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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 기재부 기부대양여 심의 통과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조감도   8월 14일(월) 개최된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대구 군공항 이전(기부대양여 방식) 사업계획’이 최종 승인돼, 대구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는 8월 14일(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대구 군공항 이전(기부대양여 방식*) 사업계획’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기부대양여 승인은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해 사업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   * 사업주관기관에 대체시설(新 대구 군공항)을 기부한 자에게 용도폐지 된 재산(現 대구 군공항)을 양여해 국가시설을 이전하는 방식   이날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 행안부 등의 당연직 위원과 부동산·금융·도시계획·건축 분야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부대양여 방식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의했다.   그 결과 기부재산은 최근 물가상승률 등이 반영돼 11.5조 원 규모로 확정됐고, 후적지 토지이용계획은 대구시가 지난 6월 27일 발표한 ‘NEW K-2’ 개발계획이 원안 가결돼 기부재산과 동일한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 승인됐다. 군공항의 이전을 위해 2014년 5월 국방부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한 후 9년 만에 이루어진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번 ‘대구 군공항 이전 사업계획(기부대양여)’ 승인으로 대구·경북의 50년 미래를 담보할 중추적인 사업이 공식적으로 탄생하게 됐으며, 대구시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국방부와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합의각서 체결, 사업시행자 지정, 사업대행자 선정 등의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체시설 건설비와 지원사업비가 양여재산을 초과하는 경우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와 및 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종전부지에 대한 특별구역 지정 등의 내용이 담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023년 8월 26일 시행됨으로써 안정적 사업추진의 동력을 얻게 됐다.   한편, 이번 기부대양여 사업계획이 승인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그 주변 지역은 첨단물류 및 산업단지, 친환경 에어시티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K-2 후적지 210만 평은 글로벌 미래도시 조성을 목표로 금호강과 연결된 물의 도시에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UAM*·로봇·자율주행 등 미래 인프라를 도입한다. 더불어, 신공항과 연계한 혁신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창의인재를 유치해 반도체·로봇·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첨단산업을 선도할 ‘New K-2’ 미래 경제 중심도시로 건설한다.   *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상공에서 운용되는 3차원 교통수단으로 교통혼잡을 해결할 수 있는 도심 항공 교통수단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첫발을 떼는 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추경호 부총리와 지역정치권 인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 미래 50년 번영의 토대가 될 신공항을 중·남부권 첨단물류·여객공항으로 조속히 완공해 대구가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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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백선엽 장군의 호국정신 계승, “대한민국 호국 성지 경북” 만든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백선엽 장군 동상 건립사업을 완료하고, 5일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장군 동상 제막식 행사와 장군 서거 3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백선엽 장군 동상 건립사업은 민간에서 주체가 되어 지난해 12월 21일 동상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동상은 총 사업비 5억원(국비 1.5, 도비 1, 성금 2.5)을 투입해 제작됐고, 성금 모금 활동에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 민간에서 개최해왔던 ‘백선엽 장군 서거 추모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경북도, 국가보훈부, 육군본부, 칠곡군이 공동으로 주최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행사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본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6.25전쟁 다부동 전투 당시 지게부대원으로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다부동 전투 참전 주민위령비’제막행사를 개최해 6.25전쟁의 숨은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게부대는 다부동 전투 당시 지역민으로 구성된 민병대로 지게에 탄약과 식량, 보급품 등을 신속하게 실어 나르며 치열했던 전투의 숨은 영웅들이다.   다부동 전투 참전 주민위령비는 백선엽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 여사가 사비로 추모비를 건립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를 잇는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개최된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식 및 서거 3주기 추모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장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김재욱 칠곡군수, 김기현 국민의 힘 당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 폴 J. 라카메라 한미연합사령관, 안병석 한미연합부사령관,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 윌러드 벌레슨 미8군사령관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동상 제막식은 △국민의례 △여는 영상 △동상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감사말씀 △영상 인사말 △동상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백선엽 장군 3주기 추도식은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헌화분향 △환영사 △추념사 △감사말씀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돼 백선엽 장군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백선엽 장군은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면서 북한의 침략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다부동 전투’의 주역으로 전쟁 당시 “내가 물러나면 나를 쏴라!”라며 도망치는 장병들을 막았다고 알려져 있다.   다부동 전투 승리 덕분에 국군과 UN(유엔)군이 낙동강에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이 가능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날 자유대한민국이 있게 된 것은 백선엽 장군을 비롯한 호국영령과 6.25전쟁 시 참전용사와 지게부대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숨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알릴 위령비 제막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경북은 나라를 지킨 영웅 한분 한분을 기억하고 예우하며 최선을 다해 모시고 섬김의 보훈정책을 적극 추진해 국가차원의 지원 체계 마련에도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칠곡 다부동 일대에 호국메모리얼 공간 등을 조성해 자라나는 세대들의 호국·안보 교육 장소로 만드는 등 경북을 대한민국 호국의 성지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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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도민 대화합의 축제, 제60회 도민체전 포항에서 개막
