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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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습지생태학습관, 토요프로그램 운영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 달성습지관리소는 4월 6일(토)부터 5월 25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봄꽃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명은 ‘찾아 봄, 함께 봄, 마주 봄’이다. 봄에 피는 달성습지의 아름다운 꽃들을 찾아서 관찰경으로 관찰하고 특징을 알아보며 다양한 생명이 돋아나는 모습을 느껴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5세 이상 개인/가족, 회당 최대 12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60분 정도이다. 중학생 이하인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희망월 한 달 전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날짜를 예약할 수 있으며, 정원 미달인 경우에 달성습지생태학습관 현장 및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달성습지생태학습관에서는 3월 12일(화)부터 5월 6일(월)까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과거와 현재의 달성습지 모습을 주제로 강위원 사진작가의 작품 또한 무료로 전시 중에 있다.        이상규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다양한 생명이 돋아나는 모습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연환경 보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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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대구시-치맥협회, 치맥페스티벌 본격 준비
    대구광역시와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4월 17일(수)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 치맥리더스 8기’ 20명 최종 선발을 시작으로 2024년 치맥축제 준비에 본격 나선다.   치맥리더스는 치맥페스티벌을 젊음이 넘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축제의 주된 관람층인 2030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8기째인 올해 치맥리더스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모집 결과 20명 선발에 100명의 대학생들이 신청해 평균 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치맥리더스에 대한 지역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짐작할 수 있었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1차 서류심사와 4월 12일(금) 실시한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올해 치맥리더스 8기에 선발된 영남대학교 민소원 씨(22세)는 “2023년 치맥축제에 자원봉사자(치맥프렌즈)로 참여해 참 좋았고, 올해는 좀 더 전문적으로 활동을 하고 싶어 치맥리더스에 신청했다”며, “2024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선발된 치맥리더스들은 ▲SNS를 통한 홍보기획 ▲치맥축제만의 온오프라인 발굴 ▲치맥축제 자원봉사자인 치맥프렌즈 선발·운영 등 축제 전반에 걸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2023년 치맥축제 자원봉사자 가운데 우수 자원봉사자 32명을 선정해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도 우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자원봉사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22년에 이어 2회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한국관광공사가 5월 17일(금)부터 5월 19일(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2024 K-콘텐츠 관광마켓 in 상하이’에 참가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7월 3일(수)부터 7월 7일(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에 다회용기 보급을 위한 ‘다회용기 순환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 축제로 개최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힘든 과정을 통해 선발된 치맥리더스 8기 여러분들이 2024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열정과 젊음이 넘치는 축제로 만드는 데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대구시도 치맥리더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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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대구시,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 실시
    대구광역시는 4월 17일(수)부터 5월 2일(목)까지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시내 주요 도로에서 구·군, 대구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자동차 불법운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전조등 LED 및 소음기 임의변경 등의 불법 튜닝 ▲등화장치 임의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미사용 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 운행 ▲번호판 훼손·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이륜자동차이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전조등 LED 및 소음기 등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화장치 임의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미사용 신고 운행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한편 대구광역시에 사용 신고된 이륜자동차는 2022년 120,740대에서 2023년 120,486대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으며, 이륜자동차 교통사고는 2022년 1,130건에서 2023년 1,052건(잠정치)으로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        한기봉 대구광역시 택시물류과장은 “이륜자동차 불법운행은 운전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해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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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두류공원 야외에서 열린는 제11회 대구 유아차 걷기 한마당
