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1(화)
실시간뉴스

포토슬라이드
1 / 3

경제/부동산 더보기

우수 입지ㆍ상품성으로 관심 집중 ‘더 팰리스트 데시앙’ 14일 1순위 청약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에서 2025년 처음으로 견본주택을 개관한 단지로, 뛰어난 입지와 고급화된 설계가 더해져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태영건설이 지난 1월 10일(금) 견본주택 문을 연 ‘더 팰리스트 데시앙’이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청약 일정은 오는 1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청약, 15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화)이며, 정당계약은 2월 3일(월)~5일(수) 3일간 진행된다.   ▣ 1월 13일(월) 특별공급, 14일(화) 1순위 청약, 2월 3일(월)~5일(수) 정당계약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에서 2025년 처음으로 견본주택을 개관한 단지로, 뛰어난 입지와 고급화된 설계가 더해져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단지는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발코니 확장 및 옵션 무상화, 고급 내장재,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수요자들과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 동구 신천동 481-1번지 일대에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대구의 각종 인프라를 입주 후 바로 누릴 수 있다.   먼저, 단지는 교육환경이 강점이다. 효신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 및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도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쾌속광역 교통환경 역시 체크포인트다. 단지 인근에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화랑로, 효신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대구 주요지역 및 시외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도 계획돼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아울러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된다. 단지 인근으로 화랑공원, 야시골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각종 공연 및 전시가 열리는 아양아트센터도 지근거리에 있어 다채로운 문화생활이 가능하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서울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커튼월룩 고급마감특화 설계가 적용돼 차별화된 상품성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당 주차대수 또한 약 1.62대로 넉넉하고 쾌적한 주차 공간이 구성되어 있어 늦은 밤 귀가에도 주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세대창고도 마련돼 있어 입주민들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총 약 760평, 세대당 1.8평의 압도적인 커뮤니티 등 부대복리 시설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도 계획돼 있다.   또한 인덕션, 식기세척기, 시스템 에어컨, 전기오븐, 렌지후드 등의 삼성전자 가전제품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홈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가전을 쉽고 편리하게 제어 가능한 스마트 AI 시스템이 도입된다. 여기에 유럽산 고급 가구들도 배치될 예정으로 주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100~117㎡, 총 418세대 구성   아울러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대리 금융기관은 글로벌 투자 전문 그룹인 ‘미래에셋증권’이다. 이에 따라 단지는 자금운용 능력이 뛰어난 금융기관의 안정적인 관리로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   분양관계자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중대형 아파트가 희소한 대구광역시에 모처럼 들어서는 '중대형 새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춰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찾았다"라며 “특히,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큰 호평을 받은 만큼 많은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팰리스트 데시앙’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100~117㎡, 총 41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8-1 일원에 마련돼 있다.     

필리핀서 경북우수상품전...1천9백만 달러 성과

  경상북도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에 있는 퀘존시티의 로빈슨몰에서 경북도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우수상품 24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와 홍보판촉전을 개최해 현장 판매 5만 달러, 수출 상담 및 계약추진 1천9백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필리핀 한인무역협회(OKTA)와 올해로 11번째 진행하는 이번 경북우수상품전은 먼저 21일 수출상담회를 통해 97개 바이어와 수출 상담 1천2백만 달러, 계약추진 7백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고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 현지 소비자 대상 현장 판촉전에서는 5만 달러 규모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이 중 솔잎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취급하는 피노젠(안동, 대표 신별)은 현지 헬스케어 전문 매장을 운영하는 바이어와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1백만 달러 규모의 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하고 새로운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 및 가격 책정을 위한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필리핀 시장에 처음 문을 두드린 한국농산합자회사(울진, 대표 조명희)는 식품과 소비재를 수입 중이고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가능한 현지 구매자가 동사의 주력 제품인 콜라겐 젤리를 필리핀에서 독점 유통하기를 희망해 브랜드 현지화와 함께 현지 인증 취득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품전에 참가한 알알이푸드(성주, 대표 윤지영)는 “한류 효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고 있고 세계한인무역협회 마닐라지회에서 홍보와 마케팅에 나서 준 덕분에 한국 전통식품인 된장, 고추장에 대한 현지 인기가 1년 사이에 대폭 높아졌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두바이 등 중동만 공략하다가 처음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 펫푸드를 취급하는 애니콩(의성, 대표 안은진)은 “필리핀에 반려동물 관련 제품 시장이 충분히 형성되었음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한 필리핀에 경북 우수상품을 2012년부터 매년 소개하고 있고 많은 분의 도움으로 우리 기업의 판로를 넓혀왔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며 “수출판로 개척을 돕는 재외동포 최대 한인경제단체 한인무역협회와의 공조를 통해 앞으로도 경북도 중소기업의 필리핀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은 필리핀 옥타 지회와 협력해 2012년 최초로 개최된 이후 코로나가 유행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되었으며, 2024년까지 경북기업 총 272개 사가 참가했다.      

