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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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부산지방국토관리청, 전기통신설비 공동활용 협약 체결
      대구광역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10월 18일(금) 전기통신설비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 자가통신망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사업 간 통신주, 지중관로 등 필수설비를 공익용으로 공동활용함으로써 중복투자 방지 및 자원의 효율적 사용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통신 기반 시설을 공동활용하게 되면, 통신주 및 지중관로 등의 중복 설치를 방지할 수 있어 △예산 절감, △도시경관 개선, △기반 시설 구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점용 분쟁 방지, △공사기간 단축 등 다양한 이점이 예상된다.   특히 도로점용 분쟁 방지 및 공사기간 단축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본 협약 체결을 통해 대구시 전역에 설치된 지능형교통시스템 통신주 350여본, 관로 3.4km 등 전기통신설비 공동활용 시 구축비 8.9억 원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대구시는 전기통신설비 공동활용을 위해 2017년 SKT, LGU+ 등 민간 8개 기간통신사업자는 물론 지난 6월 국방부(국군지휘통신사령부)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49억 원의 예산 절감과 도시경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무분별한 통신주 설치 및 관로 매설의 중복투자를 방지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지역 디지털 기반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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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대구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서 인하대 팀 우승...총리상, 상금 5천만원 수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10월 22일(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달성군 주행시험장 일원에서 전국 10개 대학팀이 참가해 본선이 진행됐으며, 우수팀 3개 팀의 시상식이 EXCO 서관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자율주행 전문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대구시는 2018년부터 지역기업 연계 및 실증 환경 제공 등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10월 참가팀을 모집해 10개 팀을 선정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관련 기술 교육과 참가팀 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두 번의 예선 대회를 통해 최종 본선에 10개 팀이 진출했고, 본선 대회에서 동시에 주행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우승한 인하대학교 A.I.M팀에게 국무총리상과 상금 5천만 원을, 2등 인하대학교 mobinha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천만 원을 시상했다. 3위 가천대학교 AMSL팀에는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2천만 원을 시상했다.    극한의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시간 동안 자율주행 경기를 진행했다. 실제 레이싱 대회 방식을 반영해 ‘Pit Stop Zone’을 도입했고, 이를 통해 주행 중 차량 시스템 이상이 발생할 때 차량을 정비할 기회를 제공했다.    무인으로 10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행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생중계했으며, 차량 내부에 카메라를 설치해 역동적인 주행 영상을 송출하여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최초로 시행한 레이싱 형태의 대회가 대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돼, 향후 지역의 자율주행 연구 활성화와 핵심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대회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핵심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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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대구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중기부장관상’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 후 심사를 거쳐 이달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0월 23일(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수여식을 가졌다.   대구시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 처음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야시장 운영, 상권활성화,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상권 특색에 맞게 추진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전통시장을 특색 있는 상권으로 단계별로 육성하기 위해 첫걸음 및 문화·관광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유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대구로(앱) 결제서비스 도입, 대구로(앱)를 활용한 온라인 장보기 및 묶음배송 서비스 확대, MZ세대 참여를 활성화한 전통시장 마케팅 및 팝업스토어 운영 등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활성화 사업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서문·칠성야시장을 지역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해 디자인경관 조성, 특화메뉴 개발, 시민참여 이벤트 행사, 상설문화공연 등을 적극 추진했으며, 두류젊코 및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중심 상권의 재도약을 도모하는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주차환경 개선사업, 시설현대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으며,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 노후전선정비사업 등 화재예방 추진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오늘 수상은 대구시와 구·군, 지역 상인과 기관이 적극 협력하고 노력한 결과이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과 지원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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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동절기 한파 대비,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추진
