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이철우 도지사, 다이빙(戴兵) 신임 주한중국대사 접견
- 2024년 12월 27일 부임한 신임 다이빙(戴兵) 중화인민공화국 재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가 1. 17. 도청을 방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지사 접견실에서 신임 다이빙(戴兵) 중국대사와 양 지역의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방면의 한중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고, 특히 중국은 올해 한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으로써 우리도와 경주시의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에 많은 관심을 보여, 의료시설과 호텔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PRS), CEO(최고경영자) 서밋 행사장 등의 준비 상황, 지원근거 법규정비, 경제인 행사준비, 자원봉사자 모집,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이빙 중국대사에게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기존의 국제회의를 넘어 ‘문화관광APEC’, 글로벌 500대 기업 CEO가 참석하는 ‘경제 APEC’이 되도록 추진 하는 등 역대 가장 성공적인 성공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므로, 정상회의에 중국 시진핑(习近平) 주석의 적극적인 참석을 요청했다. 다이빙(戴兵) 대사는 이번에 경북도를 방문하여 경주국립박물관 등 APEC 정상회의 주요시설 등을 시찰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경북도는 허난성, 후난성, 산시성, 닝샤회족자치구, 지린성, 랴오닝성 등 중국 6개 지역과 교류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허난성과는 올해로 교류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며, 후난성과는 공무원 교류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상하이에는 경북 통상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중국과의 협력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지난해 4월, 이철우 도지사는 시도지사협의장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중국과 2018년 이후 6년간 단절됐던 한·중 지사성장회의를 재개하자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또한, 5월에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 일행이 경북도를 방문해 양 지역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기도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는 한중 수교 33년으로 양국은 그동안 경제적으로 크게 동반성장 하여 왔으며 앞으로 ‘천년 고도 경주’에서의 2025 APEC 성공개최를 통하여 한중 상생을 넘어 세계 경제 도약의 이정표가 되어 초일류 국가로의 도약에 초석을 다지겠다”고 다짐하였다.
-
- 뉴스
-
이철우 도지사, 다이빙(戴兵) 신임 주한중국대사 접견
-
-
영일만항, 동해심해가스전 개발 탐사시추 보급선 하역작업 진행
- 경상북도는 동해심해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추가 탐사시추 작업과 본 시추를 위한 보급선 하역 작업을 17일 포항영일만항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역 작업은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1차 탐사 시추선의 유압유와 시추 기자재 장비 등 긴급 보급 물품을 포항영일만항으로 보세 운송해 항 내에서 수입통관 후 보급선에 선적했다. 경북도는 이번 하역 작업은 인천공항에서부터 육상거리, 시추선까지의 해상거리 모두 유리한 포항영일만항의 효율성을 보여줘 향후 진행되는 추가 탐사시추뿐만 아니라 유전 개발이 본격화하면 상업 시추 주 항만 선정 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상북도는 포항영일만항이 탐사시추뿐 아니라 상업 시추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영일만항, 동해심해가스전 개발 탐사시추 보급선 하역작업 진행
-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취업 꿈 키워요!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8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이공계 대학생과 경북 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동절기 ‘분석기기 마이스터 아카데미’와 ‘보건·환경 진로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연구원은 매년 2회 동절기와 하절기 방학 기간에 연구원의 첨단 분석기기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취업과 자격증 취득 및 진로 체험을 위해 분석기기 실습 및 이론 교육을 하고 있다. 분석기기 마이스터 아카데미는 2013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이공계 대학생 400여 명이 수료했고, 이번 19기 교육과정에는 지역 내 4개 대학교에서 참석한 6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분석 기기 실습과 현장 교육을 추진한다. 세부 교육 내용은 세균성 병원체 분리 및 검사, 식품 첨가물 함량 검사, 미세먼지 및 실내공기질 분석, 토양 및 폐기물 오염도 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환경 진로체험교실은 경북 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식품 미생물 및 곰팡이 독소 분석, 식중독균 분리 및 검사, 미량 중금속 검사, 카페인 분석 등 바이오 의약분야의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 교육은 학교와는 다르게 최신 첨단 분석장비와 전문 인력을 통한 특성화된 교육으로 지역 학생들의 취업 동기부여에 큰 도움을 준다”며 “최근 식품 바이오 취업 환경 변화에 따라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도록 청년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취업 꿈 키워요!
-
-
경북도, APEC 정상회의 주요현안 현장 점검회의 가져
- 경상북도는 16일 APEC 준비지원단 사무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APEC 정상회의’주요현안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3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재로 열린 ‘2025년 신규 전략시책 아이디어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APEC 최일선 부서를 찾아 당면 현안 청취와 실·국에서 제출한 아이디어와 접목 할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APEC 준비지원단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홍 행정부지사의 모두발언, 주요 현안 발표, 정상회의 추진 과정의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루어졌다. 기획행사과는 APEC 주요 건의사업 국비(예비비 등) 요청,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1차 고위 관리 회의(SOM1), APEC 정상회의 상황실 운영계획, 정상회의 의료보건 대책, Post APEC 추진 전략에 대해 보고했다. 운영지원과는 글로벌 CEO 초청, 인프라 및 시설환경 조성, 숙박시설 조성, 정상회의 참가자 셔틀버스 임차와 수송 용역에 대한 보고를 이어갔다. 의전지원과는 의전 서비스 전략 마련, 설 특집 APEC 브랜딩 홍보, MZ세대와 함께하는 온라인 마케팅을 현재 당면 현안으로 제시했으며, 대외협력과는 문화 APEC 추진방안, K-음식문화대전 개최, 시도민과 함께하는 APEC, APEC 2025 KOREA 경주 자원봉사 등을 주요 현안으로 발표했다. 과별 보고가 끝나고, 김학홍 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자유 토론에서는 APEC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과 각 실국별 협조 필요사안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실무를 맡은 주무관들은 관계 기관과 부서의 지속적인 업무협의와 협력체계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며, 준비단과 실·국이 잘 협력해 행사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사님께서 도청 전 행정력을 동원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지원하라고 말씀하셨다’며, ‘APEC 준비지원단이 APEC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최전선에 있는 만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사의 주인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역사의 한 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해 달라’고 당부했다.
-
- 뉴스
-
경북도, APEC 정상회의 주요현안 현장 점검회의 가져
-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 급증하는 화장수요 해소를 위해 화장 회차 증설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명복공원은 최근 화장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자 1월 18일(토)부터 화장로 가동(기존 10회차 →11회차)을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명복공원은 화장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9회차에서 10회차로 증설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의 유행으로 인해 사망자가 급격히 증가해 4일 또는 5일 장례를 치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고 이는 현재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3일장 화장률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은 화장수요 폭증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명복공원 화장시설 가동을 늘리는 긴급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화장회차 증설 운영은 1월 18일(토)부터 기존 10회차에서 1회차를 증설 운영해 화장수요를 해소할 예정이다. 대구의 유일한 화장시설인 명복공원은 11기의 화장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365일 연중무휴 가동으로 1일 50구, 연 18,250구의 화장이 가능하다. 이번 화장 확대 운영으로 1일 55구의 화장을 진행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화장 확대운영으로 4일장을 치르는 유족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 급증하는 화장수요 해소를 위해 화장 회차 증설
-
-
경북도, ‘철도르네상스시대’ 이제는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으로!
