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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수 경제부시장 취임... 대구경제 부흥 밑거름 되겠다
“미래산업을 위한 구조 개편과 도시공간 대개조를 통해 미래 50년을 바라보는 대구의 재도약과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신임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짤막한 소감을 밝힌 후 소관 실·국장들과 대구 경제와 산업 분야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을 지냈고, 2013년 경상남도 공보특별보좌관, 2014년 경상남도 도지사 비서실장 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10년 이상 보좌해 왔다. 특히, 2022년 7월 대구광역시 시정혁신특보, 2023년 5월 정책혁신특보를 거치면서 공공기관 통폐합, 대형마트 평일 휴무 최초 전환 등 혁신 성공사례를 만들낸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기반이 될 4대 특구(기회발전·도심융합·문화·교육특구),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 등 시정 현안 해결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취임 당일인 11월 17일 산격청사에서 임용장을 받고, 시의회를 방문해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이후 대구·경북 노·사·정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유례없는 초긴축 재정과 어려운 경기 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지만 “미래산업 재편과 4대 특구 안착,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 동성로 상권 활성화 등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사업이 많은 만큼 대구 재건과 미래 50년 초석을 다지는 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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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
대구광역시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교육·봉사·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67세)을 제20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여성의 지위 향상 및 권익증진, 양성평등 촉진, 지역사회 발전에 귀감이 되는 여성 1명을 선정해 ‘대구광역시 여성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여성발전, 사회봉사, 평등가정 3개 부문으로 나눠 ‘목련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상해 왔으나, 2017년부터 포상의 영예성 제고를 위해 여성대상으로 분야를 단일화했다. 올해 제20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남성희 총장은 2002년부터 대구보건대학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수많은 수식어로 지역사회에서 유리천장을 깬 대표적 여성이다. 2009년 최연소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2005년 한국로타리 설립 70여 년 만에 여성 최초로 지구 총재가 돼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를 역임했고, 2020년부터 여성 최초 (사)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14대 회장을 역임하며 대구·히로시마 여성단체협의회 교류 복원, 여성단체 활성화 기금을 마련해 여성 역량강화 교육과 각종 공익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으며,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을 지원하는 등 창의적 사업 전개로 지역 여성계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29대, 30대)을 연임하면서 ‘희망 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을 실시해 취임 시 3억 4천만 원이었던 정기 후원회비를 13억 원으로 증대시켰으며, 기업·기관·단체와의 사회공헌 협약을 확대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직 역임 당시에는 장애인 지원기금 마련, 외국인 근로자 위로행사, 사랑의 헌혈음악회와 같은 행사를 개최하고 몽골 시립병원에 앰뷸런스를 기증하는 등 다각적인 국제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소속 대학에 차별 없는 인사관리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전국에서 문화와 봉사 분야에 가장 앞선 보건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시키며 소속 기관의 장으로써 여성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위원장, (사)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모금추진위원회 위원장,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공헌했다. 올해 여성대상은 4.17.~ 6.9. 기간 동안 각 기관·단체의 추천받았고, 7. 24.(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9. 1.(금)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여성UP엑스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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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선임직 이사 공개모집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정길)은 3월 20일(월)부터 4월 4일(화)까지 진흥원과 함께 대구 시민의 창조적 문화활동 지원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진흥을 통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도시를 구현할 유능한 이사를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선임직 이사 8명은 비상근 임원으로, 임기는 임명일(2023.4.22.)로부터 2년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이사는 진흥원 업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게 되며, 진흥원의 기본 운영에 관한 사항, 정관 및 규정 제·개정 등 이사회 의결권을 가진다.선임직 이사는 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이사 후보의 2배수 이상을 대구광역시장에게 추천한 뒤, 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심사에서는 △임원으로서의 경영 성과 도출 능력 △공공기관 및 업무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 △미래가치 제시 및 정책 변화 대응 능력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화합 능력 △공공기관 임원으로서의 윤리관·인품 등의 항목으로 평가한다. 공고문에 명시한 학력, 자격증, 공무원 경력, 민간 경력 등 총 4개의 요건 중 1개 이상을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접수기간은 3월 29일(수)부터 4월 4일(화)까지이며, 우편(등기)과 방문(평일 09:00~18:00)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격요건과 기타 세부사항, 제출서류 양식 등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의 채용공고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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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 대가대교수, 안중근 의사 특강
조순 박사(지산학연구소장, 대구가톨릭대학교 역사교육과)는 안중근의사 순국 113주년을 기념하여 구미시 형곡성당(주임신부 김명현)에서 특강 했다. '안중근의사의 신앙과 조국애' 라는 논제로 지난 1일과 8일 두차례에 걸쳐 열린 이번 특강에서 조순 박사는 안중근의사의 삶과 신앙, 동양평화론, 하얼빈의거 등에 대해 깊이 있고 폭넓은 스토리를 전했다. 조순 박사는 강연을 통해 “안중근의사의 숭고한 신앙과 조국애를 통해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고, 처절한 안 의사의 삶에 대해 성찰해보는 시간이 되었길 소망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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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억 신임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취임