HS화성, 서울 중랑구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서울 중랑구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HS화성(대표이사 이종원)이 선정됐다.  HS화성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수도권 시장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중랑구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현우)은 지난 2일 총회를 열어 HS화성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면목동 127-26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높고, 인근에 면목초등학교, 면목역 공원, 중랑천이 위치해 주거 환경이 양호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해당 사업 구역에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 규모로 아파트 3개 동, 총 26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41㎡형 154세대, 59㎡형 25세대, 84㎡형 34세대가 공급된다. 여기에 더해 면목선 경전철의 예비타당성 검토가 완료됐고,  GTX-B 노선 상봉역 신설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교통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HS화성 서울지사 구성욱 지사장은 “이번 수주는 HS화성의 서울 수도권 랜드마크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서울 수도권 지역의 추가적인 랜드마크 확보의 출발점이 될 것” 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서울 수도권 지역 우수한 입지에 HS화성의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더불어, 인근 구역과 모아타운으로 통합 개발을 진행할 경우 981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 현재 면목역 2구역에서는 2의5구역만이 조합 설립을 마쳤으며, 인근 구역도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 절차를 진행 중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치 더보기

최은석 의원, 교원 교육활동 보호 '아동학대범죄 특례법 개정안' 발의

최은석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군 갑)은 2025년 1월 23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강화하기 위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23년 개정된 교권 보호 5법을 보완하고, 교원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불필요한 수사 부담을 겪지 않도록 개선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행법은 아동학대 신고 사건에 대해 경찰 단계에서 종결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하고 있으며, 교육감이 정당한 교육활동임을 확인하여 의견을 제출한 경우에도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교원들은 경찰 단계에서 무혐의로 판단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상당 기간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처하고 있다. 이는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을 방해하고,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감이 정당한 교육활동으로 판단해 의견을 제출하고 경찰이 무혐의로 판단한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 송치를 의무화하지 않도록 예외를 인정하는 한편, ▲사법경찰관이 사건을 송치하지 않은 것이 위법하거나 부당한 경우, 검찰이 사법경찰관에게 재수사를 요청할 수 있는 규정을 추가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최 의원은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이에 따른 불필요한 수사로 인해 정당한 교육활동을 위축시키는 것은 교원뿐 아니라 학생에게도 큰 피해를 준다”며 “이번 개정안은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과 학생 학습권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교권과 학생권 간의 균형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최은석 의원, 외국환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최은석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군위군 갑)은  20일, 가상자산과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경 간 거래 환경변화를 반영하고 외환시장 안정화를 강화하기 위해 '외국환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외국환거래법은 은행 중심의 규제와 사전신고제도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가상자산과 핀테크 기술의 발전으로 거래 방식이 다양화되면서 기존 법제가 변화된 시장 환경을 충분히 포섭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가상자산과 핀테크 기반 외환거래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이를 관리할 체계가 부재해 불법 외환거래와 자금세탁 같은 부작용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가상자산 거래 모니터링 체계 구축, 핀테크 기반 외환서비스의 제도적 기반 정비, 개인과 기업의 일상적 외환거래의 편의 증진, 외환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이를 통해 외환거래 규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도적 환경을 마련하고 불법 거래를 방지하는 등 건전한 외환거래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석 의원은 “외국환거래 규제가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 많은 사각지대가 존재해왔다”라며, “이번 개정안은 불법 거래와 자금세탁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현대적 규제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국가 경제의 신뢰와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 더보기

