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라이프
Home >  라이프  >  여행 / 레저

실시간뉴스
  • '밤에도 즐거운 경북' 성주군,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성주 읍성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공모에 성주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보강과 기반 시설을 확충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스위트나이트 참외 별도시 성주’는 성주군의 대표 특산품인 참외를 활용한 체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주요 사업은 △성밖숲 참외 밭두렁, 별두런 △성밖숲 나이트 참스티벌 △특화 조명 개발 및 야간 포토스팟 설치 △참외하우스 야간경관 조성 등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스위트나이트 참외 별도시 성주’사업에 24억 원(국비 12억 원, 지방비 12억 원)을 투입한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로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머무르고 싶은 야간관광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공모 선정을 계기로 주간여행에서 야간여행으로 옮겨가는 관광 유행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밤낮으로 머물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경북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문체부 선정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인 15개소가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야간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 라이프
    2024-02-01
  •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로 이전 확정
      티웨이항공은 31일(금) 열린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를 대구로 이전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지난 2022년 7월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이 체결한 본사 대구 이전 협약이 결실로 이어졌다.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 활성화와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 ‘티웨이 항공 본사 대구이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주주총회 의결은 협약서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다.   이번 본사 주소지 이전을 계기로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공항에 취항 중인 국제노선을 조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함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신규 노선 개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티웨이항공은 2014년 대구-제주노선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대구-오사카-괌 노선을 비롯한 대구공항 전체 국제노선의 70%에 해당하는 16개 노선 운영(2023.2월 기준, 대구공항은 2019년 대비 운항 50%, 여객 62% 회복 중)   이와 함께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일정에 맞춰 본사 기능의 단계적 이전과 시도민 수요를 반영한 미주와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개설 및 MRO(유지보수·수리·정밀검사) 사업 확대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티웨이항공의 본사 대구 이전을 환영하며, 티웨이 항공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이 중남부권 중심 공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지역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23-03-31
  • 경북도, 해양레저관광 공동브랜드(BI) 개발에 나선다
    경주시 (금이 관이)   영덕군 (덕이 장군)   울릉군 (오기둥이, 해오랑)   포앙시 (연오랑, 세오랑)   경상북도는 해양레저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브랜드(BI) 개발 및 홍보동영상 제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작년 8월 경상북도와 동해안 5개 시․군(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은 단편적․지협적 한계를 극복하고 동해안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조합하여 동해안 전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인식시켜 나가고자 공동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공동브랜드 개발과 홍보동영상 제작은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대행하고 있다.   공동브랜드는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관광객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기억하기 쉬우면서 해양 혹은 바다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경상북도 동해안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네이밍과 디자인(로고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시․군별 서브디자인도 함께 만든다. 해양레저 여행의 목적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공동브랜드의 활용 전략과 활성화 방안 수립도 병행한다.   홍보동영상 제작은 동해안 5개 시․군의 대표캐릭터를 활용한다. 2D로 된 기존 캐릭터를 3D로 리모델링 작업한 후 실사(實寫)의 경북 풍경과 접목시켜 나가는 방식을 취한다. 기존에 많이 노출된 관광지에서 벗어나 신선하고 트렌드한 곳을 택하여 개방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해양레저관광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향후 동해안 5개 시․군과 함께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관광홍보 공모전, 동해안 비대면 여행지 선정, 해양 스포츠 셀럽마케팅, VLOG CREW 운영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학조 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과장은 “공동마케팅을 통해 해양이라 하면 경북이 떠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상대적으로 바이러스프리(Virus-free) 지역인 경북 동해안을 이미지화 하고 개별 관광객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활동으로 해양레저관광이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여행 / 레저
    2021-03-29