경북도는 9일 이남억 신임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남억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에 응모해 4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신임 본부장으로 낙점되었다. 경북 김천 출신의 이남억 본부장은 취임 전 변호사로 활동하며 공항과 관련된 업무 경험이 많아 경제전문변호사이자 공항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공항공사에서는 사내변호사로 근무하며 청주공항 민영화와 필리핀 클라크공항 인수에 참여했고, 중국과 베트남의 로펌에서는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현지 기업의 한국 진출 및 투자를 자문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하롱베이 개발과 VAN DON 공항 개발 프로젝트의 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한 경력이 있어 대규모 민간자본과 외국인 투자유치가 필요한 대구경북신공항 공항경제권 조성에 최적임자로 평가된다. 이남억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은 “올해부터 공항신도시와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등 공항경제권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공항 개발과 투자유치 경험, 인적네트워크를 살려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공항경제권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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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경북도는 6일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성주 출신인 구윤철 대표이사는 서울대 졸업 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하여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2차관과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4년차를 맞이한 지금, 조직의 안정화 구축과 함께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의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더욱 박차를 가할 때”라며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소통을 최우선하여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임 이희범 대표이사는 경북도와 함께 대구경북원드림콘서트, 영호남 화합 대축전을 개최하여 양 지역 간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메세나 협회 창립, 예술경영아카데미 등으로 지역의 기업과 예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재임기간 동안 경북문화예술 진흥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고 헌신한 경력과 리더십, 다양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가진 구윤철 대표이사가 경북문화재단에 꼭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경북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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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 최초 전략지휘관 배출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장인철 소방정이 대구 최초로 전략지휘관 자격 인증평가에서 합격했다고 밝혔다. 전략지휘관 과정은 소방 현장지휘관 자격인증평가 중 최고 수준 인증 과정으로, 대형 재난 상황에서 전략적 결정을 내리고 전반적인 지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이 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 전략지휘관 과정으로 나뉘며, 전략지휘관 과정은 소방 지휘관이 갖춰야 할 최상의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가장 높은 단계의 평가다. 이번 성과는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휘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철 소방정은 “대구에서 최초로 전략지휘관 과정을 취득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현장에서 안전한 지휘와 시민들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전략지휘관 과정의 취득은 대구소방의 재난 대응력 향상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대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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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 최초 전략지휘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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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기술인의 영예, 2024년 '대구광역시 명장' 선정!
- 배태규 대구광역시는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우수한 숙련기술인 4명을 2024년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15일(월) 오후 4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명장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매년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지역사회 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일반산업, 공예·서비스 12개 분야 19개 직종에 52명의 명장을 선정하여 각 분야의 후학 양성 및 지역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2024년도 최종 선정된 명장은 자동차정비 직종 이영광 명장, 한복생산 직종 최지은 명장, 도자공예 직종 우상욱 명장, 보석 및 금속공예직종 배태규 명장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는 매해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해, 지역사회의 기술발전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며, “앞으로 명장들께서 가진 우수한 기술을 지역 청년들에게 전수해 대구 미래를 책임질 인재 발굴에도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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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기술인의 영예, 2024년 '대구광역시 명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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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6명 선정
- 대상 이은순 대구광역시는 12월 18일(월),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2명 등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024년 2월 시민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올해 대상에는 이은순(68세, 여) 대구시 명장회 회장이 선정됐다. 이은순 회장은 기능인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고 달서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숙련기술 전수사업 지원 등 관내 청소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컨설팅 기술 전수를 통해 청년,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과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무료 재능기부 봉사로 지역주민 봉사 참여의식 제고에 적극 참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본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황선우(61세, 남) 강남이코산업 대표, 사회봉사 부문에 박영일(81세, 남), 선행·효행 부문에 구미란(63세, 여) 행복나눔봉사단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황선우 대표는 문화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대구시 무형문화재 1호인 고산농악패 상쇠(꽹과리를 치는 사람 중 가장 우두머리로 전체를 지휘) 역할을 맡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고산농악 보존을 위해 힘썼고,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대구형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안착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들을 위한 지원 활동과 다양한 봉사 및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했다. 박영일 씨는 2016년부터 사비로 편백나무 총 1,955주를 심어 편백 숲 조성을 통해 주민 여가 향유에 많은 공헌을 했고, 편백나무뿐만 아니라 자동 분수기, 에어컴프레서, 바람개비 등 공원 내 많은 주민 편의 시설들도 정비했으며, 공원 내 체육시설 및 고사 나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야시골의 지역 명소화에 크게 기여했다. 구미란 회장은 지역 내 자원봉사 관련 단체에 소속돼 30년 동안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시각 노인 장애인들과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무료급식 활동 등 많은 선행활동을 했고, 관내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시 가장 먼저 앞장서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등 주변의 귀감이 됐다. 