      대구광역시는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월 20일(토)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4년 제11회 유아차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0~4세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임산부 가정 300팀이 유아차에 아이를 태우고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출산장려 캠페인으로, 아이와 임산부가 걷기에 무리가 없도록 준비됐으며 다 함께 몸풀기 체조를 한 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테니스장 앞 반환점을 돌아 다시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돌아온다.   이외에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마술 버블쇼 ▲상상 놀이터 ▲물풍선 놀이 및 ‘사연은 내 품에’ 이벤트 ▲레크리에이션 및 행운권 추첨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함께해 사전 신청한 가족은 양육, 임신 관련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를 통한 힐링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4월 19일(금) 오후 5시까지 대구일보 문화사업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 대구일보 문화사업 홈페이지(https://culture.idaegu.com)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따뜻한 봄날 유아차 걷기 한마당에 참여하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육아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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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파노라마 대구’로 ‘대구여행 인생샷’남기세요!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작년 구·군 공모를 통해 대구 대표 관광지 4개소를 선정해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을 설치했다.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으로 대구를 찾는 관광객 대상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노라마 대구’ 사업은 대구 3대 문화권 관광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ICT 기술과 관광의 융합을 통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광 문화를 접할 기회와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사업의 기술을 통해 관광객은 원거리에서 관광지의 모습을 전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 이벤트는 봄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아 체험존을 방문해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즐거운 모습을 촬영하고 필수해시태그(#파노라마대구, #셀피체험존, #비짓대구)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총 20명을 추첨해 치킨 혹은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관광 SNS 채널인 비짓대구(@visitdaegu)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은 각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여 접속할 수 있으며, 모바일 화면에서 촬영 버튼을 누르면 원거리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다. 고화질 사진뿐만 아니라 짧은 영상을 만들어 이메일 또는 휴대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대구의 ‘인생샷 명소’이기도 한 대명유수지(달서구), 수성못(수성구), 침산정(북구), 삼국유사테마파크(군위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은 대구 여행지의 풍경을 담은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연계해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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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환절기 호흡기감염병 증가 시기, 대구시 확산 방지 위한 선제적 조치 추진
      대구광역시는 감염병 발생 정보 감시 결과,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RSV 등 7종) 환자가 최근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환절기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 220개 의료기관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인한 입원환자*(코로나19 제외)는 9주~12주 기간 총 2,808명으로, 9주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최근 4주간 전국 현황 : 9주586명 → 10주653명 → 11주718명 → 12주851명   특히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주 이후 4주간 급성호흡기감염증 발생이 70.3% 급증한 점에 주목해, 올해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 2023년 전국 현황 : 12주1,514명 → 13주1,834명 → 14주2,224명 → 15주2,310명 → 16주2,579명   이를 위해 봄철 지역 행사와 연계한 대시민 예방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감염에 취약한 시설의 집단발생 방지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대상 맞춤형 컨설팅 실시, 감염관리 체크리스트 제작·배포 등 취약시설 감염관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호흡기감염병은 외출 전후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집단시설에 접촉 전후 손 씻기, 개인물품 공동사용 금지,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나 방문객의 업무 및 출입제한 등 감염예방을 위한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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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시민과 함께하는 2024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4월 3일(수)부터 3일간 진행되는 신천사업소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에 시민들을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신천사업소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에는 청구재활원 지적 장애인, 시민기자단 등 50여 명의 시민분들을 초청해 따뜻한 봄의 기운을 함께 나눴다.   행사 첫 날 참여한 시민기자단은 신천사업소에서 운영하는 하수처리장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포니체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부스를 체험했다.   이어진 둘째 날에는 서재문화체육센터 회원과 청구재활원 성인 지적 장애인분들이 함께 행사를 즐겼다.   이날 참여한 시민분들은 영산홍 꽃길을 산책하고, 드론 체험,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공단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청구재활원 장애인분과 함께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어울려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청구재활원 직원은 “이번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평소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분들이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에 많은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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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나드리콜, 선거기간 장애인 유권자 대상 무료 운행 실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문기봉 이사장) 나드리콜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4.5.~6.)과 본 투표일(4. 10.)에 장애인 유권자 대상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공단 나드리콜 투표지원 차량 이용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선거기간 무료 이용 대상은 나드리콜에 등록된 장애인 이용고객으로 노약자, 국가유공자는 제외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나드리콜 장애인 회원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1577-6776) 및 나드리콜 앱으로 접수하면 되며, 탑승 당일 투표 확인증을 제시하면 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나드리콜 무료 운행으로 장애인 유권자들이 제약 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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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달구벌 건강주치의가 찾아갑니다!