- 경북도는 작년 한 해 5개 노선의 철도가 개통됨으로 인해 명실상부한 철도교통의 핵심 도시로 우뚝 서게 되며,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앞으로 도는 개통된 5개 노선을 연계한 거미줄같이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그동안 철도는 경제성장을 가져온 남북축 위주로 철도가 발전했지만, 동서축의 철도는 전혀 없는 실정으로 경북도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철도의 불모지였던 동해 지역에 동해선이 올해 1월 1일 개통 되었지만, 여전히 서해 지역과 내륙에서는 동서축 연결 철도가 없어 사실상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 작년 개통한 중앙선(청량리~영천)과 중부내륙선(부발~문경) 역시 남북으로만 이어져 수도권 지역의 경강선 외에는 동서축 연결 철도는 찾아볼 수 없다. 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와 대구경북신공항 순환 철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는 대구를 시작으로 구미~김천~문경~영주~봉화~울진~포항~영천을 거쳐 대구로 돌아오는 총연장 485.5km의 순환 철도망이다. 순환 철도 노선은 작년 말 개통한 동해선(울진~포항)과 현재 운행 중인 중앙선(영천~경주), 대구선(동대구~영천), 경부선(동대구~김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중부내륙선(문경~김천), 비전철 구간인 경북선(점촌~영주), 미연결 구간인 봉화 분천~울진 구간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중점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중인 중부내륙선(문경~김천)은 2027년 공사 시작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해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위한 예산확보 등 사업 추진에 문제없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철도 신설 구간이며, 그동안 사업의 경제성 문제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천~울진 구간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충남 서산~천안~문경~울진) 사업으로 충북도 및 관계 13개 시군과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 등 국가계획 반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망이 구축되면 대구광역권, 서부 산업클러스터권, 북부행정도시권, 환동해권을 아우르는 순환망 구축으로 철도 접근성 향상되어 대구·경북 2시간 생활권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순환철도망 구축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대구를 기점으로 신공항~의성~군위~영천~동대구를 거쳐서 서대구로 돌아오는 총연장 162.5km의 순환 철도망이다. 이는 대구·경북 메가시티의 핵심 교통인프라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광역철도(서대구~의성)와 작년 개통한 중앙선(의성~영천)과 대구선(영천~동대구)을 연계한 철도망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대구경북광역철도(서대구~신공항~의성)는 기획재정부에서 2024년 6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착수 추진 중이다. 빠르면 올해 3분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신공항 순환 철도는 지방권 광역철도 최초 시속 180km급 광역 급행 철도(GTX) 차량을 투입하여 신공항을 중심으로, 80분대로 순환 운행하게 된다. 의성~신공항 8분, 서대구~신공항 35분대, 영천~신공항 40분대 등 순환철도망을 이용하면 어디서든 4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해진다.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광역순환 운행이 현실화하면 통합 신공항 영향권 확대에 따른 공항 경제권 활성화를 한층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 구축을 위해 포항~신공항철도, 김천~구미~신공항철도, 의성~영덕철도, 상주~신공항철도 등 동서축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여 사업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메가시티를 넘어 영남권(부·울·경), 충청권, 호남권 등 다른 광역권과 연계한 초광역 철도망 구축을 구상하고 구체화하고 있다. 이는 서산~영주~울진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전주와 김천을 잇는 전주~김천선, 오송~안동고속철도,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노선으로 관련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작년 한 해 5개 노선 철도가 개통되어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관광객 유치와 함께 수송량이 큰 철도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라며 “이제는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 구축으로 대구·경북 메가시티 완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경북도, ‘철도르네상스시대’ 이제는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으로!
-
-
"우리 이웃은 우리가 지킨다" 대구시, 고독사 예방활동 본격시작
- 대구광역시는 1월 16일(목) ‘한사람에게 관심을, 모두에게 희망을’이라는 구호와 함께 고독사 예방지원 인력풀인 즐거운생활지원단(이하 즐생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5년 고독사 예방활동 사업을 전개한다.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영남이공대학교와 대구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노인일자리(사회서비스형) 사업 참여자 60대 이상 532여 명을 고독사 예방 예방지원단 즐생단으로 선발했다. 사회복지분야 자격증이 있거나 유사 경력이 있는 이들은 36시간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후 지역 150개 읍·면·동 및 24개 마을 복지관에 파견돼 2인 1조로 활동한다.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와 위기가구에 대한 사전방문, 후원물품 및 홍보물 전달, 안부 전화와 같은 대면활동을 위주로 고독사 예방 활동을 벌인다. 대구시는 지난 연말 수립한 ‘2025년 고독사예방사업 시행계획’의 4대 추진전략인 ▲고독사 위험군 발굴,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위기상황별 서비스 연계 지원, ▲고독사 예방관리 기반구축을 통해 서로 연결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하여 궁극적으로 고독사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보건복지부 실태조사 결과 고독사가 가장 많은 연령대인 중년(만50세~60세) 1인 위기가구군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및 고독사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즐생단을 통한 대면 활동외에도 올해 대구시의 고독사 예방 주요 핵심 사업은 ▲ AI안심올케어 지원, ▲생명의 전화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 사업, ▲24시간 AI돌보미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독사 예방은 사회적 약자의 마지막 임종 순간에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일인 만큼 관심과 연대로 우리 이웃의 안타깝고 외로운 죽음을 막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시민 여러분께서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뉴스
-
"우리 이웃은 우리가 지킨다" 대구시, 고독사 예방활동 본격시작
-
-
대구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최대 30만 원 지원!
- 대구광역시는 전세 사기 등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한다. 대구시는 2022년 6월 청년 주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후 국토교통부가 국비를 일부 지원하면서 2023년 7월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특히 2024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기존 청년층에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전세 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회수를 보장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가 보증기관(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등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 기준 ▷청년(19~39세) 5천만 원 이하, ▷청년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7천5백만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다만, 외국인, 국내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사업자 소유 임대주택 거주자, 법인 임차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가 보증기관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고 보증료를 납부한 후 대구시에 보증료 지원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보증료를 본인 계좌로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신청 절차가 간소화돼 서류 발급일 인정 기준이 기존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되며, 소득 증빙 서류도 소득금액증명원 외에 소득 종류와 근무연수에 따라 다양하게 인정된다. 또한 신청 플랫폼도 변경된다. 기존 대구시가 운영하던 ‘대구安방’ 에서 진행하던 접수를 국토교통부의 통합 운영에 따라 ‘정부24(www.gov.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 신청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시작됐지만, 이제는 저소득층과 다양한 시민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중요한 제도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대구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대구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최대 30만 원 지원!