도시철도 안심∼하양 연장구간, 21일 개통

대구광역시는 12월 20일(금) 오후 2시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구간 개통 기념행사를 갖고, 12월 21(토) 05시 30분부터 도시철도 1호선 안심 ~ 하양 연장구간(8.89km)의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안심~하양 구간 연장 개통식은 경산시에 위치한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에서 대구·경북 시·도민들을 모시고 더 가깝게, 하나되는 미래’라는 기념 슬로건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 1997년 도시철도 1호선 개통 때부터 지속적으로 있어 왔던 안심에서 하양까지 도시철도 연결 목소리가 드디어 그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사업은 총사업비 3,728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하여 총연장 8.89km에 대구한의대병원역, 부호역, 하양역의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특징은 대구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맹지가 될 수 있는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상철로 건설해 건설비를 줄이는 등 사업의 경제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본 노선이 개통되면 자가용이나 시내버스에 의존해야 했던 구간을 도시철도가 연결돼 대중교통 활성화는 물론 안심에서 하양 간 교통혼잡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은 대구와 인접한 경산시와 연결돼 광역철도의 역할을 하게 되며, 향후 2029년에는 영천 금호읍까지(5.66km) 연결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현재 대구 인근 8개 시·군 간 대중교통 무료 환승이 가능한 광역환승제를 시행하고 있고, 앞으로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이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과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와 경북을 아우르는 광역교통망이 한층 더 강화되어 시·도민들이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대구와 경북을 더 가깝게 연결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공동모금회, 2025 나눔캠페인 시작...목표액 176억 7천만원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도청 앞마당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기만 IM뱅크 부행장, 최진수 농협은행경북본부장, 이진복 도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출범 선포, 희망메시지 전달, 2024년 배분금 전달식, 첫 기부, 사랑의 온도탑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첫 기부에는 경북농협, IM뱅크, 경북개발공사 등 지역 기관들이 동참했고, 개인으로는 이진복 도단장과 경상북도 어린이집연합회 아동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첫 기부를 했다.   이러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모금액 176억 7천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한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1억 7,670만원이 모일 때마다 도청 앞마당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행복 온도가 1℃씩 올라가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지난해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서는 195억여 원을 모금해 목표액 164억 대비 118%를 초과 달성한 바 있으며, 경북은 서울, 경기, 충남에 이어 전국 4번째로 모금액이 높은 지역으로 매년 연말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목표액 대비 100%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 경북은 끈끈한 공동체 정신으로 어려울 때마다 항상 나누고 함께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라며, “나눔의 기적을 2024년에도 만들었듯이 2025년에도 계속 이루어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경북 도내 사회적 불평등 완화,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소외 이웃과 복지시설 등을 위해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도, 2023년 외국인 주민 증가 폭 역대 최대