      경상북도는 7. 15.(금) 오후 6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라는 구호 아래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는 29개 종목, 군부는 15개 종목에 참가하여 포항종합운동장 외 33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동안 대회 취소, 종목별 분산개최 등의 어려움을 겪고,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대회로서 지난 3년간 멈추었던 경북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회식에 앞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환영 리셉션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필두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행사에서는 젊은 경북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과 홍보영상, 체전캐릭터 퍼포먼스가 이어져 공식행사 시작 전 개회식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 공식행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시·군 1200여 명의 선수단 입장, 환영공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 이강덕 포항시장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심판 선서, 성화점화 후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환영공연은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역출신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무대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특별공연은 첫 번째 주제공연 ‘희망의 아리랑’으로 국악가수 서도밴드와 이윤아가 무대를 꾸민 후에, 두 번째 주제공연으로 ‘희망, 빛나래, 포항’ 멀티미디어쇼에서는 댄스 안무팀 라치카, 원웨이크루, 뮤지션 바가지바이펙스서틴이 무대를 선보인다.   뒤이어 식후행사는 오후 8시 15분부터 90분간 가수 전유진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에일리, 제시, 쌈디, 오마이걸, 그리고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엔딩공연을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도민체전의 꽃인 성화봉송은 14일(목) 포항 호미곶,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2개 노선으로 포항만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순회하며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이뤄진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체육계 공로자 및 꿈나무 선수가 입장하여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이강덕 포항시장이 성화합화 후에 최종주자로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곽동한(유도, 포항시청) 선수가 성화점화를 진행한다.   개회식 전날 오후 7시에는 성화 안치식과 병행하여 ‘희망불꽃,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열렸다. 전야제에는 가수 박서진, 비오, 거미 등이 무대를 꾸민 후에 불꽃놀이가 진행되었다.   한편, 대회기간 중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와 각종 문화공연 행사도 개최된다. 메타버스 체험관과 지역 우수 수산물,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 포항 10味 전시, 케이터링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포항종합운동장 내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정상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체전이 안전대회, 희망대회, 화합대회로서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도민 대화합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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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대한민국 청정지역 영양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환경의 날 기념식   경상북도는 2일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 영양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이철우 도지사, 오도창 영양군수, 황병직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이종열 도의원, 환경관련 단체, 기업인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양 자작나무 숲을 행사장소로 선정 한 것은 온실가스의 대표적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허파 역할과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어서다.      자작나무숲 현황 ❍ 위 치 :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산39-1 일원(국유림 임도 입구로부터 3.7㎞) ❍ 조림지 : 조림(‛93년), 30.6㏊, 평균수령 30년생, 평균수고 20ⅿ 올해 환경의 날은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저탄소 배출 제품 구매 등 일상생활 속 실천으로 탄소배출을 줄여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지키자는 의미로 ‘우리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영양군 온누리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환경 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탄소중립 실천선언 및 퍼포먼스, 자작나무 숲길 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생, 주민, 기업체 등 각계각층 도민대표 4인은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선언하였으며, 퍼포먼스를 통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우리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을 외치며 지구모형을 회전시키면서 병든 지구를 살려내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부대행사로는 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 식물심기, 환경사진 전시회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우리는 푸른 하늘과 깨끗한 공기가 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아침에 일어나면 미세먼지부터 확인하는 등 환경이 우리의 일생을 많이 바꾸어 놓았지만, 오늘 다 같이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말하였으며,   또한, “우리의 작은 행동으로 지구를 오염시킬 수 있듯이 우리의 일생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되살릴 수 있다”면서 “도민들이 푸른 하늘을 누리고 편하게 숨 쉴 수 있도록 도민의 노력과 기대수준에 맞는 환경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지구환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최초의 세계회의인 UN인간환경회의에서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고 같은 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27차 UN총회에서 UN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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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연말연시 집콕 생활, 건강한 우리농산물로 즐긴다!