    대구광역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 한파에 특히 취약한 거리노숙인과, 쪽방주민, 홀로어르신, 복지위기가구, 건강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1. 빅데이터기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민관협력 강화 대구시는 실직·질병·가족돌봄 등의 위기사유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빅데이터기반 복지발굴시스템으로 단전, 단수, 기초수급탈락, 금융연체 등 보건복지부 제공 46종의 위기정보를 활용해 복지 위기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찾아내어 신속한 조사 지원에 나선다.   또한, 지역특화형 위기가구 발굴로 전기, 수도, 가스요금 등 공공서비스 제공기관 협력으로 2개월 이상 체납자 정보도 활용해 신속 지원한다.   시스템으로 확인되지 않는 취약계층은 민관협력을 강화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150개 읍면동/15,900여명)활동, 복지위기 알림앱(복지로, 복지멤버십) 활용 신고 활성화, 위기가구 집중발굴 대시민 홍보 등 시민참여 확대를 통해 적극 발굴하고, 공적·민간지원을 연계하여 맞춤형*방문상담도 강화할 계획이다.   *긴급복지지원: (중위소득 75%이하) 생계지원(183만 원/4인가구), 동절기 연료비 지원(월15만원), 희망가족돌봄지원 : (중위소득 100%이하) 40만 원 지원(가구당, 연1회)   2. 취약계층 보호대상별 맞춤 지원 겨울 한파에 특히 취약한 노숙인(612명)에 대해서는 대구시, 각 구·군, 소관 노숙인 시설 등이 현장대응반을 구성·운영해 주기적으로 현장순찰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밀착상담 및 사회복지기관간 연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방한용품, 임시주거공간, 야간응급잠자리, 도시락 등 무료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노숙인 대상 무료진료소(희망진료소)운영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거주환경이 열악한 쪽방주민(593명)에게는 건강취약계층 방문상담팀(2인1조,4팀)이 안부전화 등 돌봄활동을 강화하고, 전기매트·담요 등 방한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화재와 동파예방을 위한 시설점검 외에도 난방이 취약한 경우 한파 대피 장소를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한랭질환에 더욱 취약한 홀로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AI자동안부 전화로 주 1회 안부확인과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생명의 전화 24시간 상담(1588-9191),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안부 확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모니터링 등을 지속 추진해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할 것이다.      구·군 보건소에서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건강취약(9,360여 명)층에게 수시로 전화 모니터링과 필요시 직접방문 외에도 스마트기기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랭질환 예방수칙, 위기대처 등 건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노인(2,700여 명)에게는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62개소)에서 식사배달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락(주 5회)과 밑반찬(주 1회)을 제공하고 있으며, 취약독거노인 1만여 명에게 내의, 전기장판 등 방한용품과 김치 등 식료품 배부, 생활지원사가 대설·한파 시 행동요령 전파, 응급연락체계 구축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혹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3.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강화 및 난방비 지원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생활인과 이용자,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사회복지시설 1,122개소이며, 사회복지시설장 감독하에 자체 점검을 실시한 후, 그중 15%에 대해 대구시와 구군이 현장점검을 하여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집중 확인한다.   20년 이상 노후시설, 50인 이상 거주시설, 하절기 점검 결과에 따른 재점검 필요 시설 등에 대하여는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민관합동점검을 추가로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그리고, 관내 경로당 1,830개소에 난방비 월 40만 원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은 지원 운영비 중 난방비 우선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가구도 난방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에게 에너지바우처를 평균 31.4만 원(1인 가구 25.4~4인가구 59.9만 원)지급하고, 등유바우처는 31만 원, 연탄쿠폰은 54.6만 원까지 지원한다.   4. 겨울철 민관지원 나눔문화 확산 조성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영역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나눔캠페인’ 등 연말 집중 모금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관내 저소득 난방 취약가구에 난방비·난방유(3,000가구 정도), 연탄나눔(117가구 정도) 등을 지원해 추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물가상승, 고금리로 인해 겨울철 취약계층의생활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간·유관기관과 협력해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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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FIX 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 엑스코서 개막!
    미래를 바꿀 혁신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가 10월 23일(수) 엑스코에서 개막해, 혁신기술 대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모타니 다츠노리 히로시마 시의회 의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 대사, 조조 플로레스 PNP 공동창업자, 스티브 던바 존슨 뉴욕타임스 인터내셔널 사장 및 삼성, 현대, LG, 기아, SKT 등 대기업 관계자까지 100여 명의 국내외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과 함께 테슬라의 ‘사이버트럭(Cybertruck)’, 현대모비스의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 ‘모비온(MOBION)’, 로멜라연구소의 차세대 이족 보행로봇 ‘아르테미스(ARTEMIS)’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고 수준(463개 기업 2,071부스)의 혁신기술 전시가 펼쳐졌다.   