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6(토)

[이경국의 경제칼럼 - 투자이야기1] 0%대 금리시대

이경국 프리랜서 작가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9.07 09:3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이경국 증명사진.jpg
이경국 프리랜서 작가. 9월부터 '이경국의 경제칼럼'을 집필한다.

 

 [서문]  

 

필자는 지금까지 글을 많이 쓴 편입니다. 대구저널(발행인 이현식)과 인연이 되어 앞으로 적어도 주 1회 정도는 글로서 독자들과 대하게 되었습니다. 


대구(大邱)의 옛 이름은 달구벌입니다. 벌(伐)은 넓어서 멀리서 보면 불판같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문화의 언덕'인 대구는 저에게는 제2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대구 저널'이 지역 소식지로서 사랑받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이경국경제칼럼''을 통하여 경제와 주식에 관한 다양한 내용의 글을 쓸 생각입니다.

 

많은 관심과 애독을 기대합니다. 

 

-------------------------------------------------------------------------------------------------------------------------------------------------------

 

이경국 스냅사진.jpg
돈을 맡길 때가 없다. 0%대의 금리라면 돈은 알을 낳지 못하는 양계장의 닭의 신세다.

 

암닭은 알을 많이 낳는 것이 생명이다. 그러나 수탉은 교미를 잘 해야 한다.


양계장의 닭은 허리(?)한번 펴보지 못하고 좁은 공간에서 모이를 먹고 알만 낳다가 폐계가 되면 그 때 육계(肉鷄) 로 팔려 나간다.

알을 많이 낳기 위해서는 24時 닭장안이 밝아야 한다. 백열등을 내려 쪼여 오직 알만을 생산하는데 주력한다.


닭은 일찍 가금류가 되어 먹이 사슬에서 희생당하지 않기 때문에 날갯짓이 퇴화되어 서툴다. 그러나 미친개가 달려드면 지붕위로 날 줄은 안다. 조류이지만 닭장속에서 날개 한번 펴보지 못하는 닭을 보니 닭똥같은 눈물이 흐르지는 않지만 가슴은 몹시 아프다.


인간은 지극히 이기적인 동물이다. 

 

소싯적 자랄 때는 가축을 돈으로 환산하지는 않았다.가축과 정이 많이 들어서 식구처럼 대했다. 철이 들고부터 나는 일찍 보신탕부터 끊었다. 반려견 부치와 15년을 지내면서 주위의 많은 분께 설득하여 보양탕을 먹지 않게 했다.


아예 낚시도 못하게 하고 있다. 생계수단도 아니고 손끝의 짜릿한 맛을 위하여 열등한 물고기의 아가미속에 바늘을 꽂는다는 것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라'는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올해는 삼복기간에 장맛비가 내려 견공과 닭은 희생이 덜했을 것이다. 개도 죽음을 예감하고 주인의 눈치를 살핀다. 눈에 눈물이 고인다고 한다.


돈으로 주가를 밀어 올리는 금융장세... 휴유증은  나타나기 마련

 

돈을 맡길 때가 없다. 0%대의 금리라면 돈은 알을 낳지 못하는 양계장의 닭의 신세다.


하는 수 없이 실적이 형편이 없는데도 돈으로 주가를 밀어 올리는 금융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중의 유동자금이 증시로 몰려 주가가 날개를 단 듯이  오르고 있다.  그 휴유증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나서 나타나기 마련이다.


일생을 주식매매를 하는 직장에서 근무 하였으나  주식(live -- on)으로 여기지는  않았다.  주식투자는 이쑤시개가 나무젖가락을 거쳐서 장대가 되어 넘어지면 그 피해가 크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냐?'' 항변하면 나는 할 말이 없다. 그러나 누에는 뽕잎만 먹는 것이 누애건강에 최고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생명에 위험하다. 그리고 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에 비하여 익숙하지도 않으며  위험도가 더 높다.


0%대 금리는 원금은 유지된다.

 

그러나 투기가 성행하는 곳에는 원금이 하마트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깡통계좌의 후유증만 남길 수 있다는 것을 개인투자는 명심해야 한다. 늘 유의하지 않으면 한 순간에 걱정거리가 생기는 곳이 주식시장이다. 어린애가 강가에서 공을 갖고 놀이하는 위험과 같다고 보면 된다


다만 ''간 큰 놈이 널장사 한다''고 우긴다면 말릴 재간은 없다고 본다. 

 

''0%의 금리시대''이긴 하지만 기막힌 투자가 있음을 앞으로 글을 통하여 알려 드릴 생각이다.


그렇다고 금이나 달러에 투자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헷지(Hedge)기능은 좀 어렵다. 더군더나 선물이나 옵션거래도 결코 쉽지가 않다고 본다.


일반 직장인으로 저금리 시대에 적응하면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쉽게 가이드 해 볼 요량이다.

 

 

 ::   이경국(프리랜서 작가) 약력   ::

 

--  대구대학교 경제학과  졸(1974)

--  프리랜서 작가(현)

--  사) 박약회 운영위원(현)

--  사) 국어고전문화원 이사(현)

--  사)한국생활문학회 이사(전)

--  진성이씨 서울화수회 사무국장(전)

--  (주)동서증권 영업부장(전)

 

 

 

 

태그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전체댓글 0

  • 1368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이경국의 경제칼럼 - 투자이야기1] 0%대 금리시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