요되는 예산은 전액국비(해수부, 3억 5천만원)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환급 행사는 고물가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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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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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교구나눔은행 운영으로 예술체육교육 강화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음악ㆍ미술ㆍ체육 교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예술체육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술체육 교구나눔은행’을 운영한다고 15일(금) 밝혔다. ‘예술체육 교구나눔은행’은 관내 학교에서 보유 중인 음악, 미술, 체육 교구를 학교 간에 대여 또는 관리전환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유하기 위하여 대구학생예술창작터 누리집에 구축된 시스템으로, 현재 관내 초ㆍ중ㆍ고 288교 5,300여 개의 교구들이 등록되어 있다. 교구를 대여하거나 관리전환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교구나눔은행으로 신청하면 해당 교구를 보유하고 있는 학교 담당 교사에게 실시간으로 메시지가 전달되어 학교 교구를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교구가 필요한 학교에서는 신규 구매하지 않고 타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교구를 대여ㆍ관리전환 할 수 있어 예술체육교육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고, 교구 구매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간 교구 교류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학교 간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여,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학교 간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선 학교에서 예술체육 교구나눔은행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3월 중 교원 연수를 실시하고, 사용자 매뉴얼도 보급할 예정이다. 교구나눔은행 시범 활용에 참여한 다사고 신황규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 필요한 가야금을 포산중학교에서 관리전환을 받아 활용해 보니, 아주 편리하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예술체육 교구나눔은행 시스템 구축으로 여러 학교가 다양한 예술체육 교구를 함께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예술체육교육이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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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교구나눔은행 운영으로 예술체육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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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혁신의료기기로 저출생 극복에 힘 보탠다!
- 대구광역시는 저출생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월 15일(금)부터 구·군 보건소를 통해 스마트 자가정자진단기 4,000대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스마트 자가정자진단기는 지역 의료기업인 ㈜인트인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액 국비가 지원돼 대구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업’은 연구개발 과제로 개발한 제품들 가운데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을 조달청이 지정, 구매하고 공공기관 등 수요기관이 사용한 후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인트인의 정자분석기 ‘오뷰엠프로’는 2021년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이다. 또한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에서 ‘남성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정자분석기-인간안보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2024년에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렇듯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지역 의료기업에 대한 대구광역시의 꾸준한 지원 정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인트인은 지난 2016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해 2년간 디지털 의료기기 분야의 제품 고도화 및 신속 제품화 기술지원을 하는 ‘지역주력산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정자분석기 개발과 사업화에 뛰어들었다. 2023년에는 ‘의료데이터 중개사업’을 통해 정자분석기의 사용 적합성 평가 등 실증지원을 받았으며,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EDICA)(2020년, 2021년),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2022년, 2023년) 등 여러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받음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배포하는 스마트 정자분석기는 최근 남성의 난임 진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병원 방문을 꺼리는 현상에서 착안해, 남성이 집에서 스스로 정자 활동을 간이측정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된 체외 진단 의료기기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난임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기업에서는 참여자의 제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향후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남성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스마트 정자분석기를 자택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경우 지역 의료산업을 육성하는 시 의료산업과에서 조달청을 통한 지역 혁신의료기기의 시범사용 승인을, 저출생 극복을 추진하는 시 출산보육과에서 구·군 보건소를 통한 제품 배포 및 홍보를 담당하는 역할 분담으로 부서 간 협업 추진의 모범사례가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지역 의료기기를 활용해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지역 혁신 제품 사용을 통해 남성 가임력 검사의 문턱을 낮춰 아이를 희망하는 부부가 건강한 임신·출산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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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혁신의료기기로 저출생 극복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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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수유, 울진 매화, 경주 벚꽃, 봉화 튤립, 영주 철쭉 등 경북 봄꽃 소식 풍성
