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Home >  라이프 >  건강 / 의료
-
케이메디허브, 인도네시아 의과대학 방문단과 협력방안 모색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2월 20일(화)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 재단 산하 의과대학 방문단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무함마디야 재단은 인도네시아의 비정부기관으로 약 3천만 명의 소속 회원과 수백 개의 고등교육기관·병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케이메디허브와 무함마디야 재단 산하 50개 의과대학·의료기관 업무협약 체결 후속조치로 실질적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으며, 마카사르 대학교 의과대학 수리야니 학장 등 핵심 담당자가 방한해 자리를 빛냈다.방문단은 케이메디허브 핵심연구시설 견학을 통해 ▲양자 간 인프라 활용 공동연구 방안 ▲‘의료기술시험연수원(2025년 개원)’ 연계 해외 보건의료인력 양성 프로그램 기획을 논의했다.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 재단은 케이메디허브에서 주관한 ‘2023년 국제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3)’ 국제관 부스 참가 및 2번의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인연을 이어왔으며, 오는 6월에 개최될 KOAMEX 2024 국제관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지난해로 수교 50년을 맞이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우호적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케이메디허브도 무함마디야 재단과 협업 분야를 발굴해 눈부신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구미 대영자재백화점, 최상급 공기살균기 플라스큐에어 판매 나섰다
“플라스큐에어”는 공기청정기 기능에다 플라즈마 전면방전 기술의 DBD특허로 공간 전체를 살균하는 제품이다. 최근 들어 독감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역의 대표 공구유통업체가 최상급 공기살균기 보급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구미의 최대 공구자재 유통업체로 38년의 역사를 가진 주식회사 대영자재백화점이다. 대영자재백화점(대표이사 이기웅)은 지난 7월 국내 최상급 공기살균기 제조사인 바이오플라테크와 총판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공기살균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대영자재백화점이 전시, 판매하고 있는 공기살균기 '플라스큐에어' 대영자재백화점이 판매하는 공기살균기는 “플라스큐에어”로 공기청정기 기능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플라즈마 전면방전 기술의 DBD특허로 공간 전체를 살균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플라즈마 부문 최고과학자 상을 수상한 광운대학교 최은하 교수의 기술을 적용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 “플라스큐에어”는 수퍼박테리아(MRSA), 폐렴간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도 1시간 만에 99.9% 제거하는 놀라운 결과를 획득했다. 이러한 시험 결과로 “플라스큐에어”는 2021년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2년 코로나 위기관리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플리스큐에어”는 이미 청와대, 비씨카드, 광운대학교, 서울 강서구청, 강릉시, 구미상공회의소, 대전재활병원, 부산시 구포도서관, 대한노인회 등 다양한 곳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영자재백화점 이기웅 대표는 “공기청정기는 필터로 먼지를 걸러줄 수는 있어도 균을 제거할 수는 없다” 며 “미세한 각종 바이러스가 우리 가족과 동료들을 공격하기 전에 공기살균기로 질병을 예방하는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기웅 (주)대영자재백화점 대표이사 이기웅 대표는 “아이들이나 노인들이 장시간 머무르는 곳, 환기나 통풍이 어려운 매장이나 사무실, 공장 등에서는 특히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대영자재백화점은 본점 소재지인 경북 구미시 사곡동에 대규모 제품 전시장을 갖추고 플라스큐에어 공기살균기를 전시, 판매하고 있다. 제품문의 : 054-463-7500
-
지난해 노인 진료 환자 수 1위는 ‘치주질환'
구강 관리를 소홀히 하면 나이가 들수록 씹고 맛보는 일이 힘겨워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노인 진료 환자 수 1위는 ‘치주질환(치은염·치주염)’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 또한 2017년 대비 40% 정도 증가했다. 잇몸병 중 하나인 치주염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구강은 크게 치아와 잇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치는 치아에, 풍치는 잇몸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풍치는 염증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하는데 단순히 잇몸에 생긴 염증은 ‘치은염’, 더 악화돼 잇몸뿐만 아니라 잇몸뼈까지 염증이 진행된 상태를 ‘치주염’으로 본다. 원인은 입안의 세균이다. 세균이 독소를 뿜어내고 염증 반응을 일으키면서 입안이 전쟁터로 변하는 것이다. 잇몸이 붓고 망가져서 치아를 지탱하는 뼛속까지 세균이 침식하면 잇몸뼈 손실을 동반한 치주염이 발생한다. 정도가 심하면 발치, 즉 치아를 뽑아야 한다. 초기 증상이 없는 치주염 치통은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 3대 통증 중 하나로 불릴 정도다. 이에 반해 잇몸에 발생하는 염증, 치주염은 통증이 거의 없다. 잇몸은 치아보다 상대적으로 통증에 둔하기 때문이다. 그 탓에 치료 시기를 미루거나 놓치는 경우가 충치보다 상대적으로 많다.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이미 잇몸질환 초기 단계인 치은염을 넘어 치주염이 상당히 진행된 환자를 쉽게 만날 수 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로 확인되는 노인 진료 환자 수의 증가는 일정 부분 과거보다 통계에 잘 잡혀서 늘어난 수치로도 볼 수 있고, 고령화 사회이기에 나타나는 지표로도 볼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잇몸이 약해지기 마련인 데다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따라 최근에는 틀니보다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비율이 늘어나는 등 치주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다 보니 노인 환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잇몸질환이 야기하는 영양부족 잇몸질환은 섭식 기능과도 직결된다. 노인의 치아 부실은 저작 능력과 소화 흡수 기능 저하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영양부족 상태를 유발하기도 한다. 입은 1차 소화기관이다. 음식물을 잘게 씹어서 삼키면 위에서 화학 작용을 일으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그런데 잇몸에 이상이 생기면 소화 기능, 즉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지면서 영양공급에 빨간불이 켜진다. 또 치아가 많고 저작 기능이 잘 유지되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식생활 환경 변화로 생기는 치주질환 세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은 영양 상태와 면역력, 호르몬 변화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치주질환은 입안에 발생하는 염증 반응이기 때문에 식습관도 중요하다. 