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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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 실시
    대구광역시는 4월 17일(수)부터 5월 2일(목)까지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시내 주요 도로에서 구·군, 대구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자동차 불법운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전조등 LED 및 소음기 임의변경 등의 불법 튜닝 ▲등화장치 임의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미사용 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 운행 ▲번호판 훼손·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이륜자동차이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전조등 LED 및 소음기 등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화장치 임의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미사용 신고 운행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한편 대구광역시에 사용 신고된 이륜자동차는 2022년 120,740대에서 2023년 120,486대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으며, 이륜자동차 교통사고는 2022년 1,130건에서 2023년 1,052건(잠정치)으로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        한기봉 대구광역시 택시물류과장은 “이륜자동차 불법운행은 운전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해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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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두류공원 야외에서 열린는 제11회 대구 유아차 걷기 한마당
      대구광역시는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월 20일(토)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4년 제11회 유아차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0~4세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임산부 가정 300팀이 유아차에 아이를 태우고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출산장려 캠페인으로, 아이와 임산부가 걷기에 무리가 없도록 준비됐으며 다 함께 몸풀기 체조를 한 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테니스장 앞 반환점을 돌아 다시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돌아온다.   이외에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마술 버블쇼 ▲상상 놀이터 ▲물풍선 놀이 및 ‘사연은 내 품에’ 이벤트 ▲레크리에이션 및 행운권 추첨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함께해 사전 신청한 가족은 양육, 임신 관련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를 통한 힐링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4월 19일(금) 오후 5시까지 대구일보 문화사업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 대구일보 문화사업 홈페이지(https://culture.idaegu.com)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따뜻한 봄날 유아차 걷기 한마당에 참여하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육아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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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파노라마 대구’로 ‘대구여행 인생샷’남기세요!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작년 구·군 공모를 통해 대구 대표 관광지 4개소를 선정해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을 설치했다.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으로 대구를 찾는 관광객 대상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노라마 대구’ 사업은 대구 3대 문화권 관광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ICT 기술과 관광의 융합을 통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광 문화를 접할 기회와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사업의 기술을 통해 관광객은 원거리에서 관광지의 모습을 전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 이벤트는 봄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아 체험존을 방문해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즐거운 모습을 촬영하고 필수해시태그(#파노라마대구, #셀피체험존, #비짓대구)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총 20명을 추첨해 치킨 혹은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관광 SNS 채널인 비짓대구(@visitdaegu)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은 각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여 접속할 수 있으며, 모바일 화면에서 촬영 버튼을 누르면 원거리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다. 고화질 사진뿐만 아니라 짧은 영상을 만들어 이메일 또는 휴대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대구의 ‘인생샷 명소’이기도 한 대명유수지(달서구), 수성못(수성구), 침산정(북구), 삼국유사테마파크(군위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은 대구 여행지의 풍경을 담은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연계해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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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환절기 호흡기감염병 증가 시기, 대구시 확산 방지 위한 선제적 조치 추진