  • 제주 칼호텔, 제철 식재료로 더욱 건강한 겨울 특선 메뉴 출시
      제주 칼호텔이 겨울을 맞아 따뜻하고 건강한 맛의 겨울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제주 칼호텔 19층에 위치해 한라산, 바다 전망과 함께 전통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는 중식당 ‘심향’은 겨울 메뉴로 ‘매화코스’와 굴탕면을 선보인다. 연말 모임 메뉴로도 제격인 ‘매화코스’는 부드러운 맛의 게살 수프, 신선한 전복과 발효된 블랙빈을 볶아낸 전복관자, 새콤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소스가 일품인 크림새우, 간장소스에 청양고추를 곁들여 매콤하고 바삭한 유린기, 꽃빵과 함께 즐기는 호부추잡채 등의 메뉴와 식사 메뉴(자장면, 볶음밥, 기스면 중 선택)로 구성됐다. 탱글탱글하고 굵은 제철 굴을 아낌없이 넣은 ‘굴탕면’도 겨울 동안 단품으로 즐길 수 있다. 쫄깃한 면발과 깊은 국물, 영양 만점의 제철 굴이 만난 굴탕면은 겨울철 대표 보양식으로 원기회복에도 좋다.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제주 칼호텔 1층에 위치한 로비라운지 역시 제철 맞은 제주 감귤을 이용한 겨울 음료를 새롭게 선보인다. 제철 제주 감귤로 담근 새콤달콤한 감귤청을 이용한 에이드, 차 그리고 부드러운 우유와 함께 즐기는 감귤비앙코를 즐길 수 있다.또한 제주 칼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한라’는 11월 점심 뷔페를 오픈한 데 이어 12월부터 조식 뷔페의 운영을 재개했다.제주 칼호텔의 겨울 이벤트 메뉴들은 2021년 2월까지 만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 라이프
    • 여행 / 레저
    2020-12-04
  • 서문 한옥게스트하우스, 대구 도심관광의 구심점이 되다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인근 한옥게스트하우스가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전통문화 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장이래 1만여명이 숙박하는 등 체류형 도심관광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문시장 야시장 인근에 한옥게스트하우스〉   도심 속에 위치한 전통한옥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는 서문시장 5지구 뒤편에 대지 471㎡(142평), 건물연면적은 230㎡(69평), 3층 건물로 지난 2017년 11월 2일 개장했다.1층에는 한옥정원과 카페시설이 자리 잡고, 2~3층에는 8인실 2개소, 4인실 1개소, 2인실 4개소 등 7개 객실에 3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저렴한 이용료로 숙박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1. (2인실) 평일 3만5천원, 주말 4만5천원, (4인실) 평일 5만원, 주말 6만원    2. (8인실-은성) 평일 10만원, 주말 12만원, (8인실-백란) 평일 11만원, 주말 13만원에어컨, 냉장고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이나 단체 투숙객이 즐겨 찾고 있고 특히 방마다 개별 화장실을 갖추고 있어 안전을 중요시하는 여성 고객에게도 선호도가 높다.또한 투숙객을 대상으로 조식을 제공하고 야간에는 한옥정원에서 투숙객끼리 우정과 소통을 다질 수 있는 야간파티를 즐길 수 있으며 전통한복 체험 프로그램은 한옥의 정취와 어우러져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기가 높다.이러한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의 숙박객은 꾸준히 증가해 개장 이래 1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올해 10월말 현재 숙박객이 4,555명으로 지난해 전체 방문객 수(4,401명)를 넘어섰다. 특히 올해 외국인이 1,396명이나 숙박해 우리 전통 문화를 알리는 체험의 장소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 1일 저녁 서문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전통시장 주부체험단과 연예인 박경림씨가 참여하는 토크콘스트가 개최돼 색다른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이렇듯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의 인근에 조성된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쉬면서 서문시장의 매력을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넘어 우리의 전통시장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의 또 따른 강점으로는 전국 최대의 야시장인 서문야시장 뿐만 아니라 김광석 거리, 근대 골목, 동성로 등 대구 도심의 대표 관광지와 인접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대구야(夜)행 투어’등 관광 상품과 연계된 도심 체류형 관광의 구심점으로 지속 활성화될 전망이다.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고품격 한옥에서 체류하면서 휴식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한옥정원 개방 등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알리고 소통하는 장소로도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19-11-09
  • 2020년은 대구·경북으로 오이소 !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부산·경남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로드쇼를 개최했다. 〈홍보로드쇼〉 25일 부산의 서면, 남포동, 해운대 등 주요 관광접점에서 진행됐으며, 영남지역 관광 상생을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2020년 1천만 관광객 유치가 목표다.대구경북 관광의 해 글로벌 서포터즈의 오소송(oh!so!송)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관광의 해 알리기 하이파이브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영남관광의 중심, 대구와 경북의 관광산업 상생발전과 시너지 향상을 위해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선정하고 지난 6월 서울에서 선포식을 시행했다. 오는 11월 5일에는 서울에서 친절사과축제와 연계해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한번 더 추진해 성공적인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만들기 위해 다짐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 라이프
    • 여행 / 레저
    2019-10-27
  • 활기 되찾은 '패키지 해외여행'
