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원대동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본격화...8월 개소 예정
원대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8월 주민 중심의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대구 서구청에 따르면 원대동 행정복지센터는 원대동3가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인해 종전 위치에서 이전한 고성로 57(원대동3가 1429-7 외 9필지) 일원에 대지면적 729.6㎡,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996.33㎡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문서고와 풍물실지상 1, 2층은 행정복지센터, 복지상담실, 취미교실 및 소회의실이 3층에는 다목적실, 회의실, 예비군동대가 들어서며 옥상층에는 하늘공원이 만들어진다.
신축되는 행정복지센터는 대로변에 위치해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주민들의 소통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새롭게 건립되는 서구의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중 가장 먼저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은 올해 내당1동, 원대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을 비롯해 평리5동,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도 건축설계공모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새롭게 건립된다. 신축되는 서구의 동 청사들은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주민이 더욱 행복해지는 새로운 서구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원대동 주민들이 노후된 청사로 인해 이용에 불편이 많았으나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중심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