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원中 관악부, 2019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서 2위
대구 동원중학교(교장 남분희) 관악부가 8월 18일(일)부터 8월 23일(금)까지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김해시와 한국관악협회(K·B·A)가 공동 주최한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중등부 2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100여개 관악연주단체가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관악의 향연을 펼쳤다. 부문별로는 초등 37팀, 중등 25팀, 고등 14팀, 특별부(학생) 26팀, 특별부(일반) 4팀 등이 지정곡 1곡, 자유곡 1곡을 선보였다.
동원중 관악부는 대회에서 수준 높은 실력으로 박병학 작곡의 ‘가야 행진곡’과 Steven Reineke 작곡의 ‘Portrait of Freedom’두 곡을 연주해 전국 최상위권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동원중은 전교생의 19%이상이 관악부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악합주를 비롯한 음악교육을 통해 인성지도과 소질을 계발하는 예술 감성교육을 하고 있다.
관악부는 매일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에 지도교사 서명환 선생님과 시립교향악단 단원을 비롯한 지역 공동체의 멘토의 재능기부를 받아 악기를 배우고 연습하고 있다.
특히,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음악캠프를 열어 집중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지고, 올해 11월에는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