특별상 수상자에는 이병욱(67세, 남) 대구스피치 평생교육원 이사장, 최종구(84세, 남)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이 선정됐다. 이병욱 이사장은 24년간 대구지체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12년간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해 장애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최종구 회장은 관내 읍면 노인대학을 총괄·지원함으로써 노인 권익신장 및 복지향상에 힘썼으며 독거노인 우유배달 사업 등 일자리사업을 통해 노인 취업활동 및 사회활동에 많은 지원을 했다. 특히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고 첫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이라 군위와 하나 된 대구를 보여주는 더욱 뜻깊은 수상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77년부터 지난해까지 46회에 걸쳐 모두 161명이 수상했으며,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2024년 2월 대구시민의 날 행사 시 거행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수상자에 대해 대구시 각종 행사에 내빈으로 초대하는 등 예우를 하고 있으며 수상 공적은 대구시 기록물로 영구 보존된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대구시에서 가장 전통과 권위가 있는 영예로운 상인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함으로써 자유롭고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 온 수상자분들을 통해 대구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희망차고 행복한 대구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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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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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수 경제부시장 취임... 대구경제 부흥 밑거름 되겠다
- “미래산업을 위한 구조 개편과 도시공간 대개조를 통해 미래 50년을 바라보는 대구의 재도약과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신임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짤막한 소감을 밝힌 후 소관 실·국장들과 대구 경제와 산업 분야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을 지냈고, 2013년 경상남도 공보특별보좌관, 2014년 경상남도 도지사 비서실장 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10년 이상 보좌해 왔다. 특히, 2022년 7월 대구광역시 시정혁신특보, 2023년 5월 정책혁신특보를 거치면서 공공기관 통폐합, 대형마트 평일 휴무 최초 전환 등 혁신 성공사례를 만들낸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기반이 될 4대 특구(기회발전·도심융합·문화·교육특구),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 등 시정 현안 해결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취임 당일인 11월 17일 산격청사에서 임용장을 받고, 시의회를 방문해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이후 대구·경북 노·사·정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유례없는 초긴축 재정과 어려운 경기 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지만 “미래산업 재편과 4대 특구 안착,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 동성로 상권 활성화 등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사업이 많은 만큼 대구 재건과 미래 50년 초석을 다지는 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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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최병도 박사, 대한지질학회 젊은지질학자상 수상
-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직무대행 우상민)은 전시연구본부 최병도 박사가 대한지질학회 ‘젊은지질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 최병도 박사(선임연구원)가 11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년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서 대한지질학회 젊은지질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40세 이하의 젊은 지질학자 중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여 학계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 박사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과학 대중화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최 박사는 고생물학 전문가로 동아시아의 화석 연구를 수행하여 한국, 중국 및 몽골에 서식했던 동물들의 진화와 생물지리적 이동 및 당시 환경이 끼친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다수의 국내·외 논문으로 출판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3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과제명: 동아시아 백악기 개형충의 진화, 고생태 및 생층서 연구)에도 선정되어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의 자연사 특화 전시관인 ‘생명의 진화관’ 건립, 자연탐사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등 전시와 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질학 대중화를 위한 노력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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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최병도 박사, 대한지질학회 젊은지질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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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혜정 ‘경상북도 홍보대사’ 위촉
- 경북도는 지난 24일 경북도청에서 요리연구가인 이혜정 씨를 초청해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혜정 씨는 ‘빅마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인기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으로 24만여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이혜정 씨는 평소 가장 존경하는 분이라고 말하는 부친 고(故) 이종대 씨(유한킴벌리 초대회장)의 고향인 경북 김천의 홍보대사직을 맡고 있는 등 경북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는 최초의 유학파 요리연구가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우리나라 쿡방의 전성시대를 이끈 인물로 홍보대사로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최근 K-푸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최근 경북 먹거리의 세계화와 K-푸드 한류 붐을 선도하기 위해 K-경북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대표 K-푸드인 경북의 전통음식과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정 경북도 홍보대사는 “이제 경북의 빅마마로서 전통의 맛과 멋과 스토리가 있는 경북 전통음식과 농산물들이 글로벌 인기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혜정 경북도 홍보대사는 11월 초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 TV」를 통해 경북의 농수산물을 이용해 만드는 K-푸드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경북의 전통음식·전통주, 우수한 경북의 농수산물 등 먹거리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관광지까지 경북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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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혜정 ‘경상북도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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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선정 - 권오봉
