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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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습지생태학습관, 토요프로그램 운영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 달성습지관리소는 4월 6일(토)부터 5월 25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봄꽃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명은 ‘찾아 봄, 함께 봄, 마주 봄’이다. 봄에 피는 달성습지의 아름다운 꽃들을 찾아서 관찰경으로 관찰하고 특징을 알아보며 다양한 생명이 돋아나는 모습을 느껴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5세 이상 개인/가족, 회당 최대 12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60분 정도이다. 중학생 이하인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희망월 한 달 전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날짜를 예약할 수 있으며, 정원 미달인 경우에 달성습지생태학습관 현장 및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달성습지생태학습관에서는 3월 12일(화)부터 5월 6일(월)까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과거와 현재의 달성습지 모습을 주제로 강위원 사진작가의 작품 또한 무료로 전시 중에 있다.        이상규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다양한 생명이 돋아나는 모습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연환경 보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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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대구시-치맥협회, 치맥페스티벌 본격 준비
    대구광역시와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4월 17일(수)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 치맥리더스 8기’ 20명 최종 선발을 시작으로 2024년 치맥축제 준비에 본격 나선다.   치맥리더스는 치맥페스티벌을 젊음이 넘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축제의 주된 관람층인 2030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8기째인 올해 치맥리더스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모집 결과 20명 선발에 100명의 대학생들이 신청해 평균 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치맥리더스에 대한 지역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짐작할 수 있었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1차 서류심사와 4월 12일(금) 실시한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올해 치맥리더스 8기에 선발된 영남대학교 민소원 씨(22세)는 “2023년 치맥축제에 자원봉사자(치맥프렌즈)로 참여해 참 좋았고, 올해는 좀 더 전문적으로 활동을 하고 싶어 치맥리더스에 신청했다”며, “2024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선발된 치맥리더스들은 ▲SNS를 통한 홍보기획 ▲치맥축제만의 온오프라인 발굴 ▲치맥축제 자원봉사자인 치맥프렌즈 선발·운영 등 축제 전반에 걸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2023년 치맥축제 자원봉사자 가운데 우수 자원봉사자 32명을 선정해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도 우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자원봉사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22년에 이어 2회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한국관광공사가 5월 17일(금)부터 5월 19일(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2024 K-콘텐츠 관광마켓 in 상하이’에 참가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7월 3일(수)부터 7월 7일(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에 다회용기 보급을 위한 ‘다회용기 순환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 축제로 개최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힘든 과정을 통해 선발된 치맥리더스 8기 여러분들이 2024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열정과 젊음이 넘치는 축제로 만드는 데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대구시도 치맥리더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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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대구시,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 실시
    대구광역시는 4월 17일(수)부터 5월 2일(목)까지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시내 주요 도로에서 구·군, 대구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자동차 불법운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전조등 LED 및 소음기 임의변경 등의 불법 튜닝 ▲등화장치 임의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미사용 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 운행 ▲번호판 훼손·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이륜자동차이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전조등 LED 및 소음기 등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화장치 임의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미사용 신고 운행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한편 대구광역시에 사용 신고된 이륜자동차는 2022년 120,740대에서 2023년 120,486대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으며, 이륜자동차 교통사고는 2022년 1,130건에서 2023년 1,052건(잠정치)으로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        한기봉 대구광역시 택시물류과장은 “이륜자동차 불법운행은 운전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해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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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두류공원 야외에서 열린는 제11회 대구 유아차 걷기 한마당
