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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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부산지방국토관리청, 전기통신설비 공동활용 협약 체결
      대구광역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10월 18일(금) 전기통신설비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 자가통신망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사업 간 통신주, 지중관로 등 필수설비를 공익용으로 공동활용함으로써 중복투자 방지 및 자원의 효율적 사용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통신 기반 시설을 공동활용하게 되면, 통신주 및 지중관로 등의 중복 설치를 방지할 수 있어 △예산 절감, △도시경관 개선, △기반 시설 구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점용 분쟁 방지, △공사기간 단축 등 다양한 이점이 예상된다.   특히 도로점용 분쟁 방지 및 공사기간 단축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본 협약 체결을 통해 대구시 전역에 설치된 지능형교통시스템 통신주 350여본, 관로 3.4km 등 전기통신설비 공동활용 시 구축비 8.9억 원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대구시는 전기통신설비 공동활용을 위해 2017년 SKT, LGU+ 등 민간 8개 기간통신사업자는 물론 지난 6월 국방부(국군지휘통신사령부)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49억 원의 예산 절감과 도시경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무분별한 통신주 설치 및 관로 매설의 중복투자를 방지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지역 디지털 기반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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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대구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서 인하대 팀 우승...총리상, 상금 5천만원 수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10월 22일(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달성군 주행시험장 일원에서 전국 10개 대학팀이 참가해 본선이 진행됐으며, 우수팀 3개 팀의 시상식이 EXCO 서관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자율주행 전문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대구시는 2018년부터 지역기업 연계 및 실증 환경 제공 등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10월 참가팀을 모집해 10개 팀을 선정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관련 기술 교육과 참가팀 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두 번의 예선 대회를 통해 최종 본선에 10개 팀이 진출했고, 본선 대회에서 동시에 주행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우승한 인하대학교 A.I.M팀에게 국무총리상과 상금 5천만 원을, 2등 인하대학교 mobinha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천만 원을 시상했다. 3위 가천대학교 AMSL팀에는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2천만 원을 시상했다.    극한의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시간 동안 자율주행 경기를 진행했다. 실제 레이싱 대회 방식을 반영해 ‘Pit Stop Zone’을 도입했고, 이를 통해 주행 중 차량 시스템 이상이 발생할 때 차량을 정비할 기회를 제공했다.    무인으로 10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행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생중계했으며, 차량 내부에 카메라를 설치해 역동적인 주행 영상을 송출하여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최초로 시행한 레이싱 형태의 대회가 대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돼, 향후 지역의 자율주행 연구 활성화와 핵심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대회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핵심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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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대구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중기부장관상’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 후 심사를 거쳐 이달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0월 23일(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수여식을 가졌다.   대구시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 처음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야시장 운영, 상권활성화,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상권 특색에 맞게 추진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전통시장을 특색 있는 상권으로 단계별로 육성하기 위해 첫걸음 및 문화·관광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유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대구로(앱) 결제서비스 도입, 대구로(앱)를 활용한 온라인 장보기 및 묶음배송 서비스 확대, MZ세대 참여를 활성화한 전통시장 마케팅 및 팝업스토어 운영 등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활성화 사업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서문·칠성야시장을 지역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해 디자인경관 조성, 특화메뉴 개발, 시민참여 이벤트 행사, 상설문화공연 등을 적극 추진했으며, 두류젊코 및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중심 상권의 재도약을 도모하는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주차환경 개선사업, 시설현대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으며,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 노후전선정비사업 등 화재예방 추진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오늘 수상은 대구시와 구·군, 지역 상인과 기관이 적극 협력하고 노력한 결과이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과 지원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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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동절기 한파 대비,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추진