원인과 결과의 문제는 아니지만, 젊은 층에서 예전보다 당뇨 환자가 늘어나고 또 잇몸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진 것은 단 음식에 많이 노출된 현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이는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는, 과일 대신 음료에 익숙해진 환경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으며 치주염은 당뇨 합병증 중 하나다. 3단계로 나뉘는 치주염의 치료 치주염 치료는 크게 3단계로 나뉜다. 흔히 아는 스케일링, 즉 치석제거술을 가장 먼저 한다. 이는 잇몸 위의 치석을 제거하는 기초 치료에 해당한다. 치주염이 상대적으로 더 진행되면 마취를 하고 잇몸 아래 치석과 염증조직을 긁어내는 치주소파술, 흔히 표현하는 잇몸치료를 2단계로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치주소파술로도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이 있는 치석을 제거하거나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 3단계인 치은박리소파술, 즉 잇몸수술을 시행한다. 치주염을 피할 수 있는 예방법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당뇨·고혈압·비만이 있다. 만성질환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감기는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는 등 즉각적인 치료로 해결할 수 있지만 만성질환은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치주염 역시 만성질환으로 생각하고 관리와 치료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또 치주염이 발병하더라도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석 제거를 위해 기본적인 스케일링은 6개월마다 하는 것이 좋고, 1년에 최소 1회는 치과를 방문해서 구강 상태를 점검한다. 또 올바른 양치방법을 익히고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케일링에 대한 오해와 진실 스케일링 후 치아가 더 시리다? 치아의 가장 바깥 부분은 법랑질이라는 단단한 재질로 싸여 있고 그 안쪽은 상아질이라는 상대적으로 무른 재질로 되어있다. 상아질에는 상아세관이라고 하는 미세한 관들이 있는데 치은퇴축 또는 치아마모 등에 의해 상아세관이 구강 내에 노출되면 냉온 자극 또는 기계적 자극, 삼투압 등에 의해 시린 증상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스케일링을 통해 마모된 치아나 퇴축된 치은 위를 덮고 있는 치석을 제거하게 되면 시린 증상을 더 느낄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치석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추위를 피하고자 몇 년 동안 빨지 않은 더러운 옷을 겹겹이 껴입고 세균감염과 질병의 위험에 스스로를 방치하는 셈이다. 대부분의 시린 증상은 일시적이며, 불편감이 지속될 경우 지각과민처치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니 치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치석 제거를 대충 해서 치석이 남아 있다? 일반적으로 치석이 가장 잘 생기는 부위를 꼽자면 하악 전치부 설측을 들 수 있다. 혀 밑에는 악하선(턱밑샘), 이하선(귀밑샘)과 더불어 침을 분비하는 3대 침샘 중 하나인 설하선(혀밑샘)이 존재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침은 다른 부위보다 점액이 풍부하기 때문에 치태와 섞여 치석을 만들기 쉽다. 특히 점성이 높은 타액을 가진 사람의 경우 스케일링 후 한 달 만에도 치석이 다시 쌓이기도 하므로 치아 표면에 빠짐없이 칫솔이 닿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칫솔질해야 한다. 또한 매번 닦을 때마다 플라그가 남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는데 플라그가 쌓여서 치석이 되면 칫솔질로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밖에 치아 표면 자체가 울퉁불퉁한 경우에도 치석이 덜 제거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스케일링을 했더니 이가 흔들리고 잇몸이 더 나빠지는 것 같다? 스케일링을 오랜만에 받거나 치주염이 진행된 상태에서 스케일링을 받으면 치아가 더 흔들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치아와 치아 사이를 메우면서 물리적으로 지지대 역할을 해주던 치석이 사라지기 때문인데, 치조골 소실이 동반되지 않은 단계에서 스케일링 후 치아 동요가 있다면 대부분 1주일 정도 안에 회복된다. 하지만 치은염 단계를 지나 치주염으로 진행되었다면 추가적인 치주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스케일링을 받았는데 치아를 다 깎아내서 이가 망가졌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스케일러라는 기구는 미세한 초음파 진동을 이용해 치석을 떨어뜨리는 원리로 작용하며 절삭력을 가진 기구가 아니기 때문에 치아를 갈아내거나 깎아낼 수 없다. 스케일링 후 치아 사이가 벌어졌다고 호소하는 경우, 대부분 치아 사이의 공간을 메웠던 치석이 제거되면서 그 공간이 노출되거나 잇몸의 부기가 가라앉으면서 공간이 커진 것이다. 또 치아를 덮고 있던 치석을 벗겨내면 시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
-
수성구, ‘메디컬수성 글로벌 관광 홍보설명회’ 개최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외국인 관광객-통역가이드 매칭 플랫폼인 코리아가이드센터와 함께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영·중·일·베트남어 관광통역안내사 29명을 대상으로 ‘메디컬수성 글로벌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플랫폼을 활용한 나만의 여행 프로그램 만들기, 수성구 의료·웰니스 여행 소개, 한복·다례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 통역사가 동행할 경우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돼 의료·웰니스 관광이 특화된 수성구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통역사들을 대상으로 관광지 소개 및 체험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33년 경력의 베테랑 통역안내사의 생생한 가이드 체험기 소개와 실제 외국인 관광객이 된 느낌으로 참가한 한복·다례 체험은 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가한 신규 일본어 관광통역안내사 박해경 씨는 “몰랐던 수성구 관광지도 자세히 알게 되고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올해도 소규모 개별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여러 가지 홍보마케팅을 예정하고 있다.”며,“특히 올 4월부터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식당, 숙박, 관광시설 등 여행지 정보를 검색하고 예약과 결재까지도 한 번에 가능한 여행 서비스를 다국적 언어로 제공하여 더 여행하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코로나 이후 변화한 여행 트렌드에 맞춰 작년부터 개별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마이뷰티트립, 코리아가이드센터, 로이쿠 등의 여행플랫폼과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수성구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강북요양병원 박해동 원장, '코로나19 대처 공로' 대구시장 표창장 수여