      대구광역시는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월 20일(토)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4년 제11회 유아차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0~4세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임산부 가정 300팀이 유아차에 아이를 태우고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출산장려 캠페인으로, 아이와 임산부가 걷기에 무리가 없도록 준비됐으며 다 함께 몸풀기 체조를 한 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테니스장 앞 반환점을 돌아 다시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돌아온다.   이외에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마술 버블쇼 ▲상상 놀이터 ▲물풍선 놀이 및 ‘사연은 내 품에’ 이벤트 ▲레크리에이션 및 행운권 추첨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함께해 사전 신청한 가족은 양육, 임신 관련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를 통한 힐링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4월 19일(금) 오후 5시까지 대구일보 문화사업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 대구일보 문화사업 홈페이지(https://culture.idaegu.com)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따뜻한 봄날 유아차 걷기 한마당에 참여하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육아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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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파노라마 대구’로 ‘대구여행 인생샷’남기세요!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작년 구·군 공모를 통해 대구 대표 관광지 4개소를 선정해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을 설치했다.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으로 대구를 찾는 관광객 대상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노라마 대구’ 사업은 대구 3대 문화권 관광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ICT 기술과 관광의 융합을 통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광 문화를 접할 기회와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사업의 기술을 통해 관광객은 원거리에서 관광지의 모습을 전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 이벤트는 봄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아 체험존을 방문해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즐거운 모습을 촬영하고 필수해시태그(#파노라마대구, #셀피체험존, #비짓대구)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총 20명을 추첨해 치킨 혹은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관광 SNS 채널인 비짓대구(@visitdaegu)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은 각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여 접속할 수 있으며, 모바일 화면에서 촬영 버튼을 누르면 원거리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다. 고화질 사진뿐만 아니라 짧은 영상을 만들어 이메일 또는 휴대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대구의 ‘인생샷 명소’이기도 한 대명유수지(달서구), 수성못(수성구), 침산정(북구), 삼국유사테마파크(군위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은 대구 여행지의 풍경을 담은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연계해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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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환절기 호흡기감염병 증가 시기, 대구시 확산 방지 위한 선제적 조치 추진
      대구광역시는 감염병 발생 정보 감시 결과,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RSV 등 7종) 환자가 최근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환절기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 220개 의료기관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인한 입원환자*(코로나19 제외)는 9주~12주 기간 총 2,808명으로, 9주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최근 4주간 전국 현황 : 9주586명 → 10주653명 → 11주718명 → 12주851명   특히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주 이후 4주간 급성호흡기감염증 발생이 70.3% 급증한 점에 주목해, 올해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 2023년 전국 현황 : 12주1,514명 → 13주1,834명 → 14주2,224명 → 15주2,310명 → 16주2,579명   이를 위해 봄철 지역 행사와 연계한 대시민 예방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감염에 취약한 시설의 집단발생 방지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대상 맞춤형 컨설팅 실시, 감염관리 체크리스트 제작·배포 등 취약시설 감염관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호흡기감염병은 외출 전후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집단시설에 접촉 전후 손 씻기, 개인물품 공동사용 금지,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나 방문객의 업무 및 출입제한 등 감염예방을 위한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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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시민과 함께하는 2024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4월 3일(수)부터 3일간 진행되는 신천사업소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에 시민들을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신천사업소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에는 청구재활원 지적 장애인, 시민기자단 등 50여 명의 시민분들을 초청해 따뜻한 봄의 기운을 함께 나눴다.   행사 첫 날 참여한 시민기자단은 신천사업소에서 운영하는 하수처리장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포니체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부스를 체험했다.   이어진 둘째 날에는 서재문화체육센터 회원과 청구재활원 성인 지적 장애인분들이 함께 행사를 즐겼다.   이날 참여한 시민분들은 영산홍 꽃길을 산책하고, 드론 체험,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공단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청구재활원 장애인분과 함께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어울려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청구재활원 직원은 “이번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평소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분들이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에 많은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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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나드리콜, 선거기간 장애인 유권자 대상 무료 운행 실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문기봉 이사장) 나드리콜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4.5.~6.)과 본 투표일(4. 10.)에 장애인 유권자 대상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공단 나드리콜 투표지원 차량 이용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선거기간 무료 이용 대상은 나드리콜에 등록된 장애인 이용고객으로 노약자, 국가유공자는 제외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나드리콜 장애인 회원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1577-6776) 및 나드리콜 앱으로 접수하면 되며, 탑승 당일 투표 확인증을 제시하면 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나드리콜 무료 운행으로 장애인 유권자들이 제약 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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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달구벌 건강주치의가 찾아갑니다!