    대구광역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 한파에 특히 취약한 거리노숙인과, 쪽방주민, 홀로어르신, 복지위기가구, 건강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1. 빅데이터기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민관협력 강화 대구시는 실직·질병·가족돌봄 등의 위기사유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빅데이터기반 복지발굴시스템으로 단전, 단수, 기초수급탈락, 금융연체 등 보건복지부 제공 46종의 위기정보를 활용해 복지 위기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찾아내어 신속한 조사 지원에 나선다.   또한, 지역특화형 위기가구 발굴로 전기, 수도, 가스요금 등 공공서비스 제공기관 협력으로 2개월 이상 체납자 정보도 활용해 신속 지원한다.   시스템으로 확인되지 않는 취약계층은 민관협력을 강화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150개 읍면동/15,900여명)활동, 복지위기 알림앱(복지로, 복지멤버십) 활용 신고 활성화, 위기가구 집중발굴 대시민 홍보 등 시민참여 확대를 통해 적극 발굴하고, 공적·민간지원을 연계하여 맞춤형*방문상담도 강화할 계획이다.   *긴급복지지원: (중위소득 75%이하) 생계지원(183만 원/4인가구), 동절기 연료비 지원(월15만원), 희망가족돌봄지원 : (중위소득 100%이하) 40만 원 지원(가구당, 연1회)   2. 취약계층 보호대상별 맞춤 지원 겨울 한파에 특히 취약한 노숙인(612명)에 대해서는 대구시, 각 구·군, 소관 노숙인 시설 등이 현장대응반을 구성·운영해 주기적으로 현장순찰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밀착상담 및 사회복지기관간 연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방한용품, 임시주거공간, 야간응급잠자리, 도시락 등 무료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노숙인 대상 무료진료소(희망진료소)운영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거주환경이 열악한 쪽방주민(593명)에게는 건강취약계층 방문상담팀(2인1조,4팀)이 안부전화 등 돌봄활동을 강화하고, 전기매트·담요 등 방한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화재와 동파예방을 위한 시설점검 외에도 난방이 취약한 경우 한파 대피 장소를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한랭질환에 더욱 취약한 홀로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AI자동안부 전화로 주 1회 안부확인과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생명의 전화 24시간 상담(1588-9191),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안부 확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모니터링 등을 지속 추진해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할 것이다.      구·군 보건소에서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건강취약(9,360여 명)층에게 수시로 전화 모니터링과 필요시 직접방문 외에도 스마트기기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랭질환 예방수칙, 위기대처 등 건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노인(2,700여 명)에게는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62개소)에서 식사배달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락(주 5회)과 밑반찬(주 1회)을 제공하고 있으며, 취약독거노인 1만여 명에게 내의, 전기장판 등 방한용품과 김치 등 식료품 배부, 생활지원사가 대설·한파 시 행동요령 전파, 응급연락체계 구축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혹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3.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강화 및 난방비 지원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생활인과 이용자,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사회복지시설 1,122개소이며, 사회복지시설장 감독하에 자체 점검을 실시한 후, 그중 15%에 대해 대구시와 구군이 현장점검을 하여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집중 확인한다.   20년 이상 노후시설, 50인 이상 거주시설, 하절기 점검 결과에 따른 재점검 필요 시설 등에 대하여는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민관합동점검을 추가로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그리고, 관내 경로당 1,830개소에 난방비 월 40만 원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은 지원 운영비 중 난방비 우선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가구도 난방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에게 에너지바우처를 평균 31.4만 원(1인 가구 25.4~4인가구 59.9만 원)지급하고, 등유바우처는 31만 원, 연탄쿠폰은 54.6만 원까지 지원한다.   4. 겨울철 민관지원 나눔문화 확산 조성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영역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나눔캠페인’ 등 연말 집중 모금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관내 저소득 난방 취약가구에 난방비·난방유(3,000가구 정도), 연탄나눔(117가구 정도) 등을 지원해 추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물가상승, 고금리로 인해 겨울철 취약계층의생활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간·유관기관과 협력해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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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FIX 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 엑스코서 개막!