- 대구미술관은 이인성미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진섭, 평론가) 개최 결과 서양화가 권오봉(權五峯)을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11월 2일(목) 오후 5시 대구미술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구미술관은 현대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 회의를 거쳐 5명의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권오봉(대구출생, 1954~)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평론가 고충환, 한라대학교 교수 남인숙, 평론가 윤진섭, 평론가 황인 그리고 당연직인 대구미술관 권미옥 학예연구실장으로 구성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작가들의 역량과 수상 자격에 대하여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심층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결정했다. 권 작가는 1954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인당뮤지엄, 봉산문화회관, 리안갤러리 등 개인전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미술관 및 갤러리 단체전에도 활발하게 참여해왔다. 윤진섭 심사위원장은 “권오봉은 오랫동안 필획의 연마에 집중해왔으며, 역량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진 작가다.”며 특히 “이인성미술상 수상을 계기로 그의 뛰어난 역량이 전국적으로 더욱 알려지고 작가에게도 큰 자신감이 주어지길 바란다”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또한, 심사위원들은 “권오봉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필선은 독보적인 예술성을 보여주고 있어 이인성미술상의 수상자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앞으로의 작품세계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하며 이인성 수상을 받을만 하다.”라고 평했다. 이와 더불어 “이인성미술상의 권위에 걸맞는 작가를 선정하여 한국 현대미술의 중추 역할을 하는 작가에게 수상의 기회를 주고, 전시를 통해 작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인성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대구 출신 서양화가 이인성(1912-1950)의 작품 세계를 기리고 한국 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대구시가 제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 내년도 대구미술관 개인전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시상식은 제23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윤석남’과 수상자전 연계 청년특별전 ‘이성경:짐작하는 경계’ 개막식과 함께 내달 2일 대구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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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선정 - 권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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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인복지대상 수상자 선정
- 이달식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 연합회 사무처장 사진 대구광역시는 2023년 제12회 노인복지대상 수상자로 모범노인 부문에 ‘천상조’ 어르신, 노인복지증진 및 권익향상 기여자 부문에 ‘이달식’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사무처장, 노인복지증진 기관·단체 부문에 ‘서구노인복지관’을 선정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광역시 각종 포상운영 조례’에 따른 노인복지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2012년부터 타의 귀감이 되는 어르신과 노인 권익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사람·기관·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개 부문 총 33명에게 시상한 바 있다. ‘모범노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천상조’ 어르신(남, 83세)은 2007년 온사랑복지회 창립 시부터 강사로서 지역 초등학교와 경로당,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면서 노인이해교육, 노인소비자교육을 시작해 2014년에는 행복아카데미 노인교실을 설립, 강의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180여 명의 수강생들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2008년 시니어연극단 창단에 앞장서 직접 대본을 작성해 연극을 통해 노인소비자 피해를 알리고 예방하는 등 노인소비자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에 이바지했다. 2010년에 중구 소재 온사랑복지회(중구 경상감영길117-7) 초대 이사장에 취임한 후, 교육형노인일자리사업, 온사랑모아기프트 쇼핑몰 개설 등 다양한 사업확장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2019년 제4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온사랑노인복지센터’ 개소 및 노인치매탈출봉사단 활동 지원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고, 회원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2021년에 지금의 위치(중구 향촌동)로 주사무소를 이전 확장하는 데 리더쉽을 발휘했다. 2022년부터는 온사랑복지회 고문으로서 중간관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상담 및 법인 발전을 위한 자문 등 꾸준히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매진하고 있다. ‘노인복지 및 권익향상 기여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달식’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사무처장(남, 65세)은 대구노인회관(달서구 성당로187,2017.12월 준공) 건립에 혁혁한 기여를 했을 뿐만 아니라, 노인회관이 어르신 간 화합과 소통, 건전한 여가 취미를 즐기기 위한 체계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활용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경제적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무료 취업알선 등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 일자리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건전하고 건강한 여가선용 기회를 마련하는 등 신노년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또한, 여러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각급 경로당에 기관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보급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노인치매 초기 검진 및 예방활동 전개, 노약자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 노인건강검진료 감면 및 건강교실 운영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노인복지 실현에 전력을 다해왔다. 노인들의 인적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로당 회원중심으로 노인자원봉사단 2,000여 명을 구성해 생활주변 안전점검, 환경정화, 문예교육, 보건의료, 노노케어 등 사회적 재능나눔 활동과 노인자원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분위기 확산에도 적극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시니어합창단과 오케스트라봉사단을 창단해 음악과 함께 어르신들과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전개하고, 코로나 시기에는 고독감 해소 및 감염예방을 위해 릴레이 안부전화 운동을 추진했으며, 치매예방 전파 등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대구시교육청과 연계한 ‘1교 1경로당 체험학습’으로 경로효친 사상 제고를 위해 공헌했다. 그 외에도 2003년부터 불우시설 등 복지재단 후원 기부활동으로 복지사회구현에 솔선수범했으며, 매년 혹서기 때 취약 환경에 있는 경로당 20여 개소를 선정해 수년째 위문행사를 이어오는 등 한결같은 봉사정신으로 헌신하고 있다. ‘노인복지증진 기관·단체 부문 수상단체’로 선정된 ‘서구노인복지관’은 2007년에 개관해 지역노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서구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년사회화교육 평생교육프로그램 무료운영과 노인돌봄사업을 운영했고, 2017년 구청 직영에서 가정복지회 민간위탁으로 전환해 서구보건소, 노인보호전문기관, 서구치매안심센터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요보호 독거노인들의 정서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독거노인마음잇기 사업의 운영을 통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 노인 60여 명에 대한 우울증 경감 프로그램 진행, 자조모임 및 사례관리 등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진행했다.