    <우수 가공제품 홍보판촉>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롯데백화점 대구점 식품관에서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1주일간)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연말연시에 가정에서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지역 농산물가공제품을 소개하는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농업경영체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부각, 음료류, 빵류, 식초, 두부 등 56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푸짐한 사은품도 준비되어 있다.   시중 제품에 비해 농산물 원료비율이 높아 고유한 풍미를 즐길 수 있고 식품위생 기준에 따라 제조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행사참여 업체를 포함한 경상북도의 다양한 농산물가공제품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gba.go.kr) 생활정보 농산물가공제품 코너를 접속하면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경북지역 농산물가공사업 생산제품에 대한 판매를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농업인이 좋은 품질의 상품을 생산해도 소비자에게 알리기가 어렵고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몰라서 살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확대하겠다.”며“소비자들이 건강에 좋은 농산물가공제품을 많이 이용하여 코로나를 잘 극복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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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1
  • 샤인머스캣 칼라차트 개발해 수출 경쟁력 높인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샤인머스캣 숙기판정용 칼라차트를 개발하고, 수출용 샤인머스캣의 품질 규격화를 위해 한국포도수출연합에 관련 디자인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샤인머스캣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청포도로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머스캣 향이 있고 당도가 높아 기존 포도 품종에 비해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품종이다.   그런데 청포도 품종의 특성상 성숙정도에 따른 과피색의 차이가 크지 않아 완전하게 성숙하지 않은 상태의 과실을 수확해 판매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이로 인해 당도가 낮고 머스캣도 향이 나지 않는 등 소비자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샤인머스캣의 숙기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실이 성숙정도에 따라 과피색을 5단계로 나누어 색상을 표시하고, 가운데 구멍을 뚫어 과실색상과 비교할 수 있는 숙기판정용 칼라차트를 개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재배 시 녹색의 봉지재배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봉지의 유무나 색상에 따라 과피색이 다소 차이를 보임에 따라 이번에 개발된 차트색상은 우리나라 재배방식을 적용한 과피색을 기준으로 제작했다.   또한, 포도알 크기에 따라서 과일의 성숙속도나 최종 당도 등 품질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포도알 권장크기인 24㎜와 27㎜의 구멍을 만들어 수확과실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에 개발된 칼라차트는 이미지를 특허출원했으며, 수출용 샤인머스캣의 품질 규격화를 위해 지난 1일 한국포도수출연합에 관련디자인 기술을 이전해 농업인, 수출업체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신규 품종이 시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는 초기단계의 품질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샤인머스캣이 우리나라의 대표 수출품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품질관리 및 규격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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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3
  • 서울시, ‘제21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성황리 마무리
                              서울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시상식   서울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1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11월 2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수상작 70명(팀)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상자들이 모두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수상자들은 온라인으로 시상식에 참여했으며, 수상소감을 영상으로 대신했다.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이바지한 청소년봉사자를 격려하고, 청소년 및 유공지도자를 발굴하는 ‘제21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2000년 ‘새천년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축제’로 처음 개최된 이후 올 해로 21주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지역의 초·중·고·대학생 및 동일연령청소년, 동아리, 유공지도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서울특별시 최대 규모의 청소년봉사활동 대회다.2020년 7월 자원봉사대회 모집을 시작으로 응모접수, 서류심사, 전문심사, 참가자 인터뷰, 수상적격심사 등을 거쳐 총 70팀의 수상자를 선정해 서울시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서울시교육감상 등을 시상했다.서울시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유공지도자를 선발하고, 봉사활동 우수사례를 보급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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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2