      광역시 단위 전국 최초로 2014년부터 시작된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대구시 고유의 맞춤형 보건·의료·복지 원스톱 서비스로,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대구의료원이 함께 추진 중인 대구시 대표적인 공공의료 사업이다.   그동안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1회성 의료지원을 넘어 치료부터 돌봄까지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든든한 건강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공원 벤치에서 노숙 중이던 A씨는 알코올 의존과 우안 종양, 극심한 영양 결핍과 자기 방임 상태로 진료를 거부하는 등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적 개입을 통한 긴급 의료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A씨를 달구벌 건강주치의 전담팀이 매일 같이 찾아가 설득한 끝에 A씨는 병원 진료를 받기 시작했고, 현재 A씨는 알코올 의존에서 벗어나 항암치료를 받으며 요양 중에 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경제적 문제로 인해 우울감과 좌절감을 호소하며 자살까지 시도했던 20대 청년 B씨는 병원비 부담으로 정신과 진료조차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다”고 간절히 호소했었다.   B씨는 지역사회에서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지난해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진료비 지원, 직업재활 등의 서비스를 통해 현재 정상적인 취직을 하고 새 삶을 찾게 됐다.   A씨와 B씨의 사례처럼, 대구의료원 달구벌 건강주치의 전담팀은 전용 웹시스템 통한 대상자 의뢰·관리와 방문 상담, 외래·입원 진료 지원, 5개 대형병원 진료 연계, 대상자별 복지서비스 연결 등 효과적인 보건·의료·복지의 연계와 통합적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안전망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대상자 등록 인원은 295명, 내소·방문 상담은 1,091명, 진료지원은 827명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로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면 수혜대상자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그동안 복지지원 외 의료적 개입이 절실한 의료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와 더불어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함으로써 원할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경증부터 최중증 진료까지 5개 대형병원에 대한 전원체계 구축, 보호자 없는 병동 운영 등 대구시만의 특화된 의료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 더욱더 촘촘하고 두터운 의료돌봄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사회적 무관심,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이들에 대한 시민분들의 지원과 기업의 후원 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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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버스킹 공연과 함께하는 ‘서문·칠성 야시장’ 5일 개장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전국 대표 야간 관광명소를 만든다는 목표로 서문·칠성 야시장을 동절기 3개월 휴장기간을 거쳐 오는 4월 5일(금)부터 재개장한다.   개장일인 4월 5일(금), 6일(토) 서문 야시장에서는 ’22년 부산 현인가요제 수상 등 지역에서 떠오르고 있는 밴드 ‘2-5-1’, ’22년 TBC D루키 페스타 대상 수상팀인 밴드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등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이 K-POP 등 젊은 층이 즐겨 듣는 인기곡 커버 공연을 개장 축하행사로 펼치고, 7일(일)에는 지역 인디밴드들의 인디 록과 대중가요 커버곡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칠성 야시장에서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샨티’의 캐리커처 체험과 함께 뮤지컬 배우 ‘최용욱’이 들려주는 뮤지컬 음악 공연과 마임이스트 ‘삑삑이’의 마임공연, 밴드 ‘베티블루’, ‘2-5-1 유닛’의 공연이 5일과 6일에 진행되며, 7일에도 지역 뮤지션들의 포크송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문 야시장은 젊은 층과 관광객이 주말에 많이 찾는 핫플 관광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야외무대 및 청사초롱 정비, 노후화된 음식 매대 보수 등 야시장의 환경을 개선했다.   칠성 야시장은 시민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신천 친수공간을 활용한 특화 경관 디자인 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오는 6월이면 아름다운 신천과 어우러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서류심사, 품평회심사 등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서문 야시장 27명(음식매대 24, 푸드트럭 3), 칠성 야시장 14명(음식매대) 등 총 41명의 신규 셀러를 선발해 묵은지 파스타, 랍스터 치즈구이, 불닭 치즈 계란말이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를 개장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서문 야시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2월 말까지 주 3일(금, 토, 일) 운영하지만, 칠성 