      광역시 단위 전국 최초로 2014년부터 시작된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대구시 고유의 맞춤형 보건·의료·복지 원스톱 서비스로,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대구의료원이 함께 추진 중인 대구시 대표적인 공공의료 사업이다.   그동안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1회성 의료지원을 넘어 치료부터 돌봄까지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든든한 건강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공원 벤치에서 노숙 중이던 A씨는 알코올 의존과 우안 종양, 극심한 영양 결핍과 자기 방임 상태로 진료를 거부하는 등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적 개입을 통한 긴급 의료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A씨를 달구벌 건강주치의 전담팀이 매일 같이 찾아가 설득한 끝에 A씨는 병원 진료를 받기 시작했고, 현재 A씨는 알코올 의존에서 벗어나 항암치료를 받으며 요양 중에 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경제적 문제로 인해 우울감과 좌절감을 호소하며 자살까지 시도했던 20대 청년 B씨는 병원비 부담으로 정신과 진료조차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다”고 간절히 호소했었다.   B씨는 지역사회에서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지난해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진료비 지원, 직업재활 등의 서비스를 통해 현재 정상적인 취직을 하고 새 삶을 찾게 됐다.   A씨와 B씨의 사례처럼, 대구의료원 달구벌 건강주치의 전담팀은 전용 웹시스템 통한 대상자 의뢰·관리와 방문 상담, 외래·입원 진료 지원, 5개 대형병원 진료 연계, 대상자별 복지서비스 연결 등 효과적인 보건·의료·복지의 연계와 통합적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안전망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대상자 등록 인원은 295명, 내소·방문 상담은 1,091명, 진료지원은 827명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로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면 수혜대상자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그동안 복지지원 외 의료적 개입이 절실한 의료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와 더불어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함으로써 원할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경증부터 최중증 진료까지 5개 대형병원에 대한 전원체계 구축, 보호자 없는 병동 운영 등 대구시만의 특화된 의료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 더욱더 촘촘하고 두터운 의료돌봄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사회적 무관심,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이들에 대한 시민분들의 지원과 기업의 후원 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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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버스킹 공연과 함께하는 ‘서문·칠성 야시장’ 5일 개장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전국 대표 야간 관광명소를 만든다는 목표로 서문·칠성 야시장을 동절기 3개월 휴장기간을 거쳐 오는 4월 5일(금)부터 재개장한다.   개장일인 4월 5일(금), 6일(토) 서문 야시장에서는 ’22년 부산 현인가요제 수상 등 지역에서 떠오르고 있는 밴드 ‘2-5-1’, ’22년 TBC D루키 페스타 대상 수상팀인 밴드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등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이 K-POP 등 젊은 층이 즐겨 듣는 인기곡 커버 공연을 개장 축하행사로 펼치고, 7일(일)에는 지역 인디밴드들의 인디 록과 대중가요 커버곡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칠성 야시장에서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샨티’의 캐리커처 체험과 함께 뮤지컬 배우 ‘최용욱’이 들려주는 뮤지컬 음악 공연과 마임이스트 ‘삑삑이’의 마임공연, 밴드 ‘베티블루’, ‘2-5-1 유닛’의 공연이 5일과 6일에 진행되며, 7일에도 지역 뮤지션들의 포크송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문 야시장은 젊은 층과 관광객이 주말에 많이 찾는 핫플 관광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야외무대 및 청사초롱 정비, 노후화된 음식 매대 보수 등 야시장의 환경을 개선했다.   칠성 야시장은 시민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신천 친수공간을 활용한 특화 경관 디자인 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오는 6월이면 아름다운 신천과 어우러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서류심사, 품평회심사 등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서문 야시장 27명(음식매대 24, 푸드트럭 3), 칠성 야시장 14명(음식매대) 등 총 41명의 신규 셀러를 선발해 묵은지 파스타, 랍스터 치즈구이, 불닭 치즈 계란말이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를 개장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서문 야시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2월 말까지 주 3일(금, 토, 일) 운영하지만, 칠성 야시장은 주변환경과 지난해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월 말까지 화, 수요일 제외한 주 5일(월, 목, 금, 토, 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매주 3회(금, 토, 일)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과 서문가요제 및 칠성 야맥축제 등 야시장별 특색을 살린 참여형 이벤트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137만 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고, 특히 서문 야시장은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다시 선정되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야간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는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강화하겠다”며, “올해도 야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라이프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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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확의 계절, 도시농업 체험․교육 행사 풍성