  •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9월 1일 오전 8시 개막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1일(일) 오전 8시부터 잠실종합운동장~성남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경쟁 및 비경쟁 어울림 부문 참가자 신청 접수 중이며, 8월 9일 접수를 마감한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42.195km의 ‘도전과 극복의 레이스’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 공인 휠체어 마라톤대회로 세계 속에 빛나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한 사회 각계의 후원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별 순서로 대한민국 공군의 ‘블랙이글스’가 2017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참여하여 화려한 에어쇼를 펼친다. 이밖에 대회 참가자를 위한 공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8개국 휠체어마라톤 선수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5㎞(경쟁부문), 5km(어울림부문) 종목으로 진행된다. 또 휠체어와 함께 핸드사이클이 하프코스(21.0975㎞) 구간을 함께 달리게 된다. 또한 대회 전후로 선수들뿐만 아니라 참관하는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마라톤 대회’ 그 이상의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2005년 제14회 대회를 기점으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로부터 공인을 받은 국제대회로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 많은 장애인 육상 선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장애인마라톤대회로 발돋움했다. 특히 2013년도에는 세계신기록과 불과 38초 차이로 대회신기록과 아시아신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6년도에는 IPC공인기록에 풀코스 마라톤부문 1시간20분대 우수 선수를 50% 가까이 등재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공인대회로서 국가 이미지를 드높이고 장애인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9월 1일(일) 개최되는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8월9일(금)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5Km어울림 종목의 경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조화와 어울림의 레이스로 국내외 많은 참가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종목이며 등록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과 극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차후 대회 공지 및 이벤트는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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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국
    2019-08-03
  • 삼성생명 제주지역단 ‘맘, 도서관’ 개관
    <좌측부터 다산북스 김선식 대표, 삼성생명 FC4사업부 박찬병 사업부장이 다산북스 도서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산북스가 삼성생명 제주지역단에 도서 3000여권을 기증했다. 7월 29일 삼성생명 제주지역단 연수실에서 FC 및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삼성-다산 맘, 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찬병 사업부장(삼성생명 FC4사업부), 박성종 단장(삼성생명 제주지역단), 김선식 대표(다산북스)가 참석했으며 개관 축하 및 도서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박성종 단장은 “삼성생명이 30년 동안 제주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참 많은 기부활동을 벌여왔다. 그런데 이번 도서기증은 외부 단체로부터 기부를 받은 최초의 사례”라며 “책을 통해 FC들과 자녀들에게 동기부여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제주지역단은 FC의 애로사항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문화 공간으로 ‘맘, 도서관’를 설립했으며 이곳은 FC의 자녀들도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산북스는 2011년부터 경기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 전북 고창군, 전북 익산군 등에 도서를 기증했다. 다산북스 개요 다산북스는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과 애민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단행본 출판사다. 현재 다산북스(경제경영), 다산라이프(자기계발), 다산책방(문학), 다산초당(인문,역사), 다산에듀(자녀교육,청소년), 놀(청소년문학), 다산어린이(어린이), 오브제(실용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조선왕 독살사건, 블라인드 스팟, 덕혜옹주, 리버보이,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4개의 통장, 박철범의 하루공부법, 디맨드, 어린이 위인전 who?시리즈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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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3
  • 대구-광주 청년들 광주서 달빛 교류
    대구-광주 청년들이 상생발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하나 되어 소통하는 달빛교류가 20일, 21일 양일간 2019 세계청년축제 기간에 맞춰광주에서 시작된다. 〈청년문화와 현안 등 공유, 교류하는 화합의 시간〉   대구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위원들이 2019 세계청년축제 기간 중 광주를 방문하여 광주청년위원들과 청년문화와 현안 등에 대해 함께 공유하며 교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20일(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되는 영호남 청년들은 정책 현안 논의 등을 위한 청년정책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달빛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날은 청년 간 첫 만남인 만큼 딱딱하고 경직된 분위기가 아닌 청년들이 토론회를 주도하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양 도시의 청년정책을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정책현안과 흐름을 파악하고 청년만의 번뜩이는 정책제안과 다양한 의견교환 시간을 통해 영호남 청년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올해 개최되는 2019 광주시 세계청년축제는 ‘청년의 바다’를 주제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하여 운영되며 다양한 지역과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청년들의 도전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화합의 장으로써 대구와 광주 청년 뿐 아니라 전 세계 청년들의 에너지를 맘껏 발산하며 강렬한 여름, 열정의 광주를 더욱 뜨겁게 할 예정이다.특히 50여 명의 대구-광주청년들이 팀을 구성하여 함께 참가할 예정인 5.18키로미터 나이트 라이트 런(5.18km Night Light Run)은 세계 청년들의 열정을 빛의 물결로 형상화한 야간 퍼레이드로 최종 도착지점인 5.18민주광장에 도착하게 되면 청년들의 땀을 날려버릴 레이저 디제이 파티(Laser DJ Party)가 준비되어 있어 지칠 틈도 없이 청년들의 마지막 남은 에너지까지 모두 털어낼 예정이다.다음날인 21일은 광주 바로알기 도심투어를 통해 1930년대부터 2030년까지 광주 100년의 시간을 배경으로 광주 공간 곳곳에 펼쳐진 이야기들을 함께 짚어나가게 된다.뜨거운 축제를 함께 즐기며 광주에서 시작된 대구-광주 청년의 만남은 도심투어를 끝으로 이틀간의 아쉬운 마무리를 하게 되지만 달빛동맹은 9월 대구로 장소를 옮겨 계속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9.6.~ 8일 대구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청년주간개최와 연계하여 광주청년들이 대구를 방문하여 대구의 숨겨진 명소와 역사를 배우며 달빛동맹으로 다시금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제갈동호 대구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위원장은 “청년간의 교류에 한계나 경계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광주에서 느낀 우정과 연대의 소중한 감정이 2019 청년주간이 펼쳐지는 9월, 대구에서 다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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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실시간 전 국 기사