오후에는 이상엽 현대자동차 부사장의 ‘고객 중심 디자인’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네이버 하정우 센터장, LG전자 이상용 연구소장 및 UCLA 데니스홍 교수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해 혁신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참관객을 위한 전기차 시승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도 이어졌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타 지역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동대구역에서 엑스코까지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는 TK신공항 건설을 비롯해 모빌리티 특화도시 선정,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대구국가산단·수성알파시티·금호워터폴리스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미래 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와 가능성을 가진 도시이다”며, “혁신기술 대축제 ‘FIX 2024’를 통해 미래 첨단산업 선도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기술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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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대구·경북 화합의 한마당, 농산물 상생장터 개최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섬유 패션관 광장에서 ‘2024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사)재대구경북도민회(회장 최병일)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의 한뿌리 상생 강화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동·북, 달성, 군위)구·군과 경북도 22개 시·군의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에는 사과, 샤인머스캣, 송화 버섯, 인삼과 울진의 수산물 등 다양한 농수산물과 와인, 된장, 청국장, 젓갈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가족 단위로 방문하시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무대에서 각 지역의 향토 가수들이 시·군을 대표해 문화공연을 펼치고, 관객참여 노래자랑, 농산물 퀴즈, 경매행사 등을 진행해 신선한 농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대구경북 공예협동조합의 도자기·목공예 전시 체험관과 투호, 팽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 놀이터 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신공항 건설 등 대구·경북이 본격적인 상생협력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 대구·경북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셔서 좋은 농산물도 사 가고, 대구·경북의 화합의 의미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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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서한, 임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서한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혈액수급 위기단계별 보유일수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의 경우 2021년 한 해 동안 혈액수급 위기단계 중 주의·경계단계 일수가 75일에 달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전체로 비교해도 2023년 '헌혈 예약 콜센터'와 '픽업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각각 9만7561건, 2만7117건으로 코로나가 한창인 2020년과 비교해 헌혈 예약 콜센터는 72%, 픽업서비스 98%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한은 혈액수급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 수성구 서한 본사 5층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 5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시행돼 나눔을 실천했으며 임직원들이 모은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혈액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 헌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한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량이 급감했던 2021년과 2022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지역사회에 나눔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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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타운하우스 수요 변했다... 은퇴자에서 4050세대로
      “대구 시내 아파트에서 아이 둘을 키우며 살다가 이웃주민과의 층간 소음문제부터 주차문제, 여유가 없는 도심의 생활환경까지 겪게 되면서 이게 진정 나와 가족을 위한 삶인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전원주택도 고려해 보았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관리문제까지 고민돼 포기하고 있던 중 대구의 한 타운하우스를 알게 됐습니다.    독립적인 전원생활에 관리도 수월하고 주변 인프라도 가까워 도심생활에 지친 저희 가족에게 딱이더군요.”(태왕아너스 더힐 계약자 김모씨(40대)   그 동안 “은퇴자의 전원생활”이라 여겨졌던 타운하우스의 실수요자들이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타운하우스를 찾는 4050세대의 비중이 늘면서 수요층이 젊어지고 있는데 이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고 삶의 속도보다는 방향을 따지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도심을 떠나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탈도심’ 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최근 대구 달성군 ‘태왕아너스 더힐’의 입주 세대 연령대가 은퇴자나 실버층이 아닌 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해진 것으로 확인돼 전원주택이 더 이상 은퇴 세대만의 선택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입주자들의 선택의 이유 분포를 보면 은퇴 후 전원생활을 목적으로 한 수요층은 18.1%에 불과하고 의사와 CEO의 세컨하우스가 가장 많은 29.5%, 가족 건강을 위한 이주 25%, 자녀들의 전인교육 13.6%,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생활이 13.6%로 나타났다.   이는 도심의 각박한 생활을 떠나 자연을 갈망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가고 있는 점, 그리고 과거 출퇴근, 생활 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전원생활의 꿈을 펼칠 수 없었지만, ‘태왕아너스 더힐’의 경우 도심의 인프라를 포기하지 않고도 전원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40대 부모들 중 경쟁 중심의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생활환경에서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원주택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40대 젊은 부모세대의 경우 육아와 교육을 고려한 전원생활인 만큼 쾌적하고 편안한 실내에 대한 수요가 반영돼 예전보다 큰 면적의 타운하우스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50대의 젊은 전문가층도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위해 타운하우스를 세컨하우스로 선택함으로써 주중에는 도시에서 일을 하고 주말에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이러한 이른바 오도이촌(五都二村)의 형태는 현대 도시생활의 긴장과 피로를 풀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족의 건강과 반려동물을 이유로 전원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늘면서 연령과 세대 구분 없이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다.    