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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에서 만나자 –1910년대 광복을 꿈꾼 청년들' 기획전 폐막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이 자체 기획한 2023년 특별기획전 ‘대구에서 만나자 –1910년대 광복을 꿈꾼 청년들-’(2023.6.9.~11.5.)이 11월 5일(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지역 독립운동사 돋보기 전시로, 1910년대 대구를 중심으로 항일 독립운동을 했던 광복회(光復會)를 재조명했다. 광복회 선행조직, 결성부터 와해 그리고 그 이후 독립투쟁이 계승․발전되는 과정을 당시 사진과 문서·지도·신문자료 등을 통해 전시했다.   광복회가 1915년 8월 25일 달성공원에서 결성되었으며, 광복회 본부로 사용된 상덕태상회가 당시 대구경찰서 앞에 있었다는 점 등 독립운동사의 많은 부분이 시민들에게 의미있게 다가갔다. 광복회는 대한광복회라고 불려지기도 하지만, 설립 당시 명칭은 광복회가 맞다.   또한 전시를 통해 ‘열린 도시, 대구’라는 메시지를 지역 사회에 확산시켰으며, 한국독립운동사에서 대구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렸다.   전시실에 많은 시민들의 발길 이어져, 8월 15일 광복절에 누적 관람객 1만명, 개천절인 10월 3일에 2만명을 돌파했으며, 최종 27,362명이 관람했다. 전시·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시도록을 발간하여 관내 도서관·박물관과 전국 주요 기관에 배포했다.   전시 기간 동안 특별기획전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호응을 얻었다. 8월 11일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순국일에 맞추어 달성공원에서 대구감옥 터에 이르기까지 주요 현장을 찾는 답사를 진행했다. 8월 25일에는 광복회 결성일을 기념하여 대구시립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공연과 소설 덕혜옹주 저자인 권비영 소설가 특강, 특별전 해설 등을 진행했다.   9월 4일 ‘대구권총사건’일에 맞추어 대구권총사건 주요 현장을 답사행했다. 10월 21일과 28일에는 ‘나는 광복회원, 비밀작전을 수행하라’ 어린이 체험학습을 2회 개최했다. 답사·특강·체험학습 등 연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대구근대역사관을 비롯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 등 대구시 3개 공립 등록박물관의 관장직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달성공원에서 결성된 광복회와 ‘열린 도시’ 대구를 알리려는 이번 기획전시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구의 역사 문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시와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시민과 소통하고자 하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올해 새롭게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경상감영·대구읍성과 그 변화를 주제로 연령별로 맞춤형으로 특강·답사·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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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대구시립국악단 211회 정기연주회 "개세지재蓋世之才"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 제211회 정기연주회 <개세지재蓋世之才>가 10월 12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피리, 얼후, 모듬북, 거문고와 플릇 등 다양한 협연곡을 국악명인들이 펼쳐 보이며, 대구시 무형문화재인 동부민요의 대표곡들 또한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국악관현악 ‘도약’(작곡 조석연)으로 첫 문을 연다. 삶의 고뇌와 의지를 곰살맞고도 신명나게 표현한 곡으로, 리드미컬하고 화사한 기운이 느껴지는 국악 관현악곡이다.   서양악기와 국악기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협주곡, 거문고와 Flute을 위한 이중협주곡 ‘역동力動’(작곡 조원행)이 다음으로 펼쳐진다. 신원철(대구시립국악단 차석)과 안수영(대구플루트학회 이사)이 한 무대에 선다. 중후한 멋이 느껴지는 거문고와 화려한 플루트의 앙상블이 사뭇 대조적이면서 새로운 음악적 색채감을 느끼게 한다.   ‘김광복류 피리산조 협주곡’이 대구 초연된다. 김광복류 피리산조는 남도음악의 가락을 모태로 시나위, 강원도의 메나리 등 민속음악의 다양한 토리를 산조의 장단과 조성에 얹어 작곡된 곡으로, 김광복 명인이 이번 무대를 위해 대구를 찾는다. 관현악과의 협연 속에서 피리 명인 김광복 특유의 입주법 등 다양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현악기인 얼후 협주곡 ‘향香’ 또한 감상할 수 있다. 이 곡은 1992년 한·중 수교 기념 연주회에서 국악계 대가 박범훈에 의해 작곡·초연되었다. 이번 공연에서 박범훈의 딸, 박두리나(용인대학교 국악과 교수)가 아버지의 곡을 연주한다. 얼후 고유의 서글픈 듯 독특한 음색을 최고의 연주로 전한다.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9호 동부민요 예능보유자 박수관 명창이 동부민요의 대표곡들을 선보인다. ‘상주아리랑’, ‘상주함창가’, ‘강원도아리랑’이 관현악 반주에 어우러져 펼쳐진다. 동부민요는 메나리토리라는 독특한 음계 구조를 가지는 우리지역의 보존하고 전승해야 할 전통예술이다. 소박한 듯 하면서도 활달하고 기백이 느껴진다.   공연의 마지막은 모듬북 협주곡 ‘타(打)’가 장식한다. 이 곡은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관현악의 섬세한 선율이 어우러지는 곡으로 우리 전통의 장단과 대중적인 리듬이 혼합되어 있다. 신명을 선사할 타악주자는 성남시립국악단의 악장으로 있는 박영진이다. 관현악 선율과 어울리며 모듬북이 벌이는 즉흥적인 놀음은 관객들의 마지막 흥까지 끌어낸다.        한상일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개세지재(蓋世之才)’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국악 명인들이 대구를 찾아 시립국악단과 호흡을 맞춘다”며, “대구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연주와 함께 버라이어티한 국악의 세계를 선사하고자 하는 의지로 무대를 준비했다”고 공연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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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대구시립극단, 6월 2~3일 문화예술회관서 셰익스피어 최후 작품 '템페스트" 공연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성석배)은 제55회 정기공연으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원제_The Tempest)를 6월 2일(금)~3일(토)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공연한다.   ‘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단독 집필작으로 그가 남긴 수많은 걸작의 소재와 주제를 망라하며, 그의 사상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작가의 상상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마법사, 정령, 괴물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 다채로운 볼거리를 보여준다.   작품은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하고, 분노로 응어리진 마음에서 비롯된 복수극이다. 과거 밀라노 공작이었던 프로스페로가 자신을 배신한 동생 안토니오, 나폴리 왕과 그 무리들이 탄 배에 마법으로 폭풍우를 일으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공연은 각색을 통해 비극의 상황을 희극으로 감싸며 유쾌하게 풀어낸다. 맛깔나고 위트 있는 대사와 입체적인 캐릭터들로 시종일관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속 인물처럼 원수 집안의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두 남녀. 프로스페로의 딸 미란다와 나폴리의 왕자 퍼디넌드의 로맨스도 펼쳐진다. 하지만 공연의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모두가 행복한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된다.   공연에서 주목할 점은 크리에이티브 팀의 다양한 기술적 조합으로 이루어낸 스펙터클한 무대이다.    풍우가 휘몰아치는 바다, 마법이 펼쳐지는 신비한 외딴섬을 무대, 영상, 조명, 특수효과 등 각 분야의 기술력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무대에 펼쳐낸다.    음악은 클래식함을 벗고 ‘록 음악(Rock Music)’을 기반으로 하여 유쾌한 극에 강력한 사운드와 속도감으로 경쾌함을 더했다.    연극이지만 한편의 쇼가 펼쳐지듯 웅장하고 환상적인 무대로 대극장 공연의 위엄을 보여준다.   연출을 맡은 강석호(대구시립극단 차석)단원은 “작품은 용서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여정이다.    현실은 잔인한 배신에 용서와 관용을 베푸는 일이 지독한 여정일 건데, 공연은 그 지독함보다 해피엔딩처럼 관객들에게 웃음으로 유쾌하게 보여준다.    공연을 보고 난 후, 그 즐거움 속에서 비로소 용서의 진정한 의미를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스페로 역(役) 김동찬, 알론조 역(役) 천정락, 곤잘로 역(役) 김재권, 안토니오 역(役) 박찬규, 세바스찬 역(役) 황승일, 퍼디넌드 역(役) 김명일, 미란다 역(役) 김채이, 스테파노 역(役) 박상희, 트린큘로 역(役) 김경선, 캘리번 역(役) 최우정, 아리엘 역(役) 이서하 등 총 19명이 24역을 맡아 열연한다.        공연시간은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R석(1층) 15,000원, S석(2층) 12,000원이다. 8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링크,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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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피아니스트 임현정, 내달 21일 지휘와 연주 겸하는 ‘인터스텔라 페스티벌’
