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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벼랑끝 무사귀환 ...대법원 당선무효형 원심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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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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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16일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원심(原審)을 파기했다.

 

이에 따라 이재명 지사는 지사직을 유지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향후 대권행보에 나설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재명 지사는 그야말로 벼랑끝에서 무사귀환한 셈이다.  이날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됐다면 경기 지사직을 잃을 뿐 아니라 5년 동안 선거에 출마할 수도 없어 대선 출마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오뚜기처럼 위기상황을 잘 헤쳐나가는 이재명 지사의 돌파력 때문에 다소 밋밋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낙연 의원의 대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2018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전해철 의원을 꺾었고, 본선에서는 새누리당 현직 지사였던 남경필 후보를 꺾고 경기지사에 당선됐다.

 

코로나 시국에서는 신천지 예배장소를 출입금지 조치하거나 이만희 총회장을 기자회견장으로 불러내 국민들에게 사과를 하게 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이 지사는 최근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이낙연을 10% 내외의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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