         최근 2~3년 사이 여행업계는 다양한 변화 국면을 맞았다.    2017년 TV 예능 ‘뭉쳐야 뜬다’로 여행사는 수익성 향상, 주가 상승, 인지도 개선 등 호황을 맞았지만 지난해부터 여행 트렌드가 자유여행으로 기울면서 패키지사들의 수익성은 악화됐다.    자유여행에 밀려 패키지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는 분위기가 업계 전반에 팽배했다. 이러한 분위기 탓에 업계가 위축되고 현지투어 등 자유여행객들을 타깃으로 한 상품을 개발, 판매하는 전략도 펼쳤다.   하지만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여행 흐름이 다시 패키지로 전환되고 있다. IT 기반 기업들의 패키지 진출과 정통 패키지사인 참좋은여행의 2분기 수익률 20% 달성 등이 그 근거다.   대표적으로 국내OTA의 대표주자인 마이리얼트립이 올 8월부터 패키지 상품 기획 스타트업 ‘가이드라이브’에 투자하면서 패키지 사업으로도 진출했다. IT 기반 여행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마이리얼트립의 패키지 상품 판매가 의외라는 평가가 많다. 마이리얼트립은 7년 전 IT를 기반으로 현지투어 등 단품 판매에서 시작해 여행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지난해부터는 항공권 판매도 병행하고 있으며 올해 패키지 판매로도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다. 마이리얼트립이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은 기존 패키지와는 다르게 랜드사 없이 오로지 가이드가 일정을 짜고 진행한다. 여행작가나 크리에이터가 가이드로 진행하는 패키지로 예를 들면 프랑스에서 미술을 전공한 가이드가 드로잉 체험 패키지를 운영하는 등의 방식이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마이리얼트립이 빠른 시간 내에 해외 OTA에 견줄만한 국내 OTA로 성장했다”며 “마이리얼트립의 패키지 진출이 업계 종사자들에게도 꽤 여파를 미칠 것”이라고 평했다. 마이리얼트립 측은 “여행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운영하면서 패키지 상품은 없냐는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고 그 점에 착안해 투자를 결심했다”고 패키지로의 사업 확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IT 기반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여행업에 진출한 상태다. 네이버는 지난 6월 ‘네이버 패키지 여행’ 서비스를 시작해 항공권, 단품에 이어 패키지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이와 반대로 오로지 패키지사업에만 집중하는 여행사도 실적이 향상하는 등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참좋은여행의 경우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매출액 대비 20%로 높게 집계됐다. 타 여행사들이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심지어 지난 6월 헝가리 유람선 사고로 위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매출액과 이익이 상승했다.   이 사고에 따른 대응방법, 대처 방식을 긍정적으로 본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신뢰도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한 여행사 관계자는 “여행객들 입장에서는 ‘해외여행 시 사고가 나더라도 패키지를 이용하면 빠르게 해결된다’는 인식을 갖게 되면서 참좋은여행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했으며 더불어 패키지여행에 대한 신뢰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패키지여행을 보는 고객들의 인식이 꾸준히 개선되면서 패키지사들이 다시 패키지에 집중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여행사들은 지금도 여전히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면서도 단품이나 항공권 사업으로 매출 늘리기에 급급해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한 여행업 관계자는 “패키지사들이 자사가 잘 할 수 있는 패키지에 집중하면서 여행의 질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세계여행신문>      
    • 라이프
    • 여행 / 레저
    2019-09-09
  • 홈쇼핑 상품도 중단… 여행업계 ‘직격타’
      일본의 경제보복에 반일감정 악화가 3개월 이상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여행업계에 적신호가 켜졌다.    여행사들은 홈쇼핑에서 일본 상품 판매를 중단하기에 이르렀고 지난 11일 기준 일본 지역 패키지여행 신규 예약 문의가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예약 상품 취소율도 상품에 따라 많게는 80%까지 치솟았다. 특히 7, 8월은 일본 북해도 여행 성수기 시즌이라 타격이 더 컸다.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국내 5대 그룹 총수 및 대기업 대표들과의 대책 논의 자리에서 현 상황을 ‘전례 없는 비상 상황’이라고 규정하고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경제 전반으로 심각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단순히 경제적인 교류 중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반일 여론이 커졌다. 아베 총리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과거사 문제를 빌미로 수출 규제라는 그럴듯한 카드를 꺼내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국민들의 반일감정 역시 급속도로 악화됐다. 반일감정은 의류, 식품, 화장품 등 일본 제품을 사지 말자는 불매(買)운동으로 이어졌고 일부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는 일본업체의 주류를 매대에서 제외하는 등 판매도 하지 않겠다는 불매(賣)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전국적으로 반일 여론이 확산되면서 일본여행 취소로 번졌다. 일본여행 예약을 취소하자는 여론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고 이는 신규 예약 문의 감소로 이어졌다. 주요 패키지사마다 매주 상품 예약 상위권에 일본 상품이 올라있었지만 사태 발생 이후 예약이 감소하면서 베트남, 중국 상품의 예약이 상대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일본 상품 예약이 줄면서 베트남, 중국, 러시아 예약이 늘고 있다”며 “일본 외 유럽 등으로 예약을 유도하고 있지만 유럽도 최근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모객이 주춤한 상태”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올해 악재가 연이어 발생해 내부 분위기도 많이 위축돼 있지만 뚜렷한 대응책이 없다”며 “사태가 진정되기를 기다리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세월호 사태 때와 메르스 사태가 떠올랐다”며 “그때만큼 피해가 오래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홈쇼핑을 통해 여행상품을 판매하던 여행사들은 일본 상품을 빼느라 분주했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CJ, 롯데, GS홈쇼핑 등의 채널에서 매주 평균 10건 정도의 일본 패키지여행 상품이 판매됐으나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방영된 홈쇼핑 여행상품은 4개로 감소했다.    여행사들은 예정돼 있던 방송을 취소하고 부랴부랴 다른 지역으로 대체하거나 홈쇼핑사측이 다른 상품으로 대체 편성했다. 일본 상품이 빠진 홈쇼핑 상품에서는 유럽 패키지 상품의 방영 횟수가 늘어났다. 6월 말 방영된 유럽 상품은 7개였으나 경제보복 사태가 발생한 7월 첫째 주에는 유럽 상품이 16개로 확대 편성됐다.    다수의 여행사들은 홈쇼핑 상품 판매 다음 달인 8월까지는 취소를 확정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 이후 방영 건에 대해서는 추후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번 사태에 대해 업계의 한 고위 인사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불매운동 같은 일차원적인 맞대응은 불필요하다”고 현 사태를 비판하면서 “이번 기회에 일본여행 수요를 국내 여행으로 유도해서 국내 여행업과 국가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기사제공 = 세계여행신문>  