박해동 강북요양병원 원장 대구시 북구의 대표 요양병원인 강북요양병원 박해동 원장이 대구시로부터 코로나19 대처 공로로 표창장을 받아 화제다. 박해동 원장은 지난해 지역의 코로나19 위기상황속에서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대구시의 코로나19 대처에 긴밀히 협조하고 환자 이송 및 치료에 크게 공헌해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강북요양병원은 전염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확보한 후 이송이 불가피한 환자들을 입소, 관리하는 등 대구시의 의료행정에 적극 협조하였다. 강북요양병원 임준형 원무과장은 “당시 타 병원 환자들을 입소시키는 행위는 큰 위험성이 따르는 일이었으나 원장님께서 결단을 통해 환자들을 받아들이고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단 한명의 코로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강북요양병원은 대구시 북구 읍내동 칠곡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및 시간에 대한 부담감이 적고 구수산의 맑은 공기와 쾌적한 자연을 느낄수 있는 있는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 지역최초 ISO 9001 인증병원인 강북요양병원의 전경과 입구 10여 년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의료기기 및 재활장비, 전문성을 갖춘 친절한 의료진의 양·한방 협진, 재활프로그램은 보호자들이 강북요양병원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강북요양병원은 환자 맞춤식 의료서비스는 물론, 전문성을 갖춘 친절한 간병사가 24시간 가족을 대신하여 정성껏 간호한다. 투석실 내부 모습 또한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신장 투석전문의로 근무한 뛰어난 전문성을 갖춘 의사가 상주할 뿐 아니라 인공신장실 경력이 풍부한 간호사들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강북요양병원은 대구 북구 최대규모인 38대의 혈액투석장비 보유로 원하는 시간에 투석이 가능하다. 강북요양병원은 지역 최초로 ISO 9001 인증병원으로 지정됐다.
-
정부, 거리두기 단계 5인 모임 금지 `3주간 연장` 밝혀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30일 "현재의 방역 단계와 5인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주 5월3일부터 3주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홍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661명으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지도, 또 급격히 늘지도 않은 채 횡보의 모습인 바 언제 어떻게 급변할지 몰라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홍 대행은 또 "다음 주 5월은 가정의달로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이 있어 만남과 일정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 일주일 시행했던 특별방역관리주간 기간을 한 주 더 연장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아울러 "다음 3주간은 반드시 코로나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대구의료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평가 업무는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중앙의료원)가 위탁하여 실시하고 있다.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총 412개(권역응급의료센터 41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2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개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①필수영역(시설·인력·장비 법정 기준 충족 여부) ②안전성 ③효과성 ④환자 중심성 ⑤적시성 ⑥기능성 ⑦공공성 등 7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인력·장비 등 모든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대구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의 성적으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 점수 상위 30%는 A등급, 필수영역 미충족 또는 2개 지표 이상 5등급은 C등급, 나머지 B등급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진료역량 및 응급의료기능 강화를 통해 대구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대구의료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
-
경북 하늘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 출항 9주년
- 경상북도는 중증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13년 7월에 도입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지난 9년간 2623명의 환자를 이송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경북의 경우 북부권의 산악 지형적 요인, 교통취약성 등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속하고 있어,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수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경북도는 2013년 7월 안동병원을 헬기 배치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중증응급환자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응급의료 전용헬기 일명 ‘닥터헬기’를 도입했다. 닥터헬기는 응급 전문의사, 응급구조사(또는 간호사)가 탑승해 응급현장으로 날아가며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응급초음파기, 심근경색진단이 가능한 12유도 심전도기, 효소측정기, 환자활력측정모니터 등 응급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30여 가지 응급의약품을 갖춰 제세동(심장박동)과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흉관삽관술, 정맥로 확보와 약물투여 등 전문처치가 가능해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현재 경북에 배치된 닥터헬기는 AW-109 Grandnew(제조사:이탈리아)기종으로 응급전문의, 구조사, 환자 등 6명 탑승가능하며, 최대이륙중량 3175㎏이며 최대운항거리(편도)는 120km이다. 지난 9년간 임무수행 내역을 살펴보면 이송환자 진단분류별로는 중증외상 환자 707명(26.9%)으로 가장 많았고, 뇌질환 599명(22.8%), 심장질환 395명(15.0%)이 뒤를 이었다. 환자의 연령분포는 70대 693명(26.4%), 60대 540명(20.5%), 80대 601명(19.1%), 50대 467명(17.8%)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영주 57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경 353건, 봉화 332건, 울진 269건, 청송 248건으로 응급의료 취약지역인 경북 북부권역의 이송이 많았다. 계절별로는 봄(27.2%)과 가을(26.0%)이 여름(25.9%)과 겨울(20.9%)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고, 월별로는 4월(9.2%)과 8월(9.2%)이 가장 많았고, 2월(6.6%)이 가장 낮았다. 닥터헬기의 출동요청은 응급의료기관 또는 119구급대원이 상황실을 통해 할 수 있고 한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기기 위해 365일 출동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으로 골든타임을 사수하여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경북 하늘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 출항 9주년
-
-
대구의료관광산업 돌파구 감성마케팅에서 찾는다!