-
-
대구복합문화센터 시범운영, ‘인기 고공행진’
- 지난해 12월 26일(목)부터 시범운영 중인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월 10일(금) 현재 대구복합문화센터 하루 평균 이용객은 1,673명, 누적 이용객 수는 21,75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범운영 보름 만에 이용객 수가 대구혁신도시 전체 인구수를 훌쩍 넘으면서 도시 외곽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감안했을 때 복합문화센터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 대구혁신도시 인구수(2024. 6월 현재) : 17,319명 이처럼 대구복합문화센터가 각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복합문화센터가 대규모 공공도서관과 수영장이 한 건물에 있는 전국에서도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효율적인 복합시설이라는 점이다.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 A씨는 “그동안은 자녀가 수영을 배우는 동안 차에서 기다리거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지루한 시간을 보냈었는데, 이곳에서는 같은 건물 안에서 읽고 싶은 책을 읽거나 문화 강좌를 들을 수 있고, 반대로 자녀가 도서관을 이용하는 동안 수영을 즐길 수 있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대구혁신도시 주민들은 그간 공공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립 동부도서관이나 구립 안심도서관까지 차로 20분 거리를 이동해야 해서 문화적 소외감을 느껴왔으나, 내 집 앞에 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최신 자료를 쾌적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또 동구 지역 공공수영장이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함에 따라 발생한 시설 이용 공백을 복합문화센터가 대체해 주고 있어 혁신도시 지역 외 시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시범운영 기간 중 시민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해 시설 운영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문화·체육 강좌를 개설해 이용객들의 수요에 적극 부응해 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대구혁신도시로 이주한 대구한방병원과 협업을 통해 한의학 체험과 건강 교실을 개설하는 등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 명소로 조성해 갈 방침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오랫동안 복합문화센터 개관을 기다려 주신 만큼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며, “향후 인근 실내빙상장과 어린이 특화시설이 개관하면 혁신도시는 명실상부 대구시 최고의 여가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복합문화센터는 2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초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
- 뉴스
-
대구복합문화센터 시범운영, ‘인기 고공행진’
-
-
홍준표 시장, 트럼프 취임식 초청받아 참석
- 대구광역시는 1월 16일(목),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오는 20일(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 참석은 미국 60차 대통령 취임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통령 취임식과 취임퍼레이드, 대통령 만찬, ‘Make America Great Again’ 승리 집회에 참석하게 된다. 홍준표 시장은 지난 7일(화) 서울에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캠프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폴 매너포트(Paul Manafort)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미 관계와 한반도 북핵 문제, 일본·중국 등 동북아 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시장은 남북 핵균형론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핵무장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한미 간 첨단 산업을 바탕으로 어느 한 나라의 일방적인 이익이 아닌 호혜적 경제 동맹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미국 일정은 1월 19일(일) 워싱턴으로 출국해 20일(월)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후 취임퍼레이드, 대통령 만찬, ‘Make America Great Again’ 승리 집회 등에 참석하고, 주미대사 오찬, 미주한인회 초청 간담회 외 정계 인사들을 만나 향후 굳건한 한미동맹과 양국의 발전적 관계를 위한 의견을 나눈 후 1월 23일(목) 귀국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정국 상황이 혼란하지만 우리는 국민들의 힘으로 수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갔고, 지금의 혼란도 조속히 정상화되고 질서가 회복될 것으로 본다”며, “5천만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트럼프 2기 주요 인사들에게 미국의 對 한국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홍준표 시장, 트럼프 취임식 초청받아 참석
-
-
코가로봇 "1등 기술력으로 호텔, 병원, 공공기관에 서빙로봇 서빙고 적극 공급 "
- 호텔, 병원, 공공기관에 적합한 최상위 버전 서빙고 클래식 코가로보틱스 대구 경북 대리점 코가로봇(대표 이현식)은 2025년 새해 서빙로봇의 공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코가로봇은 서빙로봇에 대한 업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사회 전반적으로 로봇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호텔을 비롯한 카페, 백화점, 골프장, 병원, 식당 등에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호텔, 병원, 공공기관, 전시장 등에 적합한 최상위 버전 - 서빙고 클래식 서빙로봇은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을 해결하고자 하는 업주들로부터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고,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즉, 힘든 일은 로봇이 맡으면서도 로봇 1대가 인건비의 1/5수준에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코가로봇은 대한민국 1등 AI 자율주행 로봇 코가로보틱스 제품군 서빙고를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서빙고 클래식, 서빙고 프라임, 서빙고 미니 등 3종이다. 외식매장에 특화된 서빙고 프라임 ▣ 한국형 외식업 매장의 최고 파트너 - 서빙고 프라임 서빙고는 로봇운영체계(ROS)에 대한 자체 개발 원천기술이 적용됨은 물론 설계, 디자인, 제조, 유통에 이르기까지 순수 국내기술로 이루어진다. 코가로봇 이현식 대표는 “중국산 서빙로봇을 통째로 수입하거나 핵심부품을 수입해 조립해서 공급하는 업체들과는 근본이 다르다” 면서 “안전하고 탁월한 기술력에다 수려한 미관까지 갖춘 서빙고가 앞으로 서빙로봇 시장에서 대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코가로보틱스 서빙고는 2021년 2022년 연속 서빙로봇 최초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고, 대기업 S사, L사, K사 등과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중이며, 국내 최초로 ISO9001 인증 획득, 로봇기업 아기 유니콘 200선정 등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AI 자율주행 특허 등 국내기술 특허 32건을 보유중이다. 배터리는 삼성SDI 제품을 적용해 안전에 안전을 더했다. 작은 공간에 적합한 서빙고 미니 ▣ 작은 공간에서도 최고의 성능 - 서빙고 미니 또한 서빙고는 테이블 오더, 키오스크, 호출벨 등 스마트기기와도 100% 연동된다 오는 2026년까지 인천국제공항에 안내로봇 30여대를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됐다. 코가로봇은 업주들의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렌탈 공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3년 약정으로 렌탈하면 그 기간 동안 제품보증과 부품 무상A/S를 책임지고 있으며, 3년 후엔 로봇 소유권이 아무런 조건없이 업주에게 귀속된다. 한편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도 커피숍과 로비에서 서빙고를 만날수 있다. 구입 및 렌탈 문의 : 코가로봇 T. 053-741-5727
-
- 뉴스
- 기업/글로벌
-
코가로봇 "1등 기술력으로 호텔, 병원, 공공기관에 서빙로봇 서빙고 적극 공급 "
-
-
대구미술관 부속동 개관식 성황리 개최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1월 13일(월) 오후 5시, 제2의 도약을 알리는 부속동 개관식을 대구미술관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해 1월 14일(화)부터 상설전시 및 보이는 수장고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개관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부인 이순삼 여사, 이재화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창석 위원장과 이재숙 부위원장, 정일균 위원,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 노인식 대구미협 회장 등 원로작가 및 기증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부속동 경과보고 및 소개와 테이프 커팅식, 전시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부속동 개관을 계기로 “다양한 소통의 장, 미술 담론이 형성되는 사랑 받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10년간 예식장 등의 용도로 쓰인 미술관 부속동이 시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대구미술관 부속동 개관과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 개막 등 두 미술관의 새로운 시작은 대구를 대표하는 시각예술 클러스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미술관 부속동은 14일(화)부터 관람가능하며, 부속동 개관기념으로 소장품 하이라이트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와 상설전 ‘대구 근대회화 흐름’ 등 2개의 전시를 선보이고 ‘보이는 수장고’ 와 ‘교육실’, ‘상영실’ 등을 신설 운영한다.