    • 라이프
    2019-07-18
  • 이탈리아 여행 전략 지역 상품 오픈
      NHN여행박사(대표 박임석)가 올해 세 번째 전략 지역으로 이탈리아를 선정하고 전문 사이트를 오픈했다. 베트남 나트랑과 중국 장가계(장자제)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된 전략 지역이다. 이탈리아는 북부부터 남부까지 각 도시별 기후나 문화, 음식 등 특징이 뚜렷해 한 나라 안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다.    본 고장에서 맛보는 피자와 파스타 등 이탈리아 고유의 맛을 찾아 떠나는 미식여행이나 고대 로마 유적과 주옥같은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는 예술 여행, 지중해의 따스한 햇살과 레몬향 가득한 이탈리아 남부 여행 등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즐길 거리가 많은 이탈리아는 그만큼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방대하다.    처음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그런 여행자들을 위해 여행박사는 이탈리아 추천 상품과 일정, 주요 도시 및 소도시 관광지 정보 등 계획에 참고할만한 기본적인 여행 정보를 한곳에 담아 전문 사이트를 만들었다.    여기에 이탈리아 곳곳을 즐기는 실감 나는 영상까지 더해져 여행의 즐거움과 설렘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차별화된 프리미엄 여행 상품으로 ‘피아니스트 윤한과 함께하는 이탈리아 음악여행 8일’도 선보인다. 최근 발매된 윤한의 정규 5집 앨범 는 피아니스트 윤한이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등 유럽에서 영감을 받은 음악들로 구성된 앨범이다.    이탈리아 피렌체, 로마, 베니스에서 3일간 윤한과 함께 음악 여행을 하고, 문화의 중심지 밀라노와 이탈리아 남부 도시 나폴리, 폼페이, 소렌토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피렌체 명품 아웃렛인 더 몰 아웃렛 자유 쇼핑과 이탈리아 와인의 본 고장인 토스카나에서 와이너리 체험도 포함됐으며, 출발일은 8월 12일이다. 더불어 NHN여행박사는 이탈리아 전문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130만원 상당 리모와 캐리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탈리아 자유 또는 패키지여행 예약 시 대표 예약자에 한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예약일 기준 8월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NHN여행박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프
    • 여행 / 레저
    2019-07-06
  • 에프, 한국 유일 해상리조트 ‘제주 마린리조트’ 인수
      마도로스의 숙박 스타트업 에프는 한국에서 유일한 해상 리조트인 제주 마린리조트(이하 아일랜드 F.)를 인수하고 제주관광 사업 가속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아일랜드 F.는 세계자연 유산지구인 성산일출봉 해상에 떠 있는 해상 리조트로 가로 15m, 세로 50m 크기의 바지선(1000t급)의 1층은 낚시체험과 레스토랑, 스위트룸 1실, 2층은 일반실 15개가 운영된다.     해상 리조트인 아일랜드 F. 는 바다 위에서 1박을 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잠을 자지 않더라도 낚시 체험(3시간)만 이용할 수도 있다. 낚시체험은 각종 돔류와 고등어, 갈치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어종을 잡을 수 있으며, 여름철 한치 낚시는 지역주민들도 즐겨 찾는다. 낚시로 잡은 물고기는 F. 코인으로 교환해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일랜드 F.에서 눈여겨 볼 곳은 타투이스트, 그래피티 아티스트가 그려낸 레지스탕스 반항아적인 콘셉트의 외관과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에서는 미슐랭 서울 빕구르망에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 키친’ 출신 쉐프의 ‘제주 흑돼지 몬스터 스테이크’, ‘제주 바당 플레이트’ 등 제주에서 더 제주 같은 맛을 볼 수 있다. 아일랜드 F.의 정식 오픈은 7월 1일부터이며, 예약은 마도로스에서 6월 20일부터 가능하다. 에프의 이재호 대표는 “제주를 방문했다면 꼭 들러야 하는 곳으로 인수를 통해 숙박뿐만 아니라 선상낚시와 레스토랑을 더해 해상 리조트의 진면모를 보여줄 것이며 바다 위에서 1박을 하는 동안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1월 마도로스에 인수된 에프는 제주에서 저녁 8시마다 파티를 하는 콘셉트로 지난해 이용객수 1만명이 넘는 8PM 게스트 하우스(비밀정원 표선점, 공항점)를 운영하면서 제주 관광객들에게 파티 문화를 정착시켰다. 마도로스 개요 마도로스는 배낚시 예약 플랫폼 기업으로 대한민국 500여척의 낚싯배와 제휴하여 배낚시 예약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는 대한민국 100개의 항구에 직영선박을 운영하여 항구를 디자인 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 라이프
    • 여행 / 레저
    2019-06-23

실시간 여행 / 레저 기사

  • 경북도, 해양레저관광 공동브랜드(BI) 개발에 나선다
    경주시 (금이 관이)   영덕군 (덕이 장군)   울릉군 (오기둥이, 해오랑)   포앙시 (연오랑, 세오랑)   경상북도는 해양레저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브랜드(BI) 개발 및 홍보동영상 제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작년 8월 경상북도와 동해안 5개 시․군(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은 단편적․지협적 한계를 극복하고 동해안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조합하여 동해안 전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인식시켜 나가고자 공동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공동브랜드 개발과 홍보동영상 제작은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대행하고 있다.   공동브랜드는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관광객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기억하기 쉬우면서 해양 혹은 바다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경상북도 동해안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네이밍과 디자인(로고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시․군별 서브디자인도 함께 만든다. 해양레저 여행의 목적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공동브랜드의 활용 전략과 활성화 방안 수립도 병행한다.   홍보동영상 제작은 동해안 5개 시․군의 대표캐릭터를 활용한다. 2D로 된 기존 캐릭터를 3D로 리모델링 작업한 후 실사(實寫)의 경북 풍경과 접목시켜 나가는 방식을 취한다. 기존에 많이 노출된 관광지에서 벗어나 신선하고 트렌드한 곳을 택하여 개방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해양레저관광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향후 동해안 5개 시․군과 함께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관광홍보 공모전, 동해안 비대면 여행지 선정, 해양 스포츠 셀럽마케팅, VLOG CREW 운영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학조 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과장은 “공동마케팅을 통해 해양이라 하면 경북이 떠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상대적으로 바이러스프리(Virus-free) 지역인 경북 동해안을 이미지화 하고 개별 관광객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활동으로 해양레저관광이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여행 / 레저