  경상북도는 2024년 10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외국인 주민 통계(2023. 11. 1 기준)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주민 수가 11만 8,274명으로 전년(2022. 11. 1 기준) 대비 1만 3,710명(13.1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증가 수인 6,367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난 8년간(2015~2022) 경상북도 외국인 증가 수의 평균이 3,600여 명인 것을 감안할 때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 통계상 외국인 주민은 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앞의 4가지 유형에 포함되지 않은 기타 외국인과 귀화자, 외국인 주민 자녀(출생)로 분류한다.   특히, 2022년 대비 외국인 근로자(4,141명↑, 18.03%↑)와 유학생(1,882명↑, 16.69%↑)의 증가추세가 두드러져, 두 유형의 외국인 주민 증가가 전체적인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경산(21,832명), 경주(21,050명), 포항(12,895명), 구미(10,866명), 칠곡(7,056명) 순으로 외국인주민이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총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높은 지역은 고령(9.5%), 경주(8.1%), 성주(7.7%), 경산(7.4%) 순으로 집계됐다.   모든 시군의 외국인 수가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하였으며, 경산 (3,868명↑), 경주(1,770명↑), 구미(1,151명↑), 포항(976명↑) 순으로 증가하였다. 증가율은 증가 인원과는 다르게 상주시가 25.29%로 가장 높게 집계되었으며 의성(21.78%↑), 경산(21.53%↑), 영양(19.91%↑), 영덕(19.74%↑) 순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91,311명) 중 베트남(23,305명)이 25.52%로 가장 많았고, 태국(14,092명) 15.43%, 중국(한국계 포함 13,515명) 14.80%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2023년 외국인 주민의 증가는 E-9 쿼터 확대, K-point E-7-4, 지역특화형 비자 시행, 계절노동자 체류 기간 확대 등 저출생·인구 소멸 대응 및 이민정책에 대한 정부 정책 기조 변화와 함께 경북도의 적극적인 외국인 정책 추진이 동반된 결과로 보고 있다.   구자희 경북도 외국인공동체과장은 “외국인 주민이 경북 인구의 4.6%를 차지하고 우리 사회의 주요한 구성원이 된 만큼 유입부터 정주까지 책임지는 개방사회를 조성하고 변화하는 이민정책에 경북이 선제 대응해 ‘아시아의 이주 허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23년 1월 외국인 전담 부서인 △외국인공동체과를 신설하고 △지역특화형비자 사업 적극 추진 △유학생 취업 박람회 △인도, 베트남 우수 인재 유치 설명회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의 유치, 취업·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   올해는 이민 사회 기반 마련을 위한 단계별 정책 추진 계획인 △경상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민정책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지역 기반 이민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향후에는 광역 비자 모델을 구축해 해외 직접 유치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외국인의 통원 진료비, 외국인 자녀(3~5세) 보육료 전액 지원, 열린 맘 임신·출산 서비스 등 의료와 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 / 문화 더보기

대구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 손 맞잡고 새로운 비상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 ‘여세동보’ 전시 종료(2024년 12월 1일)를 앞두고, 입장권 할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전시, 학술 세미나, 소장품 수리 복원, 통합 입장권 등 협력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2011년 5월 26일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3,018,810명(2024년 10월 31일 기준)이 다녀간 대구미술관은 전시, 교육, 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예술사적 가치를 높이고, 문화적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해 왔다.   또한 지난 9월 3일(화)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도 특별전 ‘여세동보’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교육, 심포지엄, 행사 등을 기획해 개관 두 달 만에 15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렇듯 인접한 두 기관은 대구 미술관로(路) 일대가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간송미술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9월 3일)에 따라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은 협력체계의 초석을 다지는 전시, 학술 세미나, 소장품 수리 복원, 통합 입장권 운영 등 협력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문화 향유 증진에 한층 기여한다.   두 기관의 협업은 고전과 현대라는 구별된 시기의 작가와 작품을 보존, 관리, 전시하는 두 기관의 차별화된 특성을 살리는 방향에서 협력 사업 구축이 이뤄진다.   먼저, 대구미술관은 대구간송미술관 수리복원실 전문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자 ‘수리 복원’을 의뢰를 추진한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류에 전문적인 수리 복원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대구미술관은 소장품 중 서화류에 대한 보존 및 복원이 필요한 시기로, 학예연구분야 협업은 중장기 계획을 통해 ‘수리 복원’을 시작으로 전시, 학술연구, 교육으로 협력을 점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양 기관 대외협력을 위한 정기적 회의와 업무협의 체제를 마련해 공동사업 및 의제를 발굴하고, 통합 입장권 발행과 공동 홍보활동을 통해 두 기관이 가진 문화적 가치와 예술적 매력을 알린다.   이를 통해 관람객 유치를 증대하고, 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의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과 현대미술관 모마,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퐁피두 센터, 영국의 내셔널 갤러리와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 등 전통과 현대미술관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연구·적용해 지역의 문화, 예술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은 “위치적으로 근접한 두 미술관이 공동의 의제를 가지고 전시, 학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의 시너지를 창출해, 시민의 문화 향유에 한층 기여할 것이다”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대구간송미술관 ‘여세동보’ 전시 종료 전(12월 1일)까지 대구미술관 입장권 소지 후,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하면 입장권을 30% 할인받을 수 있고, 대구간송미술관 입장권 소지자는 12월 31일(화)까지 대구미술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기업/글로벌 더보기