푸른 자연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누리고 아파트와 달리 자유롭게 내 집 앞마당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타운하우스는 은퇴 후 삶의 한 방편이 아니라, 자녀교육, 삶의 질 개선, 반려동물과의 생활, 건강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그들만의 이유로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의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 있으며, 이와 같이 타운하우스 수요가 젊어지는 트렌드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안정감을 찾으려는 현대인이 증가함으로써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에서 의사로 일하는 김모씨 부부는 도시의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을 찾기 위해 전원주택을 선택한 대표적인 사례다.    김씨는 "주중에는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주말이 되면 가족과 함께 전원주택으로 내려와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라고 전원생활의 장점을 설명했다.   김씨의 부인은 "도시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했는데, 전원에서의 시간이 주는 여유와 평화가 저희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주말마다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거나, 가족끼리 텃밭을 가꾸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앞마당에 황토마당을 설치하고 맨발걷기를 하는데 더없이 좋습니다."라며 도시의 편리함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고도 자연 속에서의 삶을 즐길 수 있는 전원주택의 장점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태왕아너스 더힐’과 같은 도심형 타운하우스는 독립된 공간으로 개인 사생활을 중요시 하는 현대인들의 삶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요즘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도 발생되지 않는다.    또 전원생활을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인 관리문제도 관리사무소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비슬산 자락 천혜의 자연환경에 자리잡고 있는 ‘태왕아너스 더힐’은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의 문제점으로 꼽히던 관리비 절감도 큰 장점이다.    고성능 단열, 고기밀 시공, 3중유리시스템창호, 열회수환기시스템, 각세대태양광발전 3KW 가 설치되어 있어 냉난방비의 획기적인 절감 및 관리비 절감으로 이어져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왕아너스 더힐’의 한 분양관계자는 “50~60대 분양 상담자들은 오랫동안 전원생활에 로망을 갖고 있는 분들로 직장 은퇴를 전후해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 이주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3040세대 젊은 부모들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환경에 관심이 많았다.    전원생활이 가족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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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 시상식...혁신기술 주인공 대구에 모였다
    대구광역시와 엑스코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 개막에 앞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기업 36개사를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Innovation Awards)’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대구시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Le Cafe Du Geek(프랑스), ET Auto(인도) 등 국내외 언론사, 수상기업, 심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Innovation Awards) 시상식’을 10월 22일(화)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혁신성, 기술성, 사업성 등이 뛰어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FIX의 지속적인 성공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혁신기술 보유기업을 발굴·지원하고 미래 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FIX 원년에 따라 신설된 어워즈에는 미래모빌리티(자율주행, 2차전지 등), ABB(AI, Big Data, Block chain), 로봇 분야의 혁신기술 기업 210개사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7월부터 분야별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글로벌 벤처캐피털(VC)과 전문기관 등 심사위원단의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미래 신산업을 이끌 ‘최고 혁신기술상’ 9개사*와 ‘혁신상’ 27개사를 선정했다. *미래모빌리티 분야 4(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 국토교통부 장관상 2), ABB 분야 3(대구광역시장상), 로봇 분야 2(신용보증기금 이사장상)   최고 혁신기술상은 미래모빌리티 분야에 자원재순환형 MOF 전극재 공급 기업 ‘에이올코리아’와 초정밀 실리콘 소재 공급기업인 ‘한국메탈실리콘’, 전기차 배터리의 건강 상태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예측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에이치이아이’와 AI 기반 행동 예측 보행자 안전 시스템 개발 기업 ‘옥산’이 선정됐다.   ABB 분야에는 AI &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실시간 로봇 모니터링 & 통합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전스페이스’, 디지털 마약견을 개발한 ‘일리아스AI’, AI 기반 심장질환 자동 진단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는 ‘팬토믹스’가 선정됐다.   로봇 분야에는 무인 로봇자원회수센터 아이로-mrf를 개발한 ‘에이트테크’와 자율주행 로봇 기반 피킹 솔루션 공급기업 ‘트위니’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 기업에는 포상과 함께 iM뱅크의 기업경영 전문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의 IR 피칭 및 VC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차년도 FIX 행사 참가비 할인과 차별화된 홍보 기회 등도 주어진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첫 해임에도 전국의 많은 혁신기업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어워즈를 통해 기업들이 미래 신산업 혁신기술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글로벌 무대에서 신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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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대구시, 지방자치단체 최초 공무직 정년 65세까지 연장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직근로자 412명을 최대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정년을 연장한다.   대구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서 시설물 유지보수 및 장비관리, 상담, 상수도검침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직근로자 정년을 현재 60세에서 최대 65세로 연장한다. 본청 소속 공무직은 현재 834명이나 이미 65세까지로 연장돼 있는 청소원 등을 제외한 412명이 새로운 정년 연장 대상이다.   