    대구광역시에서는 오는 17일까지 금호강 하중도에서 개최되는 대구정원박람회에 도시농업홍보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교육 행사를 운영한다.   도시농업체험관에는 탈곡기, 뒤주, 풍구 등 옛농기구를 전시해, 직접 벼를 탈곡해보고 곡식을 털고 난 볏짚을 이용해 새끼줄꼬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실내 반려식물로 인기가 높은 화초를 준비해 돌림판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도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도시농부학교, 반려식물 치료센터에서는 가정에서 화초 관리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병충해 관리과 분갈이 방법을 실습을 통해 알아보고 평소 식물을 키우면서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상담도 진행한다.   무봤나?! 텃밭채소 피자만들기 체험부스에서는 2023년 도농상생 농업체험농장으로 지정된 11개소 농장을 대표해 우리 먹거리를 활용한 피자만들기 체험을 운영 중이다.   텃밭에서 나는 방울토마토가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 과정을 알고 토마토를 활용한 피자를 직접 만들어 현장에서 시식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우리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과 나아가 농업농촌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했다.   한쪽 코너에는 군위군 대구 편입을 기념해 군위농산물 상생장터를 열고 군위 대표 농산물인 가시오이 홍보․시식 및 할인판매 행사를 운영한다. 상생장터를 통해 지역 농가를 돕고 시민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금번 행사기간 중에 운영된 옛탈곡기를 활용한 벼 탈곡 체험과 새끼줄 꼬기 체험, 떡메치기, 제기차기 이벤트는 박람회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 시절의 즐거운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됐다.   대구정원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대구시에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는 수확기를 맞은 사과, 샤인머스켓, 알밤 등을 포함해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등을 운영하며, 오는 11월 말까지 가족 단위 체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체험장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대구시에서 체험비를 지원해 인당 5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운영 중인 반려식물 치료센터는 대구시 관내 화원 20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을 통해 식물관리 상담과 무료 분갈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기 체험프로그램은 대구도시농업포털(cityfarm.daegu.go.kr)을 통해 상세내용 확인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화초돌봄 서비스단을 운영해 식물 관리 요령과 무료 분갈이 교육을 위한 현장 방문 서비스를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행정복지센터 등이며, 대구도시농업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10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를 통해 대구 청년들의 신청을 받아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이수를 지원하고, 수료자를 포함한 화초돌봄 서비스단을 구성하여 운영함으로써 청년에게는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진로․일자리 분야로서 도시농업을 홍보함으로써 도시농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농업을 활용한 체험과 교육은 흙과 식물, 먹거리를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우리에게 동심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치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도시농업을 통한 휴식(쉼)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필수인 만큼 대구시에서 마련한 농업체험 프로그램, 반려식물 치료센터, 찾아가는 화초돌봄 등에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하셔서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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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대구 정원박람회 ‘찾아가는 숨 서비스’ 제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10월 13일(금) 금호강 하중도에서 열린 2023 대구 정원박람회 개막식을 맞이해 분진흡입차량 투입으로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3 대구 정원박람회 개막식이 진행되는 동안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하중도 인근 노곡교 및 노곡섬돌다리에 분진흡입차량 2대를 투입해 도로재비산먼지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숨’ 서비스는 대구시민의 삶터, 일터, 쉼터, 배움터 인근 대기질 개선은 물론 시민들에게 보다 건강한 숨을 제공하기 위한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 서비스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대구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하중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인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찾아오는 시민이 맑은 숨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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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대구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시내버스 운행정보 안내 서비스’10월 출범