  • 전자파차단코리아, 태백정밀 등 중소기업에 전기강판 공급
    전기강판 모습   전기강판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자파차단 소재 전문기업 전자파차단코리아(https://www.shieldkorea.co.kr)는 최근 경기도 태백정밀과 광주광역시 일흥레이저에 전기강판을 상당량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자파차단코리아가 이번에 공급한 전기강판은 전자강판 또는 규소강판으로 불리는 친환경 철판으로 우수한 전기 자기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어 전기차를 비롯해 변압기, 전동기, 발전기 등에 널리 사용되는 소재다.   전자파차단코리아에 따르면 2030년경에는 전기강판의 수요가 급증한다는 전망으로 철강 업체들이 앞다투어 전기강판을 증설하거나 신규로 생산에 뛰어들고 있다고 한다.   포스코는 지난해 11월 광양공장에 15만톤의 전기강판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제품 출하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전기강판 2공장 신축으로 30만톤, 포항 공장 10만톤 등 총 40만톤을 생산해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파차단코리아는 방향성 및 무방향성 전기강판을 다양한 두께와 길이로 가공하여 공급하면서 향후 더 많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파차단코리아 관계자는 “최상급 제품을 확보하여 고객 수요에 차질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하되, 중소기업의 소량 주문이나 샘플 제작에도 기업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했다.   2001년 창업한 전자파차단코리아는 전자파차단 필름, 섬유, 벽지, 뮤메탈, 퍼멀로이, 전자파차단 메탈, EMI 인증재료 등 다양한 소재를 연구 개발하고 삼성전자, LG화학 등 대기업에 공급하는 등  전자파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전기강판 문의 : 02-335-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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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구미 대영자재백화점, 최상급 공기살균기 플라스큐에어 판매 나섰다
    “플라스큐에어”는 공기청정기 기능에다 플라즈마 전면방전 기술의 DBD특허로 공간 전체를 살균하는 제품이다.   최근 들어 독감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역의 대표 공구유통업체가 최상급 공기살균기 보급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구미의 최대 공구자재 유통업체로 38년의 역사를 가진 주식회사 대영자재백화점이다.   대영자재백화점(대표이사 이기웅)은 지난 7월 국내 최상급 공기살균기 제조사인 바이오플라테크와 총판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공기살균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대영자재백화점이 전시, 판매하고 있는 공기살균기 '플라스큐에어'   대영자재백화점이 판매하는 공기살균기는 “플라스큐에어”로 공기청정기 기능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플라즈마 전면방전 기술의 DBD특허로 공간 전체를 살균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플라즈마 부문 최고과학자 상을 수상한 광운대학교 최은하 교수의 기술을 적용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   “플라스큐에어”는  수퍼박테리아(MRSA), 폐렴간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도 1시간 만에 99.9% 제거하는 놀라운 결과를 획득했다.   이러한 시험 결과로 “플라스큐에어”는 2021년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2년 코로나 위기관리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플리스큐에어”는 이미 청와대, 비씨카드, 광운대학교, 서울 강서구청, 강릉시, 구미상공회의소, 대전재활병원, 부산시 구포도서관, 대한노인회 등 다양한 곳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영자재백화점 이기웅 대표는 “공기청정기는 필터로 먼지를 걸러줄 수는 있어도 균을 제거할 수는 없다” 며 “미세한 각종 바이러스가 우리 가족과 동료들을 공격하기 전에 공기살균기로 질병을 예방하는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기웅 (주)대영자재백화점  대표이사   이기웅 대표는 “아이들이나 노인들이 장시간 머무르는 곳, 환기나 통풍이 어려운 매장이나 사무실, 공장 등에서는 특히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대영자재백화점은 본점 소재지인 경북 구미시 사곡동에 대규모 제품 전시장을 갖추고 플라스큐에어 공기살균기를 전시, 판매하고 있다.       제품문의 : 054-463-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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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 기재부 기부대양여 심의 통과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조감도   8월 14일(월) 개최된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대구 군공항 이전(기부대양여 방식) 사업계획’이 최종 승인돼, 대구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는 8월 14일(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대구 군공항 이전(기부대양여 방식*) 사업계획’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기부대양여 승인은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해 사업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   * 사업주관기관에 대체시설(新 대구 군공항)을 기부한 자에게 용도폐지 된 재산(現 대구 군공항)을 양여해 국가시설을 이전하는 방식   이날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 행안부 등의 당연직 위원과 부동산·금융·도시계획·건축 분야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부대양여 방식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의했다.   그 결과 기부재산은 최근 물가상승률 등이 반영돼 11.5조 원 규모로 확정됐고, 후적지 토지이용계획은 대구시가 지난 6월 27일 발표한 ‘NEW K-2’ 개발계획이 원안 가결돼 기부재산과 동일한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 승인됐다. 군공항의 이전을 위해 2014년 5월 국방부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한 후 9년 만에 이루어진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번 ‘대구 군공항 이전 사업계획(기부대양여)’ 승인으로 대구·경북의 50년 미래를 담보할 중추적인 사업이 공식적으로 탄생하게 됐으며, 대구시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국방부와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합의각서 체결, 사업시행자 지정, 사업대행자 선정 등의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체시설 건설비와 지원사업비가 양여재산을 초과하는 경우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와 및 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종전부지에 대한 특별구역 지정 등의 내용이 담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023년 8월 26일 시행됨으로써 안정적 사업추진의 동력을 얻게 됐다.   