대구시는 ‘대구시 공무직근로자 관리 규정’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 퇴직자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출생연도에 따라 1965년생 61세, 1966년생 62세, 1967년생 63세, 1968년생 64세, 1969년생 65세로 정년을 단계적(1년 단위)으로 연장하며, 기존 60세 정년이 도래하는 시기에 근로자가 정년 연장을 신청하면 별도의 심의 절차를 거쳐 정년을 연장한다.   현재 정년퇴직 연령인 60년대생은 일명 ‘낀세대’로 노령의 부모와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고 교육 중인 자녀까지 동시에 돌봄책임을 지고 있는 세대로,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도록 정년 연장을 시행하면 경제적으로 더욱더 안정될 것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공무직근로자 정년 연장은 단순히 퇴직 연령을 늦추는 것이 아니라 고령화 및 국민연금 개시 연령에 따른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며,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공무직 정년연장을 통해 정년연장이라는 사회적 논의를 위한 첫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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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실시간 뉴스 기사

  • 경북도, 동해중부선 열차 타고 동해안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건다
      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동해안 5개 시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중부선 철도 연계 동해안 관광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동해중부선 개통을 계기로 경북 동해안권의 접근성 향상으로 철도관광 신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동해안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해양레저관광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 발표, 시군별 동해중부선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 계획 발표, 경북도 해안열차 프로그램 운영계획 발표, 정책 제안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중부선 개통에 대응한 시군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동해선 관련 관광상품 할인 프로모션 ▵여행사 대상 팸투어 진행 ▵온·오프라인 홍보 ▵이용객 대상 기념품 제공 ▵시티투어버스·관광택시 운영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경북도의 해안열차 프로그램 계획으로 해양관광명소와 해양레포츠 액티비티, 해양역사문화, 식도락 체험을 결합한 해안열차 블루패스 환승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해안 일주일 놀아보기 코스(포항역·후포역 연계 울릉도 관광 포함), 경주~울진 동해선 3박4일 코스, 시·군별 1박2일 코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APEC 경주 개최를 기회로 APEC참가자(대표단, 기자 등) 대상 코스를 운영해 경북 동해안이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이날 회의에서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하는 동해안을 만들기 위해 경북도와 연안 5개 시·군별로 준비 중인 동해중부선 연계 관광 활성화 정책을 접목해 동해안 해안 열차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이 경북 관광의 기회이기도 하지만 위기일지도 모른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한 준비태세가 필요하다”며 “경북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로 연안경제의 주도적인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군과 협조해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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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경북도, 저출생 극복할 혁신 정책 발굴에 총력!
      경북도는 11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관계 공무원과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는 저출생 극복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혁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만든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대표 브랜드로 지난해부터 도지사 주재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가 제27회차다.   이날 회의는 정재훈 행복재단 대표이사의 ‘저출생과 전쟁 시즌2 계승과 변화의 길’ 대책 발표에 이어 실‧국별 저출생 극복 신규사업이 논의됐다.   먼저, 정재훈 대표는 주제 발표를 통해 경북도가 마련한 현장 목소리에 기반한 대책들이 단기 출산율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므로 정책을 이어가야 하고, 시즌2에서는 경제적 비용 지원과 함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평등한 가족문화 정착, 비혼‧이민 등 다양한 가족 형태 포용을 강조했으며, 특히 생활공동체로서 행복공동체를 구축하고 강력한 지방분권 기조 아래 지방시대와 균형 사회 담론을 확대해 가자고 제안했다.   이어진 실‧국별 저출생 극복 혁신 대책 논의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먼저 저출생과 전쟁본부에서는 음력 7월 7일(양력 8월 29일) 칠월칠석에 견우직녀 만남의 날을 추진해 경북의 미혼 남녀를 이어주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문(Moon) 보트, 연예 상담, 매칭 토크, 커플 게임, 지역 관광 명소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소방본부에서는 결혼과 출산을 앞둔 소방공무원이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소방관서로 전보 우대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다. 상반기 중 소방공무원 인사 관리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공항투자본부에서는 도내에 투자하는 기업이 사업장 내 돌봄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입지 및 시설 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산단 청년문화센터 내에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어린이집, 돌봄센터 운영 등을 검토하고 있다.   기후환경국에서는 최근 불임‧난임 부부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환경호르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할 수 있게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환경호르몬 제로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 참가 부부는 환경호르몬 검사 실시 및 환경호르몬 없이 살아보기 체험, 예방 교육 등을 받는다.   산림자원국에서는 영유아, 보육교사, 가족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숲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임산부를 대상으로는 치유의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설도시국에서는 신규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수립 시 아이 돌봄 시설 설치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용도지역 상향 및 용적률 완화 등을 해당 시군과 협의해 추진한다. 