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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은 문대통령…"로봇산업, 대구경제 · 대한민국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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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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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로봇산업이 대구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금)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현대로보틱스에서  열린 「로봇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이하 보고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로봇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는 ‘사람과 로봇이 함께 하는 미래, 대구가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 문재인 대통령, 권영진 시장, 성윤모 산업부장관, 유영민 과기부장관 등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기업·학계·관계자·학생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인 현대로보틱스는 지역산업의 재도약을 알리는 의미있는 장소인 동시에 로봇산업으로 대변되는 첨단산업으로의 산업구조 전환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소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로봇산업 발전방안” 발표에서 ①제조로봇 산업과 수요산업 동반성장, ②4대 서비스로봇 분야 집중 육성, ③로봇산업 생태계강화 등 3대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하여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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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은 발표에서 대구를 ‘로봇산업 선도도시’로 변모시켜 제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그간 대구는 섬유 등 주력산업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로봇산업을 육성해 왔으며 그 결과, 국내 유일의 로봇관련 국책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유치했고, 비 수도권중 가장 로봇기업이 많은 도시로 로봇기업수, 매출액, 고용에서 전국3위를 차지하는 등 로봇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세계 7대 글로벌 기업 중 현대로보틱스, 야스카와전기 등4개 기업*이 대구에 입지하고, 최근 베트남 최대 그룹인 ‘빈’ 그룹의 스마트팩토리 관련 투자를 유치하는 등 로봇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이 함께 이루어 지고 있다.

 

이번  보고회가 대구에서 열린 것은 그 간 지역 전통 주력산업인 기계·금속 산업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성장동력인 로봇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온 대구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평가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 로봇산업 선도도시’로서 대구의 이미지가 전국적으로 집중 부각되는 동시에 향후 대구시가 추진하는 로봇 관련 사업과 기업유치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 및 시연로봇〉

하이패키지로봇 및 협동로봇

▲ 하이패키지로봇 및 협동로봇

4족 보행로봇(재활로봇) 및 바리스타 로봇

▲ 4족 보행로봇(재활로봇) 및 바리스타 로봇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하이패키지 로봇, 협동로봇, 바리스타 로봇, 4족 보행로봇, 벽화로봇 등이 등장해 국내 산업용로봇과 서비스로봇의 진일보한 수준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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