    2021-03-29
  • 문경시청소년수련관, 2만원부터 시작하는 소그룹 객실 숙박 제공
      문경시 불정길 180번지에 위치한 문경시청소년수련관이 청정 관광도시 문경을 찾는 여행객과 가족 단위 소그룹 이용자를 위해 숙박시설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1인 숙박 2만원, 2인 숙박은 3만원이며 3인실은 3만9000원, 4인실은 5만2000원이다. 청소년 단체 예약이 없는 일정에 한해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객실 예약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한 바베큐통, 탁구대 대여 및 점촌시외버스터미널 픽업서비스(유료)도 제공한다. 문경시청소년수련관은 자연권 수련원형 수련관으로 전체 20객실이 있으며 30인 이상 단체 예약을 위한 6인실, 10인실, 20인실도 보유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과 시설은 문경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숙박 문의 및 예약은 문경시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문경시청소년수련관은  전국 청소년의 발길이 하나로 모이는 곳, 문경시청소년수련관은 문경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수탁 운영하는 청소년시설이다.   청정자연과 문화체험의 도시인 문경시에 있는 문경시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청소년 수련활동, 학교체험 활동, 수학여행 및 수련회 활동이 가능하고 가족 및 일반 단체 숙박 시설, 구내식당, 구내매점, 강당·회의실이 마련돼 있으며 인조잔디구장 대여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추억을 만들어 준다.        
    • 라이프
    • 여행 / 레저
    2021-03-13
  • 제주 칼호텔, 제철 식재료로 더욱 건강한 겨울 특선 메뉴 출시
      제주 칼호텔이 겨울을 맞아 따뜻하고 건강한 맛의 겨울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제주 칼호텔 19층에 위치해 한라산, 바다 전망과 함께 전통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는 중식당 ‘심향’은 겨울 메뉴로 ‘매화코스’와 굴탕면을 선보인다. 연말 모임 메뉴로도 제격인 ‘매화코스’는 부드러운 맛의 게살 수프, 신선한 전복과 발효된 블랙빈을 볶아낸 전복관자, 새콤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소스가 일품인 크림새우, 간장소스에 청양고추를 곁들여 매콤하고 바삭한 유린기, 꽃빵과 함께 즐기는 호부추잡채 등의 메뉴와 식사 메뉴(자장면, 볶음밥, 기스면 중 선택)로 구성됐다. 탱글탱글하고 굵은 제철 굴을 아낌없이 넣은 ‘굴탕면’도 겨울 동안 단품으로 즐길 수 있다. 쫄깃한 면발과 깊은 국물, 영양 만점의 제철 굴이 만난 굴탕면은 겨울철 대표 보양식으로 원기회복에도 좋다.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제주 칼호텔 1층에 위치한 로비라운지 역시 제철 맞은 제주 감귤을 이용한 겨울 음료를 새롭게 선보인다. 제철 제주 감귤로 담근 새콤달콤한 감귤청을 이용한 에이드, 차 그리고 부드러운 우유와 함께 즐기는 감귤비앙코를 즐길 수 있다.또한 제주 칼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한라’는 11월 점심 뷔페를 오픈한 데 이어 12월부터 조식 뷔페의 운영을 재개했다.제주 칼호텔의 겨울 이벤트 메뉴들은 2021년 2월까지 만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 라이프
    • 여행 / 레저
    2020-12-04
  • 사문진 주막촌, 노을 보러 오세요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언택트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사문진 유람선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저녁노을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사문진 주막촌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어 자연에서의 힐링과 함께 가벼운 산책과 산행코스로 사랑받고 있으며 보부상 쉼터를 복원한 주막촌, 500년 된 팽나무와 함께 생태탐방로가 있어 힐링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사문진 유람선에서 볼 수 있는 낙동강의 저녁노을은 연인,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이곳은 사진작가들에게 사진 명소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장소로 뽑힌다.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사문진 유람선은 오후 5시경 사문진 나루터에서 출발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언택트(비대면) 관광지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며 “사문진 유람선에서 아름다운 낙동강의 저녁노을을 감상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여행 / 레저
    2020-11-26
  • 대구시, ‘모두를 위한 관광지’ 13경 선정
     대구시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임산부 등 관광약자 등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관광지’ 13경을 선정했다.대구시가 추천한 모두의 관광지 13경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대구교육박물관 ▲향촌문화관 ▲대구예술발전소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 ▲이월드 ▲대구수목원 ▲사문진역사공원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이다.이번 모두의 관광지 선정은 지난 6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3회에 걸친 현장조사와 문화관광해설사, 열린관광지 담당자 등과의 현장면담을 통해 각 관광지에 대한 일반적인 현황과 특성을 반영, 대구시 구·군별 대표 관광지 40곳을 1차로 선정했다.