야시장은 주변환경과 지난해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월 말까지 화, 수요일 제외한 주 5일(월, 목, 금, 토, 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매주 3회(금, 토, 일)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과 서문가요제 및 칠성 야맥축제 등 야시장별 특색을 살린 참여형 이벤트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137만 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고, 특히 서문 야시장은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다시 선정되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야간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는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강화하겠다”며, “올해도 야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라이프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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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마일리지 통합플랫폼 ‘D마일’ 신규 회원가입 시 10,000 마일리지 제공
      대구광역시는 3월 1일(금) 오전 9시부터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 앱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 중 선착순 700명에게 10,000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대구광역시는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4월부터 전국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D마일’은 공공과 민간에서 발생하는 마일리지를 통합 후 대구로페이(지역화폐)나 원패스(교통카드)로 전환해 사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면 승용차 5부제 운행 동참 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대구로페이’ 또는 ‘DGB유페이’로 전환해 지역화폐 가맹점* 및 대중교통 이용 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1마일리지 = 1원)   * 소상공인 점포(음식점, 슈퍼마켓, 약국 등), 대구로 앱 내 입점 점포   이벤트 참여방법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폰 사용자) 또는 앱스토어(아이폰 사용자) 실행 → ‘다대구’ 검색( ) → ‘다대구’ 앱 설치 → 실행 → ‘신규ID발급’ 클릭 → ID발급완료 → ‘다대구’ 앱 내 ‘D마일’ 클릭( ) → ‘D마일’ 앱 설치 → 실행 → ‘대구ID로 로그인’ 클릭 → D마일용 비밀번호 설정 → 가입 완료(이벤트 자동 응모)   이벤트 기간은 3월 1일 오전 9시에서 3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4월 10일에 사용자 포털(https://dmile.daegu.go.kr) 공지사항 게재 및 개별 통보한다. 회원가입 및 문의 사항은 고객센터(1566-5796)나 사용자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봄맞이 대구시민의 소소한 행복을 만들 좋은 기회로 생각돼 이벤트를 준비했고, 다양한 D마일 연계 서비스를 발굴해 해당 마일리지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제공돼 시민들과 소상공인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2024-02-27
  • 추석에 만나는 복숭아 신품종 ‘만월’ 개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맛과 향이 뛰어난 극만생종 백도 신품종‘만월’을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했다.   ‘만월’은 지난 2003년‘서미골드’에‘홍설도’를 인공교배해 20년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개발한 품종으로 과중 400g, 당도 13브릭스 이상인 대과형 백도 품종이다.   성숙기는 9월 중순에서 10월 상순(청도군 기준)으로 추석 명절 특수에 맞춰 수확하며, 과실이 단단하고 유통 저장성이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다.   신품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실시하는 2년간의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등록이 완료되면 도내 주요 재배 지역에 보급된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소비 트렌드에 맞는 고품질 복숭아 품종 개발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17품종(품종보호등록 13, 품종보호출원 4개)을 육성했다.   ‘미황’,‘금황’,‘수황’등 다수의 황도 품종을 개발 보급해 농가로부터 황도 육성기관으로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홍백’을 시작으로‘스위트하백’,‘은백’,‘미소향’, 올해‘만월’까지 잇따라 선보이며 백도 품종 육성에서도 두드러지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 결과‘홍백’등 10품종을 통상 실시 업체를 통해 농가에 보급했으며, 총 35만 8천430주, 1천 195ha로 전국 재배면적의 5.9%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이번에 육성한‘만월’은 기술원에서 처음 개발한 극만생종 품종으로 복숭아가 홍수 출하되는 시기(8월)를 벗어나 수확되므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추석 특수를 겨냥해 농가 수입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우수 신품종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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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대구교통공사, 안심역 열차 운행시각 및 승차위치 조정