    미래를 바꿀 혁신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가 10월 23일(수) 엑스코에서 개막해, 혁신기술 대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모타니 다츠노리 히로시마 시의회 의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 대사, 조조 플로레스 PNP 공동창업자, 스티브 던바 존슨 뉴욕타임스 인터내셔널 사장 및 삼성, 현대, LG, 기아, SKT 등 대기업 관계자까지 100여 명의 국내외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과 함께 테슬라의 ‘사이버트럭(Cybertruck)’, 현대모비스의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 ‘모비온(MOBION)’, 로멜라연구소의 차세대 이족 보행로봇 ‘아르테미스(ARTEMIS)’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고 수준(463개 기업 2,071부스)의 혁신기술 전시가 펼쳐졌다.   오후에는 이상엽 현대자동차 부사장의 ‘고객 중심 디자인’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네이버 하정우 센터장, LG전자 이상용 연구소장 및 UCLA 데니스홍 교수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해 혁신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참관객을 위한 전기차 시승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도 이어졌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타 지역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동대구역에서 엑스코까지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는 TK신공항 건설을 비롯해 모빌리티 특화도시 선정,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대구국가산단·수성알파시티·금호워터폴리스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미래 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와 가능성을 가진 도시이다”며, “혁신기술 대축제 ‘FIX 2024’를 통해 미래 첨단산업 선도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기술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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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대구·경북 화합의 한마당, 농산물 상생장터 개최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섬유 패션관 광장에서 ‘2024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사)재대구경북도민회(회장 최병일)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의 한뿌리 상생 강화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동·북, 달성, 군위)구·군과 경북도 22개 시·군의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에는 사과, 샤인머스캣, 송화 버섯, 인삼과 울진의 수산물 등 다양한 농수산물과 와인, 된장, 청국장, 젓갈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가족 단위로 방문하시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무대에서 각 지역의 향토 가수들이 시·군을 대표해 문화공연을 펼치고, 관객참여 노래자랑, 농산물 퀴즈, 경매행사 등을 진행해 신선한 농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대구경북 공예협동조합의 도자기·목공예 전시 체험관과 투호, 팽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 놀이터 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신공항 건설 등 대구·경북이 본격적인 상생협력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 대구·경북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셔서 좋은 농산물도 사 가고, 대구·경북의 화합의 의미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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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서한, 임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서한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혈액수급 위기단계별 보유일수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의 경우 2021년 한 해 동안 혈액수급 위기단계 중 주의·경계단계 일수가 75일에 달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전체로 비교해도 2023년 '헌혈 예약 콜센터'와 '픽업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각각 9만7561건, 2만7117건으로 코로나가 한창인 2020년과 비교해 헌혈 예약 콜센터는 72%, 픽업서비스 98%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한은 혈액수급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 수성구 서한 본사 5층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 5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시행돼 나눔을 실천했으며 임직원들이 모은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혈액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 헌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한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량이 급감했던 2021년과 2022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지역사회에 나눔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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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타운하우스 수요 변했다... 은퇴자에서 4050세대로
      “대구 시내 아파트에서 아이 둘을 키우며 살다가 이웃주민과의 층간 소음문제부터 주차문제, 여유가 없는 도심의 생활환경까지 겪게 되면서 이게 진정 나와 가족을 위한 삶인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전원주택도 고려해 보았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관리문제까지 고민돼 포기하고 있던 중 대구의 한 타운하우스를 알게 됐습니다.    독립적인 전원생활에 관리도 수월하고 주변 인프라도 가까워 도심생활에 지친 저희 가족에게 딱이더군요.”(태왕아너스 더힐 계약자 김모씨(40대)   그 동안 “은퇴자의 전원생활”이라 여겨졌던 타운하우스의 실수요자들이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타운하우스를 찾는 4050세대의 비중이 늘면서 수요층이 젊어지고 있는데 이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고 삶의 속도보다는 방향을 따지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도심을 떠나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탈도심’ 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최근 대구 달성군 ‘태왕아너스 더힐’의 입주 세대 연령대가 은퇴자나 실버층이 아닌 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해진 것으로 확인돼 전원주택이 더 이상 은퇴 세대만의 선택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입주자들의 선택의 이유 분포를 보면 은퇴 후 전원생활을 목적으로 한 수요층은 18.1%에 불과하고 의사와 CEO의 세컨하우스가 가장 많은 29.5%, 가족 건강을 위한 이주 25%, 자녀들의 전인교육 13.6%,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생활이 13.6%로 나타났다.   