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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병장 월급 54만1000원으로 3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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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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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방비가 사상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한다.

 

정부가 29일 발표한 내년도 국방예산은 50조 2000억 원(7.4%↑)으로 올해 46조 7000억 원보다 3조 5000억 원 가량 증가했다. 외교·통일 분야 예산은 5조 5000억 원(9.2%↑)으로 편성됐다.

 

정부는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국방비를 46조 7000억 원에서 50조 2000억 원으로 증액했다고 밝혔다. 

 

첨단 무기체계 확충을 뒷받침하는 방위력 개선비 비중이 확대됐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정예군’ 육성, 차세대 국산잠수함 건조 등 핵·WMD 대응 전력 강화를 위한 핵심 무기체계 보강에도 상당한 에산이 투입된다. 

 

무기체계 국산화, 핵심·원천기술 개발 등 국방 R&D 투자가 확대되고, 국내 방산기업의 해외수출지원 및 경쟁력 강화도 지원한다.

 

또한 개인 전투역량 제고를 위한 첨단 장비 보급 확대 및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활용한 과학화 훈련 프로그램도 확충된다.

 

장병 기본 복지도  대폭 향상된다.

 

병 봉급을 병장 기준 월 40만 6000원에서 54만 1000원으로 33% 인상한다.

 

사병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제공하고, 영양개선을 위해 하루 급식단가를 6% 인상한다(8012→8493원). 또 HACCP(식품안전관리)형 취사식당을 확대(168→230개소)한다.

 

동계 패딩을 전방 11개 사단에서 전사병 보급으로 확대(12만→22만명)하며, 군 복무 중 자기계발비용 지원한도(연 5만→10만원) 및 인원을 확대(4만→8만명)하고 자기부담율을 완화(50→20%)한다.

 

여군의 안정적 복무여건 조성을 위해 여성 화장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961개소)을 신규 설치(490억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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