    대구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시내버스 운행 정보 안내 서비스 ‘대구로 버스’를 10월 17일 오픈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구로 앱에서 버스 번호나 정류장을 검색해 운행 중인 버스의 도착예정시간 및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탑승할 수 있는 버스를 알려주는 경로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네이버 등 기존의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시내버스 운행 정보 안내 서비스와 달리 ‘대구로 버스’는 버스의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자주 탑승하는 버스나 정류장을 즐겨찾기 하면 매번 검색할 필요 없이 메인 화면에서 해당 버스의 실시간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대구로’에서 제공했던 배달·포장, 택시 호출 서비스 등과 함께 버스 현황까지 확인할 수 있음에 따라 시민생활플랫폼으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로 운영사 ‘인성데이타’ 관계자는 “앞으로 대구로 버스 서비스처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 대구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로에서 시내버스 운행정보 안내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버스 이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시 2주년을 맞는 대구로가 앞으로도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의 편의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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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황금 포도 ‘골드스위트’ 신품종 베트남 시범수출 성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월 16일 경산시 다금영농조합법인 수출선별장에서 경북도 육성 신품종 포도 ‘골드스위트’시범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골드스위트 시범수출은 지난 8월 레드클라렛에 이어 두 번째 경북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포도의 해외 진출로 베트남과 태국으로 1톤이 수출된다.   이번 시범수출은 지난 9월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참가한 ‘제16회 홍콩 신선 농산물 박람회(Asia Fruit Logistica)’에서 여러 국가 바이어들의 수출 제의와 현장 수출계약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과 태국 현지에서 한국포도수출연합회(주), 경북통상(주)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골드스위트에 대한 현지 소비자 평가뿐만 아니라 시식․홍보행사를 통한 바이어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골드스위트 품종은 샤인머스켓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품종으로 껍질이 얇고 식감이 아삭하며 아카시아향의 황금빛이 나는 품종이다. 당도가 24°Brix로 탕후루처럼 달콤한 단맛을 가지고 있고 한입에 먹기 적당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노지재배 기준으로 수확기가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으로 이른 추석 명절 선물용으로 가능한 품종이다.   지난해부터 농가에 보급되기 시작한 골드스위트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수출량도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 경북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포도가 다양한 나라로 수출되면 우리 포도에 대한 위상 제고뿐만 아니라 포도 재배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K-포도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수출이 가능한 새로운 품종육성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레드클라렛과 골드스위트 품종을 시작으로 사과맛이 나는 캔디클라렛(주황색) 포도알이 굵은 수출용 글로리스타(붉은색) 등 다양한 우수 품종들을 2028년까지 경북도내 500㏊에 시범수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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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대구 문화 예술 진흥원, 대구인물기행 콘텐츠 체험! 원데이클래스 운영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주관하는 대구인물기행 원데이클래스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운영된다.   대구광역시는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보유한 도시로, 문화예술분야에서 여러 저명한 인물들의 역사적 스토리가 다양하다.    이를 기반으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에서는 4인의 대구를 대표하는 인물을 선정하여 그들이 가진 스토리와 역사적 장소, 그리고 사건 등을 활용해 도보여행 코스 ‘대구인물기행’(이인성 미술투어, 이상화 문학투어, 박태준 음악투어, 이병철 기업가투어)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투어를 운영했다.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구인물기행’은 지역의 인물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대구의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고 투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재미와 유익함을 제공한 결과, 단시간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러한 관광객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4명의 인물을 테마로 하는 체험형 콘텐츠 ‘대구인물기행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의 근대 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이인성의 계산성당 그리기(아크릴화 체험) △음악을 사랑한 대구 1세대 서양 음악가, 박태준의 오빠생각 연주하기(칼림바 만들기&연주 체험) △빼앗긴 들에서 봄을 외치던 시인, 이상화처럼 시짓기(다이어리 만들기&시짓기)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가, 이병철의 기업가투어(갤럭시탭으로 나만의 드로잉)로 구성된다.   이번 클래스는 10월과 11월 각각 2주간 금(오후 4시), 토/일(오후 1시, 오후 3시)에 열리며, 클래스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대구의 인물 스토리 강좌와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관광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체험한 결과물을 대구인물기행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대구인물기행 원데이클래스는 진흥원 홈페이지(www.dgf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구인물기행 예약사이트를 통해 잔여석 발생 시,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 예약문의 : 대구인물기행 원데이클래스 운영사무국 053-721-7256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인물기행 원데이클래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가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대구를 대표하는 인물들에 대해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직접 손으로 만든 대구 관광 기념품을 통해서 다시 한번 대구를 추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대구의 역사 문화적 테마를 활용해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로 대구관광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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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전국 최초 ‘경북 샤인머스켓 품평회’ 개최, 포도산업 재도약 결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경북 샤인머스켓 명성회복! 