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지역의 맞춤형 돌봄기관을 연계한 대체식 지원사업과 다양한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식료품 및 생필품 전달사업 등 안전관리 및 건강증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했으며, 사회변화에 노인들이 발맞춰갈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 교육, 스마트폰・ZOOM 사용법 등 IT 교육을 진행해 다른 세대와 공감소통할 수 있도록 배움의 장을 마련했고, 공익형 사업단 운영을 통해 노노케어, 녹지공원, 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단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도록 참여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올해 노인복지대상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구·군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17명에 대해 8월 29일(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은 오는 10월 5일(목) 개최 예정인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고 노력해 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초고령사회로 급변하면서 늘어나는 어르신 정책수요에 부응하고,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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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인복지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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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헌혈왕’ 박승호 소방장, 헌혈 200회 명예대장
- 대구달성소방서 구지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박승호 소방장이 지난 17일(목) 200번째 헌혈을 하면서 헌혈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 박승호 소방장은 지난 1999년 고등학생 때 학교에 온 헌혈버스에서 첫 헌혈을 했는데, 후유증도 없고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어 계속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나눌 수 있는 헌혈에 보람을 느끼고 목표도 생겨 24년간 꾸준히 이어오다 보니 어느덧 200회를 달성했다. 한때 몸이 좋지 않아 2년 정도 헌혈을 못한 적도 있지만 회복된 다음에는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기도 했다. 박 소방장은 헌혈증서 50장을 적십자에 직접 기부하고, 나머지 증서는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등 생명을 살리는데 힘을 보탰다. 박 소방장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보탬이 되길 바라는 기쁜 마음으로 헌혈을 하고 있다”면서, “헌혈 제한 나이인 65세까지 꾸준히 헌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다회 헌혈자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사회 전반에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헌혈 누적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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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헌혈왕’ 박승호 소방장, 헌혈 200회 명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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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
- 대구광역시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교육·봉사·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67세)을 제20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여성의 지위 향상 및 권익증진, 양성평등 촉진, 지역사회 발전에 귀감이 되는 여성 1명을 선정해 ‘대구광역시 여성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여성발전, 사회봉사, 평등가정 3개 부문으로 나눠 ‘목련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상해 왔으나, 2017년부터 포상의 영예성 제고를 위해 여성대상으로 분야를 단일화했다. 올해 제20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남성희 총장은 2002년부터 대구보건대학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수많은 수식어로 지역사회에서 유리천장을 깬 대표적 여성이다. 2009년 최연소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2005년 한국로타리 설립 70여 년 만에 여성 최초로 지구 총재가 돼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를 역임했고, 2020년부터 여성 최초 (사)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14대 회장을 역임하며 대구·히로시마 여성단체협의회 교류 복원, 여성단체 활성화 기금을 마련해 여성 역량강화 교육과 각종 공익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으며,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을 지원하는 등 창의적 사업 전개로 지역 여성계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29대, 30대)을 연임하면서 ‘희망 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을 실시해 취임 시 3억 4천만 원이었던 정기 후원회비를 13억 원으로 증대시켰으며, 기업·기관·단체와의 사회공헌 협약을 확대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직 역임 당시에는 장애인 지원기금 마련, 외국인 근로자 위로행사, 사랑의 헌혈음악회와 같은 행사를 개최하고 몽골 시립병원에 앰뷸런스를 기증하는 등 다각적인 국제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소속 대학에 차별 없는 인사관리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전국에서 문화와 봉사 분야에 가장 앞선 보건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시키며 소속 기관의 장으로써 여성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위원장, (사)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모금추진위원회 위원장,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공헌했다. 올해 여성대상은 4.17.~ 6.9. 기간 동안 각 기관·단체의 추천받았고, 7. 24.(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9. 1.(금)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여성UP엑스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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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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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 최초 전략지휘관 배출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장인철 소방정이 대구 최초로 전략지휘관 자격 인증평가에서 합격했다고 밝혔다. 전략지휘관 과정은 소방 현장지휘관 자격인증평가 중 최고 수준 인증 과정으로, 대형 재난 상황에서 전략적 결정을 내리고 전반적인 지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이 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 전략지휘관 과정으로 나뉘며, 전략지휘관 과정은 소방 지휘관이 갖춰야 할 최상의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가장 높은 단계의 평가다. 이번 성과는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휘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철 소방정은 “대구에서 최초로 전략지휘관 과정을 취득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현장에서 안전한 지휘와 시민들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전략지휘관 과정의 취득은 대구소방의 재난 대응력 향상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대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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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 최초 전략지휘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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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기술인의 영예, 2024년 '대구광역시 명장' 선정!