-
- 뉴스
-
대구미술관 부속동 개관식 성황리 개최
-
-
대구시,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94억 원 부과
- 대구광역시는 2025년 1월 1일 현재 면허 소지자에게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7만 건, 94억 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현재 인·허가, 등록, 신고, 지정, 검사 등의 각종 면허 소지자에게 면허 종류(1~5종) 및 납세지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올해 부과된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94억 원) 세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8천6백만 원(0.92%) 소폭 증가했다. 이는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인한 통신판매업 증가와 이동통신사의 무선국 증설 등이 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구·군별 부과금액은 달서구가 20억 7천만 원으로 가장 많고, 군위군이 8천6백만 원으로 가장 적다. 면허 종별 부과금액으로는 제1종 7억 원, 제2종 3억 원, 제3종 47억 원, 제4종 32억 원, 제5종 5억 원으로, 제3종 면허에 대한 부과금액이 가장 많았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의 납부기한은 1월 16일(목)부터 1월 31일(금)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납부지연가산세 3%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고지서는 전자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위택스(wetax.go.kr),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ARS납부시스템(☎ 080-788-8080),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 금융기관 CD/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 전자고지는 신청자에 한하며, 전자고지 시 종이고지서는 미발송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등록면허세(면허분)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납세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주지 변동 등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등록면허세(면허분)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
- 뉴스
-
대구시,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94억 원 부과
-
-
밤에도 안전한 신천, LED가로등 설치로 밝아진다
- 대구광역시는 신천 도심 구간에 추진 중인 LED 가로등 설치 사업 중 1단계 좌안(상동교~수성교), 우안(수성교~동신교) 구간을 지난해 12월 말 완료했고, 2, 3단계도 신속 추진하여 올해 말 완료할 예정이다. 신천은 도심 속 휴식과 운동 공간, 산책로 등으로 연간 약 600만 명(하루평균 16,400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대구시는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를 분리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신천 푸른숲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야간에 신천을 찾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대구시는 2024년부터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 신천 도심 구간에 노후 가로등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고 둔치 내 조도가 확보되지 않는 구간에는 가로등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을 3단계로 추진하고 있다. 1단계 구간은 우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좌안(상동교~수성교), 우안(수성교~동신교) 구간에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LED 가로등을 설치했고, 상대적으로 어두운 교량(상동교, 대봉교)하부에는 조명을 추가 설치해 지난해 12월 말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2단계 우안(용두교~금호강 합류부) 및 3단계 좌안(동신교~금호강 합류부) 구간은 올해 연말 완료를 목표로 신속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가로등이 50~60m 간격(평균조도 5럭스(lx))으로 어두웠지만 30~40m 간격으로 추가 설치해 도심공원 조도기준에 맞춰 평균 20럭스(lx)의 밝기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전 구간에 고르게 조명을 배치했다. 그리고 가로등 설치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반영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설치를 완료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가로등 설치와 함께 신천 전 구간에 CCTV 44대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LED 가로등 설치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신천 접근성과 안전성이 개선돼 야간에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매력적인 수변공간 창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신천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마무리하여 신천이 힐링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라이프
-
밤에도 안전한 신천, LED가로등 설치로 밝아진다
-
-
대구신화수산(주) 5천만원 상당 수산물 기부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부류 시장도매인 대구신화수산(주) 고중근 대표는 1월 14일(화) 오전 11시,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 10,000박스(5,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대구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량 지원될 예정이다. 대구신화수산(주)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에 이어 올해도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하는 전국수산물도매시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법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경근 대구신화수산(주) 사장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산법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네트워크
- 나눔 / 기부
-
대구신화수산(주) 5천만원 상당 수산물 기부
-
-
대구시, 1.2조 원 규모 中企·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 대구광역시는 관내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과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경감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1.2조 원 규모의 2025년 대구광역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구광역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 및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저리로 운전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출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대출이자 일부(1.0%~2.2%)를 1년간 시비로 보전하는 사업이다. 2025년 융자지원 규모는 전년도와 동일한 1.2조 원으로,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자금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수요와 상황에 맞춘 맞춤형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의 고금리로 과중한 금융비용과 대출 상환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전환자금*’을 신설한다. * 전환자금 : 기존 고금리 보증서 대출을 대출금리 인하 및 상환기간 연장 등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전환 그리고 ‘관광특구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자금’ 1,000억 원을 신설하여 대구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와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자금 신청 접수는 1월 17일(금)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기간 동안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명절 경영안정자금 접수도 1월 17일(금)부터 시작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시의 자금 지원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특구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자금 등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 뉴스
-
대구시, 1.2조 원 규모 中企·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
-
㈜서한, 2024년 1조 4천억 수주에 이어 올해 2조 수주 목표
- □ "2025년 수주 2조 목표"… 압도적 실적과 기술력 바탕으로 '엑스코선' 수주 박차 ㈜서한은 새롭게 밝아온 2025년 을사년의 수주 목표를 2조로 발표하고 이와 함께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달성 목표를 밝혔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서울, 수도권 역외진출 성공 분위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얼어붙은 건설 경기를 감안해 사업 다각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거부문에서는 봉산동 재개발정비사업, 울산 신정동 공동주택과 야음동 주상복합 사업을 추진한다. 비주거부문에서는 도시철도 건설, 공공주택지구조성공사, 고속도로 항만 및 계류시설 건설 등 다양한 사회간접자본(SOC)관련 사업에도 참여한다. 아울러 어려운 건설 환경이지만 넉넉한 현금자산으로 구축한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서한은 지난해 전국적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역외진출 성공신화와 함께 두드러진 실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과 서울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완판을 이끌어냈다.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은 고덕국제신도시 A-1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총 1,138세대 대단지, 전 타입 전용84㎡로 1순위 청약경쟁률 9.15대 1을 기록하며 예비당첨자 계약서 100% 완판에 성공했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49~69㎡ 총 128가구로 평균 청약경쟁율 36.8대 1을 기록하며 100% 조기 완판했다. 