      대구광역시는 감염병 발생 정보 감시 결과,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RSV 등 7종) 환자가 최근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환절기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 220개 의료기관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인한 입원환자*(코로나19 제외)는 9주~12주 기간 총 2,808명으로, 9주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최근 4주간 전국 현황 : 9주586명 → 10주653명 → 11주718명 → 12주851명   특히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주 이후 4주간 급성호흡기감염증 발생이 70.3% 급증한 점에 주목해, 올해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 2023년 전국 현황 : 12주1,514명 → 13주1,834명 → 14주2,224명 → 15주2,310명 → 16주2,579명   이를 위해 봄철 지역 행사와 연계한 대시민 예방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감염에 취약한 시설의 집단발생 방지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대상 맞춤형 컨설팅 실시, 감염관리 체크리스트 제작·배포 등 취약시설 감염관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호흡기감염병은 외출 전후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집단시설에 접촉 전후 손 씻기, 개인물품 공동사용 금지,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나 방문객의 업무 및 출입제한 등 감염예방을 위한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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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시민과 함께하는 2024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4월 3일(수)부터 3일간 진행되는 신천사업소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에 시민들을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신천사업소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에는 청구재활원 지적 장애인, 시민기자단 등 50여 명의 시민분들을 초청해 따뜻한 봄의 기운을 함께 나눴다.   행사 첫 날 참여한 시민기자단은 신천사업소에서 운영하는 하수처리장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포니체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부스를 체험했다.   이어진 둘째 날에는 서재문화체육센터 회원과 청구재활원 성인 지적 장애인분들이 함께 행사를 즐겼다.   이날 참여한 시민분들은 영산홍 꽃길을 산책하고, 드론 체험,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공단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청구재활원 장애인분과 함께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어울려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청구재활원 직원은 “이번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평소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분들이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에 많은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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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나드리콜, 선거기간 장애인 유권자 대상 무료 운행 실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문기봉 이사장) 나드리콜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4.5.~6.)과 본 투표일(4. 10.)에 장애인 유권자 대상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공단 나드리콜 투표지원 차량 이용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선거기간 무료 이용 대상은 나드리콜에 등록된 장애인 이용고객으로 노약자, 국가유공자는 제외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나드리콜 장애인 회원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1577-6776) 및 나드리콜 앱으로 접수하면 되며, 탑승 당일 투표 확인증을 제시하면 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나드리콜 무료 운행으로 장애인 유권자들이 제약 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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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달구벌 건강주치의가 찾아갑니다!
      광역시 단위 전국 최초로 2014년부터 시작된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대구시 고유의 맞춤형 보건·의료·복지 원스톱 서비스로,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대구의료원이 함께 추진 중인 대구시 대표적인 공공의료 사업이다.   그동안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1회성 의료지원을 넘어 치료부터 돌봄까지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든든한 건강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공원 벤치에서 노숙 중이던 A씨는 알코올 의존과 우안 종양, 극심한 영양 결핍과 자기 방임 상태로 진료를 거부하는 등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적 개입을 통한 긴급 의료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A씨를 달구벌 건강주치의 전담팀이 매일 같이 찾아가 설득한 끝에 A씨는 병원 진료를 받기 시작했고, 현재 A씨는 알코올 의존에서 벗어나 항암치료를 받으며 요양 중에 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경제적 문제로 인해 우울감과 좌절감을 호소하며 자살까지 시도했던 20대 청년 B씨는 병원비 부담으로 정신과 진료조차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다”고 간절히 호소했었다.   B씨는 지역사회에서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지난해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진료비 지원, 직업재활 등의 서비스를 통해 현재 정상적인 취직을 하고 새 삶을 찾게 됐다.   