    다나기획사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5월 21일(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피아니스트 임현정, 그 이름이 가지는 무게가 있다. 천재 피아니스트, 예술가, 최연소, 최초, 최고. 늘 화려한 수식어는 그녀를 따라다녔다.    활발하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찬란한 연주를 해온 피아니스트 임현정, 그녀는 연주자로서의 활동 뿐만이 아닌 예술가로서의 삶과 목표를 가지고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최고의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그녀의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직접 맡아 찬란한 재능을 가진 연주자들과의 협업하며, 그녀 고유의 예술가의 길을 걸어 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피아니스트로서만이 아닌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서, 음악감독으로서, 더 나아가 원대한 예술가로서의 그녀의 모토에 맞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및 장소· HJ Lim’s Interstella Festival | 임현정의 인터스텔라 페스티벌· 2023. 05. 21 일요일 4PM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요2020년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는 각 분야의 별같이 빛나는 솔리스트들로 구성됐다.  ‘Inter(이어주다)+Stella(별)’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솔리스트들이 모여 오케스트라의 한 단원의 역할을 넘어서 각자 솔리스트적인 연주를 발휘하는 앙상블이다.  최고의 솔리스트들과 지휘자 임현정, 그리고 찬란한 재능을 가진 영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이뤄진 인터스텔라 페스티벌 공연은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지휘자로서의 예술적 면모를 보여줄 뿐 아니라 다양한 교향적 활동, 영 아티스트들과의 공연을 함께하며 예술적 향유, 더 나아가 수 많은 관객들에게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의 진면모와 예술적 모토를 보여주고자 한다. 음악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천재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역사상 최연소로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을 했고, 앨범은 전설적인 음반사 EMI에서 제작해 전 세계로 발매됐다.    이 음반은 한국인 최초는 물론, 역사상 최초로 데뷔 앨범이 빌보드 클래식 종합 차트 1위와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 1위를 하면서 클래식계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3살에 음악을 배우기 시작한 그녀는 12세에 스스로의 의지로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콩피에뉴 음악원을 5개월 만에 수석 조기 졸업했다.    그 후 루앙 국립 음악원에 진학해 만 15살에 조기 졸업했고, 이듬해 드뷔시와 라벨이 다녔던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파리 최고 국립 음악원에 최연소 입학, 역시 3년 만에 최연소 조기 졸업을 했다.그의 연주는 뉴욕 타임스, BBC 뮤직 등 전 세계의 호평을 받았고, 특히 텔레그라프는 그가 전곡 녹음을 앞두고 베토벤의 편지 3000페이지를 읽고 연구하고, 관련 서적을 탐독했다고 밝혔다.    그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에 대한 자신의 작품 해설을 음반에 수록하고,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하는 등 그녀의 접근 법은 보다 감성적이고, 인간적인 측면에서의 베토벤을 다뤘다.    이 앨범은 2016년 4 Famous Piano Sonatas라는 타이틀로 워너 클래식을 통해 편집 음반으로 발매됐다. 또한 2014년 2월 라벨 & 스크리아빈(워너 클래식) 앨범을 발매해 큰 호평을 받았다.임현정은 런던의 로열 스코틀랜드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로열 알버트 홀에 데뷔했으며, 로열 리 베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뮌헨 심포니, 시애틀 심포니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챔버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와 아시아 투어, 함부르크 NDR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남미 투어를 가졌으며 많은 나라에서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했다.    임현정은 Annecy 클래식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에 초청받아 리사이틀 공연을 했고, 시카고 베토벤 페스티벌과 길모어 키보드 페스티벌 등 전 세계의 연주 무대에 초청받았다.임현정은 유럽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도쿄 아사히 홀에서 베토벤 소나타 전집을 8회 공연 함으로써 불가능에 가까웠던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그 외 일본 선토리 홀에서 도쿄 교향악단과 협연, 발렌시아 교향악단과 협연, 독일 필하모니 에센, 오사카 심포니 홀, 릴 페스티벌, 베른 카지노 슈타트에서 독주, 그리고 모스크바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취리히의 톤할 레에서 협연, 런던의 위그모어 홀, 제네바의 빅토리아홀, 밀라노의 살라 베르디, 바젤의 스타드트카 지노, 멍 통 페스티벌, 브장송의 Grand Kursaal에서 공연하는 등 폭넓고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방송으로는 KBS ‘글로벌 성공시대’, MBC ‘문화사색-아트 다큐 후아유’, SBS ‘컬처클럽’, ‘문화가중계’, 국회방송 ‘슈퍼코리안, 세계를 바꾸다.’ 외 TBS의 ‘그대에게’ 등을 통해 음악적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국내에서는 2013년, 2015년, 2017년, 2019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공적인 독주회를 가져 음악의 본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2016년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출판사로 알려져 있고 프랑스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상당한 지명도를 지닌 출판사 ‘알방 미셸(AlbinMichel)’에서 음악과 영성에 관한 에세이 ‘침묵의 소리(Le Son du Silence)’를 출간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 북 콘퍼런스, 북콘서트, 강의 등 연계활동을 활발히 했다. 국내에서는 청미래를 통해 ‘침묵의 소리’가 발간됐다.올해 3월 베토벤 250주년을 맞아 그의 두 번째 책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를 발간했으며 ‘클래식 음악? 아니면 머리카락이 쭈삣 서는 음악?’이라는 주제로 스위스, 프랑스, 한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많은 열정적인 투어를 진행해 스위스 ‘천재 씨앗’ 재단의 명예회장 임명, 스위스 인종차별 금지운동 주간의 대모 임명, 유럽 주간의 대모 임명, 그리고 그의 사회적 활동을 인정해 2018년 스위스 뉴샤텔 국제 문화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스위스 최고 신문사인 ‘르 템프(Le Temps)’에서 ‘스위스를 움직이는 100인’에 선정됐다.피아니스트 임현정은 국내 피아니스트 최초로 신청곡 콘서트를 주최했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신청곡 콘서트는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제주아트센터 대극장, YMCC 야마하 콘서트 살롱 등 다양한 공연장에서 주최됐으며, 티켓 전석 매진 등 성공적인 공연을 이끌어가며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공연의 장르를 개척했다.임현정은 피아니스트로서의 피아노 독주 및 협연 리사이틀에 매진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음악을 매개로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과 예술적 향유를 나누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2020년 임현정은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를 창단하며 그녀가 창단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할 뿐 아니라 지휘자로서, 그리고 음악감독으로서의 역할 또한 수행해왔다.    한 명 한 명이 별처럼 빛나는 그녀의 오케스트라의 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예술을 향유하는 공연들을 진행해오며 피아니스트로서 뿐 아닌 지휘자, 감독으로서, 그리고 더 나아가 한 명의 거대한 예술가로서의 길을 담대한 발돋움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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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대구사진비엔날레 ‘대구 사진의 미래’ 전 개최
    경일대, 김지수 ,조각의 방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해가는 사진예술의 앞날을 비추기 위해 대구·경북 사진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하는 ‘대구사진의 미래’展을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기획 전시로 개최한다.   8월 23일(화)부터 9월 25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5전시실에서 개최되는 ‘대구 사진의 미래’展은 대구·경북지역 대학교(계명대,경일대,영남대,대구예술대) 사진 관련 학과 출신 젊은이 4명의 시선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다.   대구·경북지역 사진 교육과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 전시는 우리 사진예술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젊은 사진가들에게 중요한 예술적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의 주요 문화예술기관이면서 사진비엔날레를 진행하는 문화예술회관이 대학생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함은 지역과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매일 접하는 사진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젊은 사진가의 이번 시도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부터 사회적 발언에 이르는 넓은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경일대학교 출신 김지수씨는 개인의 방안에 존재하는 사소한 사물들과 트레이트 사진의 조합을 통해 청소년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노현지씨의 작품 <여정 Part 1>은 크고 작은 인생의 문턱을 마주했을 때의 연출된 상황을 담고 있다. 대구예술대학교의 박정연씨는 들판에 피어난 야생화를 통해 인간 내면을 비추어 내려는 의도를 담아냈고, 계명대학교 이홍석씨는 비지시성에 대한 도시 풍경 시리즈인 를 선보인다.   김형국 대구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를 기회로 지역의 젊은 사진가들과 문화예술의 멋진 미래를 함께 그려보고자 한다”며, “사진예술이 시민들에게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시를 기획한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이혁준 교수는 “다양한 기술환경이 과거에 비해 폭넓은 사진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이 시대에 예술적 표현을 고민하는 젊은 사진가의 작품은 사진예술의 시대적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이번 전시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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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9
