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문화예술진흥원, 국내 관광객 유치 홍보 총력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국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주요 여행업계 대상 대구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와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2월과 3월, 매력적인 봄 관광지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 여행상품을 주력으로 하는 수도권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대구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지 및 숙박, 음식 등 관광시설을 직접 답사하는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KTX 활용 관광상품, 버스 투어상품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취급하는 국내 대표 여행사의 여행상품 개발자들이 대구의 매력적인 모습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대구의 숨어있는 관광지를 소개하며 찾아가는 설명회와 팸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국내 50~60대 여성들의 단체여행 트렌드가 단순 가성비가 아닌, 가치 있는 여행이라는 점을 고려해 ‘로컬이 즐기는 진짜 대구’를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상품이 운영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팸투어를 구성하고 운영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개발된 대구 관광상품은 오는 4월 중순부터 각 여행사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대구-광주 달빛철도 건설 준비 본격화에 따라 지난 4월 4일(목), 전라(광주)권 주요 여행사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광객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전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내수관광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 거주 관광객과 잠재적 관광 수요를 품은 신규 시장을 대상으로 대구 관광상품의 인지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해 나가겠다”며, 특히, “달빛동맹으로 맺어진 대구-광주의 본격적인 관광 교류를 진행해 두 도시의 관광 교류가 지역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