A씨와 B씨의 사례처럼, 대구의료원 달구벌 건강주치의 전담팀은 전용 웹시스템 통한 대상자 의뢰·관리와 방문 상담, 외래·입원 진료 지원, 5개 대형병원 진료 연계, 대상자별 복지서비스 연결 등 효과적인 보건·의료·복지의 연계와 통합적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안전망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대상자 등록 인원은 295명, 내소·방문 상담은 1,091명, 진료지원은 827명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로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면 수혜대상자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그동안 복지지원 외 의료적 개입이 절실한 의료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와 더불어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함으로써 원할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경증부터 최중증 진료까지 5개 대형병원에 대한 전원체계 구축, 보호자 없는 병동 운영 등 대구시만의 특화된 의료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 더욱더 촘촘하고 두터운 의료돌봄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사회적 무관심,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이들에 대한 시민분들의 지원과 기업의 후원 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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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버스킹 공연과 함께하는 ‘서문·칠성 야시장’ 5일 개장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전국 대표 야간 관광명소를 만든다는 목표로 서문·칠성 야시장을 동절기 3개월 휴장기간을 거쳐 오는 4월 5일(금)부터 재개장한다.   개장일인 4월 5일(금), 6일(토) 서문 야시장에서는 ’22년 부산 현인가요제 수상 등 지역에서 떠오르고 있는 밴드 ‘2-5-1’, ’22년 TBC D루키 페스타 대상 수상팀인 밴드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등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이 K-POP 등 젊은 층이 즐겨 듣는 인기곡 커버 공연을 개장 축하행사로 펼치고, 7일(일)에는 지역 인디밴드들의 인디 록과 대중가요 커버곡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칠성 야시장에서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샨티’의 캐리커처 체험과 함께 뮤지컬 배우 ‘최용욱’이 들려주는 뮤지컬 음악 공연과 마임이스트 ‘삑삑이’의 마임공연, 밴드 ‘베티블루’, ‘2-5-1 유닛’의 공연이 5일과 6일에 진행되며, 7일에도 지역 뮤지션들의 포크송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문 야시장은 젊은 층과 관광객이 주말에 많이 찾는 핫플 관광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야외무대 및 청사초롱 정비, 노후화된 음식 매대 보수 등 야시장의 환경을 개선했다.   칠성 야시장은 시민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신천 친수공간을 활용한 특화 경관 디자인 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오는 6월이면 아름다운 신천과 어우러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서류심사, 품평회심사 등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서문 야시장 27명(음식매대 24, 푸드트럭 3), 칠성 야시장 14명(음식매대) 등 총 41명의 신규 셀러를 선발해 묵은지 파스타, 랍스터 치즈구이, 불닭 치즈 계란말이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를 개장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서문 야시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2월 말까지 주 3일(금, 토, 일) 운영하지만, 칠성 야시장은 주변환경과 지난해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월 말까지 화, 수요일 제외한 주 5일(월, 목, 금, 토, 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매주 3회(금, 토, 일)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과 서문가요제 및 칠성 야맥축제 등 야시장별 특색을 살린 참여형 이벤트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137만 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고, 특히 서문 야시장은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다시 선정되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야간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는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강화하겠다”며, “올해도 야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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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4월 7일, 대구마라톤대회 ‘차 없는 날’
    다가오는 4월 7일(일) 2024 대구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대구스타디움 일원과 수성구, 중구, 동구 등 도심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2024 대구마라톤대회는 대구시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변경돼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져 당일 상당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회 당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으로, 이에 4월 7일(일)을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차 없는 날’로 운영하며 시민들께 가급적 도시철도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당일 교통통제와 관련하여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대구의 남북 간 큰 교통 물줄기인 신천대로와 신천동로가 전혀 통제되지 않는다. 효목고가차도, 복현고가차도를 통해 동북로, 무열로 등을 이용한 남북 간 통행도 가능하다.     선수들이 달리지 않는 연호고가교를 이용해 범물·지산동에서 율하 방향으로의 남북 간 이동도 가능하다.   또한 대구스타디움 주변 전면 통제로 인해 수성구 시지·경산에서 만촌 방향의 동서 간 우회경로는 고모로를 이용하시면 된다. 동구지역의 대표적 우회로는 해동로와 화랑로이다.   당일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신천대로나 신천동로에서 경대교나 도청교로 우회, 공항교를 통해 공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구간별 우회도로의 자세한 사항은 2024 대구마라톤대회 누리집(https://daegurace.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올해 코스 변경으로 인한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져 당일 도심지에 상당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대구시는 다각도로 교통소통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시민들께 당일 차량운행 자제와 도시철도 이용을 적극 요청드린다." 했다.            또한 당일 현장에는 경찰, 모범운전자연합회, 공무원 등 교통안내 인력이 1,600여 명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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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스리랑카 국무총리,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지난해 5월 경상북도지사 초대에 대한 답방으로 한국을 공식 방한했다.   스리랑카의 주요 정부 요인이 참석한 이번 방문에서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확대 시행할 것을 시사했다.