  • ‘2021 시민행복콘서트’ 16일부터 코오롱야외음악당서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6일(금)~17일(토) 오후 7시30분, 양일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의 시민행복콘서트를 선보인다.   시민행복콘서트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상주 시립예술단 4개 단체(국악단,무용단,극단,소년소녀합창단)의 연합공연으로 매년 여름 시민들을 만나오고 있다.   16일에는 소년소녀합창단, 한국무용, 시립무용단, 시립극단의 무대를 17일에는 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 무대로 시민들에게 힐링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객과 공연자 모두가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합창,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를 한 자리에서    7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7월16일 금요일에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 시립무용단, 시립극단의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_김유환)이 신나고 발랄한 무대를 시작으로,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오고무’를 선보이고 이어서 시립무용단(안무_김성용)의 현대무용 ‘레드 베리에이션(RED VARIATION)’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대구시립극단(연출_정철원)의 뮤지컬 갈라쇼 무대로 첫째날을 마무리 한다. 대구시립국악단과 지역예술가 들이 함께 하는 무대    7월 17일(토) 오후 7시 30분7월 17일(토)에는 대구시립국악단(지휘_이현창)이 출연하여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선보인다. 국악관현악 곡을 비롯해, 성악과 국악관현악, 해금협주곡, 소리와 국악관현악,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소프라노 이주희, 테너 노성훈이 함께하고, 소리에 양수진, 예나경, 김단희 등이 출연해 대구시립국악단과 함께 흥이 넘치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국악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고 있는 대구시립예술단 4개 단체는 시립단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시립예술단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며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하였다.7월16일(금) ~7월17일(토) 오후 7시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 무료공연, 문의:053-606-6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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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포스터 공개
       관객에게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늘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얼굴이 되는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고, 3주간에 걸친 얼리버드(조기예매)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시각디자인 작업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작가 안예록 씨의 작업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 메인포스터 2종과 작품별 포스터 각 1종씩, 총 8종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오페라축제를 대표하는 강렬한 붉은색, 그리고 타이포그라피를 활용한 사각 프레임과 성악가의 입모양을 상징하는 타원형태가 시각적 집중도를 더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기본 이미지를 다양하게 써서 각종 홍보물은 물론 기념품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위로가 되는 오페라, 화합의 무대가 되는 축제 – 59일간 펼쳐지는 오페라의 향연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행사가 연기된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제는 ‘치유(Healing)’다. 수준 높은 오페라 작품을 통해 무대에 서는 아티스트는 물론 모든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며, 나아가 치유의 효과까지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각 주요 오페라 캐스팅을 통해 실력 있는 지역 성악가들을 전면에 앞세우고, 대구시립합창단이 참여하는 개막작 ‘토스카’와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하는 콘서트,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신인성악가들이 맹활약하게 될 오페라 콘체르탄테 등 100여명을 훌쩍 뛰어넘는 지역 성악가들의 참여로 무엇보다 ‘화합’의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9월10일에서 11월7일까지 총 59일간, 여섯 편의 메인오페라를 비롯한 콘서트·부대행사들로 가득 채워질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푸치니의 〈토스카(9.10-11)〉로 그 대장정을 시작한다. 밀도 있고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푸치니의 극적인 음악이 돋보이는 〈토스카〉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 대구시립합창단과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높은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메인오페라는 지난 4월 초연 당시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로 큰 호평을 받은 김해문화재단의 창작오페라 〈허왕후(9.17-18)〉로, 김수로와 허황옥의 가야 건국 신화에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재현한 작품이다. 세 번째 메인오페라는 영남오페라단 제작, 진영민이 작곡한 〈윤심덕, 사의 찬미(10.1)〉로, 소프라노 윤심덕의 사랑과 인생을 그려내 2018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초연될 당시 전석매진에 가까운 성적을 올린 바 있다.네 번째 메인오페라는 거대한 스케일로 감동을 선사하는 베르디의 대작오페라 〈아이다(10.22-23)〉로, 2017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2018년 앙코르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인기 프로덕션으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다섯 번째는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10.29-30)〉다. 머리칼을 자르면 힘을 잃는 구약성서 속 삼손의 에피소드를 줄거리로 하고 있으며, 작곡가 생상스의 천재성과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오페라다. 마지막으로 제18회 오페라축제의 폐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작품은 바로 보로딘이 작곡한 ‘러시아 오페라의 정수’ 〈프린스 이고르(11.6-7)〉. 러시아 마린스키극장의 합창단과 주역, 상트페테르부르크 뮤직홀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산마라극장 발레단 등 200여명의 출연진과 무대세트, 소품, 의상까지 러시아 현지에서 초청한 초대형 내한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섯 편의 메인오페라 외에도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10.15)’, 오페라 콘체르탄테 〈라 트라비아타(9.24)〉, 〈마술피리(9.25〉, ‘월드 오페라 갈라(11.1)’ 등 콘서트 시리즈를 비롯하여 대구미술관과 함께하는 ‘미술관 토크콘서트(7.24)’, 유명 음악평론가들의 강연 프로그램 ‘오페라 오디세이’ 등 특별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에 앞서 대구 각지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프레콘서트’, 브라스 앙상블과 함께하는 ‘프린지 콘서트’ 등으로 축제에 대한 기대를 높일 예정이다. 일찍 예매하면 놀라운 행운이! 얼리버드 티켓할인 이벤트 실시한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티켓 할인 이벤트인 ‘얼리버드(조기예매)’를 준비하여 오페라 애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5월27일 오후 2시부터 6월17일 밤(자정)까지 3주간 한정된 좌석을 대상으로 진행될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은 여섯 편의 메인오페라 공연 좌석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최저 7천원이라는 가격에 최고수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얼리버드 티켓예매 이벤트에 해당되는 공연은 메인오페라 여섯 편(토스카, 허왕후, 윤심덕, 아이다, 삼손과 데릴라, 프린스 이고르)이며, 티켓 가격은 작품별로 상이하다. 메인오페라를 제외한 나머지 공연은 일반 예매가 시작되는 6월 24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코로나와의 긴 전쟁으로 지친 대구 시민의 마음을 ‘오페라’라는 백신으로 치유하고자 한다”며, 화합과 치유, 나아가 미래에 대한 희망에 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축제의 순기능을 강조했다. 또한 “7월에서 8월 사이 공연장 객석공사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날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모습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는 소식까지 전했다.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콜센터(1544-1555),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053-666-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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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8