      대구교통공사는 1호선 하양 연장(안심~하양) 개통과 관련해 오는 3월 12일(화)부터 안심역에서 하양 연장 구간 신호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안심역 출발 열차 운행시각과 승차위치가 변경된다고 밝혔다.   공사 기간은 3월 12일(화)부터 4월 4일(목)까지 24일간이다.    이 기간동안 열차 운행 횟수는 평상시와 동일하나, 안심역에서 출발하는 첫 열차와 마지막 열차를 제외한 나머지 열차가 기존보다 3분 일찍 출발한다.    이후 다음 역인 각산역에서 3분 동안 정차한 후 기존 시각표대로 운행된다.   또한 승차위치도 조정된다. 기존 안심역 상행승강장에서 승차하던 설화명곡방면 열차 중 평일 28회, 토요일 15회, 일요일 4회는 하행승강장에서 승차해야 한다.   공사는 일부 열차의 안심역 도착, 출발 위치가 변경됨에 따라 승객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운행을 위해 안내요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역세권 인근 행정복지센터와 학교에는 협조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변경된 열차 시각표는 공사 홈페이지와 안심역에 게시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사가 종료될 때까지 시민들의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심역 열차 출발 시각과 착발선이 변경되니 열차를 이용하시는 시민들께서는 열차 이용과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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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일제강점기 "대구안내" 자료 국문번역문 공개
    1918년판 '대구 안내' 부록 '상공인명록'     대구광역시는 일제강점기 대구의 상황과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사료인 ‘대구안내’ 시리즈 중 1905년판과 1918년판의 번역문을 대구광역시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대구는 경상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남한 제일의 도회지로서 부산과 경성 사이의 요충지이고 경부철도의 큰 역이다. (중략)    경상도 여러 군과 전라, 충청, 강원의 주요 지역과 사도팔달(四道八達)로 연결되는 위치에 있다.’ ‘한국 대구안내’(1905) 中   20세기 이후 대구는 어떻게 변해 왔을까. 1905년 대구와 주변 지역의 주요 교통편은 기차였고, 1918년에는 기차 외에 정기 자동차편이 생겼다.    1905년 대구에서는 한국 화폐가 쓰였으나, 1918년 대구에서는 일본 화폐가 통용됐다.   이러한 변화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번역돼 대구광역시청 누리집에 공개됐다.    20세기 초 대구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대구안내’ 시리즈 중 1905년판과 1918년판의 번역문(일본어→한국어)을 공개하는 것이다.    영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최범순 교수가 책임번역자로 참여했다.   1905년부터 발간된 ‘대구안내’는 대구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대구를 바라보며 대구 외부의 자국인에게 대구를 소개하기 위한 책으로, 이후 1910년대, 1920년대, 1930년대까지 5번 발간됐다.   1905년 6월 대구실업신보사가 처음 발간한 ‘대구안내’(당시에는 ‘한국 대구안내’)는 80여 쪽의 소책자로, 당시 대구의 지리, 일본인 거류민 상황, 명승고적, 한일 관공서와 회사·종교시설, 교통, 그리고 당시 대구의 일본인 점포의 광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인 1918년 발간된 ‘대구안내’는 120여 쪽으로 증가했고, 대구의 인구, 행정, 사법, 세금, 교육기관, 농업·공업·상업 등 산업 등에 대해서도 상세한 통계자료를 제시해 일본인 거주 이후 변화하는 대구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일정한 시간적 간격으로, 외부인에게 대구를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된 서적이었기에 일제강점기 대구의 변화를 살펴보는 데는 중요한 자료이다.   1905년 ‘대구안내’의 서문에서는 대구를 ‘남한의 대도회지’로 소개하며 부산을 고베항, 대구를 오사카에 비유하며 대구의 발전 가능성을 크게 강조하고 있다.    당시 일본인들의 시각에서는 부산보다도 대구가 남한의 중심지였으며, 더 큰 발전 가능성을 가졌다고 보았던 것이다.   1905년 ‘대구안내’에는 한국화폐 세는 법이 있었지만, 1918년 ‘대구안내’에서는 이러한 자료가 빠졌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1910년 이후 일제강점기로 ‘한국화폐’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렇듯 ‘대구안내’는 20세기 초 대구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지만 일본인의 시각으로 서술돼 있기 때문에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기도 하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이번에 번역된 ‘대구안내’ 외에도 2016년부터 ‘대구부읍지’, ‘영남감영사례’, ‘대구부사례’, ‘대구민단사’, ‘대구요람’ 등 과거 대구의 상황을 알 수 있는 한문·일본어 고서들을 매년 꾸준히 번역해 시청 누리집에 ‘대구사료총서’로 공개해 왔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안내’는 일제강점기 대구의 상황과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사료이다.    