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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 7조8000억 4차 추경, 피해맞춤형 재난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291만명에 최대 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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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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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정부는 긴급대책으로 7조 8000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8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추경은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계층에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코로나 재확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집중 지원하겠다”며 “이번 맞춤형 재난지원의 핵심으로 전체 추경 규모의 절반에 이르는 3조 8000억 원이 투입돼 377만 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 추경 예산중 3조 2000억 원은 291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최대 20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한 금액이지만 피해에 비하면 매우 부족한 액수로, 부족하더라도 어려움을 견뎌내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부모님들의 아이 돌봄 부담을 정부가 함께 나누겠다”고 말하고 “가족돌봄휴가 기간을 10일 더 연장하고 20만 원씩 지원하는 특별돌봄 지원 대상을 만 7세 미만에서 초등학생까지로 대폭 늘려 532만 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고 말했다. .

 

문 대통령은 “ 빠른 지원이 절실하다”며 “국회의 신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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