이후 1차로 선정된 40곳의 관광지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정한 열린관광지 선정 체크리스트 항목인 장애인주차장, 무장애정보, 보행로, 경사로/계단, 조명, 휴게시설, 화장실, 지원기기/인력지원, 관광콘텐츠, 승강기, 음식점 등 11개 평가기준에 대해 2차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전체 40곳 중에서 동구(2개소)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북구(1개소)는 ▲대구교육박물관, 중구(3개소)는 ▲향촌문화관 ▲대구예술발전소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수성구(3개소)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 달서구(2개소)는 ▲이월드 ▲대구수목원, 달성군(2개소)은 ▲사문진 역사공원 ▲달성습지생태학습관으로 총 13곳을 선정했다. ▲ 대구수목원에서의 힐링관광지▲ 달성습지생태학습관에서 느끼는 생태이야기 대구시는 무장애 관광환경이 우수한 지역인 13곳을 기반으로 관광지 유형 및 특성을 반영해 관광약자가 실제 관광활동을 즐기는 데 있어 무리가 없는 일반 관광지와 연계, 누구나 관광활동을 하는데 제약을 받지 않는 테마관광 코스를 개발했다.  ▲ 낙동강 생태탐방코스 : ‘달성습지생태학습관 → 사문진역사공원 → 화원동산’  ▲ 교육안전코스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 대구교육박물관 → 국립대구기상과학관’  ▲ 도심 탐방코스 : ‘대구예술발전소 → 김광석다시그리기길 →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 힐링체험코스 : ‘대구수목원 → 이월드 → 두류공원’선정된 관광지에 대해 문체부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후보지 추천, 모두의 대구관광지 영상 콘텐츠 제작, 모두의 관광지 물리적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모두를 위한 대구관광 가이드북은 대구시 E-Book(http://ebook.daegu.go.kr) 문화/관광/체육에서 누구나 열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대구경북관광안내소(동대구역, 대구국제공항, 엑스코), 대구관광안내소(동성로, 약령시, 이월드, 대구역) 7개소에 현재 배치되어 있다. ▲ 관광가이드북 한편, 대구시에서는 2015년 중구 근대골목이 문체부 열린관광지로 선정되고, 올해에는 비슬산군립공원, 사문진주막촌이 열린관광지로 추가 선정되는 등 관광에서 소외된 계층의 관광활동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무장애 관광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되어 왔다.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모두의 관광지 13경’에 대해 관광 제반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이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관광인증제’를 도입해 전국적으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여행 / 레저
    2020-10-28
  • 포스트 코로나 대비 '대구 글로컬 관광' 해외 온라인 홍보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대구관광의 해외 현지 홍보를 위한 글로컬 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한다.포스트 코로나를 겨냥, 대구 글로컬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대구의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내용으로 총 3편의 홍보영상을 제작, 해외 현지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이번에 제작되는 홍보영상은 대구공항을 시작으로 ▲서문시장 먹거리 투어 ▲근대골목투어 ▲찜갈비와 한옥카페 디저트 맛보기 ▲동성로 쇼핑과 스파크랜드 대관람차 탑승 ▲83타워 아이스링크 체험 및 야경 보며 식사하기 등 대구 관광을 위해 공항부터 야간관광에 이르기까지 대구통합관광 패키지(DTTP-Daegu to Total Tourism Package)상품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이번 홍보영상 제작에는 베트남 VTV 히든싱어에서 우승하고, 베트남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해외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가수 진주(Jin-Ju)가 출연해서 대구 여행의 팁을 소개하며, 관광지로서 대구의 매력을 소개한다. ▲ 가수 진주 진주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베트남어를 전공한 재원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을 7회 발매했고, ‘SBS fun E 수상한 검증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의 운영자이기도 하다.완성된 홍보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온라인 채널, 진주의 개인 유튜브 채널(JIN JU) 등을 통해 해외에 온라인 홍보에 활용될 할 예정이다.글로컬 관광 육성사업은 문체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유치를 위해 지역의 특색이 담긴 관광 상품을 육성하는 것으로, 대구시는 2016년 공모에서 선정돼 지원받고 있으며, 2017년에는 ‘최우수 글로컬 관광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장 해외여행객들이 대구를 방문하기는 어렵겠지만, 해외여행이 가능하게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도시가 대구가 될 수 있도록 홍보영상에 대구의 매력을 듬뿍 담아내어 해외 현지에 온라인 홍보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여행 / 레저
    2020-09-16
  • 호텔 선택, 최우선 조건은 ‘청결&안전’
       호캉스(호텔+바캉스) 여행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 받고 있다.   주로 호텔 내에서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는 호캉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는 물론 국내 여행지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가기 쉽지 않은 데다가 이에 대한 여파로 숙박업체들이 종전보다 다소 저렴하게 숙소를 제공하기 있기 때문이다.   여행업계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옵션의 숙박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이번 코로나19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여행객들 역시 호캉스에 큰 관심을 보이며 각자의 취향과 개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호캉스 스타일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익스피디아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호캉스 경험 및 호캉스 중 하는 활동 등을 묻고 분석해 한국인의 호캉스 스타일을 정리했다. 설문대상은 20세부터 39세에 해당하는 남녀 300명이다.   ■ 10명 중 7명, 코로나19 피해 호텔에서 여행 즐겨   한국인 2039 여행객 73%가 최근 3개월 내 호캉스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34.2%는 체크인부터 체크아웃 시점까지 호텔 안에서만 머물렀으며, 9.6%는 아예 객실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잠깐의 산책을 위해서는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처럼 인적이 드문 시간을 이용했다(16.9%)고 답했다. 