코가로봇 "1등 기술력으로 호텔, 병원, 공공기관에 서빙로봇 서빙고 적극 공급 "

  호텔, 병원, 공공기관에 적합한 최상위 버전 서빙고 클래식   코가로보틱스 대구 경북 대리점 코가로봇(대표 이현식)은 2025년 새해 서빙로봇의 공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코가로봇은 서빙로봇에 대한 업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사회 전반적으로 로봇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호텔을 비롯한 카페, 백화점, 골프장, 병원, 식당 등에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호텔, 병원, 공공기관, 전시장 등에 적합한 최상위 버전 - 서빙고 클래식   서빙로봇은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을 해결하고자 하는 업주들로부터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고,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즉, 힘든 일은 로봇이 맡으면서도 로봇 1대가 인건비의 1/5수준에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코가로봇은 대한민국 1등 AI 자율주행 로봇 코가로보틱스 제품군 서빙고를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서빙고 클래식, 서빙고 프라임, 서빙고 미니 등 3종이다.  외식매장에 특화된 서빙고 프라임   ▣  한국형 외식업 매장의 최고 파트너 - 서빙고 프라임   서빙고는 로봇운영체계(ROS)에 대한 자체 개발 원천기술이 적용됨은 물론 설계, 디자인, 제조, 유통에 이르기까지 순수 국내기술로 이루어진다.    코가로봇 이현식 대표는 “중국산 서빙로봇을 통째로 수입하거나 핵심부품을 수입해 조립해서 공급하는 업체들과는 근본이 다르다” 면서 “안전하고 탁월한 기술력에다 수려한 미관까지 갖춘 서빙고가 앞으로 서빙로봇 시장에서 대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코가로보틱스 서빙고는 2021년 2022년 연속 서빙로봇 최초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고, 대기업 S사, L사, K사 등과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중이며, 국내 최초로 ISO9001 인증 획득, 로봇기업 아기 유니콘 200선정 등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AI 자율주행 특허 등 국내기술 특허 32건을 보유중이다. 배터리는 삼성SDI 제품을 적용해 안전에 안전을 더했다.     작은 공간에 적합한 서빙고 미니   ▣ 작은 공간에서도  최고의 성능 - 서빙고 미니   또한 서빙고는 테이블 오더, 키오스크, 호출벨 등 스마트기기와도 100% 연동된다   오는 2026년까지 인천국제공항에 안내로봇 30여대를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됐다.    코가로봇은 업주들의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렌탈 공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3년 약정으로 렌탈하면 그 기간 동안 제품보증과 부품 무상A/S를 책임지고 있으며, 3년 후엔 로봇 소유권이 아무런 조건없이 업주에게 귀속된다.     한편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도  커피숍과 로비에서 서빙고를 만날수 있다.      구입 및 렌탈 문의 : 코가로봇  T. 053-741-5727                                                 