그밖에도 김포신곡지구 주택조합, 화정1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수주하며 활발한 역외진출에 나섰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강화해온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수주에 앞장선다. 대구광역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을 비롯해 기지~한진 지방도 619호선 확・포장공사, 금산~진산 국지도 68호선 도로건설공사를 추진한다. 서한 본사 전경 특히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GTX-B노선 광역급행철도, 여주~원주간 철도사업, 대구산업선 수주와 동시에 대구 지역 토목 시공능력평가액 1위에 빛나는 실적을 바탕으로 '대구 엑스코선'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서한은 '대구 엑스코선' 경쟁에 참여한 타 건설사보다 기술력과 실적 모두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 수주 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 건설기업으로서의 입지도 더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서한은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대기업군에서 8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아 대구 건설업체 1위를 달성 했으며, 또한 2024년 LH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되며 총13회 선정되는 기염도 토했다. □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달성" 특히 2024년 비수도권 종합건설사 중 유일하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받는 진기록도 달성했다. ㈜서한은 이번 인증에서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주목을 받았는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2025년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달성을 반드시 이룬다는 방침이다. ㈜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나간다는 말처럼 올해도 부동산 경기 침체와 같은 녹록치 않은 환경이지만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수주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 뉴스
-
㈜서한, 2024년 1조 4천억 수주에 이어 올해 2조 수주 목표
-
-
우수 입지ㆍ상품성으로 관심 집중 ‘더 팰리스트 데시앙’ 14일 1순위 청약
-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에서 2025년 처음으로 견본주택을 개관한 단지로, 뛰어난 입지와 고급화된 설계가 더해져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태영건설이 지난 1월 10일(금) 견본주택 문을 연 ‘더 팰리스트 데시앙’이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청약 일정은 오는 1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청약, 15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화)이며, 정당계약은 2월 3일(월)~5일(수) 3일간 진행된다. ▣ 1월 13일(월) 특별공급, 14일(화) 1순위 청약, 2월 3일(월)~5일(수) 정당계약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에서 2025년 처음으로 견본주택을 개관한 단지로, 뛰어난 입지와 고급화된 설계가 더해져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단지는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발코니 확장 및 옵션 무상화, 고급 내장재,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수요자들과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 동구 신천동 481-1번지 일대에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대구의 각종 인프라를 입주 후 바로 누릴 수 있다. 먼저, 단지는 교육환경이 강점이다. 효신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 및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도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쾌속광역 교통환경 역시 체크포인트다. 단지 인근에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화랑로, 효신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대구 주요지역 및 시외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도 계획돼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아울러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된다. 단지 인근으로 화랑공원, 야시골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각종 공연 및 전시가 열리는 아양아트센터도 지근거리에 있어 다채로운 문화생활이 가능하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서울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커튼월룩 고급마감특화 설계가 적용돼 차별화된 상품성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당 주차대수 또한 약 1.62대로 넉넉하고 쾌적한 주차 공간이 구성되어 있어 늦은 밤 귀가에도 주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세대창고도 마련돼 있어 입주민들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총 약 760평, 세대당 1.8평의 압도적인 커뮤니티 등 부대복리 시설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도 계획돼 있다. 또한 인덕션, 식기세척기, 시스템 에어컨, 전기오븐, 렌지후드 등의 삼성전자 가전제품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홈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가전을 쉽고 편리하게 제어 가능한 스마트 AI 시스템이 도입된다. 여기에 유럽산 고급 가구들도 배치될 예정으로 주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100~117㎡, 총 418세대 구성 아울러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대리 금융기관은 글로벌 투자 전문 그룹인 ‘미래에셋증권’이다. 이에 따라 단지는 자금운용 능력이 뛰어난 금융기관의 안정적인 관리로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 분양관계자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중대형 아파트가 희소한 대구광역시에 모처럼 들어서는 '중대형 새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춰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찾았다"라며 “특히,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큰 호평을 받은 만큼 많은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팰리스트 데시앙’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100~117㎡, 총 41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8-1 일원에 마련돼 있다.
-
- 뉴스
- 경제/부동산
-
우수 입지ㆍ상품성으로 관심 집중 ‘더 팰리스트 데시앙’ 14일 1순위 청약
-
-
[이경국의 대구저널 172] 쌀의 귀중함을 모르는 시대
- 이경국 칼럼니스트 쌀은 우리민족의 5000년 역사에서 主食이었으나 워낙 귀하여 실컷 먹기는 커녕 구경조차 하기 힘들었다고 보면 될 것이다. 김일성은 생전에 인민에게 이밥과 소고기를 배불리 먹게하는 것을 願이라고 했다. 이밥은 쌀밥을 말한다. 학창시절 도시락의 두껑을 열면 위에만 쌀알이 드문드문 보이지만 한 수푼만 뜨면 보리밥이나 조밥 일색이었다. 반전체 학생이 다 그랬으며 전교생도 그러했다. 그나마 도시락을 싸올 형편이 못되는 학생도 무척 많았다. 한때 쌀의 재고가 너무 많다면서 보관하는데 돈이 들어 간다는 등 부산을 떤 적이 있었다. 그 쌀이 바람과 함께 사라졌는지 아니면 북풍이 삼켜 버렸는지는 여지껏 모를 일이지만 아마 북에다 바쳤을 것으로 보인다. 쌀은 귀하기 짝이 없는 식량이다. 쌀밥(이밥)을 배불리 먹어 본 역사가 60여 년이 되지 않는다. 지금의 밥익는 구수한 냄새는 소싯적과 다르다. 숭늉도 잘 끓이지 않지만 구수한 맛도 덜하다. 그러나 누룽지는 마트마다 팔고 있지만 가마솥의 누룽지와 맛의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뗄감으로 밥을 지었으나 전기밥솥이 알아서 뜸까지 들여주는 시대가 되었다. 쌀은 너무나 귀하여서 생쌀을 먹으면 ''엄마가 죽는다''고 했다. 추수 후에 논위에 떨어진 벼이삭을 주워서 학교에 내면 그것을 팔아서 확성기도 사고 풍금을 사기도 했다. 5000년 가난속에 살아온 민족이지만 70년 만에 세계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경제적 기적을 이루어 낸 나라이다. 21C에 선진국에 진입한 쾌거를 이룬 유일한 한국이다. 무슨 억하 감정이 있는지 문은 5년만에 경제를 망쳐 놓고서 배급주는 나라의 꼴을 닮아가게 했다. 소득주도 성장정책은 깽판 정책이다. 탈원전의 책임은 능지처참형도 부족하다. 北向再拜에 넋빠지게 지내더니 북에 토사구팽 당한 꼴을 보니 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아무리 퍼다 주어도 북의 총구는 우리를겨냥하고 있다. 미사일을 불꽃놀이 하듯 쏘아 올리면서 희열을 느끼는 전쟁광 김정은이다. 主敵에게는 관대하기 짝이 없는 뇌가 꼬이고도 DRD4 유전자를 가진 자들이 영구 집권할려는 음모를 하늘이 그냥 두지 않을 것이다. 줄탄핵으로 소란스럽기 짝이 없는 세상이다. 그러나 아무리 여론 조작을 하여도 하늘은 알고 있다. 세계여론이 수차례의 선거는 전산 조작으로 들통이 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보수는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자각이 일면서 군중의 위력이 대단하다. 지금 세대는 쌀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서양식 인스턴트 식품으로 덩치만 키우고 내실은 빈약한 젊은 이들이다. 땅박닥에 떨어진 쌀을 한 알씩 줍던 어머니의 주름진 손등에서 절약을 배웠다. 지금 부모의 유산에만 눈독을 들이는 기이한 세상이 되어 버렸다. 말세의 모습이 도처에 만연하고 있다. 서울대 설문조사의 결과는 우리를 경악케 한다. 부모가 연금을 받을 때 쯤 돌아가면 가장 좋다는 조사이다. 이런 것을 설문조사하는 학교도 웃기는 짓이다. 짐승사회로 유도하는 낯뜨거운 일도 보통미친 짓이 아니다. 필자는 지금도 쌀을 소중하게 여긴다. 가마니는 어떠한 저장용구보다 쌀을 보관하는데 중하다는 생각을 한다. 생각컨데 벼도 가마니 속에 있을 때가 좋았을 것임에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다. 가마니는 벼가 머물고 싶은 포근한 고향이었을 테니까..... 연어가 먼길의 고향을 냄새로 찾아 가듯이 가마니는 볏짚으로 엮은 것이기 때문이다. 편리만 추구하는 세상이니 손바닥에 털이 날까 늘 기우(杞愚) 같은 염려가 인다. 그리고 천수답으로 경작을 하였으니 그때는 하늘도 귀하게 여긴 시대였다. 논농사는 애환도 많다. 못줄을 넘기면서 모내기를 하던 모습이 스친다. 얼마나 못 살았는지는 젊은 이들은 짐작조차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쌀밥의 뜸을 들일 때 그 냄새를 잊을 수 없다. 산골의 처녀는 쌀밥을 몇그릇 먹어 보지도 못하고 시집을 보냈다고 한다. 입을 덜기 위하여 남의집 식모로 가거나 아니면 시집을 보내고 말았으니 어머니의 타는 가슴을 생각해 보면 가슴이 저미어 온다. 쌀에 대한 인식의 재고와 교육이 필요한 시대인데 이를 고리탑탑하게 여기고 있으니 그야말로 답답하다. :: 이경국 대구저널 칼럼니스트 :: 사) 박약회 운영위원(현) 사)한국생활문학회 이사(전) 진성이씨 서울화수회 사무국장(전) (주)동서증권 영업부장(전
-
- 오피니언
- 대구춘추
-
[이경국의 대구저널 172] 쌀의 귀중함을 모르는 시대
-
-
대구시 " TK신공항 등 흔들림 없이 추진" 신년인사회 개최