- 〈온라인 웰니스 여행〉 대구시와 수성구,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영진전문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오는 8월 27일(금) 오후 8시 일본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한 대구의료관광 온라인홍보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영진전문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 토크쇼 형태로 촬영·송출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수성구청, 영진전문대, 오사카한국문화원, 한일교류협회 등이 SNS홍보를 통해 모집한 현지 일본인 80여 명이 함께 온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코로나로 한국을 직접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한국어와 한국문화, K-뷰티에 관심 있는 남녀들로, 정치적으로 덜 민감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일본의 20대인 ‘Z세대’ 뿐만 아니라, 60대 이상의 고령층까지 다양해 최근 다시 일기 시작한 ‘제4차 한류붐(Boom)’과 함께 커져가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폭넓고 다양한 연령층에 걸쳐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이날 열리는 행사는 영진전문대학교 한국어 어학당 소개와 해당 대학에서 재학 중인 일본인 유학생(타나카 레이카)의 어학당 생활과 피부과 등 팸투어 체험을 담은 Vlog영상 상영, ‘대구의료관광과 함께 대구를 건강하게 즐기는 법’이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및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경품을 추첨으로 보내주는 순서로 1시간 정도로 진행된다.최미경 대구시 의료산업기반과장은 “최근 한국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의 관심이 ‘해외 현지화’된 한국문화가 아닌 ‘날 것 그대로’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라는 점에 착안해, 수성구와 협업해 이러한 소통형, 체험형 온라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영진전문대학교와 논의해 관광비자로 가능한 2주~4주짜리 한국어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장기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국가 간 이동 감소로 난관에 봉착한 대구의료관광에 대한 홍보와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잠재적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앞서 대구시는 구매력이 있는 외국인들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8월 18일, 중국조선족협회 산하 각 협회의 회장들과의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해 대구의료관광을 소개하고, 향후 꾸준한 소통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을 약속하며, 차후 팸투어 방문 등을 유도했다.코로나로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K-Pop’, ‘K-Drama’를 넘어 ‘한국놀이’, ‘K-food’,‘K-Beauty’ 등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커져가고 있는 한류트렌드에 융합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향후 몇십 년간의 대구의료관광산업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하는 대구시의 노력은 이미 시작됐다.
-
- 라이프
- 건강 / 의료
-
대구의료관광산업 돌파구 감성마케팅에서 찾는다!
-
-
심각한 위기상황, 3단계에서 확산세 차단 행정력 집중!
- 〈간부회의〉 권영진 대구시장은 7월 26일(월)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재 대구는 물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면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만큼 현재 3단계에서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확진자 수가 2주 전 한 주간 평균 39명에서 최근 4일 평균 약 60명으로 급격하게 늘고 델타변이 감염률이 50%에 육박하는 등 감염 확산세가 심각한 단계”임을 지적하면서, “특히 타 자치단체에서 돌파감염 사례가 발생한 만큼 우리도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 시설, 정신병원 등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3단계에 맞는 방역수칙을 시민들이 잘 지킬 수 있도록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소관부서의 영업장, 다중이용시설의 실효성 있는 점검과 특히 밤 10시 이후 공원, 유원지 등 야외에서의 음주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정책의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동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그 기록들을 잘 관리해 시민들이 정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각 실·국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 라이프
- 건강 / 의료
-
심각한 위기상황, 3단계에서 확산세 차단 행정력 집중!
-
-
경북도, K-면역력 밥상... 1시군 1특화밥상 개발 나서
- 농가 맛집 농가밋집 푸드큐레이터 교육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민생살리기의 일환으로 농산물과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농촌형 외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살린 ‘1시군 1특화밥상 메뉴 개발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도시락, 밀키트 등 도시민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배달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해 치유기능을 갖춘 복합 식문화 공간(오픈주방, 포토존, 야외테크시설 등)을 조성해 경상북도 ‘식도락’투어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추경 10억원을 확보하여 도내 농가맛집과 향토음식점 25개소에 특화밥상 레시피 개발과 배달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민생살리기에 나선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10년부터 농가형 외식사업장‘농가맛집’을 도내 25개소에 육성하여 평균소득 70백만원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작년 영업매출이 75%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따라서 경북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지역특화밥상 개발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1인 가구 및 배달음식 소비 증가 등 최근 소비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7회에 걸쳐 (사)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와 협업하여 푸드큐레이터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이 교육을 통하여 식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특색있는 향토음식을 메뉴화하여 농가형 외식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북의 K-면역력 밥상을 대표할 수 있는 1시군 1특화밥상을 개발함으로써 농업․농촌의 소득을 높여 민생을 살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이번 푸드큐레이터 교육이 경북지역의 훌륭한 음식문화를 홍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 라이프
- 건강 / 의료
-
경북도, K-면역력 밥상... 1시군 1특화밥상 개발 나서
-
-
코로나19 시대, 시민건강은 계속되어야 한다.
- 시민건강강좌 유튜브 방송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시민의 건강관리는 계속되어야 한다’로 2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시민건강강좌 24회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운영한다. 지난 18일 진행된 ‘내 마음은 안녕할까? 코로나 우울증과 정신건강’ 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곽호순 원장의 강의로 1,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보였다.2월 25일 만성질환 당뇨병에 대해 김혜순 교수 강의 외 암, 폐렴, 치매 등 질병예방 관리와 건강한 수면 등 다양한 건강관리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간 운영할 예정이며, 강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민건강놀이터” 홈페이지(www.dghealth.or.kr)와 콜센터(☎1688- 2998) 전화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시민건강강좌 강사진은 대학병원 및 전문질환센터 건강 전문가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강의와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궁금증까지 해결할 수 있으며, 시민 대상 깜짝 추첨 이벤트도 실시해 코로나블루로 힘든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 질 수 있는데, 시민건강놀이터의 각 분야 전문가 온라인강의를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 라이프
- 건강 / 의료
-
코로나19 시대, 시민건강은 계속되어야 한다.