이는 도심의 각박한 생활을 떠나 자연을 갈망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가고 있는 점, 그리고 과거 출퇴근, 생활 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전원생활의 꿈을 펼칠 수 없었지만, ‘태왕아너스 더힐’의 경우 도심의 인프라를 포기하지 않고도 전원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40대 부모들 중 경쟁 중심의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생활환경에서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원주택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40대 젊은 부모세대의 경우 육아와 교육을 고려한 전원생활인 만큼 쾌적하고 편안한 실내에 대한 수요가 반영돼 예전보다 큰 면적의 타운하우스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50대의 젊은 전문가층도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위해 타운하우스를 세컨하우스로 선택함으로써 주중에는 도시에서 일을 하고 주말에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이러한 이른바 오도이촌(五都二村)의 형태는 현대 도시생활의 긴장과 피로를 풀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족의 건강과 반려동물을 이유로 전원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늘면서 연령과 세대 구분 없이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다.    푸른 자연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누리고 아파트와 달리 자유롭게 내 집 앞마당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타운하우스는 은퇴 후 삶의 한 방편이 아니라, 자녀교육, 삶의 질 개선, 반려동물과의 생활, 건강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그들만의 이유로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의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 있으며, 이와 같이 타운하우스 수요가 젊어지는 트렌드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안정감을 찾으려는 현대인이 증가함으로써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에서 의사로 일하는 김모씨 부부는 도시의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을 찾기 위해 전원주택을 선택한 대표적인 사례다.    김씨는 "주중에는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주말이 되면 가족과 함께 전원주택으로 내려와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라고 전원생활의 장점을 설명했다.   김씨의 부인은 "도시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했는데, 전원에서의 시간이 주는 여유와 평화가 저희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주말마다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거나, 가족끼리 텃밭을 가꾸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앞마당에 황토마당을 설치하고 맨발걷기를 하는데 더없이 좋습니다."라며 도시의 편리함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고도 자연 속에서의 삶을 즐길 수 있는 전원주택의 장점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태왕아너스 더힐’과 같은 도심형 타운하우스는 독립된 공간으로 개인 사생활을 중요시 하는 현대인들의 삶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요즘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도 발생되지 않는다.    또 전원생활을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인 관리문제도 관리사무소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비슬산 자락 천혜의 자연환경에 자리잡고 있는 ‘태왕아너스 더힐’은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의 문제점으로 꼽히던 관리비 절감도 큰 장점이다.    고성능 단열, 고기밀 시공, 3중유리시스템창호, 열회수환기시스템, 각세대태양광발전 3KW 가 설치되어 있어 냉난방비의 획기적인 절감 및 관리비 절감으로 이어져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왕아너스 더힐’의 한 분양관계자는 “50~60대 분양 상담자들은 오랫동안 전원생활에 로망을 갖고 있는 분들로 직장 은퇴를 전후해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 이주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3040세대 젊은 부모들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환경에 관심이 많았다.    전원생활이 가족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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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 시상식...혁신기술 주인공 대구에 모였다
    대구광역시와 엑스코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 개막에 앞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기업 36개사를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Innovation Awards)’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대구시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Le Cafe Du Geek(프랑스), ET Auto(인도) 등 국내외 언론사, 수상기업, 심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Innovation Awards) 시상식’을 10월 22일(화)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혁신성, 기술성, 사업성 등이 뛰어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FIX의 지속적인 성공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혁신기술 보유기업을 발굴·지원하고 미래 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FIX 원년에 따라 신설된 어워즈에는 미래모빌리티(자율주행, 2차전지 등), ABB(AI, Big Data, Block chain), 로봇 분야의 혁신기술 기업 210개사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7월부터 분야별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글로벌 벤처캐피털(VC)과 전문기관 등 심사위원단의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미래 신산업을 이끌 ‘최고 혁신기술상’ 9개사*와 ‘혁신상’ 27개사를 선정했다. *미래모빌리티 분야 4(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 국토교통부 장관상 2), ABB 분야 3(대구광역시장상), 로봇 분야 2(신용보증기금 이사장상)   최고 혁신기술상은 미래모빌리티 분야에 자원재순환형 MOF 전극재 공급 기업 ‘에이올코리아’와 초정밀 실리콘 소재 공급기업인 ‘한국메탈실리콘’, 전기차 배터리의 건강 상태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예측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에이치이아이’와 AI 기반 행동 예측 보행자 안전 시스템 개발 기업 ‘옥산’이 선정됐다.   ABB 분야에는 AI &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실시간 로봇 모니터링 & 통합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전스페이스’, 디지털 마약견을 개발한 ‘일리아스AI’, AI 기반 심장질환 자동 진단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는 ‘팬토믹스’가 선정됐다.   