지역사에 관심 있는 여러 연구자들과 시민들이 많이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 관련 고서들을 번역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한편, 대구사료총서도 발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료는 대구광역시 누리집의 대구사료총서(대구소개-역사-대구사료청서 https://www.daegu.go.kr/)에서 열람 가능하고 PDF 파일로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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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올해 첫 온기나눔 단체 헌혈 실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2월 23일(금) 서재문화체육센터에서 올해 첫 ‘온기나눔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이 개최하는 올해 첫 단체 헌혈 행사는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서재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헌혈자 감소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서재문화체육센터 회원 등 지역주민과 공단 임직원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행사를 위해 서재문화체육센터에 설치된 이동 헌혈 버스에 오른 한 직원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업으로 2020년 코로나 확산 이후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 주기에 맞춰 지속적으로 정기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많은 직원들의 동참을 위해 헌혈자 대상 공가 부여, 부서 평가 시 봉사시간 인정 또는 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경북혈액원도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헌혈자들의 이목을 끌고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내 수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로 생명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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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경북소방본부, 구미대교 자살예방 CCTV 설치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구미시와 협업해 구미대교에 자살 예방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구미대교에 설치된 지능형 CCTV는 구미소방서에서 24시간 관제가 이루어지며 현장에 설치된 12대 CCTV가 실시간으로 교량 위 사람의 행동을 감시하게 설계했다.   또한, 교량 위 사람의 이상행동 감지 시 자살을 만류하는 방송을 하는 동시에 소방서에 알람이 울려 경찰,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들이 공동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3년부터 자살 시도 다빈도 교량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 안동 월영교에 수난구조대를 전진 배치,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소방대원들에 대한 자살 위기 현장 대응 전문교육 진행 등 자살시도자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에 설치된 구미대교 자살 예방 CCTV가 도민들의 자살 예방에 미약하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경찰, 시․군 등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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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대구교통공사, 부정·무임승차 단속 강화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이용 환경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질서위반 행위인 부정승차 근절을 위해 상시 및 특별 단속을 시행하고, 상습적인 부정승차 시 부가운임을 누적 징수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 예방을 위해 우대권 통용시간을 당일에서 2시간으로 변경하고 동일역사 우대권 재발급 시간도 20분에서 30분으로 제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그럼에도 ’23년에 2,084건의 부정승차가 단속돼 전년에 비해 327건이나 증가했다.   부정승차 적발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형은 교통카드 부정사용으로 전체 2,084건 중 991건으로 48%에 달했으며, 그 중 아이조아카드 부정사용이 702건(71%)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할인권 부정사용이 680건, (32%), 무표 부정 376건(18%), 우대권 부정 37건(2%) 순이었다.   공사는 상습 부정승차를 막기 위해 이전 부정승차 건에 대해서도 교통카드 사용 이력과 CCTV 녹화자료 등을 확인해 부정승차한 횟수만큼 부가운임을 소급 징수하고 있다.    또한 교통카드 상습 부정승차자는 해당 카드사에 사용중지를 요청하는 등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상습적인 부정승차 단속 사례도 있다. 지난해 30대 남성 A씨는 부친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해 ○○역에서 ○○역까지 반복적으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역 직원은 부정승차를 의심해 카드 사용시간, CCTV 분석 등을 거쳐 A씨를 단속했다.    A씨는 승차구간 운임과 그 운임의 30배인 38,900원과 지난 한 달간 35회 부정승차가 적발돼 총 1,361,500을 납부했야 했다. 과거 부정승차 내역이 있는 경우 과거분까지 합산해 부가운임을 징수한 경우이다.   공사는 올해도 다양한 부정승차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부정승차 단속과 개집표기 음성 안내 멘트 표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동종기관과 공동 대응으로 부가운임을 기존 30배에서 50배로 상향하는 방안을 국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부정승차를 근절해 이로 인한 수입금 누수를 방지하고 정당한 이용자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바른 도시철도 이용 질서 확립에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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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경북도 산하 17개 공공기관 상반기 54명 신규 채용