-
-
‘대구시 뇌졸중질환 관리 현황과 과제’ 온라인 심포지엄
- 대구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용림)과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박헌식),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김종연)이 함께 오는 21일 오후 ‘대구광역시 뇌졸중질환 관리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시 뇌졸중 심층분석’, ‘대구시 급성뇌졸중환자 초동대응시스템(FASTROKE)추진 현황’, ‘경북대학교 뇌졸중 퇴원환자 연계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지정 토론으로 진행된다.향후 이들 3개 기관은 대구·경북 지역의 뇌졸중 관리 현황과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대구·경북 뇌졸중 Fact Sheet 2020’ 통계집을 공동 발간할 예정이다.의료전달체계의 개선과 치료방법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해 뇌졸중 치료율이 증가하였지만, 재발률, 후유 장애율은 여전히 높아 의료적·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심포지엄 개최와 통계집 발간 등 관련 기관들의 노력은 대구지역 뇌졸중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은 “대구시와 권역 책임의료기관,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중심으로 권역 내 유관 기관들이 협력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민들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뇌졸중 질환에 대한 전문가들의 현황분석은 향후 대구시가 추진하는 건강증진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이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뇌졸중 질환을 예방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 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뇌졸중은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일컫는 대표적 뇌혈관질환으로 심장질환, 중증 외상과 함께 생명 또는 건강과 직결된 필수 의료서비스 대상 질환이다. 2019년 뇌혈관질환 사망자는 21,586명으로 악성 신생물,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4위(7.3%)를 차지하고 있으며, 뇌졸중 사망자는 14,788명으로 이 중 68.5%를 차지하고 있다.
-
- 라이프
- 건강 / 의료
-
‘대구시 뇌졸중질환 관리 현황과 과제’ 온라인 심포지엄
-
-
경북소방, 한파 대비 저체온증 · 낙상사고 안전 수칙 홍보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이번 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나섰다. 연말연시는 송년회, 신년회 등의 잦은 술자리에서 과음을 하는 경우가 많고, 야간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주취자가 야외에서 장시간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에 빠질 위험성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올해 1월 칠곡군에서는 술에 취해 주머니에 손을 넣고 길을 가던 중에 넘어져 얼굴을 다친 이 모 씨(남,60대)를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상주시에서 김 모 씨(남,50대)가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심각한 허리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심뇌혈관 및 낙상사고, 주취로 4,134명을 이송 조치하였다. 특히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자가 한파에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혈관 수축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게 되면서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더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심근경색은 2시간, 뇌졸중은 3시간이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이므로 신속한 신고와 처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올겨울은 더욱 철저한 건강관리와 더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라며, “특히 심뇌혈관 질환 증상이 보이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겨울 한파 안전사고 예방법 》 <저체온증 예방법> • 외출시 장갑, 목도리를 착용하여 항상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쓴다. • 음주는 몸의 체온을 저하시키므로 장기간 야외 활동시 음주를 자제한다. • 옷을 입을 때 두꺼운 외투 보다는 얇은 옷을 겹쳐 입으세요. •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너무 꽉 끼는 옷과 신발을 착용하지 않는다.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법> 눈이 내리거나 눈 온 뒤에 낙상사고 급증↑ • 춥다고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걸으면 안되고 장갑을 착용한다. • 빙판길에는 신발은 굽이 낮고 좁은 보폭으로 걸어야 한다. • 눈길, 빙판, 블랙아이스 등이 보이면 피해서 돌아간다. • 가정에서는 욕실낙상이 많으므로 욕실의 물기를 제거하고 조명을 밝게한다. • 외출전 몸을 유연하게 하는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경직을 완화해 준다
-
- 라이프
- 건강 / 의료
-
경북소방, 한파 대비 저체온증 · 낙상사고 안전 수칙 홍보
-
-
‘2020 헬로메디시티대구 국제 B2B 상담회’ 온라인으로 성공적 개최
- 대구시는 12월 1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 ‘2020 헬로메디시티대구 국제 온라인 B2B 상담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바이어와 200여 건의 유의미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헬로메디시티대구 온라인 상담회〉 2018년부터 선도의료기관 및 유관기업 공동 마케팅으로 진행해 온 ‘헬로메디시티대구 해외홍보설명회’를 대신해 개최한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코로나 시대 의료관광 관련 첫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으로 코로나19로 해외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도의료기관 및 연관기업에게 비대면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그 결과 지역의 선도의료기관 및 연관기업 19개사가 참가해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 34개사*와 총 200여 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져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 중국(16개), 러시아(5개), 일본(2개), 몽골(5개), 베트남(7개)이번 상담회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경북대학교병원은 중국의 절강대학교부설병원과 의사연수 및 인적교류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 체결 등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영남대학교병원도 몽골의 비너스메디투어와 의료관광 환자유치관련 협약을 맺기로 했다. 