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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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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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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jpg

 

4.15 총선에 참패한 미래통합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나아갈 전망이다. 비대위 위원장에는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유력해 보인다.

 

그가 비대위원장 자리를 수락할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심재철 통합당 대표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현 의원 및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선자들 142명에게 전화로 의견을 구한 결과 김종인 비대위'가 다수로 나왔다"라고 밝혔다.

 

심 권한대행은 "앞으로 '김종인 비대위'로 갈 생각"이라며 "상임전국위원회를 거쳐야 하는데, 실무적인 준비, 현장 상황 등을 정리해야 하니 다음 주 초쯤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세들이 구비가 됐을 때 가서 도와줄 수 있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서 의사가 병든 환자를 고치려고 하는데 환자가 의사의 말에 제대로 순응을 해줘야지 병을 고치지, 환자가 거기에 반항하면 의사가 치유를 할 수 없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꼬집었다.

 

미래통합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2022년 대선 때까지 비대위를 유지해야 하고 당 운영에 관한 전권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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