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3일부터 양일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시작으로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 방문 후 경상북도에서 기념식수, 도지사와의 공식 면담, 환영 만찬을 가졌다.      스리랑카는 인도양 핵심관문으로서 해상물류의 중심지이며, 인도양의 보석, 실론 티로 유명한 섬나라 국가다.   1948년 독립 이후 26년간 긴 내전 종식 후 연평균 6%대의 높은 경제성장을 실현하며 불교와 힌두, 이슬람 기독교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울러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유한 농업국가이다.   2022년 스리랑카는 코로나 등 국내외적 이유로 국가부도 디폴트를 선언하였으나 현재 새마을운동, 지속적인 재정 제도개혁 등 국가혁신을 통해 안정을 되찾았다.   디네시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지난해 스리랑카 행정안전부에 새마을 전담 부서를 설치한 새마을운동의 적극 지지자로서 한국과 경상북도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스리랑카 작은 농촌 마을에서 만들어 낸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에 새마을운동 정신을 보급하겠다”고 언급했다.   ⦁ 스리랑카 ‘New village, New Country’프로젝트 추진 : 2023년 1월 행정안전부에 새마을부서를 설치하고, 새마을운동을 벤치 마킹하여 국가변혁사업으로 추진   이철우 도지사는“스리랑카와 대한민국은 내전과 IMF 구제금융 등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국가이며, 스리랑카 노동자들이 우리 산업 각 분야에서 높은 노력을 해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 고마움이 한국 근대화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 한국문화, 디지털 등을 통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발전된 디지털 기술과 새마을운동이 스리랑카 현장에서 인재 양성과 농업혁신으로 이어져 지역이 발전하고 더 나아가 스리랑카의 번영과 풍요로운 미래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스리랑카의 성공을 위해 경상북도가 적극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디네시 국무총리는“지난 10년간 경상북도에서 새마을운동을 스리랑카에 전수하여 스리랑카 경제가 매년 좋아지고 있으며, 스리랑카 국민에게 한국은 가장 일하고 싶은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고 답했다.   더불어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의 창이 되어 준 덕분에 우리 청년들이 한국 산업현장에서 일하면서 양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한국 음식(K-food), 한국 음악(K-pop) 등을 통해 양국이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스리랑카에서 2014년부터 마을 단위 새마을 시범 마을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0년인 올해를 새마을 대전환 원년으로 선포, 스리랑카 중앙정부와 함께 디지털 새마을사업과 국가변혁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 뉴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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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시민들 큰 호응
    대구광역시는 가족이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가족 명의의 토지 소유현황을 모르는 경우 상속인 확인을 거쳐 토지 소유현황을 알려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만 하는 민원 불편 해결을 위해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불의의 사고 등으로 돌아가신 가족 소유의 토지를 모르는 경우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의 토지 소유현황을 쉽게 알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023년 한해 25,303명의 신청을 받아 8,347명 토지 26,763필지(약 24,600천㎡)의 정보를 제공해 개인의 재산권 행사와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신청은 가까운 시청, 구·군청 토지정보업무 담당부서에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2008.1.1. 이후 사망자의 경우는 기본증명서)를 준비해 방문 신청하면 되고, 대리인이 방문 신청하는 경우에는 위임장, 위임인(상속인) 신분증 사본 및 대리인 신분증을 추가로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 상속인 - 1959.12.31. 이전 사망자 : 호주승계인이 재산상속 - 1960. 1. 1. 이후 사망자 :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이 재산상속   또한, 시청, 구·군청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도 운영 중으로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토지소유자의 상속인이 K-Geo 플랫폼(kgeop.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가족이 소유하다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해 토지 소유현황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전국에 있는 토지 소유현황을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알아볼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알권리와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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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경북도, 참외 ‘담배가루이 스마트포획기’ 특허 기술이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지난 8일「참외하우스용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 장치」를 공동 개발한 IT 전문기업인 ㈜유비엔과 특허 기술 전용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 장치 특허 기술은 참외 재배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담배가루이의 생태적 특성을 이용해 LED 광으로 유인하고 바람으로 흡충하는 방식이며,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방제하는 기술로 고품질 친환경 참외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특허기술로 담배가루이를 방제할 경우 담배가루이 밀도는 약 87% 감소해 농약 비용 절감은 물론 기계화로 방제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참외에 많이 발생하는 담배가루이는 온도가 높은 하우스 안에서 빠르게 증식하고, 농약에 내성이 쉽게 생기는 Q-type으로 약제를 사용한 방제가 어렵다.   