  • 대구시향 〈제477회 정기연주회〉 ‘겨울날의 환상’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제47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마에스트로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는 이날 공연의 전반부에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피아니스트 이미연의 협연으로 감상하고, 후반부에는 차이콥스키의 첫 교향곡인 ‘겨울날의 환상’을 만난다. 여름의 문턱에서 마치 환상처럼 펼쳐지는 설국 러시아의 겨울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이색 공연이다.  첫 곡으로 선보일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은 그가 쓴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 a단조(1841)’를 제1악장으로 하고, 4년 후 여기에 새로운 2개의 악장을 추가해 완성한 작품이다. 당시 슈만은 외적 화려함만 지향하는 거장 협주곡에 강한 반감을 품고 있었지만, 이 곡 역시 피아니스트의 뛰어난 기교 없이는 연주가 어렵다.곡은 슈만의 따뜻한 서정이 넘치는 1악장, ‘간주곡’이라는 부제가 붙은 목가적인 2악장, 밝고 씩씩한 분위기의 화려한 3악장까지 총 3개의 악장이다. 각 악장은 밀접하게 연결된 것이 큰 특징이다. 1악장의 제1주제가 다른 악장의 주요 선율에 교묘하게 이용되고, 2악장과 3악장은 쉬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한편, 슈만은 이 작품에서 독주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조화시켜 새로운 음향 세계를 구축함으로써 진정한 협주곡풍 양식을 개척하였다.  이 곡의 협연을 맡은 이미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마치고, 베를린국립예술대학교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로레아트 상, 마리아 칼라스 국제 콩쿠르 1위 없는 3위, 독일 아르투르 슈나벨 국제 콩쿠르 우승, 일레 드 프랑스 국제 콩쿠르 1등 및 청중상 등을 수상하며 유럽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베를린 심포니커, 포르토 라디오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11시콘서트, ‘아티스트 라운지’(2014~2015)의 해설과 연주를 맡았으며, 구미국제음악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평창뮤직페스티벌, 대구음악제 등에서 초청 연주를 하였다. 2018년부터 ‘피아노 위크’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2020년 수성아트피아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었다. 현재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휴식 후에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1번 ‘겨울날의 환상’을 선사한다. 러시아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던 차이콥스키의 첫 번째 대작인 교향곡 제1번은 전체적으로 교향시와 같은 성격을 띤다. 전통적인 4악장 형식이고, 작품의 표제인 ‘겨울날의 환상’은 겨울 낮에 그려지는 환상 정도로 해석된다. 차이콥스키는 이 곡에서 러시아의 겨울, 자연에 대한 애착을 노래했다.작곡 기법 면에서는 국민악파와 같이 전곡에 걸쳐 민요풍 선율을 사용하였고, 특히 마지막 악장에 등장하는 혁명적 대중 노래는 차이콥스키의 초기 경향을 보여준다. 제1고는 1866년 봄에서 여름에 걸쳐 완성되었다. 그러나 스승인 안톤 루빈시테인으로부터 냉혹한 평가를 받아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개정하여 제2고를 냈다. 이때도 은사가 연주를 허락한 것은 제2, 제3악장뿐이었다. 하지만 작품에 호의를 보인 니콜라이 루빈시테인의 지휘로 곡은 세상에 알려졌다. 1874년 개정에서 전반적으로 짧게 한 것이 오늘날 널리 알려진 이 곡의 제3고(결정고)이다.‘겨울 여행의 몽상’이라는 부제가 붙은 1악장에서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비로운 러시아풍의 선율이 울려 퍼진다. 2악장에는 ‘음산한 땅, 안개의 땅’이라는 부제 아래 애절한 선율이 노래 되고, 분위기를 바꿔 바이올린의 경쾌한 스케르초가 인상적인 3악장을 거쳐 마지막 악장에서는 러시아 민요를 바탕으로 화려하고 웅장하게 전곡을 마친다. 공연을 앞두고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는 “차이콥스키의 다른 교향곡에 비해 제1번은 자주 연주되지 않는 만큼 대가의 초기 교향곡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흥미롭게 감상해 보길 바라며,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에서는 독주자의 화려한 기교뿐만 아니라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다정한 대화를 듣는 것 같은 감미로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향 〈제477회 정기연주회〉는 일반 R석 3만원, S석 1만 6천원, H석 1만원으로, 객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객석 운영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공연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concerthouse.daegu.go.kr), 인터파크(1661-2431) 등에서 예매할 수 있고,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및 그 배우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및 보호자,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 만 24세 이하 학생 50% 할인, 20인 이상 단체 30% 할인, 예술인패스 소지자 20% 할인,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 또는 dg티켓츠에서 예매 시 10% 할인이 제공된다. 모든 할인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 반드시 할인에 따른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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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대구시립국악단 제201회 정기연주회 〈한민족의 비밀코드〉 개최
       대구시립국악단은 제201회 정기연주회 〈한민족의 비밀코드〉를 오는 6월 3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정기연주회 〈한민족의 비밀코드〉는 세계적 수준의 음향을 자랑하는 지역 최초의 전문 콘서트홀인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국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첫 문을 여는 곡은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작곡_ 박범훈)로 작곡가 박범훈 등에 의해 창단된 한·중·일 세 개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민족악단 ‘오케스트라 아시아’의 창단 음악회 때 초연된 곡이다. 이 곡은 한국민요 ‘뱃노래’ 가락이 주선율로 나발·북·징 등이 존재의 힘에 대해 묘사하며,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곡이다. 우리나라 특유의 세 박자 장단이 민족성을 일깨우는 느낌마저 든다. 지영희류 해금산조 협주곡 ‘유영하는 달’은 이번 무대에서 초연되는 곡이다. 대구시립국악단 단원으로 있는 작곡가 강한뫼의 곡으로, 시립국악단 차석단원인 이주영이 협연한다. 이 곡은 지영희류 해금 짧은 산조를 큰 틀로 긴 산조의 일부분을 엮어 재구성한 가락을 기반으로 한다. 이런 산조에 관현악을 가미하여 서사(敍事)를 입히고, 보다 극적인 감상을 가능하게 한다. 대구시립국악단 수석 배병민이 선보이는 곡은 김동진류 대금산조 협주곡 ‘부활’(작곡_ 이정호)이다. 대금산조의 모태로 알려진 강백천의 대금가락에 김동진 특유의 가락을 더해 만들어진 대금산조를 협주곡 형태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협연자 배병민은 동아국악콩쿠르 금상과 신라문화제 국악대제전 최우수상(문화관광부 장관상) 수상 경력의 젊은 국악 명인이다. 관현악과 소리를 위한 ‘수궁 환영’(작곡_ 서순정)이 네 번째 무대를 장식한다. 기존 판소리를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판소리 음악으로 선보이는 ‘수궁 환영’은 2017년 국립국악관현악단에 의해 위촉 초연된 작품으로 국악관현악이 판소리 반주에 그치는 것이 아닌, 독립적 레퍼토리로서의 관현악 작품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한양대학교 국악과 교수 조주선의 소리로 무대가 펼쳐지며, ‘수궁가’의 주요 등장인물의 특징을 국악기에 대입시킨 연주로 ‘수궁가’ 특유의 해학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 곡은 설장구 협주곡 ‘ODYSSEY-긴 여행’이다. 이 곡은 재일교포 3세이자 정상급의 국악 연주자인 민영치가 작곡한 곡으로, 이번 연주에서는 민영치가 직접 설장구 협연자로 나선다. 작곡자의 파란만장한 일대기와 아름다운 고국 산하를 그리워하며 만들어진 곡인만큼 그의 유려한 곡 해석과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이현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명연주자들의 국악연주를 전문 콘서트홀의 최상의 컨디션에서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 시대, 위기를 넘기는 우리 민족 특유의 힘이 녹아 있는 우리음악, 국악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한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대구시립국악단 제201회 정기연주회 〈한민족의 비밀코드〉의 입장료는 전석 10,000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 단체운영팀(053-606-6193),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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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정상급 테너들을 한자리에! 〈텐테너 콘서트>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가 오는 6월 5일 오후5시, 〈텐테너 콘서트〉를 공연한다.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열 명의 테너를 한 자리에 초청해 펼쳐질 〈텐테너 콘서트〉는 2012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콘서트 시리즈 이후 약 10년 만에 공연되는 것으로, 오페라와 성악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 오페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책임질 명테너들의 무대!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텐테너 콘서트〉를 위해 테너 손정희와 최덕술, 이현, 한용희, 하석배, 이병삼, 강현수, 노성훈, 석정엽, 전상민 등 지역 출신으로 국내외 유명 극장에서 활약하며 한국 오페라의 역사를 만들어 온 중견 테너들과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테너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김천시립교향악단 지휘자 김성진의 지휘와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인 디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화려한 출연진만큼 풍성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들로 오페라 애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으로 시작해, 푸치니, 베르디, 비제, 구노 등 유명 작곡가들의 오페라 스무 편에서 가장 유명한 테너 아리아들을 한 곡씩 엄선하여 준비하고 있는 것.