근교를 둘러보고 싶을 때는 대중교통(5.5%) 대신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21.9%)한 사람이 많았다.   ■ 호캉스 대표 유형 다섯 가지   호캉스를 즐길 때 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 물었다. 맛있는 음식을 주류와 함께 즐기거나 여유롭게 목욕을 즐기기도 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 외에도 호캉스를 즐기는 방법은 꽤 다양했다.   익스피디아는 여행객들이 호텔 내에서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을 먹방파, 사색파, 정주행파, 목욕파, 숙면파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정리했다.   ■ 호텔 고르는 기준, “청결과 안전이 최우선”   호캉스를 즐기는 방법은 아주 다양했지만 호텔과 객실을 고르는 기준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다.   최근 여행객들이 가격 측면을 제외하고서 최우선으로 손꼽는 기준은 단연 청결과 안전이다. 응답자 절반 이상(56.7%)은 호텔을 고를 때 청결도 관련 후기를 확인한다고 답했으며 투숙객 신원 기록, 열 체크, 객실 소독 등 위생관련 조치(30.7%)도 주의 깊게 살폈다. 이 외에는 위치와 접근성(42%), 조식 메뉴의 구성(41%)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객실 예약 조건은 보다 꼼꼼했다. 전망(67%), 인테리어 디자인(47%), 금연객실 여부(33.3%)를 기본적으로 살폈고 이 외에도 욕조(44.7%), 테라스(25.7%)의 여부와 침구의 소재나 브랜드(22%), 온도 및 습도 조절 시스템(19%), 욕실 어메니티 브랜드(16.3%), 소파 및 의자(10.7%)와 테이블(9.3%)의 비치 여부 등 다양한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호텔에서의 하루를 최대한으로 즐기기 위한 팁   일정비용을 들여 하루를 보내는 만큼, 많은 여행객들이 호텔의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자신만의 팁을 갖고 있었다.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는 레이트 체크아웃(17.3%)과 얼리 체크인(13.7%) 혜택이었다. 호텔에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늘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방법이다.   클럽 라운지 혜택이 적용되는 객실을 예약하는 것(주관식 답변)도 방법이다. 일반 객실보다는 가격이 높지만 조식, 애프터눈 스낵, 디너 칵테일 등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되어 추가 금액 대비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라이브러리 등 호텔 내 무료 부대시설을 최대한 이용하는 이들(주관식 답변)도 많았다.   <기사제공 = 세계여행신문>            
    • 라이프
    • 여행 / 레저
    2020-07-10
  • 7월1일부터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경상북도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수욕장을 개장해 8월 23일까지 54일간 운영한다.    경북 도내 25곳 해수욕장 가운데 포항의 6곳이 7월 1일, 경주․울진 12 곳이 7월 10일, 영덕 7곳이 7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기로 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해 수욕장 개장 관련 행사나 축제는 물론이고 야간개장도 하지 않을 계 획이다.    경북도는 대형 해수욕장으로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 변 경관이 좋은 영덕 장사 및 경정 해수욕장과 울진 기성망양 해수 욕장 3곳을 가족과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지정하고 피 서객을 분산 유도할 계획이다.    매년 많은 사람이 찾는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은 150개 파라솔을 현장 배 정제로 운영해 파라솔간 간격을 2m이상 유지하는 등 가급적 사람들 간의 접촉을 피하게 할 방침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6월 9일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시․군, 유관기 관 간담회를 가졌고 6월 25일 ~ 26일 이틀간 해수욕장별 소독제 비치, 청결상태, 안전요원 확보 등 해수욕장 개장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에서 코로나19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365일 청결한 해수욕장을 유지하기 위해 비치 클리너 장비를 이 용해 모래 속 15cm 깊이까지 청소하고 넓은 백사장에 버려져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 동해안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용한 해수욕장 이용과 사회적 거 리두기를 당부하고, 해수욕장 운영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 확인, 홍보방 송 안내, 종사자들의 건강상태 상시체크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감염병도 발 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2020-07-01
  • 김천 · 영덕,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선정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KTO)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0년도 웰니스 관광지’에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영덕 인문 힐링센터 여명’ 등 도내 2개소가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치료 중심의 의료관광을 넘어 건강과 힐링 (치유)을 핵심으로 하는 웰니스관광*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9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웰니스 관광 48선’으로 확대했다.    *웰니스관광 : 웰니스(웰빙+피트니스) 시설․자원 등을 활용하여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    전국 지자체 및 지역관광기관이 추천한 37개소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콘텐츠 독창성, 친밀성, 상품화 발전가능성, 개별관광객 접근성 및 단체 수용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와 3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갖춘 9개소를 최종 선정 했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 치유, △힐링(치유)·명상, △뷰티 (미용)·스파, △한방 등 4가지 테마로 구분되며,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 되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시설 컨설팅 및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 사업, 국내외 홍보활동 및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자연․숲 치유 테마로 분류된 ‘국립김천치유의 숲’은 보기만 해도 힐 링이 되는 자작나무 숲에서 두드林(드럼) 