또, 참외는 덩굴이 지면에 포복형으로 자라기 때문에 농약 방제효율이 매우 낮아 여름철 참외 생산성 저하의 주범이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IT 전문기업에 특허 기술이전과 후속 공동 연구를 통해 참외 재배 현장에서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포획 장치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참외는 주로 단동형 하우스에서 대부분 재배되기 때문에 여러 곳의 하우스를 이동할 수 있는 이동시스템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병해충을 판별하고, 무인 약제살포와 자외선(UV)을 이용한 흰가루병 예방 기술을 적용해 참외 재배에 적합한 병해충 방제 로봇으로 완성도를 높여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과일 중 하나인 참외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대한민국 대표 지역특화작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과일로 코리아 멜론(Korea Melon)이라 명명했다.   성주군은 참외 재배로 연간 6천 14억 원의 조수입을 올릴 만큼 산업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어 이번 특허 기술이전은 참외를 안정적으로 재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앞으로 경북 대표 특화작물인 참외의 영농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과학기술을 적용한 자동화 기술 개발로 농가소득은 올리고,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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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전달
      경상북도는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서정배, 호주 시드니 거주)가 지난 2일 문경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알려왔다고 말했다.   서정배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은 지난달 31일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문경소방서 고(故)김수광 소방장(만27세)과 고(故)박수훈 소방교(만35세) 유족에게 위로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정배 회장은 이철우 도지사에게 위로금 전달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며“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타국에 있는 경북해외자문위원들이 보탠 따뜻한 손길로 그들의 깊은 뜻을 기리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이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신 두 분의 고결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유가족을 위로하는 해외자문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은 현재 42개국 113명이 위촉되어 세계 각국에서 도내농산물 수출지원, 경북도 해외 방문단 지원을 비롯 경상북도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7년 포항지진, 2022년 울진 산불 재해 및 태풍 힌남노로 인한 재해, 2023년 호우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 및 지원을 위해 매번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과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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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경북도 모이소 플랫폼 가입자 6만 명 넘어서…
    경상북도는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경상북도’가 1년 만에 가입자 수 6만 명을 넘어서며, 지방자치단체 디지털 행정 혁신 서비스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모이소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도민이 본인의 행정 정보를 주도적으로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모바일로 복잡한 절차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부터 모이소를 통해 농어민 수당 신청,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개시하여 도민들의 삶에 편리함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올해 1월부터는 2단계 사업을 통해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는 물론,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 교복 지원 서비스, 관광지 QR 인증 이벤트 등을 추가 서비스로 개시했다.   또한, 농민을 위한 기상청의 과수 날씨 알림 서비스를 연계하여 사과, 감, 포도 등 6종 과수에 대한 농업재해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어민 수당 신청 및 관리는 행정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대표하는 사례이다. 연간 농어민 수당 신청 대상자 23만 명 이상이 이제는 번거로운 서류 준비와 여러 번의 방문 없이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원클릭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직자들은‘종이 없는 행정’구현을 목표로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적격자 선정 및 관리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행정업무 효율성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도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농어민 수당은 지난해 23만 5,607건의 신청 처리를 통해 약 19.1억 원*의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이는 서류 발급 비용과 대중교통비 절약을 통해 도민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이득을 제공한 결과라고 밝혔다. * 23만 명 ×{5,235원(서류발급 비용 평균) + 3,100원(대중교통비/왕복)} = 19.1억원 절감효과   모이소 플랫폼의 기본 방향은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사용자 중심의 편리함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도민이면 도민증을 발급받아 제출 서류 없이 디지털로 행정 처리가 가능하고, 타 지역민도 경북에 관한 정보를 언제나 손안에서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동욱 빅데이터과장은 “모이소 플랫폼의 가입자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디지털 행정 혁신을 선도하는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타 기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 디지털 행정 업무 혁신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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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설 연휴, 해외여행 시 감염병에 주의하세요!