이와 관련, 경주 외동지구 도시개발구역 내에 영유아 보육시설, 어린이 도서관, 실내 놀이터 등 아이 돌봄 시설 설치를 계획 중이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는 20~30대 여성을 위한 자기 경영 일자리* 창출 및 지원 모델 개발을 위해 정책연구 T/F를 운영해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와 직업으로 젊은 남녀가 연애하고 결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자기 경영 일자리) 개인이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자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과 전쟁은 계속돼야 한다. 지속 추진이 승리의 관건으로 작년에 이어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더 피부에 와닿게 더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저출생은 국가적 중증으로 경북도가 중증외상센터라는 각오로 뛰어다니며 만남부터 결혼, 출산, 돌봄 등 저출생 극복 전주기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 도민, 기업, 대학, 전문가 등 지역사회 모두가 역량을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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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대구교통공사, 8일 동대구역 인파 밀집에도 무정차 통과 없이 완벽한 수송 이뤄내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월 8일(토) 동대구역 광장에 경찰 추산 5만 2천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 경찰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안전요원 배치, 임시열차 증편 운행 등을 통해 안전사고와 무정차 통과 없는 완벽한 대규모 승객 수송을 이루어 냈다.   공사는 이날 행사에 대비해 사전에 집회 참가 규모에 따른 단계별 비상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동대구역 출입구, 대합실, 승강장 등에 안전요원 50명을 추가로 배치했다.   특히 역 외부 출입구와 게이트의 통제와 개방을 적절하게 운영하고, 에스컬레이터 운영을 일시 중단하는 등 혹시 있을 연쇄 넘어짐 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임시열차 총 14대를 적정시점에 체계적으로 증편투입(1호선 12회, 2호선 2회)해 대구 도시철도 개통 이래 단일 역 역대 최다 수송을 기록했다.   이날 동대구역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경까지 승객이 집중됐으며, 총 8만 7천여 명(승차 4만 1천 명, 하차 4만 6천 명)이 이용했다.   ※ 역대 2위 수송 : 동대구역 8만 3천 명(2016.12.17, 신세계백화점 개장)   특히, 도시철도 동대구역은 철도 KTX, SRT, 대경선과의 환승역으로, 주말에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정차 통과는 실시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2월 1일(토) 부산역 집회 시 1만 3천 명 참가에 3차례 무정차 통과한 것과 비교할 때, 4배가 많은 5만 2천 명이 참여한 집회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시,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원활하게 작동된 결과라 할 수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대규모 인파 밀집 상황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완벽하게 수송을 달성했다”며, “대구시, 경찰, 소방 등 관계자들의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들의 편리한 교통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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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대구시, 올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초등 돌봄 추진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살인사고가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는 올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틈새없는’ 돌봄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가 14개소에서 23개소로 대폭 확충될 예정이다.   4개소는 설치 완료돼 올해 1분기 내 개소 예정이며, 5개소는 올해 신규 설치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제한 없이 만6~12세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학기중 오후 1시에서 오후 8시, 방학중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돌봄 이용이 가능하며, 숙제지도와 일상생활교육 및 외국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208개소를 운영해 아동 보호, 교육 및 건전한 놀이 등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 및 특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시비로 추가 지원해 아동의 건강관리 및 쾌적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인성교육, 아동폭력 예방교육, 경제교육, 체험캠프 등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다문화·장애 아동의 비율이 높거나 저녁돌봄을 운영하는 ‘특수목적형 지역아동센터’와 토요일에 운영하는 ‘토요운영 지역아동센터’에는 추가로 운영비를 지원해 다양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만6~12세 초등학생이 소득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와는 달리, 지역아동센터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이 시설별 정원의 50% 이상 우선 입소할 수 있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대구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기존의 돌봄시설을 활용해 등·하교, 야간, 주말 등 돌봄 사각시간에 만6~12세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틈새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틈새돌봄 사업은 대구시에서 2021년부터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형 방과후 돌봄사업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언제나 ‘틈새없이’ 돌봄 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틈새돌봄 운영기관은 올해 151개소에서 155개소로 확대되며,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도서관, 복지관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느린학습자 아동지원 사업인 ‘틈새돌봄 성장숲’ 프로그램도 신설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학습지원, 생활지도와 함께 체험활동, 역량강화활동 등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 이용률이 89%에 달할 만큼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적극 확충할 계획이다”며, “지역아동센터와 틈새돌봄사업의 확대 및 내실화를 통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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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2025대구마라톤대회' D-13, ‘세계 최고 수준의 마라톤대회’ 준비 완료!