-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봄 날씨는(3월~ 5월)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으며 봄꽃은 평년(1991년~2020년) 평균과 비교해 3~7일 정도 빠르게 핀다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두 번째로 넓은 경상북도는 매년 봄의 시작부터 그 끝자락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봄꽃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추억을 선물한다. 꽤 오래 이어진 긴 겨울 장마로 움츠려진 어깨를 펴고 경상북도의 봄으로 여행으로 떠나보자. 경북에서 가장 빨리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은 작년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들려온다. 칠곡군 가산산성 부근에 세계 최대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복과 장수’의 상징 복수초는 눈 덮힌 1월부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3월이면 가산산성 동문부터 가산 바위까지 샛노란 꽃밭을 이뤄 팔공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그 이름 그대로‘복과 장수’의 기운들 선물한다. 복수초가 팔공산을 찾는 사람에게 주는 봄의 전령 같은 꽃이라면, 경상북도 마을 중에 봄 꽃 향기에 제일 먼저 흠뻑 젖을 수 있는 곳은 의성 사곡면 산수유 마을이다. 우리나라 3대 산수유 명소(구례 산수유, 이천 산수유) 중 하나인 의성 산수유 마을(사곡면)은 3월 중순부터 수만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노랗게 마을을 뒤덮는다. 이 시기 마을 밭에는 의성을 대표하는 마늘이 자라고 있어, 초록색의 마을과 동산을 뒤덮은 노란 산수유 어울림이 마을을 찾는 사람들 눈을 더욱 즐겁게한다. 소멸 지역 1등으로 항상 걱정하는 의성 주민에게 산수유의 꽃말인‘지속, 불변’은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전령사가 되기에 충분하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 매화의 암향은 3월 중순이면 경북 최북단 울진에서 그 절정을 느낄 수 있다. 울진군 매화면에는 대규모 매화단지가 있다. 2015년 원남면에서 매화면으로 개칭할 만큼 이전부터 매화나무가 많았던 이곳은 2019년에 1,079그루의 매화나무를 식재하여‘매화나무 특화거리’를 조성한 덕택에 울진을 찾는 상춘객들이 봄의 전령 매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로움에 더욱 취한다. 매화면에는 이현세 작가의 만화를 모티브로 조성된‘매화 이현세만화마을’이 있어 함께 둘러본다면 봄의 싱그러움과 어린시절 추억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안동 낙동강 변, 구미 금오천, 경산 영남대 러브로드 등 4월이 되면 경상북도 곳곳에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그 중에 가장 으뜸은 경주다. 대릉원 돌담길 및 쪽샘지구, 보문호 주변으로 펼쳐진 벚꽃을 보기 위해서 찾은 사람들로 4월이면 경주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가벼워진 옷차림과 환한 미소를 방문객들에게 선물하는 경주의 벚꽃은 이미 31회를 맞는‘경주벚꽃마라톤*’대회만큼이나 전국민들에게 오랜 기간 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코스로 벌써 자리매김 해 있다.. * 2024. 04. 06.(토) 08:00∼11:00 경주에서 준비 중인‘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유치될 경우, 벚꽃 가득한 경주의 봄 여행이 프랑스‘라벤더 투어’, 네덜란드 ‘큐켄호프 튤립축제’처럼 세계적 관광 상품이 될꺼라 희망한다. ‘호랑이 숲’으로 유명한 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 수목원으로 다양한 종류의 산림생물자원과 다채로운 식물을 볼 수 있는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이다. 특히 4월 말에는 약 5만 송이의 튤립과 수선화가 개화해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햇살을 받으면 꽃등잔 처럼 밝게 빛나는 튤립을 보면 왜 봄의 여왕이라고 불렀는지 알 수 있다. 꽃비로 사라진 벚꽃이 아쉬운 사람이라면 봄의 여왕 튤립과 아시아 고산지역 희귀식물을 볼 수 있는 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으로 발길을 옮겨도 좋다. 조선 중기 학자 송순은‘꽃이 진다하고 새들아 슬퍼마라’고 했으나 봄 꽃이 지는 것은 언제나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봄꽃이 지는 것이 아쉬울 때는 영주의 소백산에 올라 흐드러지게 피어난 철쭉을 보며, 그 아쉬움을 달래는 것도 방법이다. 늦여름 5월이면 영주 소백산 봉우리와 능선엔 철쭉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5월 소백산 산행은 철쭉꽃의 즐거움과 등산의 건강함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봄의 마지막 선물이다. 영주시는 2006년부터 소백산 철쭉 복원과 보존을 위해 철쭉군락지 및 주요 관광명소 부근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늦봄 소백산 곳곳에 흐드러진 철쭉의 향연은 그 자태를 더욱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의 봄에는 항상 꽃이 있다. 그리고 또 사람이 있다. 의성 산수유 마을은 2006년‘제1회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자연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2008년부터 주민들이 마을에 퍼져있던 산수유 꽃을 다듬고 가꾸어, 축제를 마련했다. 울진 매화면 매화와 영주 소백산 철쭉은 지자체의 꾸준한 식재와 가꾸기 사업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며, 백두대간 수목원은 백두대간 생태환경 연구를 위해 2018년 개장하고 인공조성 수목원이다. 매년 봄이면 수많은 인파가 찾는 벚꽃의 명소 경주 보문호도 박정희 대통령의 의지로 1970년대에 조성된 인공호수이다. 경북을 뒤덮은 봄꽃 한 송이, 한 송이마다 사람의 의지와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또한 그 꽃을 보면서 미소 짓고, 희망을 품는 것 역시 사람이다. 이렇게 경북은 사람이 꽃이 되고, 다시 꽃이 사람의 미소와 희망이 된다. 이번 봄 아름다운 봄꽃을 찾아 경북으로 떠나보자, 그리고 따뜻한 경북 사람 향기에 취해보자. ■ 산수유마을꽃마을 행사: 3. 16.(토) ~ 24.(일)(의성군 사곡면 사민신감로 821) ■ 울진군 매화이현세만화벽화마을: 울진군 매화면 매화4길 16-11 ■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경북 봉화군 춘양로 1501 ■ 영주 소백산 철쭉축제: 5. 25.(토) ~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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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대구 만들기 캠페인 실시