한편, 이번 기부대양여 사업계획이 승인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그 주변 지역은 첨단물류 및 산업단지, 친환경 에어시티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K-2 후적지 210만 평은 글로벌 미래도시 조성을 목표로 금호강과 연결된 물의 도시에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UAM*·로봇·자율주행 등 미래 인프라를 도입한다. 더불어, 신공항과 연계한 혁신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창의인재를 유치해 반도체·로봇·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첨단산업을 선도할 ‘New K-2’ 미래 경제 중심도시로 건설한다.   *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상공에서 운용되는 3차원 교통수단으로 교통혼잡을 해결할 수 있는 도심 항공 교통수단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첫발을 떼는 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추경호 부총리와 지역정치권 인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 미래 50년 번영의 토대가 될 신공항을 중·남부권 첨단물류·여객공항으로 조속히 완공해 대구가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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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백선엽 장군의 호국정신 계승, “대한민국 호국 성지 경북” 만든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백선엽 장군 동상 건립사업을 완료하고, 5일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장군 동상 제막식 행사와 장군 서거 3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백선엽 장군 동상 건립사업은 민간에서 주체가 되어 지난해 12월 21일 동상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동상은 총 사업비 5억원(국비 1.5, 도비 1, 성금 2.5)을 투입해 제작됐고, 성금 모금 활동에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 민간에서 개최해왔던 ‘백선엽 장군 서거 추모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경북도, 국가보훈부, 육군본부, 칠곡군이 공동으로 주최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행사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본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6.25전쟁 다부동 전투 당시 지게부대원으로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다부동 전투 참전 주민위령비’제막행사를 개최해 6.25전쟁의 숨은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게부대는 다부동 전투 당시 지역민으로 구성된 민병대로 지게에 탄약과 식량, 보급품 등을 신속하게 실어 나르며 치열했던 전투의 숨은 영웅들이다.   다부동 전투 참전 주민위령비는 백선엽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 여사가 사비로 추모비를 건립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를 잇는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개최된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식 및 서거 3주기 추모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장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김재욱 칠곡군수, 김기현 국민의 힘 당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 폴 J. 라카메라 한미연합사령관, 안병석 한미연합부사령관,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 윌러드 벌레슨 미8군사령관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동상 제막식은 △국민의례 △여는 영상 △동상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감사말씀 △영상 인사말 △동상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백선엽 장군 3주기 추도식은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헌화분향 △환영사 △추념사 △감사말씀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돼 백선엽 장군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백선엽 장군은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면서 북한의 침략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다부동 전투’의 주역으로 전쟁 당시 “내가 물러나면 나를 쏴라!”라며 도망치는 장병들을 막았다고 알려져 있다.   다부동 전투 승리 덕분에 국군과 UN(유엔)군이 낙동강에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이 가능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날 자유대한민국이 있게 된 것은 백선엽 장군을 비롯한 호국영령과 6.25전쟁 시 참전용사와 지게부대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숨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알릴 위령비 제막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경북은 나라를 지킨 영웅 한분 한분을 기억하고 예우하며 최선을 다해 모시고 섬김의 보훈정책을 적극 추진해 국가차원의 지원 체계 마련에도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칠곡 다부동 일대에 호국메모리얼 공간 등을 조성해 자라나는 세대들의 호국·안보 교육 장소로 만드는 등 경북을 대한민국 호국의 성지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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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영천향교, 2023년 선비아카데미 교양과정 개강
      영천향교(전교 이용환)는 지난 20일 영천향교국학학원에서 수강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김종석 한국국학진흥원 수석 연구위원이 유학의 주요개념을 주제로 경북 선비아카데미 첫 강의를 가졌다.  경북 선비아카데미는 한국정신문화의 근간이 된 경북의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건전한 가치관과 정신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상북도와 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의 개념, 경전, 선비들의 가정교육, 청빈사상과 미니멀리즘, 영천의 문화유산,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전체 13회(26시간) 강의와 1회 견학이 예정되어 있으며 11월 2일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이용환 전교는 “선비는 지식과 인품을 고루 갖춘 사람으로 지식인의 표상이고 인격의 완성체이다.”라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선비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영천향교에서 선비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향교는 2019년 선비아카데미 교양과정을 신청해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매년 시민에게 유학과 선비사상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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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2
