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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일 신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취임

삼성전자 C-LAB 성공노하우로 지역창업생태계 업그레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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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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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는 제3대 센터장에 이재일 前 삼성전자 상무를 최종 선임했다. 임기는 6월 15일부터 2년이다.

대구혁신센터는 신임 센터장 선임을 위해 지난 4월 2일부터 17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해 총 28명이 응시하였으며, 센터장 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이사회의결,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재일씨를 신임 센터장으로 확정했다. 

이재일 센터장은 광운대학교 응용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삼성 반도체통신(주)에 입사해 지난해까지 32년간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다. 특히, 2012년부터 인재개발센터장, 창의개발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삼성전자의 사내창업프로그램인 C-LAB 및 스핀오프(Spin-Off)를 도입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혁신창업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사내집단지성플랫폼을 총괄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발산하는 창의적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사내벤처프로그램인 C-LAB을 도입해, 250여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40개의 스타트업을 분사하는 등 아이디어 고도화와 창업지원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창업기업이 생존의 고통을 겪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아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불확실성이라는 환경적 제약요인 속에서 사업혁신, 네트워크혁신, 조직혁신이라는 3대 혁신전략으로 ‘창업을 통한 더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 9월 15일 혁신센터 중 전국 최초로 출범한 대구혁신센터는 지역의 창업생태계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지역 스타트업 대표 보육프로그램인 C-LAB은 2014년 1기부터 시작해 현재 9기까지 133개 기업을 발굴·배출했다. 또한, 올해 전국 최초로 4대 창업패키지인 예비→초기→도약, 재도전까지 전주기 창업생태계를 구축하여 각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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