로봇 분야에는 무인 로봇자원회수센터 아이로-mrf를 개발한 ‘에이트테크’와 자율주행 로봇 기반 피킹 솔루션 공급기업 ‘트위니’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 기업에는 포상과 함께 iM뱅크의 기업경영 전문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의 IR 피칭 및 VC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차년도 FIX 행사 참가비 할인과 차별화된 홍보 기회 등도 주어진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첫 해임에도 전국의 많은 혁신기업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어워즈를 통해 기업들이 미래 신산업 혁신기술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글로벌 무대에서 신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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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대구시, 지방자치단체 최초 공무직 정년 65세까지 연장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직근로자 412명을 최대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정년을 연장한다.   대구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서 시설물 유지보수 및 장비관리, 상담, 상수도검침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직근로자 정년을 현재 60세에서 최대 65세로 연장한다. 본청 소속 공무직은 현재 834명이나 이미 65세까지로 연장돼 있는 청소원 등을 제외한 412명이 새로운 정년 연장 대상이다.   대구시는 ‘대구시 공무직근로자 관리 규정’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 퇴직자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출생연도에 따라 1965년생 61세, 1966년생 62세, 1967년생 63세, 1968년생 64세, 1969년생 65세로 정년을 단계적(1년 단위)으로 연장하며, 기존 60세 정년이 도래하는 시기에 근로자가 정년 연장을 신청하면 별도의 심의 절차를 거쳐 정년을 연장한다.   현재 정년퇴직 연령인 60년대생은 일명 ‘낀세대’로 노령의 부모와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고 교육 중인 자녀까지 동시에 돌봄책임을 지고 있는 세대로,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도록 정년 연장을 시행하면 경제적으로 더욱더 안정될 것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공무직근로자 정년 연장은 단순히 퇴직 연령을 늦추는 것이 아니라 고령화 및 국민연금 개시 연령에 따른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며,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공무직 정년연장을 통해 정년연장이라는 사회적 논의를 위한 첫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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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실시간 뉴스 기사

  • 대구시, 월배·안심 차량기지 통합이전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 월배·안심 차량기지의 달성군 이전과 노선 연장과 관련해, 지난 14일(월) 민간제안서를 접수했고 4월 22일(화) 오전 10시 대구교통공사에서 민간제안 검토·평가 심의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14일(월) HDC현대산업개발㈜, ㈜신한은행, ㈜서현 등이 포함된 (가칭) 대구메트로파트너스㈜로부터 제안서를 단독으로 접수했으며, 지역 건설사로는 ㈜화성개발, ㈜태왕이앤씨가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22일(화) 대구시는 민간제안 검토·평가 심의회를 통해 대구메트로파트너스㈜를 최초제안자로 선정했다.대구메트로파트너스㈜가 제안한 내용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방식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제2국가산단까지 연장해 2개 역사를 신설하고, 월배 및 안심 차량기지를 달성군 내로 통합 이전하는 것으로 법령 및 정책적·형식적 요건을 완비했다.향후 대구시는 이 제안서에 대해 전문가의 사전검토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내년까지 경제성 및 적격성 분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대구시는 사업의 민자 적격성 분석 결과 타당성이 확보되면 2027년 제3자 제안공모를 통해 사업시행자 지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하반기에 착공해 2032년까지 이전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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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계명대 생활과학연구소, 정유진 외래교수 초청 '노인운동' 특강
      정유진 계명대학교 외래교수가 이 대학 생활과학연구소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계명대)   계명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연구소장 안나영)는  24일 오후 12시 계명대 생활과학연구소에서 정유진 외래교수 초청 특강을 통해 '노인 운동 지도와 노인 산업 진출에 교육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날 정유진 외래교수는 계명대 교수진 및 연구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운동, 이제는 업그레이드 할 때’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정 교수는 계명대 구성원들에게 노인 운동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하고  현장의 문제점과 변화를 설명한 데 이어  미래 노인 건강을 위한 학계와 현장 지도자의 협력, 적절한 정책 등의  대책을 제시하였다.   정유진 외래교수는 “계명대의 특강 초정에 감사를 전하며 노인 건강을 위한 운동 현황,  특히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한 사례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안나영 연구소장은 “계명대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 산업을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왕성하게 교류하고 협력하고 있다. " 면서 "교육계와 산업계가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하고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학생들의 산업계 진출에 도움을 주고 글로벌 마인드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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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APEC 정상회의 대비 ‘이동형 병원 설치·운영 훈련’ 실시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경주시 황성공원 일원에서 ‘2025년 이동형 병원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이나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 단위 실전훈련으로, 이동형 병원의 실제 운용 능력을 점검한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회의 기간에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이동형 병원을 설치할 계획에 따른 사전 모의훈련이다.   