- 대구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2025년 1월 10일(금) 오후 2시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TK신공항 건설, 대구경북통합 출범 준비, 미래 신산업 개편 등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한 혁신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2025년 새해 대구 시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초청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2025년 시정비전을 담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신년사와 이만규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의 축사, 그리고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의 건배사로 신년을 축하하고, 250만 대구시민의 새해 소망과 염원을 담아 대구 미래 번영과 선진대국시대를 기원하는 떡 자르기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한 해는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한반도 3대 도시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100+1의 대구 혁신의 틀을 완성한 한 해였다”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대구 혁신을 이어나가고, 대구 미래 100년 번영과 대한민국의 선진대국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대구시 " TK신공항 등 흔들림 없이 추진" 신년인사회 개최
-
-
나눔으로 하나된 가족, 패밀리 아너 탄생
- 경상북도는 10일 경북도청에서 배기해 기부자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열었다. 경북 177호 아너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린 배기해 기부자는 현재 영주시 신도물산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배기해 기부자는 경북 6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배우자 김점곤 대표와 경북 소방공무원에 재직하고 있는 쌍둥이 아들 김수현, 김무현 아너와 함께 패밀리 아너로 가입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2025년 청사의 해를 맞아 경북 첫 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배기해 기부자는 “2025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첫번째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북 전역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배기해 아너님께서 몸소 실천해 주신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맡겨 주신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배기해 기부자님과 가족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의 실천은 도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큰 본보기가 된다”며 “패밀리 아너로서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도는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나눔의 사회복지가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사와 다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기부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 문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은 여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이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과 관련된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화 054-650-2600)로 하면 된다.
-
- 라이프
-
나눔으로 하나된 가족, 패밀리 아너 탄생
-
-
경북도, 아이동반 사무실 ‘K-공공보듬 1호’ 개소’
- 경상북도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 자치단체 최초로 직원과 자녀가 함께 근무하는 공간인 ‘K-공공보듬 1호(아이동반사무실)’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경북도는 1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방형식 ㈜대교에듀캠프 대표이사,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안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공공보듬 1호 개소식’및 ‘K-공공보듬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는 민간 부문에는 공동체 돌봄을 목표로 한 ‘K-보듬 6000’을, 공공부문에는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K-공공보듬’모델을 제시하며, 저출생 극복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K-보듬 6000(온종일 돌봄을 통한 육아천국)’이 아파트, 공동육아 나눔터 등 민간 돌봄을 위한 모델이라면, ‘K-공공보듬’은 민간 보듬의 방향성을 공공부문에 적용해 자치단체, 공공기관 내 돌봄공간을 마련해 부모는 고민 없이 일하고 아이는 돌봄으로 성장하는 공공 돌봄모델이다. ‘K-공공보듬 1호’는 경북도청 민원실을 리모델링해 만든 아이동반사무실로‘좋은 돌봄은 좋은 공간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우주서원(宇宙書院)’이라는 독창적인 컨셉으로 설계됐다. * (우주) 아이들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우주처럼 무한하게 확장함 * (서원) 전통적인 학문과 교육의 장 서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아이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 ‘K-공공보듬’은 단순한 돌봄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질문을 잘하고 창의적이며 아이디어 넘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기업 위탁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직업 체험 행사, 자녀 심리검사 등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돌봄 교사, 전문 강사, 심리상담사는 물론 안전관리자를 배치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창의적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부모들은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돌봄 및 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방학 중 09시~21시, 학기 중 13시~21시로, 학교 수업이 일찍 끝나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직원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자녀를 맡길 곳이 없거나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도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함께 아이 동반사무실을 이용하는 이00 팀장은 “방학 기간 자녀를 혼자 둘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아침부터 학원을 여러 군데 보내야 했는데 같이 출근해서 근무를 하니 걱정을 덜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직장문화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K-공공보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돌봄 관련 민간기업과 도내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저출생 극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로운 돌봄 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날 경북도는 ㈜대교에듀캠프, 안동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K-공공보듬 확산․보급, ▴공공보듬 프로그램 개발‧운영 ▴일자리 창출 등 공공보듬 활성화 및 저출생극복을 위해 산-학-관이 연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전문기업(産)은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대학교(學)는 인재를 양성해 인력을 공급하고, 지자체(官)는 아이 동반사무실을 만들어 지역인재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는 단순히 새로운 공간을 열었다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듬산업 육성을 목표로, K-공공보듬 1호 시범모델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군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으로 공공돌봄 모델을 확산시킨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출산 주체인 아이 부모가 아이를 맡겨두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저출생 문제를 풀지 못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며 “이번 사업이 저출생 문제 극복과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경북에서 시작된 혁신 모델이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아이 키우는 부모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출생과 전쟁(시즌 2)을 선포했으며, ‘K-보듬 6000 확대와’과‘K-공공보듬 확산’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 뉴스
-
경북도, 아이동반 사무실 ‘K-공공보듬 1호’ 개소’
-
-
대구신용보증재단, 중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특례보증 시행
-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 이하 대구신보)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채무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일(토)부터 ‘2025년 중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대구신보는 지난 9일(목) 대구 중구청, 아이엠뱅크 중구청지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청이 대구신보에 출연한 3억 원을 통해 대구 중구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총 3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대구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기업으로 아이엠뱅크 중구청지점을 통해 기업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중구에서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지원하고 대구신보는 보증료 우대혜택(연 0.8% 고정)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와 경영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쉽고 빠른 보증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보증드림(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을 통해 별도 영업점 방문 없이 보증신청과 서류접수가 가능하여 보다 편리하게 보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덜어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두 기관이 함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특례보증 시행을 계기로 중구 뿐만 아니라 다른 기초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내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특례보증의 신청접수는 2월 1일(토)부터이며 자세한 문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ttg.co.kr) 또는 대구신용보증재단 중앙지점(☎053-260-0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 뉴스