    대구광역시는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2월 11일(화) 오후 2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5대구마라톤대회 최종 점검보고회’를 열고, 오는 2월 23일(일) 개최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를 세계적 수준의 대회로 운영하기 위한 각 분야별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세계육상연맹(WA)인증 3년 연속 골드라벨 대회로 선정된 ‘2025대구마라톤대회’에는 4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종목은 엘리트 풀, 마스터즈 풀, 하프, 10km 및 건강달리기 5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 참가규모 : 40,288명 (엘리트 158, 마스터즈 40,130) - 해외 엘리트 : 14개국 62명(남 46, 여 16) - 국내 엘리트 : 96명(남 69, 여 27)   금일 최종 점검보고회는 관련 부서 실·국·본부장 및 대구경찰청 담당과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안전대책 및 대회 운영 등 각 분야별 최종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미비점은 보완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 발견한 미비점은 즉시 개선하고, 2월 13일(목) 예정된 집결지와 마라톤코스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 참가자 불만 제로, 시민불편 제로 및 대회신기록 경신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대구마라톤대회 목표인 ‘3-ZERO + 1’ 추진을 통한 세계최고 마라톤대회 개최 - ① 안전사고 ZERO ② 참가자불만 ZERO ③ 시민불편 ZERO + ④ 대회신기록 경신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을 놓고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국내 최대 참가규모의 대회로 특히, 올해는 대회 시기를 변경하여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기에 최적의 날씨가 기대되는 만큼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교통통제와 차 없는 날 지정으로 시민들께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교통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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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경상북도-고령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는 7일 고령군청에서 지난해에 이은 10번째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 논의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정부 재정으로 이루어진 모펀드를 토대로 민간 투자를 유치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한 이래, 2024년 4월 구미 근로자 기숙사 프로젝트(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사업, 1,239억원) 및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4호, 7,716억원)를 출범시켰고, 추가로 호텔 리조트 등 관광인프라와 스마트팜, 에너지산업 등 신규 먹거리 산업을 위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정책인 만큼 현장정책을 담당하는 시군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문가를 초청해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월에는 투자펀드 사업의 전문가 네트워크 확보 및 원활한 펀드 조성과 운영를 위해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고령에서 열린 간담회에선 용승재 NH투자증권 이사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개념과 운영에 관한 강의와 홍인기 경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의 경상북도의 투자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다.   이어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가야 고분군과 연계한 신규 관광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을 위한 호텔과 리조트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고령군은 대가야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새로운 기회가 열린 만큼 호텔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충복 고령군 부군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관광객 수는 늘었지만, 그에 걸맞은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여서 지역 경제에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라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민간과 함께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어 기장 아난티 같은 호텔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경상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정부와 민간이 긴밀히 결합된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이라면서 “민간과 함께 시군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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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7
  •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 2월 7일부터 실시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모든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월 7일(금)부터 3월 4일(화)까지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응답의무가 있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1994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통계청이 주관하고 구·군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수립과 기업 경영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사업체 관련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이다.   대구시는 350여 명의 구·군 조사원들이 31만 5천여 개의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서 조사할 계획으로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자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사업장 점유형태, 신규채용계획, 온라인 쇼핑 거래 여부 등 12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자료는 종합분석을 거쳐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전국사업체조사는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아주 중요한 통계조사이다”며,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누리집(https://survey.k-stat.go.kr/isaup) 또는 080 콜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전화번호 : 080-001-2025    운영기간 : 2025. 2. 7. ~ 3. 4.(월요일~금요일,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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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7
  • 대구 의료기기,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 참가 404만불 수출 계약
      대구광역시는 지난 1월 27일(월)부터 1월 30일(목)까지 4일간 ‘제50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5)’에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322건, 1,211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404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참여한 이번 전시회 공동관에는 지역의료기기 업체인 △㈜오스젠, △㈜퍼비스코리아, △㈜빔웍스, △㈜메디피아 4개사가 참여했다.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80개국 3,8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60,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개별 참가기업 포함 대구기업 13개사, 총 209개 한국기업이 참가해 중동 및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공동관 참가기업 가운데 ㈜오스젠은 골이식재, 지혈제 등의 제품을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에, 독일 등의 기업과 258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추진했다.   ㈜빔웍스는 유방암 진단 AI 소프트웨어를 선보이며 중동국가 및 유럽국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는 등 향후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대구시는 글로벌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2017년부터 치과분야, 2020년부터 의료기기분야 해외 전시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3년간(2022~2024년) 전시회를 통한 수출계약액은 총 7,993만 불에 이르러 지역 의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앞장섰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Arab Health 전시회 대구 공동관 참가를 통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구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 중심의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전시회 참가 및 마케팅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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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 골목상권 회복에 총력! 골목상권 맞춤형 지원사업 본격화