명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건강 숲 트레킹, 물소리명상, 숲체조, 바디 테라피 등 다양한 산림치 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덕의 ‘인문힐링센터 여명’은 유일한 힐링․명상분야 관광지로 휴 대폰 전파가 터지지 않는 디지털 디톡스 공간에서 전문적인 명상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으며, 명상, 기체조, 건강음식 체험 등의 프로그 램을 운영하는 마음치유 공간이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분야로서 시장규모가 크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는 2018년 대비 68% 증가한 약 25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웰니스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전국민의 건강․면역 등 힐링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웰니스 관광시장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쉼의 공간! 휴(休)!를 제공하는 최적의 웰니스 관광지로 앞으로 서부권 역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동해안권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을 중심으로 우수 프로그램 개발과 국내외 홍보, 전문인력 양성, 관광객 수용태세 확충 등을 통해 지역 웰니스 관광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시장이 침체하는 위기상황이지만,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 개인 삶의 질과 생활방식의 변화를 웰니스 관광산업과 연계시 켜, 마음치유와 웰니스 힐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 도록 경상북도가 한 발 앞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여행 / 레저
    2020-06-11
  • 대구시, 관광시장 회복위해 '야간관광' 콘텐츠 육성에 총력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국내외 여행트렌드에 대응해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을 회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육성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 아양기찻길▲ 앞산전망대▲ 수성못 대구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국가간 여행이 매우 어려워진 상황에서 변화하는 여행트렌드에 맞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침체된 관광수요 회복을 위한 신규 핵심전략으로 야간관광에 주목하고 지역 내 숨겨진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대구관광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야간관광은 침체된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돌파구로서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으로 관광소비 증가, 도시 우범지대 감소를 통한 범죄율 감소, 도시 환경을 아름답게 해 정서적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최근 ICT 기술과 융합해 야간경관 연출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다.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전국 지자체와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야간관광 매력도,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야간관광 100선을 선정했으며, 대구는 아양기찻길(동구), 앞산공원(남구), 수성못(수성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중구), 서문시장 야시장(중구) 5개 야간관광 명소가 선정됐다. ▲ 서문시장 야시장▲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대구시는 야간관광 콘텐츠 육성을 위해 야간관광 100선 ‘5대 관광지’와 지역 내 숨겨진 유망한 야간관광자원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체감 가능한 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현재 세계 관광 선진도시가 야간관광에 집중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대구시는 동서남북 전역에 걸쳐 다양한 야간관광 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명소 조성과 상품코스 개발에 치중할 계획이다.동구에는 아름다운 일몰과 낭만적인 밤을 즐길 수 있는 아양기찻길과 각종 음식점과 위락시설이 갖춰져 있는 동촌유원지를 연결하고, 수성구는 야간관광100선의 수성못과 경관조명 시설을 설치로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영남제일관을 연계한다.남구에는 대구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앞산전망대를 전국 최고의 야간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달토끼가 안내하는 소원길이라는 주제로 앞산관광명소화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18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안지랑곱창골목과 낭만이 가득한 앞산 카페거리를 연계 야간관광 코스로 개발할 예정이다.북구에는 구암서원에 최근 ICT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와 역사 콘텐츠를 연계한 야간체험형 관광지로 개발하고, 야간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칠성시장 야시장을 연계한다.중구는 한국관광100선에도 선정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과 서문시장 야시장, 근대골목(청라언덕)과 더불어 젊음의 쇼핑거리 동성로에 위치한 도심테마파크 대관람차를 야간관광 코스로 상품화한다.달서구는 유럽식 종합테마파크 이월드, 대구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스카이라운지가 있는 83타워, 대구 전경과 자연풍경, 아름다운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장소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을 연결한다.달성군은 세계적 건축가가 설계해 밤이면 무지개빛으로 변하는 경관조명으로 더 아름다운 디아크와 수상불빛조형물, 하트터널 등 오색찬란한 불빛들이 수놓는 송해공원 LED테마정원을 연계하고, 서구는 야간경관조명 설치로 도심과 금호강의 자연경관 감상이 가능한 와룡산 상리봉 전망대와 서부시장의 오미가미 맛집거리를 연계한다.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야간관광 활성화는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 이후 대구관광 붐업을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서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대구가 야간관광의 명소로 브랜드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0-06-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