-
대구신용보증재단, 중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특례보증 시행
-
-
대구 문화누리카드, 14만 원으로 누리는 문화혜택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은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으로 올해 대구 내 156,330명의 대상자에게 연간 14만 원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2025년 카드 지원 금액은 연 14만 원으로 2024년 대비 1만 원 인상돼 더 많은 문화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 사용처는 문화예술(도서, 음악, 영화, 케이블 TV, 공연, 전시, 공예, 사진관, 문화체험), 관광(교통수단, 여행사, 관광명소, 캠핑장, 온천, 테마파크, 숙박), 체육(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 분야의 문화누리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이용 가능하다. 전국 3만여 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 누리집(www.mnuri.kr)과 문화누리 앱,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혜택은 지원금뿐만 아니라 할인 혜택으로도 이어진다. 지역 내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공연장을 비롯해 대구아쿠아리움, 이월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DGB대구은행파크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역 내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 정보는 대구문화누리 카카오채널(http://pf.kakao.com/_Bkxdad)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당해 지원금을 소진한 이후에도 카드에 본인 충전금을 입금하면 할인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으며, 동일 세대 내에서는 하나의 카드로 합산 이용도 가능하다. 지난 2024년도부터는 민간앱(네이버페이)을 통해 실물카드 없이도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으로 오는 2월 3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 할 수 있다. 수급자격이 유지되는 기존 이용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2025년 지원금이 자동으로 카드에 충전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규 가맹점을 발굴해 나가고,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이용자들이 보다 더 수월하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
- 라이프
-
대구 문화누리카드, 14만 원으로 누리는 문화혜택
-
-
경북도, APEC 2025 성공개최 위한 외교 채널 강화
-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상북도 APEC 외교 특별정책위원을 위촉했다. 특별정책위원회는 전직 외교관과 국제관계 전문가로 구성돼 외교적 지원과 국제행사에 대한 정책 자문을 담당하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위촉된 특별정책위원은 이태식 전 주미대사를 비롯해 신봉길(한국외교협회 회장), 함성득(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원장), 임종령(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종걸(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등 5명이다. 이태식 전 주미대사는 미국, 영국, 이스라엘 대사와 외교통상부 차관을 역임하였으며 신봉길 한국외교협회 회장은 인도, 요르단 대사를 역임한 전직 외교관이다. 김종걸 교수와 함성득 교수는 국제학 및 국제관계 전문가이며 임종령 교수는 대한민국 정부기관 제1호 동시통역사로서 주한미대사관 통번역사로 활동했다. 위원들은 각자의 전문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지역에서 개최될 국제행사의 성공을 위한 자문을 제공할 뿐 아니라 APEC 회원과 기업인들을 상대로 상시적인 소통 채널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정치 상황에 따른 APEC에 대한 국제적 우려를 불식하고 성공개최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활발한 지방외교 활동으로 주변국 도시와의 국제교류 및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탁월한 성과를 냈으며 이번 2025년 APEC 정상회의에서도 특별정책위원을 활용해 국가외교에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위촉된 특별정책위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라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국제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다”며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 뉴스
-
경북도, APEC 2025 성공개최 위한 외교 채널 강화
-
-
대구시 숙련기술인 발굴을 위한 교류의 장 열린다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5일간)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월)부터 1월 24일(금)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https://meister.hrdkorea.or.kr)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6개월 이상 거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 대회 직종별 입상자(1, 2, 3위, 우수상)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주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053-580-2315)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 뉴스
-
대구시 숙련기술인 발굴을 위한 교류의 장 열린다
-
-
대구시, 올겨울 첫 강추위 대비 한파 총력 대응
- 대구광역시는 1월 9일(목)부터 1월 11일(토) 사이 기온이 최저 영하 11°C까지 내려가는 등 올겨울 첫 한파가 전망됨에 따라, 시민들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관리와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다한다. 대구시는 매년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파대비 T/F(5개반 : 총괄반, 농산반, 사회복지반, 전기·가스반, 상수도반)를 운영하며, 한파 특보 발효 시에는 24시간 대응체계로 전환해 한파피해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사람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파쉼터 850개소를 운영 중이며,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등에 방풍시설, 온열의자 같은 한파저감시설 214개를 설치했다. 기상상황에 따라서 긴급재난문자(CBS) 송출, 홈페이지, 전광판 등 모든 매체를 최대한 활용해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과 협조사항 등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노숙인, 홀로어르신, 쪽방주민 등 한파취약계층에 대한 현장순찰 및 안부확인을 강화하고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대구광역시 재난대책본부에서는 이번 한파에 대비해 1월 9일(목) 중구 소재 쪽방촌을 방문하여 난방시설 등 한파 대비 시설점검을 실시했으며, 1월 8일(수) 대구 전지역에 한파대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토요일까지는 강한 추위가 예상되므로 보온에 신경 쓰시고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등 시민들께서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 뉴스
-
대구시, 올겨울 첫 강추위 대비 한파 총력 대응
-
-
대구시, 인공지능 기술로 보행자 안전 지킨다
- 대구광역시는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스마트횡단보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양 끝단에 인공지능 기반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보행자를 자동 감지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문구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가 안전지역을 벗어나 무단횡단을 시도하면 “위험하오니 인도로 이동하세요.”라는 음성 메시지로 위험을 알려주고, 녹색신호 잔여 시간이 보행자가 건너야 할 거리에 비해 부족한 경우에는 “다음 신호에 건너세요.”라는 음성 안내를 내보낸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맞은편까지 다다를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녹색신호 시간을 조금 연장해 보행자가 안전한 상태로 횡단보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이 모든 서비스는 보행자를 자동으로 인지하고 행동 패턴을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카메라 덕분에 가능하다. 횡단보도 양쪽 가장자리에서 보행자의 위치와 행동을 자동으로 포착해 미리 설정된 안전지역을 벗어나는 등의 위험 행동을 사전에 경고하는 것으로 대구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했다. 대구시는 2023년 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구 6개소에서 시범운영을 했으며, 2024년 9억 원의 예산으로 서비스 지역을 대구 전역 20개소로 확장해 오는 1월 13일(월) 스마트횡단보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마트횡단보도 정식 서비스 시작을 계기로 본 장치의 교통사고 예방 효과성을 입증하고, 추가 사업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기간 운영 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2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개선점을 도출하고 이용 만족도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대시민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의 접목이 활발한 가운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의 교통사고 예방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서비스 지역 확대와 추가 콘텐츠 개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 뉴스
-
대구시, 인공지능 기술로 보행자 안전 지킨다
-
-
2024년을 빛낸「대구시정 10대 정책브랜드」선정!
