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주)서한, 2년 연속 대구 건설업계 매출 1위 기록

26일 정기주주총회 개최...올해 1조1천억 수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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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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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은 지난 26, 4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19년도 평가, 2020년의 목표와 비전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서한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대구 건설업계 매출액 1위를 차지함으로서 지역대표 건설기업의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하지만 지난해 매출액 5,481억 원은 2018년 대비 14%가 줄어든 금액으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까지 전반적으로 낮아진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1년부터 꾸준하게 진행되어 오던 자체분양 사업이 줄고 이익률이 비교적 낮은 관급공사 위주로 사업이 진행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서한은 대전둔곡지구 공동주택개발사업(2,341)을 시작으로 대구 수성구 연호동 단독주택 개발사업(125), 행정중심복합도시 블록형 단독주택 개발사업(140) 등 자체분양 사업을 통해 2020년에는 다시금 매출액과 이익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언하였다.

 

'서한포레스트' 런칭으로  서한의 품질과 위상 한단계 더 높여 

 

서한에게 2019년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을 통해 희망을 볼 수 있었던 한 해였다.

 

우선 2019년 중순, 하이엔드 주상복합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를 새로이 런칭하여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765), 만촌역 서한포레스트(783), 대봉 서한포레스트(1,322)까지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서한의 품질과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또한, 7,000억 원을 초과하는 수주실적을 달성함으로써 13천억 원이 넘는 수주잔고를 기록하였다. 작년 연말에 수주한 도남지구와 시흥장현 아파트 건설공사 등 약 750억 원을 비롯하여 기업임대사업으로 약 900억 원의 평택고덕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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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는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분야에서도 총 사업비 약 3,600억 원에 달하는 고양삼송 및 인천영종 패키지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사업협약서를 체결하였다.

 

2020년의 슬로건을 ‘2020 서한의 성장, 이제 시작이다.’로 정한 서한은 외부의 좋지 않은 부동산 경기 여건과 예상치 못한 코로나 사태에도 굴하지 않고 수주목표 11천억 원, 기성 7,000억 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체사업 확대, 재개발재건축지역주택조합 등의 도심재생 프로젝트, 임대사업 특화 등으로 사업 방식을 다변화하고 역외사업을 강화해, 향후 건설 하강국면을 대비한 수익성 위주의 선별적 수주라는 추진 전략까지 설정했다.

 

조종수 대표이사 "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미래성장 견인할 사업의 기회를 선점할 것" 

 

먼저, 자체사업 활성화를 위해 2분기에 분양 예정인 대전 둔곡지구 1,501세대를 시작으로 세종시 블록형 단독주택 57세대, 대구 북구 고성동 서한포레스트 417세대 등 자체 사업으로 총 1,975세대를 연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나아가 지난 3월 분양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427세대를 시작으로 두류동 지역주택조합 584세대까지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평리6재정비촉진구역 856세대까지 추진하여 지역주택조합 및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총 3개 단지 총 1,867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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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한 조종수 대표.이사

 

또한, 2017년부터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혁신도시 서한e스테이 등으로 기반을 다져온 기업임대사업을 특화하기 위해, 2018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던 고양삼송 B2블럭 아파트 528세대를 연내 공급할 계획이며 지난 2019년에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었던 평택고덕 및 사업협약서를 체결한 고양삼송 A24블록, 인천영종 A42블럭 사업을 실현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종수 대표이사는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저성장저금리가 일상화되면서 고객 분들의 니즈가 달라지고 있는 가운데, 기술소비자경쟁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미래성장을 견인할 사업의 기회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항상 아낌없는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주주 분들은 물론 임직원의 꿈과 열정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전 달성에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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