소비자가 다시 찾다”라는 주제로 「경북 샤인머스켓 품평회 및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경북은 우리나라 전체 포도 재배면적의 56%(8,204㏊),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은 전국의 80%(4,854㏊)를 차지해 우리나라 포도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포도 주산지역이다.   ⁕ 경북 샤인머스켓 재배면적(‘22) : 4,854ha(전국 80%, 경북 전체포도 재배면적의 59.1%) ⁕ 전국 샤인머스켓 재배면적(ha): (‘20) 2,913 → (’21) 4,251 → (‘22) 6,067   명품 과일로 주목받았던 샤인머스켓은 재배면적의 급속한 증가와 더불어 지난해 이른 추석에 따른 조기출하로 품질이 떨어지는 미숙과 수확이 발생해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아 전년 대비 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등 재배농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샤인머스켓 주산지로서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북 샤인머스켓 명성회복 새도약 “Fresh Start”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려 샤인머스켓 품질개선의 최종 점검인 품평회와 소비자 인식개선 및 평가가 개최됐다.   품평회는 시군에서 추천된 20개 농가를 대상으로 1차 과원 현장심사, 2차 품평회 블라인드 심사로 열렸다. 최종 최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농가 10명에 대한 시상, 가락시장 유통전문가 특강,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농가 결의문 채택으로 포도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엑스코 야외광장에서는 품평회에서 수상한 최고 샤인머스켓 10점과 경북도 육성 신품종을 포함한 국내·외 포도 신품종 8종 및 젤리, 빵, 와인 등 포도 관련 가공제품 전시, 고품질 샤인머스켓 시식 등 샤인머스켓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과 소비촉진 홍보 행사도 진행됐다.   ⁕ 국내육성 신품종 전시내역 : 골드스위트(경북도), 루비스위트(경북도), 글로리스타(경북도), 스텔라, 홍주씨들리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올해를 경북 샤인머스켓 새출발 원년으로 삼고 추진하고 있는 경북 샤인머스켓 명성 회복 새도약 “Fresh Start”프로젝트는 ❶주산 시군 품질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 ❷규격품 생산과 수출확대를 통한 내수시장 안정 ❸경북도에서 육성한 신품종의 조기 확대 보급을 통한 홍수 출하 방지가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우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샤인머스켓 품질향상을 위해 주산 시군과 함께하는 품질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농가 의식 변화를 위해 전 시군과 협력하며 154회 8,000여 명에게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고품질 샤인머스켓 재배 매뉴얼 보급뿐만 아니라 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공동으로 지난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수출국 맞춤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고품질 샤인머스켓 재배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특히, 경북도에서 포도 품종 다변화를 위해 육성한 골드스위트, 레드클라렛 등 8종의 포도 신품종을 조기 확대 보급해 분산 출하와 다변화하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고 도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 품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포도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경북 포도의 명성과 위상을 높이기 위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경북 샤인머스켓 명성회복 새도약 “Fresh Start”프로젝트」를 통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야만 안정적인 소득이 될 수 있다는 생산자 스스로 자성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로 삼고,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가 만족하는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샤인머스켓의 상품성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하여 6개월까지 저장이 가능한 샤인머스켓 장기 저장기술을 개발해 보급했고 샤인와인, 에이드 등 부가가치 향상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에서 육성한 샤인머스켓 대체 신품종 레드클라렛과 골드스위트를 중심으로 2028년까지 수출단지를 500ha 조성하고 포도 수출물량도 3,000톤까지 늘려 경북포도의 한류바람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 라이프
    2023-10-13
  • 영덕군, 송이버섯 프리미엄 브랜드 준비에 박차 가해
      대한민국 최대 송이버섯 생산지인 영덕군에서 최대를 넘어 명실공히 송이버섯 대표 생산지가 되기 위해 송이 축제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브랜드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먼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송이 축제 한마당을 열고 송이 먹거리존, 꼬꼬마 캐릭터 체험,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향후 송이버섯 최상품만을 다룰 브랜드 출시를 알리는 전시관도 운영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앞으로 영덕군에서 생산되는 송이버섯 중 최상품은 고유 브랜드 라벨을 붙여 출하할 예정이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패키지로 포장된다. 소중한 사람에게 가장 우수한 송이버섯을 선물하려는 고객에게 안성맞춤 선물이 될 수 있다.영덕군은 자연산 송이버섯 생산량에서 11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할 만큼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면적의 80% 이상이 깊은 산림으로 우거져 송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데다 해풍을 받고 자라 탄력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애호가들 사이에 명품으로 각광받고 있다.영덕군청은 앞으로 영덕 송이버섯은 현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기준 등급제도를 넘어 고객의 손에 도착했을 때 가장 큰 감동과 품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로써 대한민국에서 송이버섯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라이프