올포스킨피부과 담당자는 즉석에서 병원과도 연결해 상하이의 유치업체 및 환자 간 4자 연결을 통해 온라인 진료상담을 진행하는 등 각 선도의료기관에서 연수 및 교류와 업무협약에 관해 다수의 심도 깊은 상담이 진행됐다.또한 중국 NI-AGE정보기술유한공사 대표는 상담회 중 한국오아시스와 코비바이오의 제품을 바로 구매하였고, 시안페이비건강관리유한공사는 지역 화장품 제품 및 한약재의 중국 CFDA(중국위생허가) 인증에 도움을 주기로 해 향후 중국시장 개척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그리고 오대금속의 모발 및 속눈썹이식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 코로나 종식 후 합작 및 시범연수도 진행하기로 했다.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연관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재도약의 희망이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비대면 컨텐츠를 개발해 코로나 종식 후 지역 의료기관 및 유관 기관의 해외진출이 더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 라이프
- 건강 / 의료
-
‘2020 헬로메디시티대구 국제 B2B 상담회’ 온라인으로 성공적 개최
-
-
고독사 예방·응급안전관리 스마트홈 서비스 실증 개시
- 대구시는 독거노인을 위한 커뮤니티케어* 기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실증한다. * 커뮤니티케어 : 돌봄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본 서비스는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고독사 예방과 응급안전관리를 위한 실증사업으로 신청 세대 중 30세대를 우선 선정하였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300세대로 확대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지난해 4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사물인터넷(IoT) 생활가전 기반 스마트홈 기술개발 사업 중 사회복지형 스마트홈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응급안전 관리, 안심 외출,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 실증을 9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IoT가전 기반 스마트홈 실증 서비스 개념도〉 사회복지형 스마트홈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은 3년간(’19년~’21년) 총사업비 73억원(국비38, 시비12, 민자23)이 투입되며 경북대학교, 대구도시공사, 산들정보통신, 그린존시큐리티, 엠제이비전테크, 케이스마트피아 등 총 7개 기관·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사업추진을 위해 대구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증세대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기간(7.21.~7.31.) 동안 250여 세대가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대구시는 신청 세대 중 올해 30세대에 대해 먼저 실증을 진행해 IoT 생활가전, 원격검침기 등의 오류 수정과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위한 시나리오 개선을 수행한 후 2021년 상반기에 300세대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서비스 실증은 IoT 생활가전(냉장고, 공기청정기, TV 등)과 원격 검침기(상수도, 도시가스, 전기) 등을 통해 수집되는 일상생활 데이터를 저장(빅데이터)하고 가공·분석·판단(인공지능)하는 과정을 거친다.구체적으로 스마트홈서비스 시스템에서 해당 세대 김치냉장고에 부착된 동작감지센서 및 온·습도센서 등을 통한 식생활 패턴과 활동량, 공기청정기에 부착된 동작감지센서·열화상센서·심박측정센서를 통한 활동량·체온정보·화재감시, TV 사용유형 등의 생활패턴 정보와 원격검침기에서 수집되는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패턴이 발생하게 되면 아파트관리사무실 시스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대구시는 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기업과 기관이 기술개발과 실증에 공동으로 참여해 사업영역의 확대와 역외 진출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실증은 일상생활 데이터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위급·응급 상황을 조기에 대응하는 최초의 스마트홈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 라이프
- 건강 / 의료
-
고독사 예방·응급안전관리 스마트홈 서비스 실증 개시
실시간 건강 / 의료 기사
-
-
강북요양병원 박해동 원장, '코로나19 대처 공로' 대구시장 표창장 수여
- 박해동 강북요양병원 원장 대구시 북구의 대표 요양병원인 강북요양병원 박해동 원장이 대구시로부터 코로나19 대처 공로로 표창장을 받아 화제다. 박해동 원장은 지난해 지역의 코로나19 위기상황속에서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대구시의 코로나19 대처에 긴밀히 협조하고 환자 이송 및 치료에 크게 공헌해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강북요양병원은 전염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확보한 후 이송이 불가피한 환자들을 입소, 관리하는 등 대구시의 의료행정에 적극 협조하였다. 강북요양병원 임준형 원무과장은 “당시 타 병원 환자들을 입소시키는 행위는 큰 위험성이 따르는 일이었으나 원장님께서 결단을 통해 환자들을 받아들이고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단 한명의 코로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강북요양병원은 대구시 북구 읍내동 칠곡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및 시간에 대한 부담감이 적고 구수산의 맑은 공기와 쾌적한 자연을 느낄수 있는 있는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 지역최초 ISO 9001 인증병원인 강북요양병원의 전경과 입구 10여 년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의료기기 및 재활장비, 전문성을 갖춘 친절한 의료진의 양·한방 협진, 재활프로그램은 보호자들이 강북요양병원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강북요양병원은 환자 맞춤식 의료서비스는 물론, 전문성을 갖춘 친절한 간병사가 24시간 가족을 대신하여 정성껏 간호한다. 투석실 내부 모습 또한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신장 투석전문의로 근무한 뛰어난 전문성을 갖춘 의사가 상주할 뿐 아니라 인공신장실 경력이 풍부한 간호사들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강북요양병원은 대구 북구 최대규모인 38대의 혈액투석장비 보유로 원하는 시간에 투석이 가능하다. 강북요양병원은 지역 최초로 ISO 9001 인증병원으로 지정됐다.