  • ‘울진대게, 그대에게’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23일 개막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후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울진군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후포항 일원에서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울진대게, 그대에게’라는 주제 아래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풍미를 마음껏 누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게를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됐다.임금 수라상에 올랐다는 대게는 찬바람이 불어야 속이 찬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제철이지만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는 2월부터 맛볼수 있다.울진은 대게 생산량 1위의 대게 원조마을로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는 고려시대부터 대게가 울진의 특산물로 자리잡았다고 전하고 있다.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1539~1609)도 이곳으로 귀양 왔다가 대게가 많다고 해서 '해포(蟹浦)'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울진군은  축제 현장에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수 있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경매 이벤트’ 등을 확대해 진행하고 대게빵과 대게고로케, 대게장비빔밥, 대게국수 등 울진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으로 특별한 울진의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대게의 일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게 전시관과 후포 요트학교에서 운영하는 요트 체험, 맨손 활어잡기 체험, 대게 무료 시식 행사등 많은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김종열 축제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울진의 대표적 수산물 브랜드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주제로 먹거리 축제의 으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은 청정 동해바다와 금강송이 만들어내는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가진 곳으로 편안한 숨과 쉼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으니, 축제와 함께 울진의 매력을 느끼실수 있도록 울진을 꼭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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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 BNK부산은행, 국민은행과 지방은행 최초 공동점포 개점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26일(월) 국민은행과 함께 부산 북구 금곡동에 지방은행 최초로 ‘공동점포’를 개점한다고 밝혔다.‘공동점포’는 금융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고객의 대면채널 접근성을 유지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점 모델이다.기존에 영업을 해오던 점포간의 거리, 고객 편의성 등을 고려해 부산은행 금곡동 영업소를 국민은행 금곡동 출장소 건물로 이전하고 공간을 마련했다.‘공동점포’에는 은행별로 각 4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객장, 자동화코너, 주차장 등의 공간을 공유할 계획이다. 창구, 금고 등 개별 영업에 필요한 공간은 별도로 운영한다.부산은행 박명철 경영전략그룹장은 “금융의 디지털화 속에서 금융소외계층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동점포 개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고객의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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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신세계그룹, 광주에 스타필드·백화점 개발 동시 추진
        신세계그룹이 광주광역시 어등산 부지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한다.신세계프라퍼티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경험과 역량을 총집결해 쇼핑·문화·레저·엔터에 휴양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정통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가칭)’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동시에 신세계그룹은 기존 광주 신세계를 대폭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해 지역 1번 점을 넘어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개발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새로 태어날 ‘광주 신세계 Art & Culture Park (아트 앤 컬처 파크)’는 △강남점의 ‘고품격’ △센텀시티점의 ‘매머드급 규모’ △대전점의 ‘복합문화예술공간’ 등 전국 각지 지역 1번 점 매장의 장점들을 결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신세계그룹 담당자는 “광주 신세계는 업계 최초로 현지 법인을 세운 후 28년간 광주, 호남 지역민의 사랑과 배려에 힘입어 지역 1번 점으로 성장해왔다”며 “광주 신세계를 비롯해 신세계그룹에 보내주신 광주·호남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래전부터 검토해 왔던 스타필드 광주 건립과 광주 신세계 확장 리뉴얼을 동시에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스타필드 광주와 광주 신세계 Art & Culture Park의 동시 개발 추진은 서로 시너지를 내며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자 후생 증대 등 광주·호남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스타필드는 하남·고양·안성에 이어 광주에도 현지 법인을 세운다. 지역민 우선 채용으로 3만여 명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브랜드 입점, 전통시장 지원 상생 프로젝트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광주 신세계 Art & Culture Park는 2만5000여 명에 달하는 직간접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우수 인재 인턴십, 지역 대학 산학협력 등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총 5만5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은 물론, 고용 유발로 인한 인구 유입이 이뤄질 전망이며 두 곳 지역법인으로부터의 세수 증대도 기대된다.