- 대구광역시는 3월 12일(화) 두류역(2호선)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금연 캠페인을 실시해 금연지원 서비스를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간접흡연 예방과 자율적인 금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달서구 보건소, 대구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지역암센터, 대구광역시 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합동 캠페인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금연에 대한 수요가 많은 장소와 대상을 중심으로 지역을 순회해 운영할 예정이며,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 경계 30m 통학로와 대구광역시 조례 개정으로 시행될 횡단보도 금연 권장구역 등을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는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 지원과 신규 금연구역 지정 등 금연환경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다중이용장소의 금연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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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매력적인 대구를 대구시티투어로 만나보세요!”
- 대구광역시는 2024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대구시티투어 본격 운영에 앞서 3월 14일(목)부터 대구시티투어 이용객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대구시티투어 노선은 3월 14일(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3월 22일(금)부터 도심 순환노선과 테마노선 등 다양한 노선을 본격 운행한다. 이번에 개편된 노선은 대구의 다양한 모습과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노선으로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대구를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대구를 알리고자 한다. 도심 순환노선은 도심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앞산해넘이전망대, 고산골공룡공원·메타쉐콰이어길, 대구미술관, 동촌유원지가 새롭게 추가돼 1일 7회 운영을 시작한다. 3월 14일(목)부터 예약이 가능한 테마노선은 역사와 문화, 자연 등 대구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방방곡곡 투어 4개와 전통 5일장을 연계한 전통시장 투어 2개로 총 6개 코스로 15인 이상 모객 시 운영된다. 개편된 대구시티투어 테마노선 이용 요금은 기본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며, 군위군 2개 코스는 원거리인 점을 반영해 성인 12,000원, 중·고생 10,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8,000원으로 책정했다. 운영코스 및 이용 요금, 할인 혜택 등 상세 내용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w.daegucitytour.com) 또는 전화(053-627-8900, 8906)로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놀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법 같은 순간을 새로워진 대구시티투어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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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정수장에서 3월 15일(금)부터 3일간 ‘미삼 직거래 장터’ 개최
- 대구광역시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및 산지 소비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향긋한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삼겹살을 함께 판매하는 미삼 직거래 장터를 3월 15일(금)부터 3일간 두류정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산지 소비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농가를 돕고 시민에게 봄철 맞춤형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3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진행한다. 대구광역시는 동구 팔공산 지역과 달성군 화원·가창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한 미나리와 우수한 한돈 삼겹살을 시중보다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미나리와 삼겹살을 직접 구입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미삼 체험장과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도 함께 운영한다. 미나리는 독특한 향과 쌉싸름한 맛으로 인해 ‘봄의 전령’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어 왔으며, 각종 무기질·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중금속 배출로 피를 맑게 하며 몸속에 쌓인 독소 배출에도 좋은 봄철 대표 농산물이다. 이번 행사의 미나리는 청정한 동구 팔공산 지역과 달성군 화원·가창 지역에서 생산된 미나리로(9천 원/800g) 공산농협과 화원농협에서 제공하며, 미나리와 찰떡궁합인 삼겹살은(1만 원/500g)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한돈으로 대구경북양돈농협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미나리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봄을 알려주는 작물로 시민들께서 신선한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삼겹살을 즐기며 행복한 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며, “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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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정수장에서 3월 15일(금)부터 3일간 ‘미삼 직거래 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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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농업기술센터, 화상병 예방 약제 무상공급!