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애절한 10인 10색의 아리아들로 관객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힘차고 웅장한 테너의 아리아들로 알차게 구성한 콘서트”라며, “이번 〈텐테너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가라앉고 위축된 대구시민에게 큰 힘을 전달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텐테너 콘서트〉의 입장권은 1만원에서 3만원까지로, 대구오페라하우스(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 및 콜센터(1544-1555)를 통한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053-666-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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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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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Ⅲ’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 마티네 콘서트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 Ⅲ’가 7월 17일(수)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을 위한 마티네 콘서트로,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을 곁들여 좀 더 친숙해진 클래식 음악을 선사해 관객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공연은 금난새의 지휘를 필두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오케스트라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와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환, 피아노 박창혁, 타악기 이상준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7월 무더위가 찾아온 대구의 여름, 그 어느 때보다 시원한 클래식의 바람을 공연장에서 느껴보자.   주요 프로그램으로 영국의 현대 작곡가인 벤저민 브리튼(B. Britten)의 ‘Simple Symphony Op. 4’를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의 현악 합주로 선보인다.   ‘Simple Symphony(단순 교향곡)’는 기존의 대편성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는 교향곡과는 다르게 현악기로만 구성된 작은 규모의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된 곡이다.   4개의 악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떠들썩한 부레(Boisterous Bourrée)’, ‘명량한 피치카토(Playful Pizzicato)’, ‘감상적인 사라방드(Sentimental Saraband’), ‘흥겨운 피날레(Frolicsome Finale)’라는 부제를 가진다.   또한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Spanish Fantasy Toledo)’, 몬티의 ‘차르다시(Czardas)’, 니노 로타의 영화 ‘대부’ OST (The Godfather, Main Theme),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Libertango)’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다양한 악기의 협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5월 7일(화), 6월 4일(화) 공연에 이어 7월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하반기에는 소프라노 이윤경과 함께하는 오페라 데이트 <이윤경의 두시 데이트>가 8월 20일(화), 9월 12일(목), 10월 29일(화) 준비돼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 원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https://daeguartscenter.or.kr)와 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053-606-6135/인터파크 콜센터 1544-155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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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0
  • 대구시향 실내악과 고전적이고, 낭만적인 하루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실내악곡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단원들의 차별화된 연주로 만나는 체임버 시리즈 그 두 번째 무대가 오는 7월 17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고전적이고, 낭만적으로’라는 부제를 단 이날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곽유정(차석), 김나영, 비올라 최민정(수석), 첼로 배규희, 클라리넷 김차웅(수석)이 출연해 고전주의 작곡가 모차르트와 후기 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은 20세기 작곡가 도흐나니의 작품을 연주한다.   첫 곡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이다.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까지 현악 4중주에 클라리넷이 더해져 5중주를 이룬다.    1789년, 빈 궁정관현악단의 클라리넷 연주자이자 모차르트와 깊은 우정을 나눈 안톤 슈타들러를 위해 만든 곡이다.   클라리넷은 1700년경 샬루모라는 악기를 모체로 고안돼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졌지만, 아름다운 음색으로 18세기 중후반부터 독일, 프랑스 등에서 자주 활용되기 시작했고, 모차르트에 의해 그 진가와 매력이 발휘됐다 할 수 있다.   이 곡을 쓸 무렵 모차르트는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악화, 자녀의 죽음 등을 겪으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불행을 작품에 드러내지 않고 밝은 분위기의 장조로 ‘클라리넷 5중주’를 완성했다.   모차르트의 균형 잡힌 선율 구조와 단정한 형식 안에서 클라리넷이 펼치는 우아한 음색과 화려한 기교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내악적 치밀함도 엿볼 수 있다.    총 4악장 구성이고, 특히 2악장에서는 클라리넷과 제1바이올린의 아름다운 2중주가 펼쳐지며 진한 감동과 여운을 안겨준다.   휴식 후에는 도흐나니의 ‘현악 4중주 제3번’이 연주된다. 후기 낭만 시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였던 20세기 헝가리 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친 도흐나니는 리스트, 버르토크, 코다이 등과 함께 헝가리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꼽힌다.   그가 이 곡을 작곡한 1926년, 유럽 음악계는 제1차 세계대전 이전과 급격히 달라져 있었다. 그래선지 ‘현악 4중주 제3번’은 총 3개의 악장에 걸쳐 감정적 강렬함과 때때로 긴박감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1악장은 완전한 주제가 제시되기 전 짧은 선율의 도입부로 시작된다. 초조하고 불안한 긴장감이 특징이며, 전쟁 같은 행진곡풍으로 웅장하게 펼쳐진다.    2악장은 조용하고 사색적인 첫 번째 변주가 1악장의 긴장을 상쇄시킨 후 회오리처럼 휘몰아치는 두 번째 변주, 그리고 주제들이 힘 있게 재구성된 마지막 변주로 이어진다.   마지막 악장은 날카롭지만 밝고 경쾌하게 마무리된다. 현대에 만들어진 곡이지만 불협화음의 흔적은 보이지 않고 일부 형식에서 드뷔시, 라벨, 하이든을 연상케 한다.   대구시향 ‘실내악의 발견Ⅰ - 체임버 시리즈② : 고전적이고, 낭만적으로’는 전석 무료이며, 1인 최대 4매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나 전화(053-250-1475)로 예약할 수 있다.   초등학생(8세) 이상의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만석 시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예약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한편, 대구시향 ‘실내악의 발견Ⅰ’ 다음 체임버 시리즈는 오는 8월 14일(수), 9월 4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각각 개최되며, ‘실내악의 발견Ⅱ’는 10월과 11월에 총 4회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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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5
  • 클래식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클래식공연 시리즈 ‘클래식 ON’의 7월 공연으로 ‘김동규 피아노 리사이틀’과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의 공연 ‘여름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역 예술가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매월 1~2회 ‘클래식 ON’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0일(수) 공연을 펼칠 피아니스트 김동규는 2010년 이탈리아 산 마리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국내외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쳐 왔으며, 현재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낭만의 대가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2번, 3번을 연주한다.   24일(수)에는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정상급 성악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소프라노 구수민, 메조소프라노 이재영, 테너 차경훈, 바리톤 박정환, 베이스 이재훈이 피아니스트 이다영의 반주와 함께 무대에 선다.   한국 가곡부터 세계적인 명가곡,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이며 시원한 폭포수와 같은 감동으로 여름밤을 채울 예정이다.   낭만으로 가득 찰 7월 ‘클래식 ON’ 공연은 전석 1만 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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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3
  • 대구시립국악단 제28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개최
