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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울릉도 태풍 피해현장 긴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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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0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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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_태풍_피해현장_방문5.jpg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등과 함께 태풍 마이삭하이선으로 피해가 집중된 울릉군 현장을 방문했다.

 

정 총리는 일행과 함께 먼저 울릉 사동항과 남양항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이어서 울릉 일주도로 피해 현장을 살폈다

 

울릉군은 태풍 마이삭하이선으로 사동항 및 남양항의 방파제가 320m 가량 전도되었으며, 유람선 및 예인선 3척이 파손되었고, 여객선 1척 침수, 어선 30척 전도 및 유실,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및 상하수도시설 파손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바 있다.

 

정세균 총리는 응급복구중인 주민들을 위로하면서이번 태풍으로 상처가 크신 줄 알고 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특별교부세 지원 등 정부에서도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발방지 복구계획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일정을 함께한 이철우 지사는 잇따라 몰아친 두개의 태풍으로 경북 동해안에 대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복구에 상당기간이 걸리고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며 특히 울릉군은 재정력이 약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빠른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50억원 지원과특별재난지역을 신속히 선포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피해가 큰 울진, 영덕, 포항을 포함한 경북 동해안 지역에 대한조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를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도 함께 건의했다.

 

정 총리의 이번 울릉 방문은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6일 제10호 태풍 하이선 대처상황 점검회의 등을 통해 요청해 전격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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