- 화상병 예측시스템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평년보다 따뜻해진 날씨로 과수의 개화기가 앞당겨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무상공급을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나무의 구제역이라 불리는 세균성 질병으로 발병하면 잎, 꽃, 줄기, 가지, 과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죽는 무서운 질병이다. 현재로서는 발병하면 치료 약제가 없고, 빠른 전염력으로 과원을 매몰해야 하므로 철저한 관리를 통한 사전 예방밖에 방법이 없다. 이에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월 26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 전 살포하는 1차 약제를 공급했고, 3월 중순~4월 초 개화기에 2회 살포해야 하는 2차, 3차 약제를 무상공급할 예정이다. 개화기 방제는 화상병 예측정보에 따른 약제 살포 안내문자 수신 후 1~2일 이내에 살포를 완료해야 하며, 무엇보다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 살포 후에는 방제확인서 제출과 약제 봉지와 병은 폐기하지 말고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사과의 휴면이 일찍 풀려 사과의 개화 시기도 앞당겨질 것이다”며, “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방제를 서둘러 대구가 화상병 청정지역으로 계속 남을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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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꿈을 빼앗는 부실 아파트 ‘OUT’
- 대구광역시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하자로 입주민에게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시공사 및 감리자 등 건축관계자에게 주택법 등 관련 법령상 위반사항이 발견될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 고성동 일원에 건립 중인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아파트 937세대, 오피스텔 270호 규모로 3월 입주 예정이다. 지난달 24일~26일 실시된 아파트 사전방문에서 세대 내 가구와 타일, 창틀 파손 등 하자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으로, 하자보수를 약속하는 시공사와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입주예정자 사이에 갈등은 심화돼 항의 집회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내 집 마련 꿈을 앗아가는 무책임한 부실시공을 묵과하지 않겠으며, 사용검사권자인 관할 북구청에 하자 보수공사가 완료되고 입주예정자와 협의 후 사용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해당 시공사, 감리자의 주택법 등 관련 법령상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기관에 강력한 행정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향후에도 서민의 내 집 마련 꿈을 짓밟는 부실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며, “대구지역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 부실시공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게 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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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꿈을 빼앗는 부실 아파트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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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CCTV 통합관제센터 ‘음주운전’ 신고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
- 대구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차량의 지그재그 운전 등 음주운전 징후 발견 시 112종합상황실로 적극 신고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대구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에만 주취 및 음주운전 징후 40건을 112로 신고해 경찰이 주취자 11명을 안전귀가 조치했고, 음주운전 8건을 현장 검거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기온이 오르면서 음주 모임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교와 유흥가 주변에 대해 음주운전 및 주취자에 대한 CCTV 관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봄꽃 개화와 함께 지역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축제장 안전관리에도 CCTV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행사장에 제곱미터당 밀집 인원이 4명을 초과하거나 화재 등의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행사 조직위로 통보하고, 음주운전이 의심스럽거나 주취자가 쓰러진 경우에는 경찰로 신고한다. 대구광역시는 향후 위험 요인이 있는 CCTV 사각지대에 대해서는 CCTV 카메라를 연차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므로 대구시 CCTV 관제센터에서 적극 신고해 시민의 안전과 가정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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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 경상북도는 위축된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6월까지 매월 1회씩 5~7일 동안‘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달에는 16일~22일까지 7일간 , 포항 구룡포 시장, 경주 안강공설시장, 문경 점촌전통시장, 경산 경산공설시장, 울진 울진바지게시장,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등에서 환급행사를 한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점포에서 구입하고,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최대 2만원)받는다. 환급 기준 구매금액은 3만 4천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8천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는다. 다만, 행사 취지에 따라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행사에 소요되는 예산은 전액국비(해수부, 3억 5천만원)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환급 행사는 고물가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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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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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교구나눔은행 운영으로 예술체육교육 강화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음악ㆍ미술ㆍ체육 교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예술체육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술체육 교구나눔은행’을 운영한다고 15일(금) 밝혔다. ‘예술체육 교구나눔은행’은 관내 학교에서 보유 중인 음악, 미술, 체육 교구를 학교 간에 대여 또는 관리전환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유하기 위하여 대구학생예술창작터 누리집에 구축된 시스템으로, 현재 관내 초ㆍ중ㆍ고 288교 5,300여 개의 교구들이 등록되어 있다. 교구를 대여하거나 관리전환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교구나눔은행으로 신청하면 해당 교구를 보유하고 있는 학교 담당 교사에게 실시간으로 메시지가 전달되어 학교 교구를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교구가 필요한 학교에서는 신규 구매하지 않고 타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교구를 대여ㆍ관리전환 할 수 있어 예술체육교육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고, 교구 구매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간 교구 교류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학교 간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여,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학교 간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선 학교에서 예술체육 교구나눔은행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3월 중 교원 연수를 실시하고, 사용자 매뉴얼도 보급할 예정이다. 교구나눔은행 시범 활용에 참여한 다사고 신황규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 필요한 가야금을 포산중학교에서 관리전환을 받아 활용해 보니, 아주 편리하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예술체육 교구나눔은행 시스템 구축으로 여러 학교가 다양한 예술체육 교구를 함께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예술체육교육이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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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교구나눔은행 운영으로 예술체육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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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혁신의료기기로 저출생 극복에 힘 보탠다!