전자파차단코리아, 정부세종청사 전자파차단 필름 시공

  전자파 솔루션 전문기업, 전자파차단코리아(www.shieldkorea.co.kr)는 최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전산실에 전자파차단 필름 시공을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전자파차단코리아가 이번에 공급한 전자파차단 필름은 전산 서버실의 각종 장치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근접 사무공간에 유입되지 않도록 전자파를 감쇄시키는 제품이다.    전자파차단필름은  사무실과 전산서버실의 중간 유리벽에 부착되었다.    필름 시공은 전자파차단코리아의 베테랑 시공팀이 진행하였고,  10년 이상 내구성과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완성도 있게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전자파차단코리아는 밝혔다. 전자파차단코리아 관계자는 " 이번 세종청사 환경부 시공에 앞서 서울 성동구청 전산서버실, 수능시험을 관장하는 한국교육평가원, 성남시 교육지원청 전산서버실, 서울지방 경찰청 기동단 서버실 등 다수의 관공서에도 전자파차단 필름을 시공한 바 있다. " 고 했다.   전자파차단코리아 관계자는 "  최근에는 초,중,고 학교에도 차단필름이 다수 공급되고 있다. "면서 " 학교의 서버랙과 서버실의 전자파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에서 필름을 찾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데 서울영도초등학교, 강남개포고등학교, 성남정자초등학교 외에 강남넥슨어린이집 등에서도 전자파차단 필름이 적용되었다. " 고 말했다.      전자파차단코리아는 " 당사의 전자파차단 필름은 차폐효율이 탁월하면서도 투시성이 높아  삼성전자를 비롯한 LG화학, 효성, LG전자 등 대기업에도 공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파차단코리아는 2001년 설립돼  전자파측정, 차단시공, 차단소재 유통, 환경영향평가  등  전자파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내년에  창사 24주년을 맞는다.      제품 문의 T. 02-335-5727    

구미전자공고 ‘LIG넥스원에 졸업 예정자 11명 합격’ 쾌거

LIG넥스원에 취업한 구미전자공고 학생들과 정성창 교장   2024년 12월 3일 -- 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정성창·이하 구미전자공고)는 올해 졸업 예정자 11명(3학년 민소현 외 10명)이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의 구미 사업장에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구미전자공고의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LIG넥스원의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노력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구미전자공고 이상혁 산학협력부장은 “LIG넥스원이 지난해부터 마이스터고 졸업 예정자를 채용하기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본교 학생 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11명이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LIG넥스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우수한 고졸 인재를 선발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구미전자공고 등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며 채용 배경을 밝혔다.구미전자공고 정성창 교장은 “우리 학생들을 채용해 준 LIG넥스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LIG넥스원의 구미 사업장을 방문하면서 회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아졌고, 철저한 준비 끝에 이번 성과를 이루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LIG넥스원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추도록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이해하는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龜尾電子工業高等學校)는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위치한 국립 고등학교다.    1954년 구미농업고등학교로 개교한 후, 1967년 구미공업고등학교로 전환, 1976년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로 전환했으며, 1977년 국립으로 전환했다.    이후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지정(1987년), 남녀공학 실시(1997년), 한국형 마이스터고 선정(2008년) 등의 과정을 거쳐 2010년 전자분야 마이스터고로 개교했다.    구미전자공고는 산업맞춤형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취업처 다변화와 진로선택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이 요구하는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 국 더보기

제주항공 무안공항 착륙사고 “사망 179명 최종 확인”

  소방당국이 29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최종  17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인원은 2명이다.     사망자는 남성 84명, 여성 85명, 아직 성별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 10명이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8분 현재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179명 중 88명이다.  사고 여객기는 착륙 직전 관제탑으로부터 '조류 충돌'을 주의하라는 경고를 받았고, 이후 관제탑에 구조요청 신호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여객기 기체는  동체착륙을 하는 과정에서 활주로 주변의 시설물인 외벽에 충돌하면서 반파됐고, 불길에 휩싸였다.   이날 오후 9시쯤 무안공항 국제선 터미널 2층에 상황실이 마련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인원이 상시 배치됐다.    유가족들의 DNA 채취가 시작됐고  DNA 대조로 신원을 확인하는 데에는 하루쯤 걸린다고  당국은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승객 175명 중 남성은 82명, 여성은 93명이다. 최연소 탑승객은 3세 남아이고, 최연장자는 78세 남성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39명), 40대(32명), 70대(24명), 30대(16명), 20대(10명), 10대(9명), 10세 미만(5명)이었다. 태국인 2명은 20대, 40대 여성이다.   무안 제주항공 사고 브리핑하는 박상우 국토부장관   구조된 생존자는 2명으로 남성 1명, 여성 1명으로, 의식은 또렷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승무원으로, 떨어진 동체 꼬리에서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이들은 여객기 후미에서 승객서비스 업무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무안공항 현장에 임시안치소를 설치했다. 제주항공은 유가족들이 머물 공항 인근 숙소를 확보했다. 전남도는 무안스포츠파크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정부는  가족 단위로 전남 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주항공 7C2216편 사고는 국내에서 발생한 역대 항공기 사고 가운데 가장 인명피해가 큰 참사로 남게 됐다.사고 발생 장소를 해외까지 확대하면 이번 참사는 우리나라 항공기 사고 가운데 1983년 대한항공 격추(269명), 1997년 대한항공 괌 추락(225명 사망)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인명피해가 큰 사고다.   정부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기로 했다.     