      대구광역시는 지난 6일(화)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대구공항지소) 및 구·군 보건소와 함께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해외 감염병에 대한 여행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최근 국내에도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발생(’23년 8명, ’24년 2월 5일 기준 5명) 함에 따라 홍역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대구공항 노선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동남아시아 지역 여행객은 뎅기열을 비롯한 모기매개 감염병을 주의해야 한다.   * 대구국제공항 입국자의 92.2%가 동남아시아 지역 방문(’23.1.1.∼’23.12.31.)   이날 현장에서는 해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 ▲출국 전 필요시 예방접종 및 예방물품 챙기기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야생동물 접촉 피하기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하기 ▲귀국 후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신고하기 등을 홍보했다.   * 해외감염병NOW(http://www.해외감염병NOW.kr) → 국가별 감염병 예방정보 확인   박종하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은 “해외 감염병 유입을 조기 인지하고 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별 감염병 정보 제공 및 감염병 의심환자 신고를 위한 대구국제공항 내 해외감염병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특히, 뎅기열 위험국가 방문 중 모기물림이 있어 의심 증상이 있을 시에는 대구공항의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해외유입 감염병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여행국가의 감염병 정보 확인 및 여행 중 예방수칙 준수 등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귀국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해외방문 이력을 알리고,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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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최강한파’ 에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아랫목 역할
      대구광역시는 햇빛, 비를 막아주는 유개승강장 외에 자동 온도조절이 되는 온열의자*를 ’19년부터 지속적으로 설치·운영(102개)해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일적이조의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 실외 온도 18℃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작동되며, 타이머 기능이 있어 버스 운행이 종료되는 시간에 작동이 중지   겨울철에 시내버스 대기시간 동안 한파를 피하기 위해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하반기 현장 설치 여건이 맞는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를 대폭 확충(53개)했고, ‘아랫목에 앉아 엉덩이 밑으로 두 손 넣고 엉덩이를 들었다 놨다 되작거리다보면 손도 마음도 따뜻해진다’는 시처럼(‘울고 들어온 너에게’ 김용택) 일석이조의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최근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최강한파’에 대비해 유개승강장 설치(’24년 80개 정도) 시 그늘진 곳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일평균 이용객 수, 교통약자(인근 복지관)가 많은 곳에 바람막이형 유개승강장 설치와 온열의자(’24년 45개)를 더 확충할 예정이며, 향후 인도폭 협소 등 설치 곤란한 장소를 제외하고 2031년까지 유개승강장 100%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광역시는 지난 ’19년부터 2.28기념중앙공원 앞, 서구청 앞 등에 한파·폭염·미세먼지를 대비한 냉·난방시설 등이 갖춰진 라운지 형태의 고급형 승강장(스마트 쉘터)을 설치·운영(17개소) 중이며, 올해도 성서스마트그린산단(2개소) 등 17개소에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한파에 대비한 온열의자 확충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대구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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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설 연휴, 대구미술관 무료입장(설 당일 휴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설 당일인 2월 10일(토) 휴관하고, 연휴 기간 9일(금), 11(일)~12일(월) 무료로 개관하여, 시민들의 명절 문화생활을 함께 한다.(휴관일: 2월 10일, 13일)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이다.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는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위해 2021년 신설한 주제 발굴전이다. 2021년 대구포럼Ⅰ ‘시를 위한 놀이터’, 2023년 대구포럼Ⅱ ‘물, 불, 몸’에 이어 올해 선보이는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는 전 지구적으로 논쟁적이고 중요한 주제인 인류세와 환경, 생태계 위기에 대해 살펴본다.   전시에서는 강홍구, 권혜원, 김옥선, 김유정, 백정기, 송상희, 이샛별, 장한나, 정주영, 정혜정, 이해민선, 아니카 이, 토마스 사라세노 등 작가 13명의 작품 70여 점을 통해 거대한 숲이자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지구는 누구의 숲이며, 누구의 세계인지에 대해 질문한다.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는 네덜란드 렘브란트순회재단과 벨기에 판화 전문 미술관 뮤지엄드리드, 대구미술관이 함께 한 전시로 판화가로서의 면모를 마주할 수 있는 렘브란트 동판화 120여 점을 대규모로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미술관은 설 당일, 휴관일을 제외한 연휴기간(9일, 11~12일) 순환버스는 운행하고 도슨트는 운영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3 803 7900)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설 연휴에 시민들이 예술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개관한다”며, “17세기 빛의 화가 렘브란트의 동판화 작품과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이야기하는 작품을 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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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문경돌리네습지, 람사르 습지 등록으로 세계적 가치 인정 받아