- 배태규 대구광역시는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우수한 숙련기술인 4명을 2024년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15일(월) 오후 4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명장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매년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지역사회 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일반산업, 공예·서비스 12개 분야 19개 직종에 52명의 명장을 선정하여 각 분야의 후학 양성 및 지역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2024년도 최종 선정된 명장은 자동차정비 직종 이영광 명장, 한복생산 직종 최지은 명장, 도자공예 직종 우상욱 명장, 보석 및 금속공예직종 배태규 명장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는 매해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해, 지역사회의 기술발전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며, “앞으로 명장들께서 가진 우수한 기술을 지역 청년들에게 전수해 대구 미래를 책임질 인재 발굴에도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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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기술인의 영예, 2024년 '대구광역시 명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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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6명 선정
- 대상 이은순 대구광역시는 12월 18일(월),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2명 등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024년 2월 시민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올해 대상에는 이은순(68세, 여) 대구시 명장회 회장이 선정됐다. 이은순 회장은 기능인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고 달서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숙련기술 전수사업 지원 등 관내 청소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컨설팅 기술 전수를 통해 청년,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과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무료 재능기부 봉사로 지역주민 봉사 참여의식 제고에 적극 참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본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황선우(61세, 남) 강남이코산업 대표, 사회봉사 부문에 박영일(81세, 남), 선행·효행 부문에 구미란(63세, 여) 행복나눔봉사단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황선우 대표는 문화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대구시 무형문화재 1호인 고산농악패 상쇠(꽹과리를 치는 사람 중 가장 우두머리로 전체를 지휘) 역할을 맡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고산농악 보존을 위해 힘썼고,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대구형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안착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들을 위한 지원 활동과 다양한 봉사 및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했다. 박영일 씨는 2016년부터 사비로 편백나무 총 1,955주를 심어 편백 숲 조성을 통해 주민 여가 향유에 많은 공헌을 했고, 편백나무뿐만 아니라 자동 분수기, 에어컴프레서, 바람개비 등 공원 내 많은 주민 편의 시설들도 정비했으며, 공원 내 체육시설 및 고사 나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야시골의 지역 명소화에 크게 기여했다. 구미란 회장은 지역 내 자원봉사 관련 단체에 소속돼 30년 동안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시각 노인 장애인들과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무료급식 활동 등 많은 선행활동을 했고, 관내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시 가장 먼저 앞장서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등 주변의 귀감이 됐다. 특별상 수상자에는 이병욱(67세, 남) 대구스피치 평생교육원 이사장, 최종구(84세, 남)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이 선정됐다. 이병욱 이사장은 24년간 대구지체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12년간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해 장애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최종구 회장은 관내 읍면 노인대학을 총괄·지원함으로써 노인 권익신장 및 복지향상에 힘썼으며 독거노인 우유배달 사업 등 일자리사업을 통해 노인 취업활동 및 사회활동에 많은 지원을 했다. 특히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고 첫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이라 군위와 하나 된 대구를 보여주는 더욱 뜻깊은 수상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77년부터 지난해까지 46회에 걸쳐 모두 161명이 수상했으며,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2024년 2월 대구시민의 날 행사 시 거행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수상자에 대해 대구시 각종 행사에 내빈으로 초대하는 등 예우를 하고 있으며 수상 공적은 대구시 기록물로 영구 보존된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대구시에서 가장 전통과 권위가 있는 영예로운 상인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함으로써 자유롭고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 온 수상자분들을 통해 대구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희망차고 행복한 대구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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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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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수 경제부시장 취임... 대구경제 부흥 밑거름 되겠다
- “미래산업을 위한 구조 개편과 도시공간 대개조를 통해 미래 50년을 바라보는 대구의 재도약과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신임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짤막한 소감을 밝힌 후 소관 실·국장들과 대구 경제와 산업 분야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을 지냈고, 2013년 경상남도 공보특별보좌관, 2014년 경상남도 도지사 비서실장 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10년 이상 보좌해 왔다. 특히, 2022년 7월 대구광역시 시정혁신특보, 2023년 5월 정책혁신특보를 거치면서 공공기관 통폐합, 대형마트 평일 휴무 최초 전환 등 혁신 성공사례를 만들낸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기반이 될 4대 특구(기회발전·도심융합·문화·교육특구),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 등 시정 현안 해결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취임 당일인 11월 17일 산격청사에서 임용장을 받고, 시의회를 방문해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이후 대구·경북 노·사·정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유례없는 초긴축 재정과 어려운 경기 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지만 “미래산업 재편과 4대 특구 안착,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 동성로 상권 활성화 등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사업이 많은 만큼 대구 재건과 미래 50년 초석을 다지는 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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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수 경제부시장 취임... 대구경제 부흥 밑거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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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최병도 박사, 대한지질학회 젊은지질학자상 수상