- 대구광역시는 저출생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월 15일(금)부터 구·군 보건소를 통해 스마트 자가정자진단기 4,000대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스마트 자가정자진단기는 지역 의료기업인 ㈜인트인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액 국비가 지원돼 대구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업’은 연구개발 과제로 개발한 제품들 가운데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을 조달청이 지정, 구매하고 공공기관 등 수요기관이 사용한 후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인트인의 정자분석기 ‘오뷰엠프로’는 2021년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이다. 또한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에서 ‘남성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정자분석기-인간안보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2024년에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렇듯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지역 의료기업에 대한 대구광역시의 꾸준한 지원 정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인트인은 지난 2016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해 2년간 디지털 의료기기 분야의 제품 고도화 및 신속 제품화 기술지원을 하는 ‘지역주력산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정자분석기 개발과 사업화에 뛰어들었다. 2023년에는 ‘의료데이터 중개사업’을 통해 정자분석기의 사용 적합성 평가 등 실증지원을 받았으며,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EDICA)(2020년, 2021년),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2022년, 2023년) 등 여러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받음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배포하는 스마트 정자분석기는 최근 남성의 난임 진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병원 방문을 꺼리는 현상에서 착안해, 남성이 집에서 스스로 정자 활동을 간이측정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된 체외 진단 의료기기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난임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기업에서는 참여자의 제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향후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남성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스마트 정자분석기를 자택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경우 지역 의료산업을 육성하는 시 의료산업과에서 조달청을 통한 지역 혁신의료기기의 시범사용 승인을, 저출생 극복을 추진하는 시 출산보육과에서 구·군 보건소를 통한 제품 배포 및 홍보를 담당하는 역할 분담으로 부서 간 협업 추진의 모범사례가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지역 의료기기를 활용해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지역 혁신 제품 사용을 통해 남성 가임력 검사의 문턱을 낮춰 아이를 희망하는 부부가 건강한 임신·출산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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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혁신의료기기로 저출생 극복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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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수유, 울진 매화, 경주 벚꽃, 봉화 튤립, 영주 철쭉 등 경북 봄꽃 소식 풍성
-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봄 날씨는(3월~ 5월)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으며 봄꽃은 평년(1991년~2020년) 평균과 비교해 3~7일 정도 빠르게 핀다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두 번째로 넓은 경상북도는 매년 봄의 시작부터 그 끝자락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봄꽃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추억을 선물한다. 꽤 오래 이어진 긴 겨울 장마로 움츠려진 어깨를 펴고 경상북도의 봄으로 여행으로 떠나보자. 경북에서 가장 빨리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은 작년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들려온다. 칠곡군 가산산성 부근에 세계 최대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복과 장수’의 상징 복수초는 눈 덮힌 1월부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3월이면 가산산성 동문부터 가산 바위까지 샛노란 꽃밭을 이뤄 팔공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그 이름 그대로‘복과 장수’의 기운들 선물한다. 복수초가 팔공산을 찾는 사람에게 주는 봄의 전령 같은 꽃이라면, 경상북도 마을 중에 봄 꽃 향기에 제일 먼저 흠뻑 젖을 수 있는 곳은 의성 사곡면 산수유 마을이다. 우리나라 3대 산수유 명소(구례 산수유, 이천 산수유) 중 하나인 의성 산수유 마을(사곡면)은 3월 중순부터 수만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노랗게 마을을 뒤덮는다. 