이에 따라, 이동형 병원의 설치 규모, 지원 범위, 운영 매뉴얼 등을 사전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이동형 병원은 평상시에는 모의훈련을 통해 운용 역량을 유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에 즉시 설치되어 병원급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재난 대응 의료 기반이다.   훈련에는 쉘터 6동(중환자실, 소생응급실, 수술실 등), 프레임 텐트 5동(외래, 약국, 대기 공간 등), 특수장비차량 6대(X-ray, CT 포함) 등이 투입되어, 환자 분류부터 응급처치, 검사, 치료, 퇴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현장 의료체계를 구현했다.   23일에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훈련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제행사를 앞둔 경주시 재난 응급의료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주가 시민의 안전과 국제행사 대응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안전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현장진료소로서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할 이동형 병원의 실효성과 운영체계를 사전에 점검하는 훈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APEC 정상회의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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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유인촌 장관 영덕 산불피해 현장 방문...경북도 국비 조기지원 건의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는 23일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영덕군 해파랑길 21코스를 찾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함께 피해 현황을 살피고 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해당 구간은 영덕을 대표하는 해안 트레킹 명소로, 연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걷기 여행길이다. 최근 산불로 인해 목재 계단, 난간, 전망대 등 주요 인프라가 훼손되고 일대 숲 경관이 크게 손상돼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 한국관광협회와 여행업 관련 단체, 문체부 출입기자단, 관광공사 SNS 기자단 등이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이 이미 정부 추경안에 반영된 만큼, 국회에서 조속히 추경이 통과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우수기 이전에 복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국비 배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또 김 부지사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타격과 관광업계의 침체가 심각한 만큼, 지역 관광의 장기침체를 방지하고 회복 탄력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 며 피해지역에 대한 국비 공모사업 우선지원, 활성화 마케팅사업 국비 지원, 피해지역 관광업계에 문체부 관광기금 특별융자 등 피해지역 관광 회복 특별패키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현장 피해를 직접 보니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며 “문체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타 부처와도 긴밀히 협의해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 동해안은 대한민국 관광의 핵심 축인 만큼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걷기 여행 활성화를 올해 9월~10월 중 걷기 여행 주간에 영덕 등 산불 피해지역 대상으로 특별이벤트를 개최하는 방안 등 걷기여행의 핵심인 해파랑길 21코스의 조속한 회복과 이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유인촌 장관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관광지의 복구와 회복을 넘어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공동체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회복 관광캠페인 ‘경북 관광 온(ON)-기(氣)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산불피해를 본 주요 관광지를 찾아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독려 활동을 위해 23일~24일 1박 2일 일정으로 영덕과 안동을 찾았다. 23일에는 영덕 대게거리, 삼사해상공원과 해파랑길을 돌아본 후, 안동에서 안동 찜닭 골목과 월영교를 찾아 관광 독려와 소비 진작 캠페인을 전개했다.   24일에는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 지역관광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임하면 복지회관을 방문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문화관광축제 대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격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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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경북도, 생활인구 활성화 분야 114억원 투자 확정
    경상북도는 인구감소 현장에 적합한 창의적인 생활인구 정책을 전폭 지원하는 생활 인구 활성화 공모사업 4종의 선정 결과를 최종 발표하고 114억원(도 57억, 시군 57억) 투자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을 활용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 ▴소규모마을 활성화 ▴1시군 1생활인구 특화 ▴경북형 작은 정원(클라인 가르텐) 조성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 인구, 건축, 지역개발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 중심 심사위원단의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은 빈집, 폐교 등 유휴자원을 고쳐 창업 공간,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청도군(유천문화마을조성), 칠곡군(왜관읍 김해여관 스테이), 상주시(지역 문화예술인의 꿈터, 상상 예술촌 만들기), 안동시(워케이션센터 온유溫柔 조성), 예천군(삼강 한옥 Nature Work Center 건립), 문경시(호계창꼬 조성) 등 6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각 도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   ‘소규모마을 활성화’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디자인하고 유휴공간을 공동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인 ‘디자인단’과 관계 인구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인 ‘시범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디자인단’에는 안동시(서경지 예술 창작소 조성), 봉화군(주민주도형 늘미마을 된장은행 활성화), 문경시(우마이 엄가 로컬 가치 창출), 상주시(이안한복마을 이안에 한복있다), 청도군(각남 차세대 화리 마을 디자인단, 합천2리 다시피움 거점 공간 구축), 영천시(영천 가상리 가래실 문화마을 디자인단), 구미시(구구소한(九九消寒) 버들마을), 영덕군(신안마을 거점공간 마련) 등 8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어 도비 각 5천만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시범마을’에는 상주시(샤인머스켓 젤리 체험장 운영, 살고싶은 마을만들기), 영주시(정감록 제1승지 금계 마을호텔 조성), 봉화군(동면 2리 블루밍마을 조성), 울진군(문화‧예술 보부상 워케이션 카페) 등 4개 시군이 도비 각 2억원을 받아 추진한다.   ‘1시군 1생활인구 특화’는 지역과 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시군은 도비 최대 5,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영덕군(세컨드스텝(Second Step) 프로젝트), 청도군(갭먼스@청도), 의성군(의성온나 시즌3, 술래길 원정대&공예로 나들이), 안동시(워크스테이 IN 안동), 예천군(예천 팬 아카데미), 상주시(달두개학교 농촌에서 살아보기), 문경시(두 다리로 만들고, 즐기는 여행) 등 7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었다.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에 최종 선정된 예천군(허니BEE 타운)은 2년간 도비 20억원을 지원받아, 모든 도시민이 주말을 보내는 별도 거주 공간과 텃밭 등을 조성하는 체류형 가족 정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많은 시군과 마을에서 제안한 다양한 프로젝트 중 꼭 필요한 부분에 지원하겠다”며 “생활인구 활성화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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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왕펑차오 청두시장 대표단 대구 방문, 상호 국제교류 강화 MOU 체결
      대구광역시는 4월 23일(수) 대구·청두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청두시 대표단이 대구를 공식 방문함에 따라, 양 도시 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청두시 대표단은 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가 포함 됐다. 대구시와 청두시 대표단은 양 도시가 2015년 11월 10일 자매결연을 맺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져온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 2월 청두에 개소한 대구시 사무소를 거점으로 양 도시 기업 진출 및 통상 지원 등 경제 교류 또한 폭넓게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청두시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국제교류부서 간에도 별도의 MOU를 체결하기로 했으며 ▲상호 국제 행사 적극 참여, ▲인적교류방문 강화, ▲첨단산업 교류 협력 촉진, ▲문화관광, 스포츠, 국제 컨벤션 분야 교류 확대, ▲청년 및 학교, 교사, 학생 간 교류 활성화 등 5가지 분야에 대하여 한층 깊이 있고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와 청두는 올해에만 10여 건에 달하는 방문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먼저 ▲ 지난 2월, 대구시 청두사무소 개소에 이어 대구국제마라톤에 청두 마라토너 2명 참가, ▲5월에는 대구파워풀페스티벌에 청두직업기술대학의 예술단 30여 명의 참가가 확정된 상태이며, ▲6월 대구시명장회 청두 전시 개최 및 체험 부스 운영, ▲대구-청두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대구시립국악단 축하공연, ▲7월 청두 국제아동합창음악주간 및 대구국제대학생캠프 행사에 상호 초청하는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4월 15일부터 18일에는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구시 대표단이 지난해 홍준표 시장이 참석했던 ‘2025 청두국제자매도시 협력·발전대회’ 시장 원탁회의에 참석하여, 대구 시정 홍보와 주요 국제행사를 홍보하는 등 글로벌 도시 대구 브랜드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와 더불어 행사 후에는, 청두시 무역촉진위원회 고위급을 별도로 만나 2025 FIX에 청두시와 기업을 공식 초청했으며, 청두 측에서도 청두 공동관 설치와 상호 무역사절단 파견을 제안하는 등 새로운 교류사업 발굴에도 힘쓸 것을 다짐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와 청두는 지난 10년간 경제산업·문화·스포츠·의료·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탄한 교류 협력 토대를 마련해 놓았다”며, “자매결연 10주년인 올해를 기점으로 양 도시의 강점을 결합하여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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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대구·광주시, 달빛철도 예타면제 확정 촉구 성명서 발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영·호남 1,800만 시·도민 염원을 담은 달빛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4월 23일(수) 발표했다.   달빛철도는 대구~광주 간 198.8㎞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서 횡단 철도 건설사업으로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호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탈피해 영․호남 상생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지난해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26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하여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특별법을 근거로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기재부에 예타면제 신청을 했으나 해를 넘긴 지금까지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호남 1,800만 시·도민들의 염원을 더 이상은 늦출 수 없어,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강대식, 김상훈, 김승수, 주호영, 권영진 국회의원 등과 함께 4월 23일(수) 14시 국회 소통관에서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예타면제 확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성명서에는 달빛철도 특별법이 명시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시작으로 달빛철도 건설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나아가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에 범정부적 지원과 협조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구와 광주의 공동성명서 발표를 통해 달빛동맹으로 맺어진 두 도시가 달빛철도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영·호남 남부 거대경제권을 형성하여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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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대구간송미술관, 첫 기획전시 '화조미감' 30일 오픈