    대구시립국악단 제28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공연이 7월 10일(수)과 11일(목) 이틀에 걸쳐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중학생에서부터 대학원생까지 국악 유망주들의 연주를 폭넓게 감상할 수 있다.   7월 10일(수) 공연은 한상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황재이(해금/대구동중학교), 강경림(거문고/경북예술고등학교), 정지민(가야금/경북예술고등학교), 조윤정(대금/이화여자대학교), 박효빈(가야금/경북대학교), 안성대(대피리/경북대학교) 학생이 무대를 빛낸다.   ‘유영하는 달’은 지영희류 해금 짧은산조를 큰 틀로 긴산조의 일부분을 엮어 재구성한 협주곡이다. 작곡자가 전하는 해금의 차가우면서도 동시에 따뜻한 음색을 느낄 수 있다.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는 수수하면서도 웅장하고 막힘이 없는 남성적인 절제미가 돋보이는 음악이다. 이를 관현악과의 협주곡으로 만들어 인간사 희로애락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푸른 사막의 여정’은 드넓은 중앙아시아 사막을 떠올리며 만든 곡으로, 신비로운 가야금의 선율이 광활한 중앙아시아를 떠오르게 한다.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위한 협주곡’은 이 시대의 뛰어난 산조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협주곡화한 곡이다. 창작 국악 1세대 김희조의 편곡으로 오늘날 산조와 관현악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으며, 극적이고 다채로운 표현이 특징이다.   ‘월하정인’은 신윤복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곡으로, 한밤 남몰래 만난 연인의 두근대는 마음과 심리의 변화를 가야금 협주곡으로 풀어낸 곡이다.   마지막 ‘새날의 기쁨’은 북한의 개량악기인 대피리를 위한 협주곡으로 광복의 기쁨을 형상화한 곡이다. 대피리의 매력적 요소들을 잘 담아내고 있다.   7월 11일(목) 공연은 양성필 대구시립국악단 악장의 지휘로 신민서(해금/부산예술고등학교), 장준혁(대금/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오지연(거문고/한국예술종합학교), 남택민(대금/경북대학교), 이승은(해금/경북대학교 대학원), 안지수(가야금/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학생이 시립국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해금을 위한 세상풍경’은 인생사를 해금선율로 표현한 곡으로, 애절한 음색과 폭넓은 음역이 특색이다. 국악관현악과 해금이 절묘한 호흡을 빚어낸다.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관현악 협연곡으로 구성한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위한 협주곡’은 전날 10일에도 연주되는 곡으로 연주자의 개성을 비교하여 들어보는 것 또한 추천한다.   ‘출강’은 북한의 작곡가 김용실이 제련소 노동자들의 삶을 그린 곡으로 노동의 고단함에서 삶의 활기참까지 거문고 선율로 잘 표현하고 있다.   ‘대바람 소리’는 장자풍의 정취를 노래한 신석정 시인의 ‘대바람 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대금의 깨끗한 신비적 가락으로 시정의 세계를 잘 나타낸다.   ‘활의 노래’는 관현악의 웅장함 속 독주 해금의 화려한 주법을 제시한 작품으로 섬세한 독주 해금 선율이 돋보인다.   마지막 ‘찬기파랑가’는 화랑이었던 기파랑의 높은 인격을 노래한 향가로,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화랑의 패기를 지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곡된 25현 가야금협주곡이다.   한상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중·고등학생부터 대학·대학원생까지 오디션에 합격한 국악 유망주들이 무대에 올라 기량을 뽐내는 공연이다.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모인 협연자들의 패기 넘치는 무대가 국악계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립국악단 제28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입장료는 무료이며,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daeguartscenter.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처는 대구시립예술단 공연지원팀(053-606-619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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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대구시향, 브라질로 떠나는 뮤직 바캉스
      오는 7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제507회 정기연주회’로, 브라질 대표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포르투알레그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활동 중인 에반드로 마테가 객원 지휘한다.   ‘브라질에서 온 클래식’을 부제로 한 이날 공연에서는 마테의 지휘와 해석으로 브라질 작곡가 안토니우 카를루스 고메스(1836~1896), 에이토르 빌라로부스(1887~1959), 세자르 게하피시(1914~1993)의 관현악곡을 선보이는 한편, 피아니스트 정다슬이 리스트의 ‘죽음의 춤(토텐탄츠)’으로 강렬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게하피시의 관현악 모음곡 제2번 ‘페르남부카나’로 연다. 게하피시는 20세기 가장 다재다능한 브라질 음악가 중 한 명으로, 그만의 독창적 사운드와 뛰어난 오케스트레이션은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방송매체, 영화 등 상업적 영역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바이올린과 작곡을 공부한 그는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 주로 이주해 현지 민속 음악과 전통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1953년에는 상파울루에서 마찬가지로 현지 음악 연구에 몰두해 그곳의 토속 음악을 담은 관현악 모음곡 제1번 ‘파울리스타’와 북부 페르남부쿠의 음악에 대한 관현악 모음곡 제2번 ‘페르남부카나’까지 두 개의 모음곡을 완성했다.   이번 무대에서 만나게 될 관현악 모음곡 제2번 ‘페르남부카나’는 ‘마라카투’, ‘카보클리뇨스 춤’, ‘아보이아도’, ‘프레보’까지 네 곡으로 이뤄져 있다.    각 곡은 대조적이면서 강렬한 매력을 지녔는데, 단순한 민속 춤곡의 모음이 아닌 라틴 아메리카의 특징이 녹아 있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위기와 짜임새 있는 곡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이어서 피아니스트 정다슬이 리스트가 1849년 완성한 ‘죽음의 춤’을 협연한다. 이 곡은 리스트가 이탈리아 여행 도중 피사의 묘지인 캄포산토에서 ‘죽음의 승리’라는 그림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것으로 전해진다.    5개의 변주로 구성된 단악장이며, 주요 선율은 그레고리오 성가 ‘분노의 날’을 바탕으로 했다.   피아노의 불협화음으로 시작해 저음 금관악기가 이 주제를 위엄있게 제시하고, 다양하게 변주되면서 기괴한 분위기로 이끈다. 마치 죽은 자들이 깊은 밤 무덤에서 나와 무도회를 펼치는 모습을 묘사하는 듯하다.    악마적인 힘과 서정적인 매력을 동시에 가진 극적인 곡이다.   삶을 투영한 깊이 있는 연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정다슬은 서울대 재학 중 도독하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이탈리아 이몰라 피아노 아카데미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수료했다.   스페인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 독일 아헨 아마데오 국제콩쿠르 등에서 수상하고, 부소니 국제콩쿠르 파이널리스트, 프랑스 에피날 국제콩쿠르 메달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3년 월간 객석 평론가가 선정한 ‘올해의 클래식 부문 솔로 연주자’로 꼽힌 그녀는 인천시향, 경기필하모닉, 말레이시아필하모닉 등과 협연했으며, 현재 서울대, 경희대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휴식 후 2부의 시작은 19세기 브라질 작곡가 고메스의 오페라 ‘과라니’ 서곡으로 연다. 당시 고국에서 이미 잘 알려진 작곡가였던 고메스는 국비 지원을 받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870년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된 ‘과라니’는 큰 성공을 거둬 고메스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 줬고, 베르디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1560년대 포르투갈이 브라질을 식민지화하며 원주민과 마찰을 빚던 때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과라니족 추장 페리와 포르투갈 귀족의 딸 세실리아의 신분과 인종의 차이를 넘어선 사랑을 그린다.   서곡에서는 당시 이탈리아 오페라의 관현악법을 바탕으로 낭만적 분위기 속에 역동적인 음역을 활용한 극적인 순간의 대비를 서정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마지막 곡은 브라질을 대표하는 20세기 작곡가 빌라로부스의 ‘쇼루스 제6번’이다. ‘쇼루’는 브라질의 흑인음악이 유럽 음악, 아마존 원주민 문화 등과 융합되며 탄생한 민속 음악이다.    ‘소리 내어 우는’, ‘흐느껴 우는’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녔는데, 약간의 우울함이 느껴지는 애수와 열정이 공존한다.   ‘쇼루스 제6번’은 192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작곡되어 1942년 작곡가의 지휘로 초연됐다. 브라질의 기후, 색, 온도, 빛, 새들의 지저귐, 풀 향기 등 모든 자연 요소를 담은 ‘쇼루스 제6번’의 오케스트레이션은 다양하고 활기차다.   클래식 음악보다 브라질 대중음악에 더 잘 어울리는 쿠이카, 코코, 헤꼬헤꼬, 삼바 탐보림 등 낯선 타악기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도 특징이다.   객원지휘자로 초청받은 에반드로 마테는 “광활한 영토만큼이나 다양한 문화, 인종,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브라질은 전통과 새로운 문화가 융합되며 발전해 왔다.    이 특색이 가장 잘 드러나 있는 것이 ‘브라질 음악’이다. 빌라로부스의 ‘쇼루스’는 브라질 민속 음악과 서양음악이 접목된 감각적인 작품이며, 게하피시의 ‘페르남부카나’에서는 브라질 민속 선율에 세련된 화성과 화려한 리듬까지 더해져 브라질의 개성 뚜렷한 음악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심포니 오케스트라(OSPA), 상 페드로 극장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에반드로 마테는 7세 때 트럼펫을 시작해 19세 때 OSPA 트럼펫 주자로 발탁됐다.   OSPA 음악학교를 거쳐 미국 조지아대학교, 프랑스 보르도 음악원,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 연방대학교에서 수학한 그는 2006년부터 지휘자로 전향해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스페인, 폴란드, 중국, 체코, 독일, 이탈리아 등지에서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펠로타스에서 개최되는 SESC 국제 뮤직 페스티벌은 마테가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 페스티벌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음악 축제 중 하나로 교육적인 측면 외에도 개최 지역의 문화를 육성하는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2019년에는 브라질의 프랑스 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헌으로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은 바 있다.   대구시향 ‘제507회 정기연주회’는 일반 R석 3만 원, S석 1만 6천 원, H석 1만 원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1661-2431)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모든 할인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 반드시 할인에 따른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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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7