    대구광역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골목상권을 발굴해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육성하고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이 다변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춰 지역 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중심으로 지원하는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통해 신규 조직화 86개소, 공동마케팅 91개소, 회복·활력지원 45개소, 명품골목 육성 2개소, 로컬브랜드 상권육성 4개소를 지원했으며 골목상권의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침체된 상권이 상인회 주도로 브랜드 개발과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골목상권은 다시 활력을 찾고, 특색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했던 칠성가구거리는 스튜디오와 공방운영, 도마전시회를 개최해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했고, 고성동벚꽃거리와 김광석거리는 야간 경관 개선으로 방문객 유입의 효과를 거뒀다.   또한, 경대북문 상권은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해 작품 전시 및 문화공연으로 정체된 대학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불로화훼단지는 노후된 상권 이미지 개선을 위해 동성로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젊은 소비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골목경제 활성화의 재도약’을 목표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골목상권 발굴, 우수 골목상권 도약 기회 제공, 민간과 협업하는 상생프로그램 운영 등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계별(조직화→안정화→특성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 골목상권 ‘조직화’는 골목상권 내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단체를 구성하고 대표자를 선출한 경우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하고, 공동체 활동,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상권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단계 ‘안정화’는 골목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회복지원(상권당 50백 만원)과 활력지원(상권당 100백만 원) 사업이 포함되고,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된 상권에 대해 골목상권 브랜드 개발, 상권 홍보, 경영컨설팅, 시설물 설치 및 환경개선 등을 통해 골목상권이 차별화된 특색과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우수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후속지원(50백만 원)을 추진함으로써 상권 도약의 기회도 제공한다.   3단계 ‘특성화’는 다양한 골목상권 주체(상인, 주민, 기업 등)들이 민간과 협력해 골목을 홍보하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5월 준공 예정인 라이콘타운(북성로)과 연계한 로컬브랜드 팝업스토어 운영, 공공배달앱 ‘대구로’ 내 골목상권 입점 및 할인 혜택 지원, 소상공인의 매출과 직결되는 홍보 서포터즈 운영 등 상권 수요에 맞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참여할 골목상권 공동체(상인회)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www.dtmsa.or.kr)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통해 2월 7일(금)부터 21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특성화사업팀(053-943-6667)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골목상권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상권을 육성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가 되살아나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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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 대구시, 718억 원 투입 저소득 시민 자립지원 돕는다!
    대구광역시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 시민을 대상으로 근로기회 제공 등 자립·자활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자활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광역자활센터(1개소) 및 지역자활센터(10개소)와 함께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25년 자활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20억 원 증가된 718억 원으로, 사업 내용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한 일자리 제공에 504억 원,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사업에 147억 원, 체계적 자활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활센터 운영에 64억 원, 자활성공지원금 1.9억 원 등을 지원한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에게 청소, 세탁, 간병, 집수리, 복지도우미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에 따른 자활급여를 지급해 탈수급과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참여자를 확대(2024년 2,848명 → 2025년 약 3,000명)해 능력과 적성에 맞게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 등 169개의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과 39개의 자활기업에 배치하고, 자활급여도 전년 대비 3.7% 인상하여 참여자를 더욱 든든하게 보호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청년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른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추가 모집하고 희망저축계좌Ⅱ의 근로소득장려금도 가입 연차별로 차등 인상*하는 등 약 10,000명의 자산형성통장 가입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 2024년 월 10만 원 → 2025년 1년차 월 10만 원 → 2년차 월 20만 원 → 3년차 월 30만 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민간시장 취·창업으로 생계급여 탈수급에 성공한 경우 연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는 자활성공지원금을 신설하고 취업 후 6개월간 근로 유지 시 50만 원을, 1년 이상 유지하면 추가로 100만 원을 지급한다.   그리고, 자활참여자 개인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자활사례관리사 2명을 추가 확충(2024년 8명 → 2025년 10명)함에 따라 올해는 모든 지역자활센터에 자활사례관리사가 배치돼 사례관리를 꼼꼼하게 실시하게 된다.   또한, 자활근로사업단 설비지원 등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활기금 1.5억 원 지원도 동시 추진한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욕구에 맞는 근로기회 제공과 자산형성지원사업의 확대를 통해 시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확보하는데 구·군 및 자활센터와 협력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께서는 자활근로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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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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