- 대구광역시는 2024년 대구發 제도개선, 대형 숙원사업 해결, 대구미래 50년 핵심사업 등에 기여한 최고의 정책브랜드 10개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10대 정책브랜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실무평가단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2차 심사위원회에서 성과체감도, 시정기여도, 업무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고, 포상금도 부서당 3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해 부서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선정된 10개 정책은 ▴신천 사계절 공간활용, ▴대경선 개통으로 광역환승제 확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FIX 2024 성공개최, ▴맑은물 하이웨이 국가사업 추진 공식화, ▴공무원·공공기관 채용 지역제한 철폐, ▴대구경북신공항건설 개발 방식 대전환, ▴대구경북 통합 추진 등으로 주요 공적과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구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천에 전국 최초로 하천 내 ‘사계절 물놀이장·스케이트장’ 조성, 신천 도심 전구간 5,000주 수목을 식재해 물과 숲과 사람이 어우러진 쾌적한 공간 제공, 그리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 ‘신천 수변무대’를 통해 사계절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시민친화적 신천을 조성했다. 광역시·도 최초 ‘공무원·공공기관 채용 거주지 제한 요건’을 과감히 폐지하여 역외 응시생 증가와 경쟁률 상승으로 전국의 우수 인재를 적극 유입하고, 열린채용을 통해 유입된 유능한 인재가 대구 미래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거뜬히 해낼 것으로 확신한다. 비수도권 최초인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개통과 함께 시행되는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2024.12.14)는 기존 버스+도시철도에서 대경선까지 더하는 개념으로 대구·경산·영천 3개 지역 환승에서 청도·고령·성주·칠곡·김천·구미까지 9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돼, 대구를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 광역 교통생활권 형성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 유일의 민(民)과 관(官)이 협력해 10년에 걸쳐 이룬 노력의 결실인 ‘대구간송미술관(2024.9.2.개관)’은 훈민정음 해례본, 신윤복의 미인도 등 국보·보물 97점을 전시해 연인원 22만 4천여 명이 고급 문화예술을 향유했으며, 앞으로도 상설전과 기획전, 지역축제와 협업을 통해 문화도시 대구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동성로 르네상스의 시작인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2024.7.22)으로 관광기금 지원, 옥상광고물 완화 등 특례를 통한 상권 부활의 토대를 마련했고, 앞으로 관광편의시설 개선, 관광콘텐츠 발굴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필수 사항을 전면 업그레이드 하여 동성로가 ‘젊음의 거리’, ‘명품 관광거리’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30년 시민염원인 취수원 이전의 물꼬를 튼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은 지난 7월 15일(월) 환경부장관-대구시장-안동시장 3자 간담회를 통해 ‘국가사업 추진’으로 공식화하여 안동댐 물을 대구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고, 예타 면제 근거가 될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에 관한 특별법’을 조속한 시일 내 반드시 통과시킬 계획이다. 지난 12월 6일(금) 테크노폴리스, 수성알파시티 등이 국내유일 로봇분야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됐고, 맞춤형 기업지원, 해외진출 지원, 실증특례 활용을 통해 대구를 AI로봇 유망기업, 연구기관, 인재가 모이는 글로벌 로봇 혁신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미래 혁신 기술을 한곳에 개최한 ‘FIX 2024’(2024.10.23 ~ 10.26)는 전세계 463개사 2,071개 부스에 13만 4천 명 이상이 참여해 모빌리티, 로봇, ABB 등 첨단 기술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등 대흥행했다. 이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미래혁신기술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는 혁신기술 선도기업 유치, 킬러콘텐츠 선점, 해외기업 참가 확대 등을 통해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계획이다. 민선8기 핵심 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건설’은 기존 특수목적법인(SPC)방식으로 추진 시 14.8조 원의 막대한 금융비용이 발생하는 불합리한 사업구조를 타파하기 위해서 대구시 주도 공영개발로 발 빠르게 선회하였으며,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개정은 지난 12월 31일(화) 국회를 통과해 필수재원 조달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지방 행정체제의 대혁신을 불러올 ‘대구경북 통합’은 지난 10월 정부와 시·도가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에 합의한 후 12월에는 대구시의회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동의안이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향후 국회 및 정부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규제프리존, 파격적 권한 이양 등 245개 핵심 특례를 담은 특별법 통과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 신천 물놀이장 조성, 대구혁신 100+1 집대성, FIX 2024 추진,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추진 등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 5명을 올해의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여 특별승진 등 파격적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한편, ‘시정 10대 정책브랜드’ 부서와 ‘올해의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1월 10일(금)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광역시 신년인사회 때 시상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4년은 대구시 전 직원들이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대구혁신의 틀을 완성하고, 그 내용물을 내실 있게 채우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했다”며, “현재 국내외적으로 매우 혼란하고 엄중한 비상시기이나, 대구시가 추진하는 핵심 현안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이다”고 말했다.
-
- 뉴스
-
2024년을 빛낸「대구시정 10대 정책브랜드」선정!
-
-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지원으로 고졸전성시대 선도!
- 경상북도는 8일 경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경북도교육청, 경주시, 관계기관, 산업계, 대학 등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경주정보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한 지·산·학 업무협약을 가졌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및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를 말한다. 현재 협약형 특성화고는 전국 10개교가 있으며 경북은 1개교(포항흥해공고)가 지정되어 있다. 2027년까지 전국 35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경주정보고등학교가 마이스(MICE) 관광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가 협력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기업에 필요한 실무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경북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스(MICE) 산업은 관광 활성화, 지역 경제 성장, 고용 창출, 개최지 홍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큰 파급효과를 미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경주의 역사적 문화유산과 산업적 강점을 결합하면 국제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 따라서 경주정보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되면 APEC 정상회의 유치와 함께 경북 관광사업 활성화 등 지역과 산업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상북도는 학령인구 감소, 청년인구 유출로 지방소멸이 심화하는 가운데 고등학교만 나와도 좋은 기업에 취업해 결혼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사회, 고등학교 졸업자가 우대받는 도정을 추진해 왔다. 도는 지난해 지정된 13개 시군의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정주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APEC 정상회의 유치와 더불어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해 산업계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는 데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지원으로 고졸전성시대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