      경상북도는 산하 공기업·출자기관 등에 근무할 17개 공공기관 직원 54명을 상반기 중에 통합채용 절차를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선발 인원은 지난해 상반기 13개 공공기관 37명 대비 45.9% 증가한 규모로, 경북개발공사 5명, 경북문화관광공사 10명, 경북문화재단 8명 등 문화·관광 산업, 경제·금융, 농산물유통 관련분야 17개 기관에서 선발한다.   채용공고는 경상북도 누리집(https://www.gb.go.kr) ‘시험정보’란 및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원서접수는 3. 18.(월) ~ 3. 22.(금) 5일간 경상북도 공공기관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gb2024.hubst.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고, 한 사람이 1개 기관 1개 직종에만 지원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5. 4.(토) 도에서 통합 실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5. 17.(금) 발표한다. 이어서,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시험과목은 공통과목으로 NCS직업기초능력평가 1과목(50문항), 채용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선정한 전공 2과목(경영학, 회계학 등 40문항)이며, 기관별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 등 자격요건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경북도는 필기시험에서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역량검사를 신규로 도입하여 대면 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해 보다 강화된 심층 면접을 진행하며 조직 문화와 조화를 이루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은 지난해 통·폐합을 통해 24개 공공기관이 있으며, 본사를 기준으로 도청 소재지 인근 안동·예천, 구미·경산, 포항 등에 소재하고, 관련 분야별로 경북도와 조화로운 파트너십으로 도정 성과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직원 정년 및 복무, 복지 등은 기관별 내부 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전문적 식견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기관별 특성을 고려하여 과감히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채용을 진행하여 공정하게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혁신과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지방시대를 이끌 능력있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19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통합채용시험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기관별 선발예정인원 및 응시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http://www.gb.go.kr) 시험정보란 및 각 기관별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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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올해 매출 500억 원 청신호
     경상북도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매출액이 1월말 기준 56억 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월 51억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사상 최대였던 455억 원을 넘어 올해 500억 원 달성 전망을 밝게 한다.   * 매출액: 2018) 70억 원 → 2020) 164억 원 → 2023) 455억 원   1월 말 기준 ‘사이소‘에 입점한 농가 수는 2,337호, 상품 수 1만 3,077개로 지난해 연말 기준 대비 입점 농가 수는 5%(114호), 입점 상품 수는 5%(610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신규 회원 수는 15만 5,834명으로 전월대비 큰폭(2만 3,328명 18%↑)으로 증가했다.   * 입점 농가: 2020) 1,073호 → 2023) 2,223호 → 2024.1) 2,337호 * 회원 수: 2020) 26,980명 → 2023) 132,506명 → 2024.1) 155,834명   품목별 매출액은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이 14억 2천만원, 사과·배 등 과일이 13억 8천만원, 미곡(잡곡)이 11억 9천만 원이었으며, 한과·떡·과일즙 등 가공식품이 10억원, 수산·임산물 등이 6억 1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사이소‘는 지난해 시군 단위로 운영되던 쇼핑몰을 도 단위 광역플랫폼으로 통합했다.   