이 시기 마을 밭에는 의성을 대표하는 마늘이 자라고 있어, 초록색의 마을과 동산을 뒤덮은 노란 산수유 어울림이 마을을 찾는 사람들 눈을 더욱 즐겁게한다. 소멸 지역 1등으로 항상 걱정하는 의성 주민에게 산수유의 꽃말인‘지속, 불변’은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전령사가 되기에 충분하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 매화의 암향은 3월 중순이면 경북 최북단 울진에서 그 절정을 느낄 수 있다. 울진군 매화면에는 대규모 매화단지가 있다. 2015년 원남면에서 매화면으로 개칭할 만큼 이전부터 매화나무가 많았던 이곳은 2019년에 1,079그루의 매화나무를 식재하여‘매화나무 특화거리’를 조성한 덕택에 울진을 찾는 상춘객들이 봄의 전령 매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로움에 더욱 취한다. 매화면에는 이현세 작가의 만화를 모티브로 조성된‘매화 이현세만화마을’이 있어 함께 둘러본다면 봄의 싱그러움과 어린시절 추억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안동 낙동강 변, 구미 금오천, 경산 영남대 러브로드 등 4월이 되면 경상북도 곳곳에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그 중에 가장 으뜸은 경주다. 대릉원 돌담길 및 쪽샘지구, 보문호 주변으로 펼쳐진 벚꽃을 보기 위해서 찾은 사람들로 4월이면 경주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가벼워진 옷차림과 환한 미소를 방문객들에게 선물하는 경주의 벚꽃은 이미 31회를 맞는‘경주벚꽃마라톤*’대회만큼이나 전국민들에게 오랜 기간 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코스로 벌써 자리매김 해 있다.. * 2024. 04. 06.(토) 08:00∼11:00 경주에서 준비 중인‘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유치될 경우, 벚꽃 가득한 경주의 봄 여행이 프랑스‘라벤더 투어’, 네덜란드 ‘큐켄호프 튤립축제’처럼 세계적 관광 상품이 될꺼라 희망한다. ‘호랑이 숲’으로 유명한 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 수목원으로 다양한 종류의 산림생물자원과 다채로운 식물을 볼 수 있는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이다. 특히 4월 말에는 약 5만 송이의 튤립과 수선화가 개화해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햇살을 받으면 꽃등잔 처럼 밝게 빛나는 튤립을 보면 왜 봄의 여왕이라고 불렀는지 알 수 있다. 꽃비로 사라진 벚꽃이 아쉬운 사람이라면 봄의 여왕 튤립과 아시아 고산지역 희귀식물을 볼 수 있는 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으로 발길을 옮겨도 좋다. 조선 중기 학자 송순은‘꽃이 진다하고 새들아 슬퍼마라’고 했으나 봄 꽃이 지는 것은 언제나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봄꽃이 지는 것이 아쉬울 때는 영주의 소백산에 올라 흐드러지게 피어난 철쭉을 보며, 그 아쉬움을 달래는 것도 방법이다. 늦여름 5월이면 영주 소백산 봉우리와 능선엔 철쭉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5월 소백산 산행은 철쭉꽃의 즐거움과 등산의 건강함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봄의 마지막 선물이다. 영주시는 2006년부터 소백산 철쭉 복원과 보존을 위해 철쭉군락지 및 주요 관광명소 부근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늦봄 소백산 곳곳에 흐드러진 철쭉의 향연은 그 자태를 더욱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의 봄에는 항상 꽃이 있다. 그리고 또 사람이 있다. 의성 산수유 마을은 2006년‘제1회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자연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2008년부터 주민들이 마을에 퍼져있던 산수유 꽃을 다듬고 가꾸어, 축제를 마련했다. 울진 매화면 매화와 영주 소백산 철쭉은 지자체의 꾸준한 식재와 가꾸기 사업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며, 백두대간 수목원은 백두대간 생태환경 연구를 위해 2018년 개장하고 인공조성 수목원이다. 매년 봄이면 수많은 인파가 찾는 벚꽃의 명소 경주 보문호도 박정희 대통령의 의지로 1970년대에 조성된 인공호수이다. 경북을 뒤덮은 봄꽃 한 송이, 한 송이마다 사람의 의지와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또한 그 꽃을 보면서 미소 짓고, 희망을 품는 것 역시 사람이다. 이렇게 경북은 사람이 꽃이 되고, 다시 꽃이 사람의 미소와 희망이 된다. 이번 봄 아름다운 봄꽃을 찾아 경북으로 떠나보자, 그리고 따뜻한 경북 사람 향기에 취해보자. ■ 산수유마을꽃마을 행사: 3. 16.(토) ~ 24.(일)(의성군 사곡면 사민신감로 821) ■ 울진군 매화이현세만화벽화마을: 울진군 매화면 매화4길 16-11 ■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경북 봉화군 춘양로 1501 ■ 영주 소백산 철쭉축제: 5. 25.(토) ~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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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대구 만들기 캠페인 실시
- 대구광역시는 3월 12일(화) 두류역(2호선)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금연 캠페인을 실시해 금연지원 서비스를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간접흡연 예방과 자율적인 금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달서구 보건소, 대구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지역암센터, 대구광역시 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합동 캠페인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금연에 대한 수요가 많은 장소와 대상을 중심으로 지역을 순회해 운영할 예정이며,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 경계 30m 통학로와 대구광역시 조례 개정으로 시행될 횡단보도 금연 권장구역 등을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는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 지원과 신규 금연구역 지정 등 금연환경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다중이용장소의 금연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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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대구 만들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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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매력적인 대구를 대구시티투어로 만나보세요!”