-
- 라이프
- 건강 / 의료
-
강북요양병원 박해동 원장, '코로나19 대처 공로' 대구시장 표창장 수여
-
-
정부, 거리두기 단계 5인 모임 금지 `3주간 연장` 밝혀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30일 "현재의 방역 단계와 5인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주 5월3일부터 3주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홍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661명으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지도, 또 급격히 늘지도 않은 채 횡보의 모습인 바 언제 어떻게 급변할지 몰라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홍 대행은 또 "다음 주 5월은 가정의달로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이 있어 만남과 일정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 일주일 시행했던 특별방역관리주간 기간을 한 주 더 연장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아울러 "다음 3주간은 반드시 코로나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라이프
-
정부, 거리두기 단계 5인 모임 금지 `3주간 연장` 밝혀
-
-
경북도, K-면역력 밥상... 1시군 1특화밥상 개발 나서
- 농가 맛집 농가밋집 푸드큐레이터 교육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민생살리기의 일환으로 농산물과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농촌형 외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살린 ‘1시군 1특화밥상 메뉴 개발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도시락, 밀키트 등 도시민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배달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해 치유기능을 갖춘 복합 식문화 공간(오픈주방, 포토존, 야외테크시설 등)을 조성해 경상북도 ‘식도락’투어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추경 10억원을 확보하여 도내 농가맛집과 향토음식점 25개소에 특화밥상 레시피 개발과 배달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민생살리기에 나선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10년부터 농가형 외식사업장‘농가맛집’을 도내 25개소에 육성하여 평균소득 70백만원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작년 영업매출이 75%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따라서 경북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지역특화밥상 개발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1인 가구 및 배달음식 소비 증가 등 최근 소비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7회에 걸쳐 (사)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와 협업하여 푸드큐레이터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이 교육을 통하여 식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특색있는 향토음식을 메뉴화하여 농가형 외식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북의 K-면역력 밥상을 대표할 수 있는 1시군 1특화밥상을 개발함으로써 농업․농촌의 소득을 높여 민생을 살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이번 푸드큐레이터 교육이 경북지역의 훌륭한 음식문화를 홍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 라이프
- 건강 / 의료
-
경북도, K-면역력 밥상... 1시군 1특화밥상 개발 나서
-
-
동구청-동구약사회, 시각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협약체결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과 동구약사회(회장 양경숙)는 31일 동구청에서 ‘동구 시각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각장애인이 주위의 도움 없이는 정확한 약복용 사항을 파악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복용시간을 구분할 수 있는 식별 스티커를 제작하여 시각장애인들의 정확한 약복용을 돕기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 후 시각장애인들은 동구 소재 약국에서 자세한 약 복용 안내와 아침, 점심, 저녁, 취침전 등 복용시간을 구별할 수 있는 식별스티커가 부착된 약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점자를 알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도 불편이 없게 하기 위해 돌출된 점 숫자로 복용시간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하여 시각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시각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정확한 투약으로 약물 오·남용을 미연에 방지하고, 동구 약사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네트워크
-
동구청-동구약사회, 시각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협약체결
-
-
코로나19 시대, 시민건강은 계속되어야 한다.
- 시민건강강좌 유튜브 방송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시민의 건강관리는 계속되어야 한다’로 2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시민건강강좌 24회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운영한다. 지난 18일 진행된 ‘내 마음은 안녕할까? 코로나 우울증과 정신건강’ 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곽호순 원장의 강의로 1,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보였다.2월 25일 만성질환 당뇨병에 대해 김혜순 교수 강의 외 암, 폐렴, 치매 등 질병예방 관리와 건강한 수면 등 다양한 건강관리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간 운영할 예정이며, 강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민건강놀이터” 홈페이지(www.dghealth.or.kr)와 콜센터(☎1688- 2998) 전화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시민건강강좌 강사진은 대학병원 및 전문질환센터 건강 전문가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강의와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궁금증까지 해결할 수 있으며, 시민 대상 깜짝 추첨 이벤트도 실시해 코로나블루로 힘든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 질 수 있는데, 시민건강놀이터의 각 분야 전문가 온라인강의를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 라이프
- 건강 / 의료
-
코로나19 시대, 시민건강은 계속되어야 한다.
-
-
대구의료원 55억 투입 ‘응급실’ 확충 완료!
- 대구의료원 응급실 투시도 대구의료원이 응급실 확충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지역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추진된 대구의료원 응급실 확충사업은 총 55억원을 투입, 연면적 1,353.78㎡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증축됐다. 이번 증축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의 응급실 병상은 기존 10개에서 20개로 늘어났다. 1층(619.44㎡)에는 응급환자와 감염병 대응을 위한 환자분류소, 음압격리실, 감염격리실, 응급처치실, 심폐소생실, 응급촬영실 등의 별도공간과 2층(734.34㎡)은 응급분만을 위한 시설과 산부인과 외래 진료실을 갖추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구의료원의 효율적인 응급실 운영과 감염 예방을 위해 응급실 환자(중증, 경증, 감염)의 동선을 세분화하였으며, 음압격리실 및 감염격리실 각 1실을 설치해 감염병에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또 내년 초까지 CT, C-arm X선 촬영기 등 의료장비 24종을 교체하거나 새로 구비(사업비 26억원)할 예정이며, 2023년 말 준공 예정인 필수 진료시설 및 진료공간 확충 1단계 사업(사업비 200억원)에 따라 수술실, 중환자실을 확충 이전해 응급실과 인접 배치하는 등 필수 중증 진료 시설 간 접근성을 개선하고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응급실은 중증 응급환자, 감염환자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의 환자들이 처음으로 찾는 병원의 관문역할을 하는 곳이다”며 “코로나19로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설, 장비 개선과 함께 전문 의료인력 보강으로 시민들이 믿고 찾는 대구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대구의료원 55억 투입 ‘응급실’ 확충 완료!