    대구간송미술관은 오는 4월 30일부터 개최되는 기획전 《화조미감》의 온라인 사전예매 소식을 알리며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배우 임수정’과 ‘방송인 마크 테토’가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조미감》 전시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기획전으로,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시대적 미감을 대표하는 화조화와 독자적 화풍을 형성한 화가들의 그림을 통해 조선시대 화조화 37건 77점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전시 오디오 가이드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화풍으로 발전해 온 화조화의 깊이 있는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국·영문으로 제작되었으며, 한국어 해설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받는 배우 임수정이, 영어 해설은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알려진 방송인 마크 테토가 맡아 전시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전시의 오디오 가이드 참여는 두 사람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것으로 2019년 간송 특별전 《대한콜랙숀》 오디오 가이드 참여를 계기로 맺은 인연이 이번 대구간송미술관 첫 기획전시 오디오 가이드 참여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배우 임수정은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기획전 《화조미감》 오디오 가이드를 맡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참여가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보국 정신은 물론, 화조화가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방송인 마크 테토는 "한국 전통문화에 깊은 애정을 가진 저에게 대구간송미술관 오디오가이드 참여는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외국인들도 우리 전통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대구간송미술관을 직접 방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대구간송미술관 관계자는 “임수정과 마크테토의 참여는 단순한 작품 설명을 넘어, 화조화의 시각적 아름다움과 함께 ‘듣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4월 30일부터 시작되는 《화조미감》 전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 기획전 《화조미감》은 4월 30일(수)부터 8월 3일(일)까지 개최되며, 관람권 사전예매는 4월 22일(화)부터 온라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성인 11,000원, 청소년·학생 5,500원이다. 기획전시 예매 시 상설전시와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대구간송미술관 홈페이지 및 온라인 예매페이지(인터파크 티켓)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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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고베시 대표단, 우호협력도시 15주년 기념 대구 방문
    〈우호협력도시 15주년 기념 방문〉   대구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고베시에서 오하라 가즈노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56명의 대표단이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4월 20일(일)부터 22일(화)까지 대구를 방문했다. 대구시와 고베시는 2010년 7월 23일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베시, 고베시의회, 고베상공회의소, 고베경제동우회, 재일대한민국민단 효고현지방본부, 예술단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대구를 방문, 2박 3일간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고베 대표단은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시의회 의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예방하며 양 도시 간 교류·협력에 대한 고위급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스마트광통신센터와 스마트시티센터에서 대구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접하는 기회도 가졌다.   〈환영만찬〉   또한, 국보인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을 방문했고, 대구-고베 15주년을 기념하는 ‘한일교류음악회’에 참석했다.특히, 고베 예술단은 대구 지역 음악가들과 함께 체류기간 동안 대구 역내에서 버스킹 공연 등을 열어 대구시민들에게 한일 도시 간 음악 교류의 장을 선보였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고베시에서 대구를 공식 방문한 것은 5주년이었던 2015년 이래 10년 만이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 방문은 양 도시 관계 발전의 증폭제 역할이 될 것이며, 특히나 이번에는 경제계 인사들 간의 만남도 있었기에 향후 경제·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를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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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自强 Junto 포럼' 출범... 국가 의료산업 발전 이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난 18일(금) 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자강(自强) Junto 포럼」을 개최하고 국가 의료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새롭게 출범한 「자강 Junto 포럼」은 스스로 노력하여 발전한다는 의미인 ‘자강(自强)’과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지혜를 나누는 협력적 모임을 뜻하는 ‘Junto(준토)’를 결합한 명칭으로, 케이메디허브의 성장과 혁신을 견인할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1부 주제발표와 2부 패널토론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의료분야 연구개발(R&D) 동향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국가 의료산업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국내 과학기술분야 전문가 4인이 ▲글로벌 그랜드 챌린지와 자강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혁신 방향(오동훈 MD,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EU Horizon Europe과 Human Frontier Science Program을 통한 R&D 참여 확대(김형하 책임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 산업기술혁신과 산업부 R&D 투자 방향(박인선 수석전문위원,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적정기술과 함께하는 K-헬스의 글로벌 공공보건 기여 사례(황보원주 대표이사, ㈜라드빔)를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디지털, 글로벌 공급망(GVC), 인구 등 7대 대전환과 글로벌 공동연구 확대를 위한 방향성과 실행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 패널토론에서는 산·학·연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국가 의료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영일 ㈜레메디 대표가 좌장을 맡고 김인환 서울대학교 교수, 오재호 나노웨어 대표, 남승훈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고영주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해 자강형 R&D 추진전략, 산·학·연 협력 활성화, 국내 연구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자립형 기술 성장과 국제적 연대가 동시에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케이메디허브는 산업과 연구의 중간지대에서 국내외 협력의 허브로서 기능하며 R&D 혁신을 이끄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향후 분기별 「자강 Junto 포럼」 개최를 통해 기관의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가 첨단의료산업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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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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