-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직무대행 우상민)은 전시연구본부 최병도 박사가 대한지질학회 ‘젊은지질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 최병도 박사(선임연구원)가 11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년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서 대한지질학회 젊은지질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40세 이하의 젊은 지질학자 중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여 학계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 박사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과학 대중화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최 박사는 고생물학 전문가로 동아시아의 화석 연구를 수행하여 한국, 중국 및 몽골에 서식했던 동물들의 진화와 생물지리적 이동 및 당시 환경이 끼친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다수의 국내·외 논문으로 출판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3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과제명: 동아시아 백악기 개형충의 진화, 고생태 및 생층서 연구)에도 선정되어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의 자연사 특화 전시관인 ‘생명의 진화관’ 건립, 자연탐사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등 전시와 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질학 대중화를 위한 노력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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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최병도 박사, 대한지질학회 젊은지질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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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혜정 ‘경상북도 홍보대사’ 위촉
- 경북도는 지난 24일 경북도청에서 요리연구가인 이혜정 씨를 초청해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혜정 씨는 ‘빅마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인기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으로 24만여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이혜정 씨는 평소 가장 존경하는 분이라고 말하는 부친 고(故) 이종대 씨(유한킴벌리 초대회장)의 고향인 경북 김천의 홍보대사직을 맡고 있는 등 경북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는 최초의 유학파 요리연구가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우리나라 쿡방의 전성시대를 이끈 인물로 홍보대사로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최근 K-푸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최근 경북 먹거리의 세계화와 K-푸드 한류 붐을 선도하기 위해 K-경북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대표 K-푸드인 경북의 전통음식과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정 경북도 홍보대사는 “이제 경북의 빅마마로서 전통의 맛과 멋과 스토리가 있는 경북 전통음식과 농산물들이 글로벌 인기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혜정 경북도 홍보대사는 11월 초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 TV」를 통해 경북의 농수산물을 이용해 만드는 K-푸드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경북의 전통음식·전통주, 우수한 경북의 농수산물 등 먹거리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관광지까지 경북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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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혜정 ‘경상북도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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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선정 - 권오봉
- 대구미술관은 이인성미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진섭, 평론가) 개최 결과 서양화가 권오봉(權五峯)을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11월 2일(목) 오후 5시 대구미술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구미술관은 현대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 회의를 거쳐 5명의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권오봉(대구출생, 1954~)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평론가 고충환, 한라대학교 교수 남인숙, 평론가 윤진섭, 평론가 황인 그리고 당연직인 대구미술관 권미옥 학예연구실장으로 구성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작가들의 역량과 수상 자격에 대하여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심층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결정했다. 권 작가는 1954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인당뮤지엄, 봉산문화회관, 리안갤러리 등 개인전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미술관 및 갤러리 단체전에도 활발하게 참여해왔다. 윤진섭 심사위원장은 “권오봉은 오랫동안 필획의 연마에 집중해왔으며, 역량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진 작가다.”며 특히 “이인성미술상 수상을 계기로 그의 뛰어난 역량이 전국적으로 더욱 알려지고 작가에게도 큰 자신감이 주어지길 바란다”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또한, 심사위원들은 “권오봉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필선은 독보적인 예술성을 보여주고 있어 이인성미술상의 수상자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앞으로의 작품세계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하며 이인성 수상을 받을만 하다.”라고 평했다. 이와 더불어 “이인성미술상의 권위에 걸맞는 작가를 선정하여 한국 현대미술의 중추 역할을 하는 작가에게 수상의 기회를 주고, 전시를 통해 작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인성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대구 출신 서양화가 이인성(1912-1950)의 작품 세계를 기리고 한국 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대구시가 제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 내년도 대구미술관 개인전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시상식은 제23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윤석남’과 수상자전 연계 청년특별전 ‘이성경:짐작하는 경계’ 개막식과 함께 내달 2일 대구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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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선정 - 권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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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인복지대상 수상자 선정
- 이달식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 연합회 사무처장 사진 대구광역시는 2023년 제12회 노인복지대상 수상자로 모범노인 부문에 ‘천상조’ 어르신, 노인복지증진 및 권익향상 기여자 부문에 ‘이달식’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사무처장, 노인복지증진 기관·단체 부문에 ‘서구노인복지관’을 선정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광역시 각종 포상운영 조례’에 따른 노인복지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2012년부터 타의 귀감이 되는 어르신과 노인 권익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사람·기관·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개 부문 총 33명에게 시상한 바 있다. ‘모범노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천상조’ 어르신(남, 83세)은 2007년 온사랑복지회 창립 시부터 강사로서 지역 초등학교와 경로당,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면서 노인이해교육, 노인소비자교육을 시작해 2014년에는 행복아카데미 노인교실을 설립, 강의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180여 명의 수강생들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2008년 시니어연극단 창단에 앞장서 직접 대본을 작성해 연극을 통해 노인소비자 피해를 알리고 예방하는 등 노인소비자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에 이바지했다. 2010년에 중구 소재 온사랑복지회(중구 경상감영길117-7) 초대 이사장에 취임한 후, 교육형노인일자리사업, 온사랑모아기프트 쇼핑몰 개설 등 다양한 사업확장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2019년 제4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온사랑노인복지센터’ 개소 및 노인치매탈출봉사단 활동 지원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고, 회원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2021년에 지금의 위치(중구 향촌동)로 주사무소를 이전 확장하는 데 리더쉽을 발휘했다. 2022년부터는 온사랑복지회 고문으로서 중간관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상담 및 법인 발전을 위한 자문 등 꾸준히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매진하고 있다. ‘노인복지 및 권익향상 기여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달식’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사무처장(남, 65세)은 대구노인회관(달서구 성당로187,2017.12월 준공) 건립에 혁혁한 기여를 했을 뿐만 아니라, 노인회관이 어르신 간 화합과 소통, 건전한 여가 취미를 즐기기 위한 체계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활용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경제적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무료 취업알선 등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 일자리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건전하고 건강한 여가선용 기회를 마련하는 등 신노년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또한, 여러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각급 경로당에 기관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보급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노인치매 초기 검진 및 예방활동 전개, 노약자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 노인건강검진료 감면 및 건강교실 운영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노인복지 실현에 전력을 다해왔다. 