- 대구광역시는 2024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대구시티투어 본격 운영에 앞서 3월 14일(목)부터 대구시티투어 이용객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대구시티투어 노선은 3월 14일(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3월 22일(금)부터 도심 순환노선과 테마노선 등 다양한 노선을 본격 운행한다. 이번에 개편된 노선은 대구의 다양한 모습과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노선으로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대구를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대구를 알리고자 한다. 도심 순환노선은 도심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앞산해넘이전망대, 고산골공룡공원·메타쉐콰이어길, 대구미술관, 동촌유원지가 새롭게 추가돼 1일 7회 운영을 시작한다. 3월 14일(목)부터 예약이 가능한 테마노선은 역사와 문화, 자연 등 대구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방방곡곡 투어 4개와 전통 5일장을 연계한 전통시장 투어 2개로 총 6개 코스로 15인 이상 모객 시 운영된다. 개편된 대구시티투어 테마노선 이용 요금은 기본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며, 군위군 2개 코스는 원거리인 점을 반영해 성인 12,000원, 중·고생 10,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8,000원으로 책정했다. 운영코스 및 이용 요금, 할인 혜택 등 상세 내용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w.daegucitytour.com) 또는 전화(053-627-8900, 8906)로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놀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법 같은 순간을 새로워진 대구시티투어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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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매력적인 대구를 대구시티투어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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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정수장에서 3월 15일(금)부터 3일간 ‘미삼 직거래 장터’ 개최
- 대구광역시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및 산지 소비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향긋한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삼겹살을 함께 판매하는 미삼 직거래 장터를 3월 15일(금)부터 3일간 두류정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산지 소비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농가를 돕고 시민에게 봄철 맞춤형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3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진행한다. 대구광역시는 동구 팔공산 지역과 달성군 화원·가창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한 미나리와 우수한 한돈 삼겹살을 시중보다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미나리와 삼겹살을 직접 구입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미삼 체험장과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도 함께 운영한다. 미나리는 독특한 향과 쌉싸름한 맛으로 인해 ‘봄의 전령’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어 왔으며, 각종 무기질·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중금속 배출로 피를 맑게 하며 몸속에 쌓인 독소 배출에도 좋은 봄철 대표 농산물이다. 이번 행사의 미나리는 청정한 동구 팔공산 지역과 달성군 화원·가창 지역에서 생산된 미나리로(9천 원/800g) 공산농협과 화원농협에서 제공하며, 미나리와 찰떡궁합인 삼겹살은(1만 원/500g)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한돈으로 대구경북양돈농협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미나리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봄을 알려주는 작물로 시민들께서 신선한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삼겹살을 즐기며 행복한 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며, “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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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정수장에서 3월 15일(금)부터 3일간 ‘미삼 직거래 장터’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