    • 뉴스
    2022-08-18
  • 다시 장마? 중부지방 폭우로 침수, 피해 잇따라
      장마전선 같은  비구름대가 8일  '인천 남부지역-서울 남부지역-경기 양평군'으로 이어지는 지역에 머물면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동작구 신대방동엔 오후 9시까지 1시간 동안 비가 136.5㎜ 내리는 등 서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mm 이상 비가 쏟아졌다.서울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치인 118.6㎜(1942년 8월 5일)를 80년만에 넘어섰다고 기상청이 발표했다. 서울 시간당 강수량 2위 기록은 116㎜(1964년 9월 13일)다.서울 동작구 신대방동과 구로구는 오후 9시까지 일강수량이 288㎜와 242㎜에 달했다.    경기 광명시와 부천시는 같은 시각까지 비가 241.5㎜와 224.5㎜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강수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므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은 이날 총강수량이 300㎜를 넘을 수도 있겠다.서울 종로구 오후 9시까지 일강수량은 92.4㎜다.인천은 같은 시각까지 강수량이 189.6㎜를 기록했다.기상청은 서울 등에 시간당 100㎜씩 비를 뿌린 비구름대가 시속 50㎞로 동북동진하면서 밤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 등에도 폭우를 내릴 것으로 전망한다.기상청은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가운데 비구름대가 유입되는 지역에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50~80㎜ 이상 쏟아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8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중부지방 강수량은 가평조종 191.5㎜, 연천(중면) 183㎜, 포천(내촌면) 172㎜, 양주 160.5㎜, 철원(동송) 158㎜, 화천(사내) 135.5㎜, 춘천(남이섬) 112.5㎜, 서울 90.4㎜ 등이다.이날 비는 주로 오전 10시∼오후 1시에 집중됐다.이 시간대 시우량은 연천 100㎜, 인천 84.8㎜, 포천 81.5㎜, 철원 78.5㎜, 양주 78㎜, 가평 75.5㎜, 서울 구로 62㎜, 서울 양천 65㎜ 등을 기록했다.서울시는 중랑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을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전면 통제했다.앞서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과 미추홀구 경인고속도로 종점 지하차도는 이날 낮 12시 30분께부터 한동안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경기도에서는 하상도로 7곳(이천 2·용인 4·동두천 1), 세월교 8곳(양주 6·용인 1·동두천 1), 둔치주차장 5곳(고양 2·용인 1·평택 1·양주 1), 하천변 산책로 3곳(부천1·평택2) 등 23곳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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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도민 대화합의 축제, 제60회 도민체전 포항에서 개막
      경상북도는 7. 15.(금) 오후 6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라는 구호 아래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는 29개 종목, 군부는 15개 종목에 참가하여 포항종합운동장 외 33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동안 대회 취소, 종목별 분산개최 등의 어려움을 겪고,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대회로서 지난 3년간 멈추었던 경북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회식에 앞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환영 리셉션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필두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행사에서는 젊은 경북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과 홍보영상, 체전캐릭터 퍼포먼스가 이어져 공식행사 시작 전 개회식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 공식행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시·군 1200여 명의 선수단 입장, 환영공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 이강덕 포항시장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심판 선서, 성화점화 후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환영공연은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역출신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무대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특별공연은 첫 번째 주제공연 ‘희망의 아리랑’으로 국악가수 서도밴드와 이윤아가 무대를 꾸민 후에, 두 번째 주제공연으로 ‘희망, 빛나래, 포항’ 멀티미디어쇼에서는 댄스 안무팀 라치카, 원웨이크루, 뮤지션 바가지바이펙스서틴이 무대를 선보인다.   뒤이어 식후행사는 오후 8시 15분부터 90분간 가수 전유진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에일리, 제시, 쌈디, 오마이걸, 그리고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엔딩공연을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도민체전의 꽃인 성화봉송은 14일(목) 포항 호미곶,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2개 노선으로 포항만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순회하며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이뤄진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체육계 공로자 및 꿈나무 선수가 입장하여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이강덕 포항시장이 성화합화 후에 최종주자로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곽동한(유도, 포항시청) 선수가 성화점화를 진행한다.   개회식 전날 오후 7시에는 성화 안치식과 병행하여 ‘희망불꽃,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열렸다. 전야제에는 가수 박서진, 비오, 거미 등이 무대를 꾸민 후에 불꽃놀이가 진행되었다.   한편, 대회기간 중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와 각종 문화공연 행사도 개최된다. 메타버스 체험관과 지역 우수 수산물,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 포항 10味 전시, 케이터링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포항종합운동장 내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정상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체전이 안전대회, 희망대회, 화합대회로서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도민 대화합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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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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