  • 뮤지컬 ‘미싱링크’ 제작발표회 개최
      대구시립극단과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이 공동제작하는 2024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최고 기대작 창작뮤지컬 <미싱링크>가 7월 초연을 앞두고 베일을 벗었다.   6월 13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미싱링크> 제작발표에는 공동 프로듀서를 맡은 성석배 시립극단 예술감독과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 이종석 연출, 신선호 안무를 비롯해 주역 배우 조환지, 김종헌과 대구시립극단 단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작품소개와 함께 <미싱링크>의 주요 뮤지컬 넘버를 출연 배우들의 무대로 첫선을 보였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2024년 딤프의 기자간담회도 함께 열려 축제 일정과 작품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역대 가장 많은, 7개국 25개 작품이 참여하는 올해 딤프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대구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인류학 역사상 최대의 학술 사기 ‘필트다운 인(人) 사건’에 상상력을 더했다.    우월을 향한 욕망이 만들어 낸 ‘거짓’, 그들은 정말 속은 것이 맞을까?   인류학 역사상 최대의 학술 사기인 ‘필트다운 인(人) 사건’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미싱링크>는 우월을 향한 욕망이 만들어 낸 ‘거짓’과 화려한 소문 앞에서 진실이 가려지는 현실을 풍자한 블랙코미디이다.    욕망에 눈이 멀어 삶의 고리를 잃어버린 이들이 그 고리를 되찾는 과정을 실존 인물과 허구의 인물을 적절히 구성해 다루고 있다.   ‘필트다운 인(人) 사건’은 영국(1912년)에서 아마추어 고생물학자 찰스 도슨이 발견한 가짜 화석인 유골 때문에 일어난 실제 사건이다.    학계의 여러 권위자들이 그 유골을 인류 진화 과정의 화석으로 보증하였고 영국은 이를 공식 인정하였다.    하지만 1953년 진상조사 위원회가 재결성되고 40년 만에 위조된 유골로 밝혀져 학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라이징 스타 조환지와 실력파 뮤지컬 신예 김종헌이 주인공 ‘존 허스트’ 역에 더블 캐스팅되어 스타 배우 탄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시립극단의 김명일, 김채이, 이서하, 최우정 배우가 주·조역으로 함께하고 시립극단의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존 허스트’역의 조환지는 제1회 딤프 뮤지컬스타 대상 수상자로 딤프를 통해 발탁된 신예가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성장해 <미싱링크>의 주연으로 대구를 찾게 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시립극단과 대구뮤지컬페스티벌 공동제작, 국내 정상급 창작진 가세! 대구발(發) 창작 뮤지컬의 개발과 육성, 상품화 가능성 엿볼 수 있어   뮤지컬 <미싱링크> 대구시립극단과 딤프의 공동제작으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며 티켓 판매도 순항중이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 딤프와 창단 26주년 저력의 대구시립극단과의 만남에 전국의 뮤지컬 팬들과 연극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지역에서 제작된 기존의 창작뮤지컬과 달리 역사와 지역의 기반을 벗어나 그 소재의 범위를 확장하여 <미싱링크>라는 작품이 탄생했다.    여기에 재즈, 스윙의 신나는 음악, 역동적인 안무로 시선을 압도하는 앙상블, 화려한 영상과 무대 등이 더해져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표본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탑티어로 손꼽히는 창작진이 <미싱링크>에 대거 합류했다. 이종석 연출은 국악 퍼포먼스 ‘소리 숲’ 연출을 시작으로 뮤지컬 ‘쓰릴 미’ ‘김종욱 찾기’ 등 장르를 불문 탄탄한 이력을 지닌 베테랑 연출자이다.    이성준 음악감독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 음악원에서 유학 후 뮤지컬 ‘햄릿’ , ‘모차르트’ 초연 음악감독으로 국내에 데뷔하였다.    이후 ‘프랑켄슈타인’, ‘벤허’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인기 뮤지컬 작곡가로서 인정받고 있다.    2023년 지휘자로서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공연을 전석 매진으로 이끌며 큰 주목을 받았다.    신선호 안무는 뮤지컬 ‘그날들’, ‘마리 퀴리’ 등 다수 작품의 안무감독으로 2024년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안무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동제작은 딤프와 대구시립극단이 각각 ‘창작뮤지컬 제작과 국내외 유통’과 ‘지역 창작콘텐츠 개발과 제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두고 성사되었으며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속발전이 가능한 콘텐츠로 국내외 상품화를 염두에 두고 준비되었다.    특히 뮤지컬도시 대구에서 18년의 명성을 이어온 딤프가 대구시립극단과 함께하는 <미싱링크>를 통해 지역대표 글로벌 축제로서의 역할을 확장하고, 뮤지컬 도시 대구의 명성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공동 프로듀서로 나선 대구시립극단의 성석배 예술감독과 딤프의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딤프와 대구시립극단이 하나의 창작물을 만드다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고 새로운 시도이다.    딤프의 유통 노하우와 시립극단의 제작 노하우 등 서로의 장점만을 살려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이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인기 뮤지컬로 지역발 창작뮤지컬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나아가 세계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한목소리로 성공의 각오를 다졌다.   뮤지컬 <미싱링크>은 딤프 공식 초청작으로 7월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초연된다. 공연에 대한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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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 노래에 살고, 대구에 살고 ‘대구의 성악가들’ 展
    올해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21주년을 맞는다.    그리고 성악인들의 등용문 대구국제성악콩쿠르가 42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매년 이 같은 국제 규모의 음악 행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아무 도시나 가능한 일이 아니다. 근대기부터 다져온 음악적 토대, 그리고 음악가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근대기부터 오늘날까지 대구 음악의 토대를 닦고 터전을 일궈온 성악가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작은 전시가 대구문화예술아카이브 열린수장고(대구예술발전소 3층)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문화예술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집한 자료들 중 일제강점기부터 오늘날까지 대구의 음악적 토대를 닦아온 성악가들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 40여 점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다.   대구의 음악인들은 일찌감치 ‘최초’의 독창회, 한국인 ‘최초’ 우승기록 등 다양한 ‘최초’를 기록했다. 현제명과 추애경은 1930년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전미(全美) 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대구대남학교와 계성학교를 졸업한 현제명은 유학을 마친 후, 귀국 독창회를 고향인 대구 제일소학교 강당에서 열었다. 대구신명학교 출신의 추애경도 유학을 떠나기 전까지 모교에서 후학을 길렀다.    대구대남학교 출신의 김문보는 한국인 최초의 바리톤으로 대구에서 부인과 함께 최초로 부부음악회를 열었다. 성악가이자 작곡가 권태호는 대구에서 한국인 최초 독창회를 열었다. 전시장에서는 이들의 활동을 신문 기사와 사진, 팸플릿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더 중요한 것은 이들 다음 세대 음악인들의 활동을 살펴보는 것이다. 바리톤 고(故) 이점희, 테너 김금환, 김원경, 홍춘선, 소프라노 한은재와 현재까지 지역 음악계를 지키며 대구음악가들을 뒷받침하고 있는 바리톤 남세진, 소프라노 박말순, 김귀자 등 원로음악인들은 1970~80년대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했지만, 국립예술단체의 주역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주역은 ‘대구에서’ 캐스팅하는 것이 당연했고 이들의 활동을 지켜보는 후배 음악가들은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    전시장에서는 사진과 영상, 팸플릿, 신문기사 등의 자료들을 통해 이들의 젊은 시절부터 전성기까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대구 음악인들의 꿈은 종합예술인 오페라를 직접 제작해서 무대에 올리는 것이었다.    대구의 전문 음악인들이 만든 최초의 오페라는 ‘토스카’(1973)이다. 대구오페라협회가 제작한 이 오페라는 김금환이 연출을 맡고 대구시립교향악단(지휘 이기홍), 이점희, 남세진, 이근화, 김찬기, 홍춘선, 박말순 등이 출연했다.    젊은 음악인들을 돕기 위해 현대미술가 이묘춘이 무대미술, 연극인 이필동이 무대감독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토스카 역으로 출연했던 소프라노 박말순은 힘들었던 제작 환경을 “당시 열정은 넘쳤지만, 공연 과정에 고생을 많이 해서 오페라가 아니라 ‘고(苦)페라’였다”고 회고했다.   