노인들의 인적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로당 회원중심으로 노인자원봉사단 2,000여 명을 구성해 생활주변 안전점검, 환경정화, 문예교육, 보건의료, 노노케어 등 사회적 재능나눔 활동과 노인자원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분위기 확산에도 적극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시니어합창단과 오케스트라봉사단을 창단해 음악과 함께 어르신들과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전개하고, 코로나 시기에는 고독감 해소 및 감염예방을 위해 릴레이 안부전화 운동을 추진했으며, 치매예방 전파 등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대구시교육청과 연계한 ‘1교 1경로당 체험학습’으로 경로효친 사상 제고를 위해 공헌했다. 그 외에도 2003년부터 불우시설 등 복지재단 후원 기부활동으로 복지사회구현에 솔선수범했으며, 매년 혹서기 때 취약 환경에 있는 경로당 20여 개소를 선정해 수년째 위문행사를 이어오는 등 한결같은 봉사정신으로 헌신하고 있다. ‘노인복지증진 기관·단체 부문 수상단체’로 선정된 ‘서구노인복지관’은 2007년에 개관해 지역노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서구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년사회화교육 평생교육프로그램 무료운영과 노인돌봄사업을 운영했고, 2017년 구청 직영에서 가정복지회 민간위탁으로 전환해 서구보건소, 노인보호전문기관, 서구치매안심센터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요보호 독거노인들의 정서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독거노인마음잇기 사업의 운영을 통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 노인 60여 명에 대한 우울증 경감 프로그램 진행, 자조모임 및 사례관리 등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진행했다.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지역의 맞춤형 돌봄기관을 연계한 대체식 지원사업과 다양한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식료품 및 생필품 전달사업 등 안전관리 및 건강증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했으며, 사회변화에 노인들이 발맞춰갈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 교육, 스마트폰・ZOOM 사용법 등 IT 교육을 진행해 다른 세대와 공감소통할 수 있도록 배움의 장을 마련했고, 공익형 사업단 운영을 통해 노노케어, 녹지공원, 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단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도록 참여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올해 노인복지대상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구·군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17명에 대해 8월 29일(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은 오는 10월 5일(목) 개최 예정인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고 노력해 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초고령사회로 급변하면서 늘어나는 어르신 정책수요에 부응하고,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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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인복지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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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헌혈왕’ 박승호 소방장, 헌혈 200회 명예대장
- 대구달성소방서 구지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박승호 소방장이 지난 17일(목) 200번째 헌혈을 하면서 헌혈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 박승호 소방장은 지난 1999년 고등학생 때 학교에 온 헌혈버스에서 첫 헌혈을 했는데, 후유증도 없고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어 계속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나눌 수 있는 헌혈에 보람을 느끼고 목표도 생겨 24년간 꾸준히 이어오다 보니 어느덧 200회를 달성했다. 한때 몸이 좋지 않아 2년 정도 헌혈을 못한 적도 있지만 회복된 다음에는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기도 했다. 박 소방장은 헌혈증서 50장을 적십자에 직접 기부하고, 나머지 증서는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등 생명을 살리는데 힘을 보탰다. 박 소방장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보탬이 되길 바라는 기쁜 마음으로 헌혈을 하고 있다”면서, “헌혈 제한 나이인 65세까지 꾸준히 헌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다회 헌혈자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사회 전반에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헌혈 누적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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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헌혈왕’ 박승호 소방장, 헌혈 200회 명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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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
- 대구광역시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교육·봉사·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67세)을 제20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여성의 지위 향상 및 권익증진, 양성평등 촉진, 지역사회 발전에 귀감이 되는 여성 1명을 선정해 ‘대구광역시 여성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여성발전, 사회봉사, 평등가정 3개 부문으로 나눠 ‘목련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상해 왔으나, 2017년부터 포상의 영예성 제고를 위해 여성대상으로 분야를 단일화했다. 올해 제20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남성희 총장은 2002년부터 대구보건대학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수많은 수식어로 지역사회에서 유리천장을 깬 대표적 여성이다. 2009년 최연소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2005년 한국로타리 설립 70여 년 만에 여성 최초로 지구 총재가 돼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를 역임했고, 2020년부터 여성 최초 (사)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14대 회장을 역임하며 대구·히로시마 여성단체협의회 교류 복원, 여성단체 활성화 기금을 마련해 여성 역량강화 교육과 각종 공익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으며,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을 지원하는 등 창의적 사업 전개로 지역 여성계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29대, 30대)을 연임하면서 ‘희망 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을 실시해 취임 시 3억 4천만 원이었던 정기 후원회비를 13억 원으로 증대시켰으며, 기업·기관·단체와의 사회공헌 협약을 확대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직 역임 당시에는 장애인 지원기금 마련, 외국인 근로자 위로행사, 사랑의 헌혈음악회와 같은 행사를 개최하고 몽골 시립병원에 앰뷸런스를 기증하는 등 다각적인 국제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소속 대학에 차별 없는 인사관리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전국에서 문화와 봉사 분야에 가장 앞선 보건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시키며 소속 기관의 장으로써 여성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위원장, (사)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모금추진위원회 위원장,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공헌했다. 올해 여성대상은 4.17.~ 6.9. 기간 동안 각 기관·단체의 추천받았고, 7. 24.(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9. 1.(금)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여성UP엑스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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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