회원 관리, 등록 상품, 결제와 정산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고객 대응과 시스템 관리가 신속해졌고, 소비자들은 하나의 아이디로 ‘사이소‘와 시군 쇼핑몰에서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 고객의 접근과 편의성이 좋아졌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월요 특가, 수요 특가, 할인 쿠폰 등), 시기·테마별 기획전 등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마케팅이 진행 중이며, 타 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이소‘는 중소벤쳐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 국비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사이소내 정기배송, 꾸러미 상품 등 다양한 구독경제 상품을 발굴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고, 농가는 판로 확대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은 입점 농가와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 덕분으로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다양한 맞춤형 상품 발굴과 이벤트·기획전 등을 준비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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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에 각종 기부금도 ‘올인’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도청 동락관에서‘저출생과 전쟁 선포식’을 열고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추경 편성과 각종 기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투자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도는 지난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과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도 K-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투입한다.   * 2021년부터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저소득 위기 계층 지원과 지역 민생을 살리기 위해 공무원,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마련된 재원으로 ▷독립유공자 집수리 무주택 청년부부 월세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24년 2월까지 53억원 정도를 모금해 33억 정도를 지원함   우선, 고향사랑기부금은 기본구상에 담긴 4개 분야 35개 실행 과제들 가운데 시군 등과 협의해 투자사업을 선정하고 기금운용계획을 수립, 道 고향사랑기금운영심의위원회 심의와 도의회 승인을 거쳐 사업을 진행한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둔 사업은 지난 1일 국회를 통과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저출생 극복 사업(가칭) 지원 지정기부제’를 도입해 재원 마련과 지원을 지속한다.   아울러, 도가 운영하고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관리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2023.1.1.) 이전에 지방정부 차원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재원 마련 필요성을 강조한 이철우 도지사의 제안으로 2018년부터 시작된‘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 기부금’이 그 뿌리다.   투자할 사업 분야는 ①완전 돌봄 ②안심 주거 ③일‧생활 균형 ④양성평등 4개 분야의 실행 과제들이 대상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총 2119명으로부터 5억 3천여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시군 모금액(도 및 22개 시·군 전체 모금액)을 포함해 목표액 65억 원을 훌쩍 넘긴 90억여 원을 달성했다.   시행 2년 차에 들어선 올 초 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고액기부가 줄면서 모금액은 줄고 있으나, 소액기부(10만원 이하)는 증가세를 보이면서 오히려 기부문화가 확산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오상철 경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저출생은 국가와 지방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라며 “경북이 주도하는 저출생과 전쟁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방법 제한을 완화하고 연간 기부상한액을 상향하는 등 지자체의 기부금 모금 자율성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 시행에 대비해 맞춤형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 1)전자적 전송매체(문자메시지 등)와 사적모임(동창회, 향우회 등) 통한 기부의 권유·독려행위 허용, 2)기부상한액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25년 시행) 3)답례품 구입비용을 고향사랑기금에서 지출할 수 있도록 근거 마련 4)기부자가 기부금이 사용될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의 근거 마련   이번 전략에는 ▷전자적 전송매체 및 사적 모임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모금 계획 ▷고향사랑박람회 확대 ▷소액 우수 답례품 선발 및 우수 기금사업 선발 대회 ▷고액기부자 예우 및 재기부 유도 사업 등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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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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