      문경시 산북면에 있는 ‘문경 돌리네 습지’가 지난 2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지정하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람사르습지는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지정·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   경상북도와 문경시는 2020년부터 문경 돌리네 습지의 생태·지질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증받기 위해 람사르습지 등록을 준비했으며, 환경부는 지난해 7월 람사르사무국에 람사르습지 등록을 신청했고, 람사르사무국의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등록됐다.   문경 돌리네 습지는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된 세계적으로 희귀한 습지로 원앙, 소쩍새 등 천연기념물과 수달, 담비, 삵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포함해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2017년 환경부에서는 이곳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 돌리네(doline) : 석회암지대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빗물이나 지하수에 녹으면서 형성된 접시 모양의 웅덩이로 빗물 등이 지하로 잘 빠져나가 통상적으로 물이 고이지 않는다.   문경 돌리네 습지는 지난 해 6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에 선정되어 올해 말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지질명소 해설프로그램 운영, 홍보, 탐방 기반 시설 확충 등 인증 필수 요건을 충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세계 람사르습지 도시 후보지에 선정되어 2025년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총회의 최종 인증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어 체류형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등 앞으로 문경 돌리네 습지는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도내 최초 람사르습지 등록을 계기로 생태관광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습지의 생태관광 자원화를 적극 추진한다.   도는 문경 돌리네 습지 탐방지원센터를 올해 차질없이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습지의 사계절과 생동감 있는 습지 생물을 연출하는 파노라마 전시실, VR/AR영상 체험 시설, 카페, 야외정원 등을 마련해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는 문경 돌리네 습지 뿐만 아니라, 2011년 국내 논습지 중 최초로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상주 공검지를 생태관광 명소화하고, 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영양 장구메기 습지를 올해 상반기 중 환경부로부터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습지는 생물 다양성의 근원지이며 교육 ‧ 문화 ‧ 관광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람사르습지 등록을 계기로 앞으로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북이 생태관광 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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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대구도시개발공사 - 군위군,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사업 위수탁 업무협약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6일 군위군청에서 군위군(군수 김진열)과의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사업 건립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사업은 군위군 군위읍 동부리 630번지 일원에 20세대 규모로 건립되며, 군위군 소유의 사업부지에 지방소멸대응기금 75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설계부터 공사 준공 후 인수인계까지 사업의 전문분야를 위탁하고자 마련됐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군위군과의 협약으로 조성될 희망주택이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지속적인 주거공간 확보를 통해 청년계층의 주거안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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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120달구벌콜센터’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
      대구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2.9.~2.12.) 동안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과 시민에게 다양한 분야의 생활편의 정보 제공을 위해 120달구벌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   120달구벌콜센터는 시정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한 대구시 대표 민원 소통 창구로, 연휴 기간 맞춤형 민원 응대를 위한 상담자료 준비 및 상담원 교육 등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콜센터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긴급상황 및 시스템 장애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대구 어디서나 국번없이 120번을 누르면 약국, 병의원 정보와 버스 정보, 무료 주차장 등 각종 생활정보를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그리고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 정보를 제공해 설 연휴 기간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연휴 기간 120달구벌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화(국번없이 120), 보이는 ARS, 문자(053-120) 및 온라인(두드리소) 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20달구벌콜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대구시에 궁금한 사항을 문의주시면 최선을 다해 답변을 드리겠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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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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