    2023-10-12
  • 대구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 선발
    대구광역시는 지역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한다.   관내 중소기업체의 동일 사업장 또는 사업장 폐업으로 이직한 경우 6개월 이내 재취업하여 전·현 사업장 실근무기간이 2년 이상인 근로자의 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자녀 16여 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 신청 자격은 주된 사무소 및 사업장이 대구광역시에 소재하고 중소기업체의 사업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상시근로자 자녀로서, 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주소지를 둔 근로자이어야 하며,   가구당 소득이 2022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80%(4인 기준 6,097,645원)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금은 250만 원까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며, 해당 구청장·군수 또는 근로자단체·경영자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시장이 선발한다.   선정 기준은 ▲월평균 소득액이 적은 자 ▲전년도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및 유공자 등의 자녀 순으로 성적, 재직기간, 재산 등을 고려해 형평성 있게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27일까지로 해당 구·군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누리집(http/www.daegu.go.kr) ‘고시공고’란의 공고 내용을 참고하고, 대구시 고용노동정책과 또는 주소지 구·군 경제부서(과)에 문의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 선발 제도를 통해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자녀들에게도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라이프
    2023-10-12
  •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19일부터 실시
      대구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23-’24절기 예방접종은 상대적으로 질병부담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에게 적극 권고하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은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 감염취약시설 :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시설, 장애인 시설 등    접종 기간은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로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 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며, ▲접종 권고 대상인 고위험군은 10월 19일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 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지속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번 절기 접종부터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온라인(ncvr.kdca.go.kr) 또는 전화예약(1339 콜센터, 120 달구벌콜센터,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가능하고, 위탁의료기관(747개소)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면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그간 기초접종(1차, 2차)을 완료하지 않았더라도 이번 신규백신을 접종하면 추가적인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동절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등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19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절기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라이프
    2023-10-12
  • 혼(魂)으로 빚어낸 경북 명장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경북도는 지역에서 최고의 솜씨를 가진 명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24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을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경북도청 동락관(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일정에 들어가며, 관람 시간은 전시 기간 내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다.   김태식(양복명장) 대경지회장 등 명장 19명이 제작한 양복, 도자기, 한복, 목공예 등 90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대경지회전은 일반인들에게 평소 멀게만 느껴지던 명장들의 탁월한 솜씨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고, 작품전시회를 통해 명장과 기능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해 장인정신의 맥을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은 2004년 최초 개최된 이래 20여 년 동안 기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변화와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개막식에서 “명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8월 21일 도청 동락관에 「경상북도 명장의 전당」을 건립하여 개막식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숙련기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기술 분야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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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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