전시장에서는 원로음악인 남세진(1933~), 박말순(1939~), 김귀자(1941~)의 구술 영상을 통해 옛 음악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고, 한국 최초로 고희(古稀) 기념 음악회를 연 바리톤 이점희의 ‘고희 기념 음악회’ 영상과 작곡가 김진균 정년퇴임 기념 음악회 영상을 통해 대구성악가들의 전성기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가 기획한 이 전시는 9월 29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아카이브 열린수장고(대구예술발전소 3층)에서 열린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는 여러 예술 분야에서 저력을 가진 도시로서, 이번 전시를 통해 오는 가을에 열리는 다양한 음악 축제의 원동력은 ‘대구 인재의 힘’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며, “현재 우리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청년예술가들도 이런 저력을 확인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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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 대구문화예술회관, 지휘자 금난새와 신예 음악가들이 만난 클래식 음악회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가 6월 4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낮 시간대에 열리는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클래식 음악 위에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을 곁들인 공연이다.    연중 3회 공연(5월~7월)이 예정된 본 공연은 지난 5월에 이어 6월의 두 번째 공연으로 관객에게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그가 이끄는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자로는 신예 음악가인 구혜인(바이올린), 황동연(색소폰), 신영호(피아노), 지익환(기타)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협연자들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출신 신예 음악가들로, 학교 선배인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공연을 펼치게 된다.    선후배간 음악적 화합으로 더욱 뜻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구혜인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후 현재 미국 줄리어드 음악대학교에서 석사 과정 중이며 TBC 콩쿠르, CBS콩쿠르 등 다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    색소포니스트 황동연은 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음악교육신문사콩쿠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전국음악콩쿠르 등에서 1위를 수상하고,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피아니스트 신영호는 서울예술고등학교 피아노과 실기 수석으로 재학 중이며 예원학교 시절 전 학기 실기 우수상 및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기타리스트 지익환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현재 폭 넓은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솔로몬’ 중 3막에 나오는 ‘시바여왕의 도착’을 시작으로, 영국의 작곡가 피터 월록의 ‘카프리올 모음곡’, 탱고의 거장인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된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해설이 있는 공연이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로 진행되는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https://daeguartscenter.or.kr)와 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053-606-6135/인터파크 콜센터 1544-155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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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클래식 토크쇼! 아티스트 NOW ‘피아니스트 김태형’
    무대 위 아티스트와 나누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의 음악세계를 집중하는 클래식 토크쇼! 아티스트 NOW ‘피아니스트 김태형’ 공연이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5월 23일(목)에 개최된다.   음악전문 기자인 김호정 기자와 연주자의 토크, 그리고 연주를 통해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담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무대 위 연주자는 말이 없는 법이다. 오롯이 음악과 연주를 통해 자신의 감정, 생각들을 솔직하게 풀어내기 때문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아티스트 NOW’는 연주뿐 아니라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토크쇼로 솔직하게 풀어내어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시킨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진정성과 내재된 강인함이 빛나는 해석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하게, 폭넓은 레퍼토리와 풍부한 음색, 무엇보다 독보적인 해석으로 청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이번 공연의 아티스트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이다.   그는 서울예고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강충모 사사)를 거쳐 독일뮌헨뮌헨국립음대에서 엘리소비르살라제 사사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고 이후 모스크바차이콥스키음악원에서도 수학했다. 또한 뮌헨국립음대에서 헬무트도이치의 사사로 성악가곡반주(Liedgestaltung)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고, 트리오 ‘가온’의 멤버로서 실내악지도의 명인 크리스토프포펜과 프리드만베르거 문하에서 실내악과정을 수학했다.   또, 그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포르투 국제피아노콩쿠르, 트리에스테 국제실내악콩쿠르 등 피아노 및 실내악 분야에서 다수의 1위 및 입상을 거뒀다.   이번 공연에서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그의 오랜 꿈이었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인 바하 그리고 바하의 영향을 받은 음악가들의 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레퍼토리를 통해 인간의 고뇌와 갖가지 감정을 풀어내 보여주고자 한다. 무대 위 아티스트와의 토크를 이끌어 줄 진행자, 김호정 기자는 중앙일보 음악전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별히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여 아티스트와의 음악적 교감에 더욱 능하다.   JTBC 프로그램 <고전적 하루>, 문화재청 덕수궁 음악회, 유튜브 <유못쇼>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 컨텐츠를 진행해왔기에 소프라노 서선영과의 호흡이 더욱 기대되는 공연이다.   아티스트 NOW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공연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www.daeguconcerthouse.or.kr)과 인터파크 티켓(1661-2431)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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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지역 예술인이 선보이는 음악세계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다양한 편성과 구성으로 진행되는 지역 예술인 공연 ‘클래식 ON’을 매월 2회 개최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고 대구 시민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해 클래식 대중화에 힘쓰고자 한다. 5월 ‘클래식 ON’에서는 <콰르텟 콘 아니마>와 <송송첼로와 함께하는 송희송 첼로 리사이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5월 16일(목), <콰르텟 콘 아니마> 공연에서는 실내악에 대한 열정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 대표 현악4중주 단체 ‘콰르텟 콘 아니마’의 연주를 들어볼 수 있다.   ‘콰르텟 콘 아니마’는 교육자, 독주자, 오케스트라 연주자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중견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오랜 시간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연주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들은 오랜 연주활동과 그 음악적 성과로 현악4중주 음악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김천시립교향악단 악장인 바이올린 백준원이 리더를 맡고 있으며, 실내악 전문 연주자 바이올린 김선영,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인 비올라 권준혁, 첼로 배규희가 함께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하이든의 현악4중주 ‘황제’, 푸치니의 현악4중주를 위한 ‘국화’, 브람스의 현악4중주 2번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실내악과 앙상블의 매력을 전한다.   5월 29일(수), <송송첼로와 함께하는 송희송 첼로 리사이틀> 무대의 주인공인 첼리스트 송희송은 한국의 선두적인 여성 첼리스트로서 깊이 있는 음악적 색채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그녀는 국내 대다수의 공연장과 음악제에 초청받아 연주했으며, 50여 회에 걸친 독주회, 10회에 걸친 듀오 시리즈 연주회를 비롯 지속적인 기획 연주뿐만 아니라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토론토 심포니, 프라하 심포니 등 수년간 다수의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연주해왔다.   이번 공연에서 첼리스트 송희송은 바흐 첼로 모음곡 1번 중 ‘프렐류드’, 포레의 ‘시실리안느’,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등 첼로의 매력을 뽐내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5월 ‘클래식ON’은 현악기가 중심이 된 공연으로 마련해 지역의 우수한 중견 연주자들의 음악세계와 예술성을 대구 시민들께 선보이고자 한다. 5월에도 많은 관객 분들이 대구콘서트하우스로 발걸음하셔서 ‘클래식ON’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클래식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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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 전시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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