-
-
‘대구시 뇌졸중질환 관리 현황과 과제’ 온라인 심포지엄
- 대구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용림)과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박헌식),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김종연)이 함께 오는 21일 오후 ‘대구광역시 뇌졸중질환 관리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시 뇌졸중 심층분석’, ‘대구시 급성뇌졸중환자 초동대응시스템(FASTROKE)추진 현황’, ‘경북대학교 뇌졸중 퇴원환자 연계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지정 토론으로 진행된다.향후 이들 3개 기관은 대구·경북 지역의 뇌졸중 관리 현황과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대구·경북 뇌졸중 Fact Sheet 2020’ 통계집을 공동 발간할 예정이다.의료전달체계의 개선과 치료방법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해 뇌졸중 치료율이 증가하였지만, 재발률, 후유 장애율은 여전히 높아 의료적·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심포지엄 개최와 통계집 발간 등 관련 기관들의 노력은 대구지역 뇌졸중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은 “대구시와 권역 책임의료기관,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중심으로 권역 내 유관 기관들이 협력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민들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뇌졸중 질환에 대한 전문가들의 현황분석은 향후 대구시가 추진하는 건강증진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이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뇌졸중 질환을 예방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 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뇌졸중은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일컫는 대표적 뇌혈관질환으로 심장질환, 중증 외상과 함께 생명 또는 건강과 직결된 필수 의료서비스 대상 질환이다. 2019년 뇌혈관질환 사망자는 21,586명으로 악성 신생물,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4위(7.3%)를 차지하고 있으며, 뇌졸중 사망자는 14,788명으로 이 중 68.5%를 차지하고 있다.
-
- 라이프
- 건강 / 의료
-
‘대구시 뇌졸중질환 관리 현황과 과제’ 온라인 심포지엄
-
-
경북소방, 한파 대비 저체온증 · 낙상사고 안전 수칙 홍보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이번 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나섰다. 연말연시는 송년회, 신년회 등의 잦은 술자리에서 과음을 하는 경우가 많고, 야간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주취자가 야외에서 장시간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에 빠질 위험성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올해 1월 칠곡군에서는 술에 취해 주머니에 손을 넣고 길을 가던 중에 넘어져 얼굴을 다친 이 모 씨(남,60대)를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상주시에서 김 모 씨(남,50대)가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심각한 허리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심뇌혈관 및 낙상사고, 주취로 4,134명을 이송 조치하였다. 특히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자가 한파에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혈관 수축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게 되면서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더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심근경색은 2시간, 뇌졸중은 3시간이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이므로 신속한 신고와 처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올겨울은 더욱 철저한 건강관리와 더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라며, “특히 심뇌혈관 질환 증상이 보이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겨울 한파 안전사고 예방법 》 <저체온증 예방법> • 외출시 장갑, 목도리를 착용하여 항상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쓴다. • 음주는 몸의 체온을 저하시키므로 장기간 야외 활동시 음주를 자제한다. • 옷을 입을 때 두꺼운 외투 보다는 얇은 옷을 겹쳐 입으세요. •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너무 꽉 끼는 옷과 신발을 착용하지 않는다.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법> 눈이 내리거나 눈 온 뒤에 낙상사고 급증↑ • 춥다고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걸으면 안되고 장갑을 착용한다. • 빙판길에는 신발은 굽이 낮고 좁은 보폭으로 걸어야 한다. • 눈길, 빙판, 블랙아이스 등이 보이면 피해서 돌아간다. • 가정에서는 욕실낙상이 많으므로 욕실의 물기를 제거하고 조명을 밝게한다. • 외출전 몸을 유연하게 하는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경직을 완화해 준다
-
- 라이프
- 건강 / 의료
-
경북소방, 한파 대비 저체온증 · 낙상사고 안전 수칙 홍보
-
-
‘2020 헬로메디시티대구 국제 B2B 상담회’ 온라인으로 성공적 개최
- 대구시는 12월 1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 ‘2020 헬로메디시티대구 국제 온라인 B2B 상담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바이어와 200여 건의 유의미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헬로메디시티대구 온라인 상담회〉 2018년부터 선도의료기관 및 유관기업 공동 마케팅으로 진행해 온 ‘헬로메디시티대구 해외홍보설명회’를 대신해 개최한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코로나 시대 의료관광 관련 첫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으로 코로나19로 해외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도의료기관 및 연관기업에게 비대면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그 결과 지역의 선도의료기관 및 연관기업 19개사가 참가해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 34개사*와 총 200여 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져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 중국(16개), 러시아(5개), 일본(2개), 몽골(5개), 베트남(7개)이번 상담회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경북대학교병원은 중국의 절강대학교부설병원과 의사연수 및 인적교류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 체결 등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영남대학교병원도 몽골의 비너스메디투어와 의료관광 환자유치관련 협약을 맺기로 했다. 올포스킨피부과 담당자는 즉석에서 병원과도 연결해 상하이의 유치업체 및 환자 간 4자 연결을 통해 온라인 진료상담을 진행하는 등 각 선도의료기관에서 연수 및 교류와 업무협약에 관해 다수의 심도 깊은 상담이 진행됐다.또한 중국 NI-AGE정보기술유한공사 대표는 상담회 중 한국오아시스와 코비바이오의 제품을 바로 구매하였고, 시안페이비건강관리유한공사는 지역 화장품 제품 및 한약재의 중국 CFDA(중국위생허가) 인증에 도움을 주기로 해 향후 중국시장 개척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그리고 오대금속의 모발 및 속눈썹이식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 코로나 종식 후 합작 및 시범연수도 진행하기로 했다.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연관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재도약의 희망이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비대면 컨텐츠를 개발해 코로나 종식 후 지역 의료기관 및 유관 기관의 해외진출이 더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 라이프
- 건강 / 의료
-
‘2020 헬로메디시티대구 국제 B2B 상담회’ 온라인으로 성공적 개최
-
-
2020 메디엑스포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열려
- 대구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취소된 ‘2020 메디엑스포 코리아’ 전시회 행사의 대안으로 ‘2020 메디엑스포 온‧오프라인 수출(구매)상담회’를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 간 열고 지역 의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2020 메디엑스포 온·오프라인 수출(구매)상담회〉▲ 온라인 상담회▲ 오프라인 상담회 지역 의료기업 30개 사가 참여, 화상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국, 베트남, 카타르 등 9개국 53개사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다.
-
- 라이프
- 건강 / 의료
-
2020 메디엑스포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