독도대첩 70주년..."이제는 우리가 독도 수호자"

  경상북도는 21일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독도대첩 70주년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독도대첩 기념 및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독도대첩은 민간인 33명으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가 1954년 11월21일 독도를 무단 침범한 일본에 맞서 승리한 전투다.   당시 대원들은 일본 해상보안청의 무장 순시함 헤쿠라호와 오키호를 변변한 무기도 없이 M1 소총과 가늠자 없는 박격포 등으로 격퇴했다.   이는 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과 싸워 가장 크게 승리한 전투로, 일본이 다시는 독도를 불법 침범하지 못하는 계기가 된 역사적인 날이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서 2013년부터 이날을 독도대첩으로 명명하였으며, 올해는 독도대첩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행사는 독도대첩 70주년 소개를 시작으로 울릉도 섬울림합창단 공연, 독도수호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한 생존 대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독도의용수비대 영령 추모 분향소 헌화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 연극배우 이재선 씨가 독도대첩 33인 영웅들의 이야기를 1인 신체극으로 실감 나게 표현하였고, 여현수 기놀이꾼과 울릉 장흥농악단이“승전보를 울려라”라는 주제의 기놀이*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2층에서 시작해 호국광장까지 이동하며 공연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 기놀이는 모내기와 김매기를 마친 후, 칠월칠석이나 백중 무렵에 여러 마을의 농기를 가지고 벌이던 민속놀이이며, 기접놀이라고도 한다.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투혼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독도수호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를 더욱더 확고히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자파차단코리아, 태백정밀 등 중소기업에 규소강판 공급

전기강판 모습   규소강판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자파차단 소재 전문기업 전자파차단코리아(https://www.shieldkorea.co.kr)는 최근 경기도 태백정밀과 광주광역시 일흥레이저에 전기강판을 상당량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자파차단코리아가 이번에 공급한 규소강판은 전자강판 또는 규소강판으로 불리는 친환경 철판으로 우수한 전기 자기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어 전기차를 비롯해 변압기, 전동기, 발전기 등에 널리 사용되는 소재다.   전자파차단코리아에 따르면 2030년경에는 규소강판의 수요가 급증한다는 전망으로 철강 업체들이 앞다투어 규소강판을 증설하거나 신규로 생산에 뛰어들고 있다고 한다.   포스코는 지난해 11월 광양공장에 15만톤의 규소강판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제품 출하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전기강판 2공장 신축으로 30만톤, 포항 공장 10만톤 등 총 40만톤을 생산해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파차단코리아는 방향성 및 무방향성 전기강판을 다양한 두께와 길이로 가공하여 공급하면서 향후 더 많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파차단코리아 관계자는 “최상급 제품을 확보하여 고객 수요에 차질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하되, 중소기업의 소량 주문이나 샘플 제작에도 기업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했다.   2001년 창업한 전자파차단코리아는 전자파차단 필름, 섬유, 벽지, 뮤메탈, 퍼멀로이, 전자파차단 메탈, EMI 인증재료 등 다양한 소재를 연구 개발하고 삼성전자, LG화학 등 대기업에 공급하는 등  전자파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규소강판 문의 : 02-335-5727  

소상공인

건강 / 의료

리빙

단체/이벤트

스포츠종합

대학가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